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설위 상주향교에서는 7월 26∼27일(1박 2일) 동안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상(賞)주고 상(償) 받으며 향교에서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마이(my) 향교(숙박형) – 우리는 잼나는 선비가족!”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참석자는 고도 상주지역의 향족인 상산김씨(商山金氏) 종원으로서 전국에 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토록 하여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골고루 참석하였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상산김씨 시조 단소가 있는 상주시 신봉동 봉의재에서의 참배와 김삼균 종회장님의 특강을 마치고 바로 대설위 상주향교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마이(my)향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상주향교에 도착하여 남자는 도포와 유건을, 여자는 당의로 갈아입고 대성전 알묘를 봉행한 후, 김명희 전교가 상주향교 대성전의 규모와 역사, 성현들에 대한 소개, 동무와 서무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이어, 유영봉 강사가 진행하는 활인심방(活人心方) 체험은 자기 몸의 건강관리 체험으로 생소한 말로써 모두가 궁금증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임하였다. 그리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가 주관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음악교육사업 ‘안동 꿈의오케스트라’가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여름음악캠프를 진행했다. ‘안동 꿈의오케스트라’는 지휘자 포함 6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6시간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이번 캠프는 단원들의 음악적 성취도 향상과 건강한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캠프 첫날인 28일에는 단원들이 직접 3월부터 수업을 시작하면서 준비한 작은 음악회를 통해 가족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음악을 매개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단원들에게는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둘째 날인 29에는 도산면에 위치한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을 견학하며, 단순한 음악교육을 넘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안동 꿈의오케스트라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포함한 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공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찾아가는 음악회와 12월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7월 29일 시민회관 낙동홀에서 관내 미용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2025년 미용업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미용업소의 자율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중위생관리법 해설을 비롯해 미용인의 소양 교육, 기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실시 예정인 미용업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 대한 세부 항목을 자세히 안내해 미용업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위생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기술교육에서는 최신 미용 트렌드를 반영한 선진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실제 현장에 접목하는 방법을 함께 전달해 기술력 향상에도 도움을 줬다. 한편, 이날 대한미용사회 경북도지회장은 미용사회 발전과 회원 간 친목 도모에 헌신한 우수회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표창패는 ▲뽀끌레미용실 장웅향 ▲금정미용실 권순낭 원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용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결하고 안전한 미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급성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동시민,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안동시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경상북도 위탁기관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가 맡아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소생술(BLS) 이론 및 실습 △응급처치 시 행동요령 및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 및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조치(하임리히법) △AED 설치․신고․점검 등록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교육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안내문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한 네이버폼 접수나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공공보건팀 방문,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심폐소생술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벼의 출수기가 평년보다 빨라질 수 있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이삭거름의 적기 시비를 농가에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출수 예정일 기준 15~25일 전에 주는 것이 적절하다. ‘일품’ 품종은 예상 출수일이 8월 10~15일로, 7월 31일 이전에 시비하는 것이 적절하고, ‘영호진미’와 ‘백진주’ 품종은 예상 출수일이 8월 18~23일 사이로, 7월 31일부터 8월 6일 사이에 시비하는 것이 좋다. 이삭거름을 너무 일찍 주거나 시비량이 과할 경우, 벼가 웃자라거나 병해충 발생이 증가해 쌀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벼 잎색이 짙거나 질소 성분이 많은 논의 경우에는 시비량을 줄이는 등 적정 시비량을 준수해야 한다. 시비량은 질소-칼륨 복합비료(N-K 18-0-18) 기준 10a당 8~10kg이 적절하며, 이미 전량 측조시비를 한 논이나 잎도열병 피해가 심한 논은 질소 비료를 생략하고 염화가리(3~4kg/10a)만 시용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생육 모니터링을 통해 폭염, 가뭄 등 이상기상에 대응한 영농지도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지적 관련 민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12일 녹전면 매정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매월 2회씩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읍․면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10개소를 직접 찾아 토지이동(합병, 지목변경 등) 42건, 지적상담 88건 등 총 130건의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처리했다. 7월에는 와룡면 오천리와 임동면 마령리를 찾아 13건의 지적 상담을 진행했으며, 8월에는 풍산읍 수리와 녹전면 원천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시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지 않더라도 현장에서 신속하고 친절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서비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를 지속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민원이 있는 곳으로 먼저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와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7월 26일부터 9일간 진행되는 대표 여름 축제 ‘안동 수(水)페스타’에서 다회용기 세척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낙동포차존 내 8개 식․음료 판매 부스에 약 5만 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세척까지 지원함으로써, 축제 현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다회용기 사용 확대는 최근 배달문화 확산 등과 함께 늘어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는 실천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온열질환 증가 속에서 이번 시도는 축제를 보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려는 행정의 노력이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세척 지원은 지역 자활센터의 ‘에코워싱 안동’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되며, 친환경 정책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안동시는 이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에코워싱 안동’은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포석이 될 전망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로운 도전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의 야간 공연 ‘안동썸머나이트’ 8월 2일(토) 무대 출연진이 일부 변경됐다. 당초 이날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가수 권은비는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이 어렵다는 뜻을 주최 측에 전달해왔으며, 이에 따라 주최 측은 자이언티의 출연을 새롭게 확정했다. 자이언티는 대표곡 ‘양화대교’로 잘 알려진 힙합․R·B 싱어송라이터로,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성과 독창적인 보컬 스타일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여름 밤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안동썸머나이트’는 8월 1일 DJ수라를 시작으로, 2일 자이언티, 3일 하하·스컬이 차례로 출연해 축제의 밤을 풍성하게 장식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출연진에 일부 변동이 있었지만, 축제의 열기와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름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탈춤공원 앞 강변(운흥동 300번지 일원)에 ‘물속 걷는 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7월 29일 밝혔다. ‘물속 걷는 길’은 길이 약 400m로, 안동댐에서 내려오는 맑고 차가운 물을 실개천으로 유입해 만든 수로형 산책로다. 맨발로 차가운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특별한 휴식과 자연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물속 걷는 길’은 자연의 청량함을 그대로 살려 조성돼,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무더위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부터 낙동강 둔치 양안에 ▲모래길 ▲적운모길 ▲자갈길 등 다양한 재질의 맨발 산책로도 함께 조성하며 자연친화적인 체험 공간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각각의 길은 고유한 감촉과 특색을 살려 걷는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발끝으로 전해지는 다양한 촉감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동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결혼을 희망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지역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미혼남녀 만남 2차 행사’(향기가득 심쿵데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관내에 직장을 둔 만 25세~39세 미혼남녀 32명(남녀 각 16명)이 참여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자리이다. 지난 6월 14일에 진행된 1차 행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어색함을 풀어주는 ▲자기소개와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시작해, 적극적인 교류를 돕는 ▲레크리에이션, ▲바리스타 체험, ▲1:1 로테이션 대화, 그리고 ▲최종 PR과 매칭투표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소개팅 이벤트가 아닌 관계 형성과 대화를 중심으로 하는 진정성 있는 만남의 장으로 기획하고,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상호 교류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만남 행사 이후, 오는 9월 20일 두류공원 2.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관내 10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1억 7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대구시는 2024년 40개 수행기관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다. 평가 결과, 8개 구·군 시니어클럽과 대구중구노인복지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달성군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8개 시니어클럽 모두가 우수기관에 포함됐으며, 3개 분야를 모두 수행하는 복수유형 기관 중 전국에서 단 4곳만 선정하는 최고 S등급을 대구시의 남구·중구 시니어클럽 2곳이 차지했다. 인센티브는 기관별로 500만 원에서 3,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장비 구입, 시설투자 등 환경개선비와 사업개발비, 안전용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에는 대구시 자체 예산으로 어르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1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가 매년 4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집, 학원 등 지역 내 어린이 이용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외국인 종사자도 참여해 통역 지원을 받으며 함께 교육을 이수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응급상황별 행동 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법,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 실제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과제”라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5일 관내 음식점에서 환경공무관 격려 간담회를 열고 현장 근무자들의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들의 사기와 소속감을 높이고, 근무 여건과 복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오낙균 서울시노동조합 강북지부장, 청소행정과 관계자, 환경공무관 등 60여 명의 참석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공무관들은 업무상 애로사항을 비롯해 후생복지 제도, 작업 안전장비 보강, 복무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희망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클린강북 실현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계신 환경공무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긍지를 가지고 근무하실 수 있도록 근무 여건 개선과 후생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8월 4일과 5일 이틀간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등 약 450명을 대상으로 ‘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취약계층을 직접 대면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이용자와 종사자 간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친화적인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인권교육으로 구성됐다. 관내 주요 복지 분야인 장애·아동·노인 분야를 중심으로, 복지시설 내 괴롭힘 대처 방안과 실무에 적용 가능한 실제 사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1차 교육은 8월 4일 오후 2시부터 열리며, 서울경찰청 수사팀장 출신 박하연 강사가 ‘아동학대 예방’과 ‘직장 내 괴롭힘 대응’을 주제로 강의한다. 8월 5일에는 2차와 3차 교육이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는 나우보건연구소 박종관 본부장이 ‘노인학대 예방’과 ‘괴롭힘 대처법’을, 오후 2시부터는 장애인 인권전문가 이진영 강사가 ‘장애인권 및 장애 인식개선’을 주제로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의회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전풍림)는 지난 7월 25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민단체, 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납폐기물 공장 관련 제2차 공개토론회를 열고, 공장 신설 불승인 처분 등에 따른 향후 법적·행정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풍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주시의 납공장 설립 불허 결정은 시민들의 간절한 뜻이 모인 값진 결과”라며 “오늘 제안된 여러 의견들이 향후 행정 절차와 소송 대응 과정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서는 ▲대기배출시설 설치허가 취소 청문에 따른 업체측에서 제출한 의견서 주요 내용 ▲향후 행정소송 가능성 및 대응 방안 ▲정확한 사실관계를 기반으로 한 정보공개 및 소통체계 강화방안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조례, 규칙의 제정 등 다양한 주제가 집중 논의됐다. 특히 시민단체 측에서는 “향후 소송 과정 등에 있어 업체 측이 국내 유수의 대형 로펌을 선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문변호사 뿐만 아니라 환경 분야 전문성을 갖춘 변호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포함한 체계적인 법률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