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16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집수구와 맨홀 등 주요 배수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이상 기후로 인한 폭우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지난 주말 70mm 넘는 비로 인해 집수구가 막히고 침수가 발생하며 출입 통제선까지 설치하는 상황이 있었다”며 “만약 200mm 이상 비가 온다면 훨씬 더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정밀 점검과 관리를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체감형 행정과 정책 홍보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김 시장은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 상수도 요금 감면 사업은 대상자가 명확히 특정되어 있다”면서, “대상자들에게 지원 내용을 상세히 알려 신청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안내와 홍보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 인사에 따른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주요 시정 과제에 대한 전 부서의 일관된 관리와 책임 있는 추진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신설되거나 강화된 조직은 그만큼 시급한 현안을 다룬다는 뜻”이라며, “업무 청사진을 조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5일 신성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신성여고에 조성된 ‘학교숲’을 중심으로 펼쳐진 환경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 대상 식물은 한라생태숲에서 직접 키운 2년생 녹나무와, 허브류, 다육식물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반려식물 돌봄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학교숲 명칭 공모전에서는 ‘별처럼 반짝이는 학생들의 미래’를 의미하는 ‘별빛학교숲’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별빛학교숲’에 식재된 나무와 꽃에 대한 숲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돼 학생들에게 숲과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올해 조성된 학교숲에서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녹색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4일 소통협력센터에서 ‘2025 마을여행 큐레이터 양성교육’ 제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여행상품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 달여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제주시 관내 9개 마을 주민 30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마을여행에 대한 기본 개념과 제주 관광의 흐름을 이해하는 이론 강의부터 우리 마을 자원 찾기, 여행 동선 구성, 해설 시나리오 작성 등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우수사례로 꼽힌 애월읍 상귀리와 조천읍 와산리의 마을여행 코스를 직접 탐방하며, 성공적인 마을여행의 실행 과정을 체험했다. 이와 함께 마을별로 자체 기획한 여행상품을 발표하는 실습형 교육도 함께 진행돼 실무 감각을 높였다. 올해 수료 마을 가운데 한림읍 금악리와 구좌읍 행원리는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향후 마을해설 실습과 맞춤형 컨설팅을 추가 지원받게 된다. 제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발굴된 마을여행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마을별 상황에 맞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8월 19일 아스타호텔에서 개최되는 원탁 토론회 ‘생각을 열다, 지역을 잇다’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내 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시민 주도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요 사회 이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공론의 장이다. 토론 주제는 지난 6월 제주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문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아동돌봄(일‧가정 양립 제도 정착), 성인돌봄(1인 가구 지원), 주거(세대별‧상황별 주거 형태 다양화), 교육‧문화‧여가(평생교육 및 프로그램 다양화), 환경(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방안) 등 총 5개 분야다. 참여자는 신청 시 본인이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제주시 또는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8월 8일까지 구글링크로 신청하면 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이 지역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 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와 생산자단체(법인 포함)이며, 농어가는 최대 1억 원, 생산자단체는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된다. 상환 조건은 운전자금의 경우 2년 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농수산물 수매자금은 1년 이내 상환이다. 융자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융자는 전국 최저 수준인 0.7%의 금리로 제공돼 농어가의 금융 부담을 크게 줄일 전망이다. 또한, 더 많은 농어가와 생산자단체가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하반기부터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생산자단체의 경우 기존에는 설립 3년까지 매출실적이 없는 경우에만 자본금의 50% 이하로 신청할 수 있었으나, 신설법인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설립 3년까지는 자본금의 50% 이하 또는 매출실적의 100%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신규 농어업인의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연안어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2025년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선령 6년 이상의 어선을 최근 3년간 본인 명의로 소유하거나, 선령 35년 이상의 어선을 최근 1년간 본인 명의로 소유한 어업인 중 일정 기간 이상 조업 또는 어업경영 실적이 있는 자다. 사업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 5월 감척 참여 어업인을 모집한 결과, 총 4척을 감척 대상 어선으로 선정하고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감척에 따른 지원 항목은 3년 평균 수익액에 상당하는 폐업지원금, 어선‧어구 등의 잔존가액 보상금, 어선원 생활 안정지원금(인당 최대 6개월분) 등이며, 어선의 종류와 규모, 어획 실적 등을 반영한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금이 산정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총 627척의 연안어선을 감척했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는 감척 수요가 없어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나 유류비·인건비 등 어업경비의 상승으로 인한 경영 악화로 수요가 다시 발생하여 지난해 1척을 감척한 바 있다. 양우천 해양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유가공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유제품 내 미생물 증식 우려가 커지는 시기를 맞아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도내 유가공품 제조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 등 총 20여 개소로, 유제품의 제조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위생 상태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준수 여부, 작업장 내 유가공품의 위생적 취급 상태, 보관·유통 시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유가공품에 대한 영양성분 적정 표시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수거검사를 추진하여 유통 중인 유가공품의 안전성 여부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통합식품안전관리망에 즉시 등록되며, 규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추진해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유가공품 관련 업체 11개소를 점검해 전 업체가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성산읍 난산리에 위치한 사려물 습지 정비 후 제기된 일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 15일 생태·식물·지질분야 외부 전문가 3인으로 자문단을 구성하여 현장에서 향후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비는 난산리마을회의 요청에 따라 습지 내 과도하게 쌓여 악취의 원인인 퇴적물을 제거하여 자연적인 수문 순환을 회복하고, 수생식물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그러나 정비 후 일부 환경단체 및 습지모니터링단이 습지 훼손 가능성, 정비 방법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현장에서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고, 자문단의 진단 내용과 앞으로의 습지 관리 방향의 주요 의견은 다음과 같다. 이번 정비는 대규모로 시행됐으나 현장 확인 결과 빌레용암류 훼손은 거의 없음(습지내 물이 정상적으로 고임), 사려물 습지는 보존가치가 높은 화산지형으로 용암류 표면은 절대 보존되어야 하며 퇴적물 제거 등 정비 시에는 중장비 사용을 지양하고 수작업 등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시행, 어리연꽃 등 수생식물은 자연적으로 확산되므로 인위적 보식은 지양하고, 생태계 복원 과정을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용수 확보와 신속한 지원으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7월 15일 오후 남원읍 위미리 감귤 재배 현장을 직접 찾아 천혜향·카라향·레드향 등 만감류 하우스의 급수 시설과 생육 상태를 면밀히 살피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방문에는 친환경농정과장, 감귤유통과장, 남원읍 관계자들이 함께해 관정과 물탱크 연결 상황을 확인하고, 실제 영농을 이어가는 농가와 수리계장으로부터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위미리 일대는 433ha 규모의 감귤하우스가 들어서 있으며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생육 저하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관정 보강과 긴급 급수 체계 가동, 물 절약형 급수 시스템을 도입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업은 서귀포시의 중요한 뿌리 산업임에 따라,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입·출항(선적항)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어선원 직불제 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어선원 직불제는 어업인 소득안정을 위하여 생산기반을 가지지 못한 어선원이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1년 중 6개월 이상 어선원으로 승선하여 근로를 제공한 경우 지원하고 있으며, 고용관계 및 어선원 근로 산정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또한, 어선원직불금 지급대상이 가족어선원 또는 어선의 소유자가 아니어야 하며,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개인 2천만 원 미만, 세대 합산 4,5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서귀포시는 어선원직불금 신청·접수(5~7월)가 완료되면 지급요건 및 이행사항을 검토(5~11월)하여 어선원 당 최대 130만 원을 12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어선원들의 민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직불금 신청에 누락되는 어선원이 없도록 자격 및 요건을 확인한 후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반려동물 복지증진을 통한 바람직한 반려동물 산업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7월 21일부터 하반기 반려동물 영업장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동물 생산업·판매업·위탁관리업·미용업·운송업으로 허가(등록)된 반려동물 영업장 82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장 시설ˑ인력 기준 준수 여부 ▲변경허가(등록) 여부 ▲휴ˑ폐업 신고 ▲의무교육 이수 ▲영업자와 종사자의 동물관리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올해 '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에서 기르는 개가 등록 대상 동물로 추가되어 생산업자 동물 등록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동물미용업, 위탁관리업 등 일부 영업장에서 설치 의무였던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가 모든 동물영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한 내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영업장에 대하여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하며, 무단으로 영업종류를 바꿔 영업을 하거나 학대로 동물을 다치게 하는 등의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군의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제33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금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운영의 중간 점검과 하반기 주요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지며,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의 방향성, 군민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군정질문이 예정되어 있다. 군의회는 올해 두 번째 실시되는 업무보고를 통해 상반기 군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예산대비 추진실적이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한 대책 마련과 보완을 주문할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 군정 주요 역점사업들이 효과적으로 추진되고 군민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군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 그리고 생산적인 대안 및 개선책을 제시해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상훈 의장은 “임시회 기간 중 실시되는 군정질문은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요구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더 나은 정책방향 제시, 제도 정비를 통해 군민의 행복 증진 및 지역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 의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지난 7일 군수를 비롯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제14회 충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 충주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이중언어 능력을 표현하고, 글로벌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번 예선에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총 6개 언어 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나의 꿈’, ‘학교생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중등부의 경우 질의응답 시간도 포함되어 학생들의 언어 구사 능력과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대회를 참관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두 개의 언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학교 현장에서 이중언어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중언어는 단지 언어를 넘어 문화와 정체성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10지역 진천 장미로타리클럽은 16일 제31대 이금자(62) 회장의 취임식을 포레스트 한울에서 가졌다. 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박중엽 차기 총재를 비롯한 지구 임원과 내외 인사, 회원과 배우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금자 회장은 “진천 장미로타리클럽이 있기까지 열정과 헌신을 다해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함께 선행을’이라는 메시지를 실천하는 진정한 로타리안으로서 한 사람의 작은 불씨가 돼 세상을 밝히는 장미 로타리클럽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 장미로타리클럽은 장애인복지관 급식봉사, 온기나눔 사랑의 온열매트 전달, 합동 환경정화 활동, 손끝으로 전하는 사랑 카네이션 봉사, 사랑의 쌀 기탁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삭거름은 이삭의 크기와 알맹이 수를 늘려 쌀 품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료다. 이삭거름은 일반 재배 시 어린 이삭길이가 1~1.5mm인 출수 25일 전, 고품질 쌀 재배시는 이삭길이가 1.5cm 정도인 출수 15일 전에 시용하는 것이 좋다. 벼 품종에 따라 출수 시기가 다르므로 품종별 출수 예상일을 참고해 이삭거름을 적기에 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도복이 우려되는 경우 출수 15일 전에 시용하면 도복 방지에 도움이 되고, 알찬미의 경우 6월 2일에서 8일 사이 이앙했다면 이삭거름 작업 적정시기는 7월 23~31일 사이다. 시용량은 고품질 쌀 재배시, 군에서 지원하는 맞춤형비료(18-1-13) 기준으로 300평당 10~11kg 정도다. 벼 잎이 짙은 녹색을 띠거나 잎도열병이 발생한 논, 냉해가 우려되는 지역, 이삭거름 주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올 경우 질소비료는 주지 말고 칼리비료(염화칼리 3-4kg/10a)만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