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21일 전 부서에 “피해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일부 복구되지 않은 부분은 조속히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예기치 않은 많은 비가 내렸으나 선제적인 주민대피와 도로 통제로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호우 시 지역 내 주요 하천 수위에 대한 점검 및 개선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병천천 등 수용 능력 한계를 넘어선 하천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국가하천은 환경부 금강유역청, 지방하천은 충북도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하천 준설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시가 관리하는 소하천과 관련해서는 “이번 폭우 때 강내면 태성천 수위는 거의 한계에 다다랐다”고 우려를 표하며, “앞으로 태풍도 예상되는 만큼 빠른 준설작업과 동시에 위험 지역에 대한 단기적, 장기적 대책도 검토하라”고 말했다. 다발적으로 안내되고 있는 도로 통제 홍보 방법의 개선안 마련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동시에 여러 구간이 통제되면 시민들이 어디가 통제 중인지, 어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7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동아리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장애인 프래밀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래밀리(Framily)’는 친구(Friend)와 가족(Family)의 합성어로,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이 장애인들에게 친구 혹은 가족 같은 존재가 되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충주시가 추진 중인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주시 평생학습 9개 동아리 회원이 지역 내 10개소 장애인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의 맞춤형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꽃과 원예로 만나는 우리’, ‘감성 글씨 생활소품 만들기’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내용으로 직접 체험하고 함께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둬 구성됐다. 하정숙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 평생학습은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며, 서로 신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21일 옥천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맨홀, 물탱크 등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사고 위험이 높아져 관련 부서의 관리감독자와 담당자(도급사업장 포함)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백지혜 차장(전문강사)이 진행했으며 밀폐공간에서의 안전작업 요령을 비롯해 작업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비상연락 체계 운영, 구조 및 응급조치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황화수소·일산화탄소·산소결핍 등으로 인한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사망률이 높은 중대 재해이기 때문에 심폐소생술과 공기호흡기 사용법에 대한 실습을 병행,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밀폐공간 질식재해는 재해자 2명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매우 치명적인 재해로 피해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해당부서에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새마을회는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달 간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피서지문고와 환경안내소 운영을 통해 관내 온기나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운영은 여름철 장령산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 보호와 쓰레기 분리배출 등 환경 관련 안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옥천군새마을회는 여름 피서지 문화를 선도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선진행락질서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피서지문고에는 다양한 장르의 약 2,500권의 도서가 비치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밖에도 구급약, 튜브 공기주입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 안내 및 미아보호소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마을회는 운영기간 동안 환경정화 활동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도 병행하는데 이는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실천의 일환으로 새마을회의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김현숙 회장은“이번 새마을문고 및 안내소 운영은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제8회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지역 농특산물 및 농촌관광자원 홍보,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 홍보 등 직접 대면을 통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귀농 활성화를 위한 상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착 지원정책과 농촌 생활 정보, 창업 및 주택 지원 등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군은 햇사레복숭아, 다육이, 다올찬쌀, 청결고춧가루 등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충북에서 살아보기 등의 지원정책과 청년 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 및 음성군 귀농·귀촌 성공 사례 등을 적극 홍보했다. 군은 9월 개최되는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도 함께 안내했으며,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를 통해 전입 시 지원 혜택과 임신 출산 지원을 홍보하는 등 음성군의 인구 유입을 위해 힘썼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세계 기록의 날(6.9.)’을 맞아 개막한 ‘기록의 숲, 증평에서 자라다’가 초등학교로 무대를 옮겨 어린이들과 만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이동전시는 도안초, 삼보초, 죽리초, 증평초 등 증평 지역 내 초등학교 4곳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학교 전시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환경, 공동체의 노력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기획했다. 전시는 증평 남부5리(율리, 남차리, 덕상리, 죽리, 남하리) 임야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반세기 동안 이어진 주민 주도의 산림녹화 활동과 그 과정을 담은 회의록, 연혁지, 운영회칙 등의 기록물을 소개한다. 이 기록들은 202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숲에서 자라나는 나무처럼, 학교에서 커가는 어린이들이 언젠가는 증평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어린이들에게 기록의 의미와 지역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기록관을 중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직장인의 애환과 희망을 그린 라이브 밴드 뮤지컬 ‘6시 퇴근’을 오는 8월 9일 충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2010년 초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번 뮤지컬 ‘6시 퇴근’은 직장인의 현실적인 고민과 희망을 담아낸 라이브 밴트 뮤지컬로, 회사로부터 매출 실적이 저조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통보를 받은 제과 회사의 홍보2팀 직원들이 제품 홍보를 위해 직접 직장인 밴드를 결정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다루고 있다. 재단관계자는 “수도권 지역 무대에서만 오르던 뮤지컬 ‘6시 퇴근’을 공모를 통해 충주시 공연장에 그대로 유치하게 됐다” 면서 “이번 뮤지컬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문화공연 무대를 마련해 나갈 것” 이라며 이번 뮤지컬에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당부했다. 뮤지컬 ‘6시 퇴근’은 오후 1시, 5시 총 2회로 진행되며, 만 13세 이상 관람 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놀이로 떠나는 세계여행’에 참여할 어린이 20명을 7월 2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체험형 수업이다. 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총 4회차로 운영되며, 김남희 다문화놀이교육 전문가가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1회차 ‘흑룡만리’, 2회차 ‘개굴개굴 고래고래’, 3회차 ‘으라차차 바야르‘, 4회차 ’이상한 할머니‘ 등 회차별 주제 도서를 활용해 독서와 놀이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한경도서관에서는 9월 ’그림책 테라피 요가‘, 10~11월 ’다문화 요리쿡! 조리쿡!‘ 등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놀이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배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7월 21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소비쿠폰은 국내 거주 중인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소비지원 정책이며 소비활성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확대, 내수 진작 및 민간경제 회복 기여, 지역 내 소비 선순환 효과 창출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차 소비쿠폰 신청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로 시행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온라인으로는 탐나는전 앱, 카드사 누리집·앱·콜센터·ARS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오프라인으로는 주소지 읍면동,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미성년 자녀의 경우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하면 되고, 법정대리인 또는 일부 대리 신청도 허용된다. 제주시는 탐나는전 선불카드를 우선 지급하고 있으며, 카드 수량이 소진되거나 ‘찾아가는 신청’ 등 특수한 경우에는 지류 상품권 지급도 병행할 계획이다. 해당 쿠폰은 제주도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정확한 주민등록 자료 정비를 통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행정 서비스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1·2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차 비대면 디지털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조사대상자가 현 거주지(반경 50m 이내)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등록상 같은 주소지에 거주하는 세대주 또는 세대원 누구나 세대 전체를 대표해 응답할 수 있다. 2차 방문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대상 세대를 중심으로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통장 또는 읍면동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 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등이다. 특히, 거주불명자로 등록된 주민이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지 관할 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7월부터 0~2세 영아와 장애아를 위한 보육료 지원금액이 5% 인상됨에 따라 총 134억 7,300만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성과 보육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것으로, 부모보육료와 기관보육료가 모두 인상된다.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의 보호자에게 지원하는 부모보육료는 1인당 0세반의 경우 54만 원→56만 7천 원(2만 7천 원↑), 1세반 47만 5천 원→50만 원(2만 5천 원↑), 2세반 39만 4천 원→41만 4천 원(2만 원↑), 장애아(종일반 기준)는 58만 7천 원→61만 6천 원(2만 9천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매월 민간·가정 어린이집 등 인건비 미지원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기관보육료도 아동 1인당 0세반 62만 9천 원→66만 원(3만 1천 원↑), 1세반 34만 2천 원→35만 9천 원(1만 7천 원↑), 2세반 23만 2천 원→24만 4천 원(1만 2천원↑), 장애아(종일반 기준)는 68만 6천 원→72만 원(3만 4천 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보육료 인상은 ▲보육교사 인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관내 1인 가구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주거 공간 스타일링 ‘안전한 家(가)’ 사업 참여자를 7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생활환경에 맞춘 실질적 주거개선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정돈된 생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자립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의 1인 가구 장애인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미끄럼 방지 매트, 안전 손잡이 등 장애유형별 맞춤 안전장치와 수납장, 선반 등 생활편의 가구가 지원된다. 또한 불필요한 물품 정리, 가구 재배치, 옷장·주방 정돈 등 혼자서는 어려운 작업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수행해보는 과정을 통해 자립 역량 강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7월 23일까지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통합돌봄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효숙 장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제주시니어클럽과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의 적정성과 사업 성과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이 중 20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제주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사업 등 복수유형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9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고,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는 사회서비스형 단일유형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제주시니어클럽은 6년 연속 복수유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포상금 2,500만 원을,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는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500만 원의 포상금을 각각 받게 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현재 총 7개 기관의 97개 사업단 9,939명의 어르신에게 국비 237억 5,3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수행기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아이돌봄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아이돌보미 20명을 모집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에서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정부지원 서비스로 맞벌이 부부, 다자녀 가구 등 양육 부담이 큰 가정을 위한 돌봄 제도다. 신청 자격은 ‘아이돌봄 지원법’ 제6조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고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이수한 제주시 거주자로 아이돌보미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8일 오후 4시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면접 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18일에 발표된다. 선발된 아이돌보미는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09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시가족센터를 수행기관으로 하여 총 203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에 있다. 안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전세자금 지원 지역아동센터 1개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 3,000만 원을 재원으로 활용해 안정적인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에 전세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 중 전·월세 부담을 갖고 있는 시설이며,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이달 31일까지 제주시 주민복지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시설 현장 점검을 통해 시설 기준과 아동 안전성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된 시설은 2년 단위 전세사용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전세기간 종료 후 연장 지원 여부를 검토해 최대 2년 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시는 현재 3개 지역아동센터에 총 9,000만 원의 전세보증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전세자금 지원이 전·월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