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오는 10월 2025 청원생명축제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8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국내 최대 친환경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전국의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대회다.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무대공연이 가능한 프로그램(10인 이상 30인 이내)이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청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을 참조해 참가신청서와 예선참가용 프로그램 동영상을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16개팀은 10월 1일 청원생명축제장에서 본선 경연을 거쳐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3팀 각 200만원 △장려상 5팀 각 100만원 △화합상 6팀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에 거주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 23세대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원 신청을 접수한 후 자격조회 등 절차를 거쳐 일상생활에서의 이동안전 및 활동편의 증진을 위해 주택개조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했다. 총사업비 8천400만원(국비 50%, 도비 35%, 시비 15%)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장애인 대상자 특성에 맞는 욕실 개보수, 주택 출입구 경사로 조성, 주택 내 안전손잡이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구당 공사비용은 380만원 이내로 하되, 장애유형과 주택 노후도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추가 지원을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2023년 서청주로타리클럽, 충북사회복지개발회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긴급 공사가 필요한 가구에는 추가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박람회장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축제, 기업 및 관광 시책 등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음성군의 명품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성명작페스티벌(9.25.~28.)과 전통문화예술 축제 설성문화제(10.17.~18.)를 안내했다. 또 군의 이색적인 산업관광 프로그램인 팩토리투어 소개와 함께 선착순 행운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팩토리투어는 예매 시작 1분 안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 있는 음성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이다. 기업체를 견학하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소비하고 있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풀무원, 한독, CJ푸드빌, 코리아크래프트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박민순 문화관광과장은 “지리적으로 음성군이 서울·수도권과 1~2시간 거리에 위치해 관람객들이 군 관광 시책에 흥미를 느꼈다”며 “사통팔달 음성군의 지리적 이점과 특색있는 관광 상품으로 군 관광 홍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이른 폭염의 장기화로 소방청의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붙이는 소화기’ 콘센트 소화패치 330개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급자, 등록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독거노인 등 화재 안전취약가정에 우선 배부된다. 이는 기상청이 올해 첫 폭염특보를 발효한 이후 7일 이상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돼 폭염특보 발효 지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 발생 건수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전국 평균 발생 화재 건수는 71건이었으나, 특보 발효 이후(6.29.~7.2.)에는 1일 98건으로 평균 38%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여름철(6~8월) 화재 발생 건수는 연평균 8618건으로, 전체 연간 화재의 약 22.5%를 차지했다. 이 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평균 30%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노후 전기설비 과부하 등이 전기화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이 한남금북정맥 주변 청정 수변환경을 가진 맹동저수지 일대에 생태자원의 보전과 군민의 여가활동 공간 확충을 위해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 이번 사업은 음성군 맹동면 군자리 산46-4번지, 맹동저수지 일원에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61억9500만원(국비 50%, 도비 25%, 군비 25%)이 투입된다. 탐방로는 총연장 5.23㎞로 수변데크 1.76㎞, 둘레길 3.47㎞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 시설로는 전망대, 휴게쉼터, 포토존, 안내판 및 해설판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기존 탐방로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국가생태탐방로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생태자원의 보전 및 자연과 인간이 공감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생태교육의 장이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기술자문위원회 개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이달 착공해 2026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생태탐방로 인근에 치유의 숲길(2km)·맹동저수지 둘레길(2.31km)을 함께 조성하며, 향후 국립소방병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8월 22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쿠폰(1만원 상당)을 제공하는 행사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기간 조건을 충족한 기부자는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자는 8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에 지친 분들께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증평군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은 물론, 전국 농협은행 창구나 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 오는 27일부터‘꾸욱꾸욱 조물조물 황토 염색체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4세부터 8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자연 놀이 프로그램으로, 천연 황토를 이용한 염색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감각 발달, 창의력, 표현력, 정서 안정까지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자연친화형 교육 콘텐츠다. 황토의 따뜻한 촉감과 색감을 오감으로 느끼며, 아이들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체험하고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방학기간에 맞춰 이달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오전·오후 각 1회씩, 총 26회 운영되며, 회당 12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숲나들e’를 통해 가능하며, 숲패키지 또는 물감놀이 신청자에 한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별천지숲인성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며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황토 염색 체험은 아이들의 자연 감수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매우 효과적인 활동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립도서관이 시각·청각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를 위한 독서보조기기 설치를 마무리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설치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시행하는 ‘2025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증평군이 최종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군립도서관은 약 800만 원 상당의 지원금으로 2층 종합자료실 내 ‘장애인 정보누리터’ 코너에 △공공 이용 보청기기 △점자프린터 △점자라벨프린터 등을 설치했다. 이번 보조기기 도입으로 시각 및 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독서나 정보 검색이 쉽지 않았던 고령층 이용자들도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어야 한다”며 “이번 장비 설치로 정보 접근의 문턱이 한층 낮아진 만큼,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 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수업은 2월 17일 시작해 6월 30일까지 총 242개 경로당에서 수업이 진행됐으며, 7월 1일부터는 하반기 프로그램이 234개 경로당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여가문화 우수시책으로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정보화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 사용 교육을 비롯해 △폼볼러 체조 △빨대블럭 수업 △색 스카프 수업 △요가 블럭 활용 운동 △계란판과 탁구공을 활용한 감각 수업 등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프로그램들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에서 이루어지는 이 같은 여가문화 수업은 어르신들에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제공은 물론, 신체 활동과 인지 자극을 통해 건강 증진 및 치매·우울증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양무웅 지회장은 “여가문화 사업에 만전을 다하고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 잘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은 2025년 하반기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7월2일부터 14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소양,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년도 노인공익활동사업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12개월 진행되며, 9988행복지키미 외 11개 사업단 2,45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중 하반기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성희롱예방)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성 평등한 노인일자리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직무교육으로는 노인일자리사업 목적, 참여자자격, 부정수급조치, 참여자 준수사항, 활동일지 작성 요령 등에 따른 이해와 참여 의식을 일깨워주고, 안전교육으로는 혹서기(6월~9월) 폭염안전예방, 온열질환예방방법, 교통안전수칙 등 유형별 안전 수칙 교육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현실적인 교육 실시로 참여자의 질적 향상과 사회적 관계 증진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양무웅 지회장은 “참여자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잘된 점은 더 발전시키고, 불편한 부분은 개선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부 실행계획은 ▲행사장 조성 ▲행사 구성 ▲전시관 연출 ▲ 운영 및 안전대책 등 엑스포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사항으로, 행사 개막을 앞두고 현장 중심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행사장 조성은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 ‘국악을 만나다.’, ‘국악의 향기가 퍼지다.’ 등 4개 테마 구역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현재 기반 조성, 주요 구조물 및 전시 연출물 설치가 진행 중이며, 주요 시설 공사는 8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행사 구성은 국악 공연, 체험, 해외 전통공연단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관람객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내외 우수 국악 공연단 초청 공연과 관람객 참여형 국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쉽고 재미있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전시관 연출계획도 구체화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봉사동아리 ‘마음닿기’ 청소년들이 21일 영동소방서를 방문하여 소방관 60여명을 대상으로 커피 나눔을 진행했다. 극심했던 산불 및 집중호우로 고생하는 소방관 및 구급대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힘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직접 내린 커피 나눔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영동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카페 아늑(대표 안소정)에서 이번 활동을 준비할 수 있는 장소와 원두를 제공했다. 신춘옥 센터장은 “이번 활동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소중함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영동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급식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우리가족 박물관 나들이’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총 11가정 33명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대 배경 사전학습 △도슨트 해설과 유물탐색 △전시관 내 단서 찾기 미션수행 △워크북 작성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 아동과 보호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교과서 속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기록하며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실물 유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활동은 아동의 정서·인지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향후에도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내실 있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순이)는 22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경로잔치’를 개최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봉리 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회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마을회관에 모여 분주히 잔치 음식을 준비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소머리국밥, 잡채, 수육, 떡, 과일 등 100여 인분의 점심이 마련돼 지봉리 및 인근 마을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대접됐다. 박순이 회장은 “어르신들이 덥고 습한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올 한해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풍령면 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 나눔 봉사, 집수리 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군은 지난 17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산 배수펌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조치가 최근 발생한 국지성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동읍 영산로 73-13에 위치한 영산 배수펌프장에서 진행됐으며, 해당 시설은 62헥타르(ha)의 수혜면적과 분당 410톤의 배수용량을 갖춘 주요 방재시설이다. 이날 점검 현장에는 강성규 부군수를 비롯해 농산업건설국장, 재난안전과장, 자연재난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 시설 운영 현황 점검 △ 장비 상태 확인 △ 시운전 등 전반적인 설비 상태를 철저히 점검했다. 강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재난 대비를 위한 시설 점검과 대응 체계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영동군은 이번 긴급 점검과 더불어 △ 배수문 전수 점검 △ 펌프장 가동 훈련 △ 상시 근무 인력 확보 등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