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이 일상감사를 통해 정책·계약·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실현하며 재정의 건전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252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일상감사를 시행해 6억 1,488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사업 발주 전 사전 점검을 통해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 어려운 행정적 오류나 예산 낭비 요인을 미리 예방하는 제도다. 주요 감사 대상은 △총사업비 50억 원 이상 주요 정책사업 및 현안사업의 집행·변경 △새로운 시책 도입·추진에 관한 방침 결정 △1억 원 이상 민간자본보조 및 민간위탁금 지원사업 △50명 이상 참석 행사(워크숍, 연찬회, 세미나 등) △계약업무(공사 3억 원 이상, 용역 7천만 원 이상, 물품구입 2천만 원 이상) △예산의 이용·전용·집행 및 지방채 발행 등이다. 송인헌 군수는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일상감사를 지속 추진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이익 창출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하겠다”며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재정 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폭염으로 인한 포도의 피해가 우려돼 농가에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시설하우스 포도는 대기 온도가 35℃ 이상 지속되면 생육 부진은 물론, 잎이 타들어가는 ‘일소’ 현상이나 과실이 마르는 ‘축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고온 상태가 계속되면 잎의 호흡량이 증가해 착색이 지연되거나 당도가 낮아지고 과실이 물러지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며 심할 경우 나무가 고사하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천창과 측창을 최대한 열고 공기순환팬 등을 가동해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야 하며 스프링클러 등 살수 장치를 활용해 시설 내부의 온도를 낮춰야 한다. 관수 시간은 비교적 온도가 낮은 아침 또는 저녁에 해야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 낮 시간대에는 미세 살수장치나 스프링클러를 활용한 살수로 과원내 온도를 낮춰야 한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일일증발산량(하루에 대지에서의 증발량과 잎 표면에서의 증산량의 합)은 최대 5.4㎜로 300평 당 5.4톤의 물이 하루만에 날아감을 의미한다. 7~8월은 충분한 관수가 이루어져야 하며 갑작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은 농촌 주거환경개선과 농촌지역으로의 인구유입을 촉진하기 위해‘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대상자를 3동 추가 모집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자, 무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지을 경우 대출기관인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라 신축·개축·재축일 경우 2.5억 이내로 주택과 토지 등을 담보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가능하다. 청년(만 40세 미만, ‘85. 1. 1. 이후 출생자)의 경우 고정금리 1.5%가 적용되며 개량사업 대상자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16조에 따라 2027년 12월 31일까지 280만 원 한도 내로 취득세가 감면된다. 올해 옥천군은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11동을 선정했으나 포기자가 발생하여 3동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사업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건설·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이 여름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먼저 오는 25일까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실내·외 고온환경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사업장 14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산림 및 공원 관리, 도로 보수, 물놀이 안전관리, 농기계 수리 등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작업장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작업시간 준수 여부 ▲휴게공간 및 음료 제공 여부 ▲개인 보호장비 착용 상태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이다. 아울러 쿨토시, 쿨스카프, 쿨타올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현장 근로자들에게 배부했다. 이와 더불어 군은 보건소와 협력해 파상풍 예방접종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파상풍 감염 위험이 높은 외부작업 분야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100명을 접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파상풍은 작은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는 위중한 질환으로 야외 작업이 잦은 근로자들에게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접종 대상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보행 약자(노인‧임산부 등)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더 편리한 경사로' 지원 사업 실시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등 편의법에 따른 편의시설 의무 설치 시설이 아닌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소매점, 일반음식점 등)에 출입구 문턱 및 높이차를 제거하여 보행 약자들의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 맞춤형 경사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2년도부터 경사로 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지난해까지 총 40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경사로를 설치해 보행 약자의 이동편의증진 및 생활 편의를 개선했다. 올해도 관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에 경사로 총 10여개 내외를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시설주는 옥천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로 전화하거나 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접수 후 센터에서 현장 방문하여 지원 대상 기준 검토 후 현장조사를 거쳐 지원을 결정하며 신규 설치뿐만 아니라 경사로 사업으로 설치 후 파손된 경사로 수리도 가능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문화예술회관 분수대가 여름철 불볕더위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이번 운영은 무더위 속 주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시각적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이며 매 시간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기상 상황이나 행사 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분수대 면적은 49㎡이고 최대 분수 높이는 4m에 달한다. 특히 야간에는 30종의 다양한 조명 연출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군은 분수대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주 1회 저수조 청소와 2주 1회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영조물 배상 공제에도 가입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올 여름 군민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분수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며“주민들의 안전한 모두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안내문 준수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구강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남성 홀몸노인 건강 청사진 사업’의 일환이며 구강 건강 관리가 필요한 옥천군노인복지관 이용 남성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생명숲100세힐링센터에서 운영됐다. 총 12회에 걸쳐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페코판다’ 기구를 활용한 설근육 강화 훈련 △입체조 운동 △노인 맞춤형 구강 건강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프로그램 전후 주요 지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다. 침 분비량은 1.1ml 증가(0.7ml→1.8ml), 입벌림 정도는 0.8cm 확대(4.1cm→4.9cm), 1분당 파타카라 발음 수는 6.5개 증가(9.3개→15.8개), 설압력은 2.2kPa 상승(30.5kPa→32.7kPa)했다. 이 가운데 침 분비량은 참여자의 88%, 설압력은 67%에서 개선된 것으로 확인돼‘페코판다’ 기구와 입체조 운동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5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와 수혜자에게 혹서기 안전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안전물품은 제천지킴이, 도서관지킴이, 장애인돌봄지원, 9988행복지키미, 보육시설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들과 수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방, 텀블러, 파스 등 실용적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라며, “혹서기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물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니어클럽은 24일 제천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공동체 사업단 ‘청생당’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청생당’은 어르신들의 청춘을 생생하게 담겠다는 의미로 ‘할머니가 만드는 힙한 꽈배기’라는 컨셉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퓨전베이커리 카페이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제천시가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이번 개소식에는 시도 관계자, 도내 시니어클럽 관계자 및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참여 어르신, 시민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현장에서는 청생당에서 생산하는 제품 시식 행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활동 소개도 진행될 계획이다. 청생당은 앞으로 전통 수제청을 활용한 전통차 및 제천 특산품을 활용한 쌍화꽈배기, 사과꽈배기 등 건강 간식 등을 생산·판매하여,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반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는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청생당은 단순한 일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문화재단에서 ‘이달의 작가’ 북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 작가와 관객이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26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는 그림책 『민트 초코 딸기』의 저자 사이다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가 개최되며,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 떠나는 감성 여행을 주제로 작가와의 진솔한 대화와 독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아동부터 초등학생으로 사이다 작가에게 그림책 창작 배경에 대해 듣고, 도서와 연계된 아이스크림 슬라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책과 연계된 체험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함께 이뤄진다. 사이다 작가는 '풀친구' 작품으로 2018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최근 신간 '곧 책이 열립니다'을 출간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교과서와 연계된 '너와 나' 그림책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도서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북콘서트 ‘이달의 작가’ 행사를 통해 그림책을 매개로 작가와 소통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2025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공모사업으로, 문화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모두의 인문학’을 주제로 사업을 기획해 지난 5월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총 10회차로 구성된 '모두의 인문학-배리어·인문학 Free!'는 역사학 전문가의 강연 및 장락사지 칠층모전석탑, 청풍문화재단지 등 지역의 역사 유적지 탐방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합쳐 20명으로, 문화재단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장애인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다. 비장애인 참여 희망자는 문화예술 플랫폼 카카오톡 채널‘제천문화통통’또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강연형·탐방형 인문 가치 확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100여 명의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천시네마에서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참여자가 영화 ‘엘리오’와 ‘슈퍼맨’ 중 한 편을 자유롭게 선택해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즐거운 영화관람을 위해 가구당 팝콘 콤보 세트를 함께 제공해 관람의 묘미를 더했다. 제천시네마는 가족 간 소통 활성화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 주말 상영임에도 불구하고 관람료 일부를 지원하는 등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자녀와 함께 영화를 관람한 부모는 “가족이 많아 다 같이 영화 관람하는 것이 큰 부담이었는데,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며, “아이들과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가족들과 함께 웃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는 최근 ‘제천시 고품질 쌀 생산 및 소비촉진 지원 조례(안)’에 대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관내 농협조합장, 농민단체장,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관련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고품질 벼 재배단지 지정 및 재배농가 지원방안 ▲벼 재배농가 기술· 품질 표준화 교육 ▲제천쌀 사용업소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부서별 추진방안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토론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쌀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소비되고 유통되는지, 소비자가 그 가치를 인정하고 신뢰하느냐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석회의는 제천쌀의 품질관리는 물론, 체계적인 브랜드 육성과 지역 내 소비 확산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쌀이 고품질 브랜드로 자리잡고, 전량이 지역내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천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관내 금주구역에 대한 야간점검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천시보건소와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엄학원)가 함께하며, 8월까지 매월 2회 이상 19시부터 21시까지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제천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유치원, 버스정류소, 택시승차대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구역 내 음주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위반 시에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는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뿐 만 아니라 특히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한국한의약진흥원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이화동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직무대행)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의지를 모았다. 이번 협약은 한방 및 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양 기관은 ▲상생협력과 홍보 지원 ▲컨퍼런스 및 학술행사 운영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2025엑스포는 제천을 글로벌 한방·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제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방·천연물 산업의 메카로서의 위상을 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