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오는 9월까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음성군 청소년수련원 내 차곡저수지에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을 통해 운영을 시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바다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일반 음성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상자전거, SUP, 카약 세 가지 종목으로 구성돼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체험은 전문 인명구조요원들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장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하며(월, 화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단, 안전 점검 시간인 오후 12시~2시 제외) 매회 50분씩 총 5회차로 진행된다. 한국해양소년단충북연맹 관계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어우러진 산속 차곡저수지에서 즐기는 시원한 해양레저스포츠를 통해 색다른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예방을 위해 의료법인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과 함께 ‘여성농업인 맞춤형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질환, 농약 노출 등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예방 교육, 실습, 자가 건강관리 물품 제공까지 포함된 통합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농약보호구 착용 실습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을 운영하고 있어, 수검자는 농작업 중 안전 수칙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가 운동법을 함께 익힐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검자 전원에게 예방 교육 자료집과 운동 보조용 라텍스 밴드를 제공해 검진 이후에도 가정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건강검진 비용의 10%를 수검자가 부담해야 하나, 음성군은 자부담 금액을 자체 예산으로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상자들은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수검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는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신암면으로 긴급수해복구 자원봉사를 다녀왔다. 이번 활동은 충남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선희)의 긴급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 회원을 포함한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피해 현장인 멜론 재배 하우스를 찾아 긴급 복구 활동을 벌였다. 앞서 지난 17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예산군은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까지도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으나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봉사단이 찾은 멜론 농가는 출하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쏟아진 폭우로 인해 전량을 폐기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었다. 김창호 센터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예산군 주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연대와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회장 김미숙) 회원 15명은 24일, 심장 수술로 농작업이 어려운 윤창모(64) 농가를 위해 포도 샤인머스켓 과원에서 포도 봉지씌우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농촌의 어려운 상황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중요한 사례로, 특히 예기치 못한 사고 및 질병으로 인하여 농작업이 힘든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어 지역 내 상부상조하는 분위기 조성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김미숙 회장은 "이번 활동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서로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농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창모 농가는 “포도 봉지씌우기 작업은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작업인데 일손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봉지씌우기 작업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는 이번 일손돕기 외에도 다양한 지역 사회 활동을 통해 농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유 자원 활용 및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을 다양화 하기위해 민주지산 치유의 숲, 농촌체험마을, 레인보우힐링타운 등에서 ‘치매예방 야외치유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야외치유프로그램’은 치유적 요소를 가진 농림, 산림 등의 다양한 야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일상회복, 건강증진 등 인지중재 치료를 접목하여 신체적, 정신적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야외치유프로그램’은 6월 4일부터 7월 23일까지 주 1회, 거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숲속 명상, 숲길 걷기,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등 치유자원을 이용한 정서 안정, 스트레스 관리, 인지 강화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8회기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마음의 치유가 되는 듯함 느낌을 받았다며 만족함을 드러냈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장(조숙영)은 “지역 내 치유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한 야외치유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인지능력의 향상으로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 자매도시인 전북 임실군 심민 군수는 지난 23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임실군수의 방문은 지난 3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임실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정식 초청을 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이루어졌으며, 최근 영동군 내 임실치즈 판매를 본격화한 영동농협 로컬푸드직매장(영동역 앞)을 찾아 판매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양 도시는 지난해 12월 “영동 와인과 임실 치즈의 만남”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특산품의 상호 판로 확대와 함께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임실군은 2025년 영동곶감축제에 임실치즈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임실군 내 치즈전문판매장에서 영동와인 판매코너를 운영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영동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임실치즈 판매를 상설화하면서 각각의 지역에서 영동군과 임실군의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심민 임실군수와의 만남에서 “2025년은 영동군과 임실군 모두에게 의미있는 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3대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인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50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총 5일간 충북 영동군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악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다채로운 창작활동이 어우러진 자리였다. 국악인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233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난계국악경연대회는 우수한 신진 국악인에게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국악의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제로 이번 대회는 그러한 취지를 충실히 반영하며 국악계의 새로운 흐름과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대회 결과 단연 돋보이는 실력으로 일반부 대상에 신희재(38세, 여, 부산시)씨가 선정됐다. 신희재씨는 섬세하면서도 여린 대금 연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예의 대상(대통령상)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제50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된 만큼, 앞으로 개최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개최하는 와인·포도축제가 전국 여행객과 현지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지역축제’ 추천도 3위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전국 48,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를 통해 발표된 것으로, 지역축제가 여행 콘텐츠의 핵심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영동군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영동군은 ‘지역축제’ 분야에서 전남 함평군(1위), 전북 남원시(2위)에 이어 3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9년 9위였던 순위에서 무려 6계단 상승한 수치이다. 이 같은 성과는 영동군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문화·체험형 축제가 전국적인 인지도와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영동군의 와인·포도축제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 지역 특산물과의 결합, 지역민 참여 확대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여행자 추천율이 현지인 추천율보다 높게 나타난 지역으로 분석됐다. 이는 단순한 지역 행사에 그치지 않고, 외지인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7월 23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48명을 비롯한 제주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공무원의 공직 첫걸음을 응원하고 임용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에피소드’팀의 화려한 댄스 공연과‘하비오’의 음악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신규 공무원 대표 2명의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제주시 공무원으로써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선배 공직자들의 업무 노하우와 신규 공무원 부모님의 애정어린 응원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신규 공무원이 청렴 서약서를 작성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청렴의 의무를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새로운 터전에서 한 가족이 됐음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하면서,“공직이라는 거창한 말보다 시민의 삶에 따뜻하게 닿고자 하는 마음이 먼저다.”라고 당부했다. 또,“여러분의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의 봄이 찬란하게 피어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은 역점 추진 중인 지역 핵심 사업이 새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국회의원)과 이연희 경제2분과 자문위원(국회의원)을 만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금강IC 이설, ▲대전~옥천 위험구간 직선화(터널), ▲국립 팔음산 산림복지단지 조성까지 총 3건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 산림휴양·복지 기능까지 아우르는 지역 균형발전의 중장기 핵심 성장동력으로 평가된다. 군은 특히 그동안 군정 핵심사업이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 대응 TF를 신설·운영하며 군수 주재 회의, 전문가 자문, 관련 부처 협의 등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사업별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했으며 정부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대응 또한 집중해 왔다. 이번 국정기획위원회 면담은 이러한 사전 준비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대면 건의 활동으로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와 옥천군의 지역발전 전략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의회는 23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실현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가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부패방지교육 2시간,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1시간 등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부패방지 교육에서는 공직자로서의 갖춰야 할 청렴의식을 되새기고 부패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실천 방안 등을 다뤘으며 이어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에서는 괴롭힘의 정의와 유형, 신고 및 대응 절차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영기 의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조직문화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공직자들의 정부 통계를 활용한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MDIS(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통계 활용 공직자 교육’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계청에서 전문 강사를 지원받았으며, 군 정보화 교육장에서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공데이터의 맞춤형 분석과 MDIS 실습 교육까지 이뤄졌다. MDIS(MicroData Integrated Service)는 다양한 통계조사의 원자료인 MD(마이크로데이터)를 한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종의 데이터 플랫폼시스템으로 통계청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정책 분석과 수립에 따른 다양한 분야에서 심층 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박일석 군 청년통계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통계에 기반한 폭넓은 업무 추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인구, 경제, 환경 등 분야별 MD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분석과 활용 능력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NH농협 충북본부는 2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천매(2천만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 농협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이웃과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취약계층 가족에게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청원생명축제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공동체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뜻에 따라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해 저소득 가정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한편 NH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환경관리본부는 23일 청원구 내덕·우암동 일원에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 환경관리본부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 플라스틱 컵,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지역을 위주로 환경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맑은 고을 ‘청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무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신동욱)은 23일 청주시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공동생활가정(그룹홈) ‘해오름집’과 ‘해뜨는집’을 방문해 쌀 200kg, 대형세탁기, 여름이불, 보습제 등 총 4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아동생활시설 그룹홈의 열악한 환경을 전해 들은 회원들은 클럽 창립 40주년을 맞아 클럽 기금과 자발적인 성금을 마련해 후원을 진행했다. 박영미 청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후원해주신 청주무심천라이온스클럽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동욱 청주무심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무심천라이온스클럽은 2018년부터 청주시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의료비 지원,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봉사와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