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이하 청주교육지원청)이 지역 먹거리 순환과 안전한 학교급식 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교육지원청과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박종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학생의 건강 증진과 먹거리 복지실현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농축산물의 체계적인 생산관리와 안전성 확보에 힘쓰기로 했으며, 청주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식재료를 사용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식습관 교육과 공공 먹거리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더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주만의 지속가능한 공공급식 모델을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2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등학교 급식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상호 간 존중 및 소통을 통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단양급식을 제공하고,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 상대의 마음을 여는 커뮤니케이션 △ 학교급식 음식물 쓰레기 감량 사례 △ 유치원·학교급식 위생관리와 실천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첫 번째 시간에는 급식소통의 방법을 배우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중점적으로 실시한 위생교육에서는 학교 위생점검 사례와 식재료 검수부터 세척까지 각 단계별 위생관리 방안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나광수 교육장은“건강하고 맛있는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과 정성을 다해 주신 급식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학기에도 식중독 예방과 함께 행복한 단양급식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24일 청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시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의견을 수렴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에 대응하고 각 시장의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발굴·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재단은 이날 복대가경시장, 직지시장, 북부시장, 하복대시장 4개소를 방문해 시장별 특성과 현안을 파악하고 상인회와 간담회를 통해 활성화 사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현재 청주에서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곳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2년 차를 맞은 복대가경시장, 온라인 진출 역량 향상을 위한 디지털 시장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원마루시장, 육거리시장 총 3개소다. 재단은 하반기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대응해 특색을 살린 활성화 사업 발굴 및 상권 전략을 수립하며 청주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미 상반기 11개소 일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활성화 사업 발굴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특히 육거리종합시장의 야시장 시범 사업을 공동 주관 추진해 시민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다가오는 중복을 맞아 24일 수도검침직원 등 40여명과 삼계탕 오찬 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수도검침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과 사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청주시민의 안전한 수돗물 사용과 정확한 검침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수도검침원은 우리 본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행정, 현장 중심의 지원을 핵심 원칙으로 삼아 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실용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안전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청주시 수도검침직원 1인당 수용가는 2,300여건 수준으로 하루 평균 120건 이상의 현장 검침을 소화해 나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24일 동주초등학교와 어린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빛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현주 오창호수도서관장과 김미영 동주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독서문화 확산과 어린이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협업 사업으로 금빛도서관은 동주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IB(국제 바칼로레아) 교과 관련 도서 큐레이션을 진행해, 학생들이 수업과 독서 활동을 자연스러운 연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동주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제작한 프로젝트 전시 PYPx(자유탐구 발표회)를 도서관에서 열어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독서활동 진흥사업, 두 기관 간 시설 활용방안에 대한 협의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지원하고 아동청소년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입지도 강화할 계획이다. 금빛도서관 관계자는 “‘한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 교육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오는 8월까지 실내 무더위쉼터 851개소를 집중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주 지역에 지난 21일 폭염주의보, 24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함이다. 점검은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정수기 설치 여부, 쉼터 개방 시간 준수 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단원들이 현장 점검을 통해 이용자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주인식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부단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무더위쉼터가 실질적인 피서 공간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와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청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고 계신 구영회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장님을 포함한 단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시민들께서도 무더위쉼터를 적극 활용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 및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4일 미원면 복지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따뜻하게 배려하고 지원하는 동반자를 의미한다. 간단한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치매 파트너의 역할과 활동방법 △치매의 정의와 주요증상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 △치매예방수칙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상당보건소 이가영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이제 개인이나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치매인식개선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청주시 시민감사관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25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주요 활동 결과와 하반기 활동 계획을 보고하고 시민감사관 활동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이재천 감사관은 “시민감사관제도가 청주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해 시민 권익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청주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정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처음 시행됐다. 현재 회계, 환경, 건축분야 등 전문시민감사관 10명과 일반시민감사관 8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제10기 시민감사관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대형공사장이나 다중이용시설의 현장감사에 참여하고 필요에 따라 종합감사에도 참여하는 등 공공 감사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4일 제2임시청사 민원실에서 청주청원경찰서 내덕지구대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대응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훈련은 △상급자의 적극개입 및 진정 △휴대용 보호장비 촬영 △비상벨 호출에 따른 경찰 신속 출동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달 말까지 4개 구청 민원실 및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원 보호를 위해 △CCTV 및 비상벨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전화녹음 및 보호조치 음성안내 구축 △민원창구 안전가림막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법적 대응 전담부서 운영 △민원상담 권장시간 설정 △악성민원전화 자동종료 시스템 등을 추진해 직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대농공원 물놀이장 탄성포장 바닥재질의 인체 유해 의혹 우려 해소를 위해 물놀이장 내 설치된 탄성 바닥포장재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물놀이장 바닥재의 노후화, 손상 여부, 색 묻어남 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기술진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점검 결과, 일부 구간에서 구멍이 나거나 균열이 발견돼 해당 구역은 즉시 응급보수 조치를 완료했고 검은색이 묻어나는 것을 방지하고자 모든 면적에 바인더 코팅을 실시했다. 또한 탄성 바닥포장재 일부를 시료 채취해 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했고, 분석 결과 유해원소(납, 카드뮴 등)는 불검출돼 인체에 무해함이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점검 및 운영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현재 운영 중인 공원 물놀이장은 7개소다. 시는 물놀이장 운영 기간 시민들이 물놀이장 이용에 불안감이 생기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제적으로 시설을 보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24일 청주 배드민턴체육관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의 폭염 대응 현황을 들은 뒤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장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특히 고온 환경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세심한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신 부시장은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현장 상황이 쉽지 않지만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세심한 안전관리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 배드민턴체육관 건립사업은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 529-11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91억원(국비 1억8천만원, 도비 86억6천만원, 시비 102억6천만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연면적 2,769㎡ 규모에 배드민턴 경기장 12면을 갖출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완공 및 개관이 목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24일 음성명작관에서 군수, 부군수, 국장을 포함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음성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성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를 초빙해 고위공직자와 올해 승진자, 신규공직자, 계약·인허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국가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과 더불어 반부패 관련 주요 법령 해설,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예방 대책,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다양한 주제에 대해 폭넓게 다뤘다. 정 강사는 교육을 통해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면서, 공직자로서 마주하는 다양한 유혹과 상황 속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전달했다. 특히 “명성을 쌓는 데는 20년이라는 시간이 걸리지만, 무너지는 데는 단 5분이면 충분하다”는 말을 덧붙이며 공직자로서의 명예와 책임의 무게를 일깨워 큰 호응을 얻었다. 조병옥 군수는 “청렴은 신뢰의 시작이며 군정의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에서 택견이 세대를 어우르는 문화콘텐츠로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시에서 주최하고 시립택견원(원장 김직선김진석 충주시부시장)이 주관하는 특별기획공연 ‘택견마을 혹부리 영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택견마을 혹부리 영감’은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23일, 24일 양일간 색다른 무대를 펼치며 1400여 명의 시민과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에는 택견 비보잉을 선보인 ‘트레블러 크루’, 충주를 대표하는 성악가 박경환, 충주예총 국압협회 부지부장 이미정, 충주어린이택견단(단장 권오성) 등이 지역예술인과 함께 참여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공연은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에 택견을 덧입혀 ‘택견마을 노래영감과 택견영감의 이야기’로 각색해 흥미를 높였으며, 언어적 표현을 최소화하고 신체 움직임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넌버벌 형식으로 진행해 택견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연출했다. 특히, 시립택견단원이 주․조연 및 감독, 작가, 조연출 등으로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연의 깊이를 더했다. 총감독 이주빈 시립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의회 정연숙 의원(복대제2동, 가경동)은 지난 7월 24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담배소매인 지정기준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골목상권 내 담배권 확보를 둘러싼 소상공인 간 과당경쟁, 편의점 본사 정책으로 인한 근접 출점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갈등을 조명하고, 지역 상권과 현실을 반영한 지정기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정연숙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민영 청주방송 기자가 현행 담배권의 문제점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고경옥, 유승희 소상공인 ▴조은정 청주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민장식 한국담배판매인회청주조합장 등 4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현장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성택, 변은영, 박승찬 청주시의원도 함께 참석하여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논의에 힘을 보탰다. 또한, 청주시 관계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하여, 토론내용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공유했다. 정연숙 의원은 “담배소매인 지정기준은 단순한 유통의 문제가 아닌 지역 소상공인의 생계와 직결된 사안”이라며, “오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4일 관내 온마을배움터 마을교육활동가 35명과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를 방문, 선진 마을교육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진지 탐방은 진천 온마을배움터 사업의 내실화와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중심 연수의 일환으로서 마을교육의 구체적인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지역 간 상호 학습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탐방단은 먼저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를 찾아 신도시 중심의 마을교육 운영 방식과 학교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와 학교 간 소통과 연계를 통해 성장해 온 교육 협력 운영 사례를 접했다. 이후 방문한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에서는 마을교육과 학교, 지역자원 간의 긴밀한 협력 사례를 듣고, 마을교육활동가들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주민참여형 프로젝트의 실제 운영 과정을 체험했다.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선진지 탐방을 통해 얻은 통찰과 시사점이 진천 온마을배움터 활성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교육활동가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