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청주시의회 문화·예술연구회'는 20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출판문화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조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의원인 김태순 의원, 박근영 의원, 박봉규 의원, 이우균 의원, 이인숙 의원, 이예숙 의원과 경제문화위원회 최재호 의원, 연구용역을 맡은 ㈜봄날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주대학교 최낙진 교수가 최종 발표를 맡아 연구과정과 과업성과, 성과 적용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청주 지역 출판 생태계 실태 조사 ▲국내외 지역출판 정책 및 사례 분석 ▲청주형 지역 출판 활성화 전략 도출 ▲제도적·정책적 지원방안 제시 등 총 4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사례조사, 현황 분석, 심층면담, 중간보고, 최종보고서 발간 등의 과정을 거쳐 마무리 됐다. 특히, 청주시 지역출판진흥조례 법제정을 통한 지역출판문화산업 기반 마련이 중요점으로 거론됐다. 이상조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청주시의 지역출판 콘텐츠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의회 ESG정책 연구회(대표 김은숙 의원)는 20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ESG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약 6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주시정연구원이 수행했으며, 청주시의 ESG정책 도입 가능성 진단과 실행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했다. 연구진은 착수 단계부터 청주시 행정 현황과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청주시 여건에 맞는 ESG 정책 지표를 구성하고, 행정체계 개선, 제도 정비, 실천과제 도출을 주요 내용으로 설정해 과업을 수행해왔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청주시 ESG 정책 필요성 및 현황 진단 ▲지표 기반 현행 정책 점검 결과 ▲제도개선 방향 및 전략과제 제안 ▲시민 참여 기반 실천방안 등이 제시됐으며, 소속의원들과 관계공무원, 연구진 간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 적용 가능성과 우선과제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김은숙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선언이 아닌, 청주시 행정이 실질적으로 ESG 가치를 담아낼 수 있도록 진단하고 정리한 첫걸음이었다”며 “이제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나가는 단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4기 액션 그룹은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 사랑 기부금 25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4기 액션그룹이 진천군을 통해 받은 지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기부금 전달에는 △생거벨 △리플러스 △진천에살어리랏다 △모이개 △식탑 등 총 5개 그룹이 동참했으며, 해당 그룹들은 각기 다른 지역과 분야에서 활동을 해오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진천에 창업해 자리 잡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 지역사회의 상생과 협력의 뜻을 모아 고향 사랑 기부에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으로 진천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4기 액션 그룹은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통해 익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천 내 다양한 협력사업에 참여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액션그룹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협력사업에 참여를 유도해 자립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20일 충주문화회관에서 ‘2025년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하며 지역 노인복지의 새로운 도약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회 임원,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공유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청춘봉사단과 우미린 경로당의 공연이 분위기를 돋우었고 이어 신진영 충북도연합회 경로당 광역지원센터장이 진행한 ‘노인지도자 역량 강화’ 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 본식에서는 충주시가 주덕읍 삼방경로당을 비롯한 46개소 경로당에 ‘모범경로당’ 선정서를 전달했으며, 충주시지회는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와 개인 11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순간은 이상희 지회장이 노인회 분회장 25명과 임원들이 연서한 감사장을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전달한 장면이었다. 이는 12년 동안 이어진 시장의 노인복지 정책과 현장 중심 행정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행사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시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18개 초등학교 연구부장 18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의 학년말 점검과 새학년 준비를 돕기 위한 현장 밀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6학년도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전 학년에 전면 적용되는 해로, 학교는 학년군별 성취기준 재구성, 지역화 교육과정 반영, 학년별 운영 체제 정비 등 교육과정 재설계 업무가 대폭 증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학년말 점검과 새학년 설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단순한 안내성 연수를 넘어, 각 학교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실무 지원 체제를 마련했다. 이번 지원은 각 학교가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을 점검하고 2026학년도 교육과정을 보다 내실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권역별 집중 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역별 운영은 지역적 접근성을 높이고 학교 간 교육과정 운영 편차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남신초·무극초·대소초를 거점으로 한 3개 권역별 집중 운영을 통해 연구부장들은 학교에서 가져온 교육과정 자료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 안내를 받고, 교과 및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국제 안보 정세의 불안정성 속에서 공직자의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탈북민 출신 강사 조혜영 씨가 ‘자유를 잃은 땅, 북한의 숨겨진 진실’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조 강사는 자신의 탈북 과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체제의 실상, 최근 북한 사회의 변화 양상, 대남 도발의 의도 등을 설명하며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통일 및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국가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가을 청렴 플로깅데이’를 맞아 청주교육지원청 청사 주변과 두꺼비 생태공원 등 산남동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청주교육지원청 주변 상권과 생활권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청렴 문화를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종원 교육장은 “청렴 실천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렴 ․ 환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매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가을 청렴 플로깅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청렴 의지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4층 행복도서관에서 ‘오비맥주 행복도서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부사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해 행복도서관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개소식은 축사, 추진경과 보고, 홍보영상 상영 및 현판 증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조성된 도서관은 오비맥주 행복도서관 12호점으로,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이 한국해비타트 사업에 신청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오비맥주는 3천만원 상당의 리모델링 및 기자재 비용을 지원했다. 행복도서관은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평생학습과 정서적 치유를 받는 공간으로 활용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게 된다. 나정흠 관장은 “행복도서관을 개소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비맥주 행복도서관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0일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에 신축한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서부로 411-23)에서 준공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청주시의회 의장, 농업정책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내빈 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현판식 및 현장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예정지(강내면 태성리)에 기존 반려동물보호센터가 편입됨에 따라, 2020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반려동물보호센터 신축 건립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 공사에 돌입해 올해 8월 건축면적 1,265㎡, 연면적 6,620㎡ 규모로 센터를 건립하고 준공했다. 총사업비는 85억1천만원(국비 16억, 도비 2.8억, 시비 66.3억)이 투입됐다. 신축 센터는 수용 규모를 확대해 기존 160마리 수용 규모에서 260마리까지 수용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시설 현대화, 입양자에게 공개된 사육실(분양 대기실, 고양이 룸) 및 교육실을 조성해 이용자와 수용 동물에게 한층 더 개선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열린 제98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을 제시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마련함과 동시에 그 결실을 시민의 행복으로 돌려드리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 함께하는 성장에 시정의 초점을 맞춰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실현과 더 큰 도약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2026년도 예산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8.2%(2,855억원) 증가한 3조 7,904억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3조 3,775억원, 특별회계는 4,129억원 규모다. ▶ 초심을 지키며, 시민과 공감하는 열린 행정 실천 이범석 시장은 민선8기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었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기준으로 삼고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국정과제와 연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청주 미래전략 대토론회’를 개최해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0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혁신상(최우수상)’을 비롯해 주거복지문화본부 표창, 국회 상임위원장(보건복지위원장) 표창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와 국회의원 한준호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지자체·기관·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주거복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주거복지특구 ‘다행리 2115’ 조성 △위기가구 발굴 프로젝트 ‘행복하우징 청주’ △청주형 긴급지원주택 ‘디딤하우스’ 운영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깔끄미봉사단’ 활동 △광복80주년 독립유공자 주거개선 사업 ‘영웅의 행복한 집’ △취약계층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등 현장의 필요에 기반한 다각적 주거복지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문제 해결시도,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지원체계, 지역기업과의 협력, 복지·주거 통합지원 모델 구축 등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파와 큰 일교차로 시설작물 생육 저하, 결로, 동해 등의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대비해 20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합동으로 겨울철 시설재배 작물 생육 점검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상재 원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전문가와 함께 지역 내 딸기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해 딸기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기술지원 수요를 파악했다. 방문한 딸기 농가는 올해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시설원예 미세거품(버블) 양액 살균 기술’을 적용한 곳으로,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해당 농가에 시범사업을 지원했다. 딸기를 비롯한 겨울철 시설재배 작물은 환경 관리가 생산성 및 품질을 좌우하기에 저온,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시설관리와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 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변동성이 커진 만큼 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작물별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권용순 시 기술보급과장은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20일 오창119안전센터와 함께 보건소 일원에서 화재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보건소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기관 간 신속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소는 평소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기관인 점을 반영해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 등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신속한 화재사실 전파와 인명 대피 유도, 화재 초기 진화, 응급 처치 및 환자 이송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예상치 못한 화재 상황에서 자위소방대의 역할과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20일 센터 앞마당에서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주민 4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김장문화체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여 개국에서 온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대표 겨울 준비 문화인 김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주민이 한 자리에 모여 배추절임부터 양념 만들기, 버무리기, 포기김치 담그기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내국인 참가자들은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김장 과정과 김치의 종류, 김장을 둘러싼 한국의 세시풍속을 소개했으며, 외국인 참가자들은 각국의 절임 음식이나 발효음식 문화를 공유하며 활발한 대화를 나누었다. 체험 과정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많아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풍성한 교류의 장이 됐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주민 신알라 씨는 “한국에 살면서 매년 겨울마다 김장을 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0일 청원구 주중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청주시를 비롯해 청주청원경찰서, 청주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관계자 총 50여 명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등하굣길 어린이 보호제도 및 유괴 예방 안전수칙이 담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어린이가 스스로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괴 예방 행동 요령 및 국민안전 수칙을 집중 안내했다. 이와 함께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등하굣길 주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 활성화를 위해 ‘안전신문고’ 신고 절차를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사건에서 교육받은 예방 수칙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평소에도 어린이 스스로 위험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