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5일 충청북도 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찬)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200만원을 사전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상찬 회장은 “이번 엑스포가 충북을 넘어 전 세계에 국악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충청북도 기업인협의회에서 엑스포 관람객 유치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충청북도 기업인협의회의 열성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계수회(회장 박영덕)는 25일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200만원어치 사전 구매했다. 영동읍 계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각종 문화행사 참여에 적극 앞장서는 단체로, 이번에도 입장권 사전 구매를 통해 국악엑스포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높이고자 했다. 박영덕 회장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영동의 문화적 위상을 높일 절호의 기회인 만큼, 작은 정성이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 학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정하․부녀회장 장순희)는 25일 쾌적하고 안전한 학산면 만들기를 위해 농약병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마을별로 농약병을 수거하고 봉산교차로 아래에서 분리 배출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회원들은 농약병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성분이 토양 및 수질 오염뿐 아니라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더욱 세심하게 신중하게 수거 작업에 임했다. 이정하 회장과 장순희 부녀회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학산면 만들기에 힘을 보탠 것 같아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회원 모두 학산면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산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나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조사방법 개선을 위한 혼합조사 시범사업(조사명 : 2025년 지역사회건강실태조사)에 선정되어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의 조사주관기관은 질병관리청이며, 대행기관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로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본조사와는 별도로 실시하는 시범 조사이다. 특히 비대면 문화 확산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대면 면접조사 방식에 온라인 조사를 병행하는 혼합 조사 방식이 시범 적용된다. 영동군은 해당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관내 만 19세 이상 주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우선 대면 면접조사를 권유하되, 참여자가 원치 않거나 일정 조율이 어려운 경우에는 비대면 온라인 조사 참여를 안내받게 된다. 대면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에 방문해 조사 대상자의 응답 내용을 태블릿PC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합동으로 지난 7월 23일 강정항 크루즈터미널 일원에서 관광객과 관광업체, 택시 등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및 기초 질서 준수 의식 고취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행정과 경찰, 자치경찰,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주민봉사대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주요내용으로 강정 크루즈터미널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불법 유상운송·호객행위 등 무질서 근절을 위해 크루즈 관광객, 대형버스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쓰레기 투기 및 무단횡단 금지 등 관광 질서 준수 안내, 호객행위 및 불법 유상운송 근절 등을 홍보했다. 한편, '서귀포시 유관기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은 행정과 경찰, 자치경찰, 민간단체와 협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매월 기관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민관경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인식 제고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민·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올해 상반기 동안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실시된 개별공시지가 조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서귀포시는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지난달부터 토지특성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주까지 현장조사를 마무리하고 지가 산정 준비에 들어간다. 조사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6월 사이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이동이 발생한 토지 약 2,000필지다. 각 필지의 이용상황, 형상, 도로접면 조건 등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과 행정정보 분석을 병행했다. 이번 조사는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데 필요한 기초 절차로, 조사가 마무리되면 토지가격비준표를 적용해 산정이 이뤄진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소유자 의견청취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종이 통지문을 대신해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전자열람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민원창구와 문자알림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 365 소통창구’는 365일 언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하계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가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11개교 96명의 열띤 참여와 함께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번 토론아카데미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중등부 기본 2개반·48명, 기본과정을 수료한 심화과정 2개반·48명이 참여하고, 혼디 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 전문가가 엄선한 청소년 도서와 직접 제작한 토론 교재로 종류와 형식, 논증의 이해, 실습 등 다양한 과정을 교육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1년부터 매년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의 사고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토론아카데미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이‘나와 다른 의견에 대한 수용과 다양한 사회 갈등에 대한 합리적 사고 향상에 도움이 별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11월에는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한 청소년 토론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서귀포시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 감귤산업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인문학 콘서트가 오는 2025년 8월 2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제주감귤에 스며있는 지역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통해 고난과 번영의 시대에서 제주감귤이 가지고 있는 상생 가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기억과 상생의 감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재일 제주인의 감귤산업 지원과 고향에 대한 애정, 제주 감귤 부자마을의 형성 등 지난 시절 제주감귤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 전문가들과 원로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기억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 ‘우리는 희망을 심었다’에서는 캘리포니아 주립대 권준희 교수가 사회를 맡고, 허인옥 전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와 오홍식 전 감귤농업협동조합장이 좌담자로 참여하여 감귤산업 초창기의 기억과 제주 사회의 변화상을 공유한다. 2부‘견딘 만큼 무르익은 산업, 감귤’에서는 감귤박물관 학예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도내 모 카페에서 발생한 휴대전화를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 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안 해소와 휴가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403개소에 대해 비상벨 점검 및 불법촬영기기 단속 등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긴급 특별점검에 나섰고, 2025년 7월 2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7월 23일 오전 중문동 내 이용객이 많은 천제연폭포 및 중문해수욕장 공중화장실 2곳을 직접 찾아 범죄예방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공중화장실 점검 메뉴얼에 따라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손수 작동하면서 이번 특별점검에 미비한 부분이 없는지 면밀히 확인했으며, 특히 관련부서에는 신속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비슷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하계 공중화장실 편의대책을 추진 중인 서귀포시는 이번 특별점검이 끝나면 바로 공중화장실에 대한 위생·청결 및 범죄예방 점검 등 집중점검을 지속 실시하여 피서객 맞이에 힘쓸 예정이다. 점검에 나선 오순문 시장은 “휴가철을 맞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7월 22일 서귀포시청 별관 4층 별넷마당에서 읍면동 생활환경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읍면동 생활환경 팀장(담당자) 업무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노면청소차를 활용한 마을길 청소 실시 ▲여름철 클린하우스 및 쓰레기 배출용기 세척·소독 철저 ▲서귀포시 생활쓰레기 처리 안내 디지털 웹페이지 이용 안내 ▲종량제봉투 사용 분리배출 강화 및 대형폐기물 배출 시 스티커 부착 ▲재활용도움센터 폐전선류 별도 배출 운영 안내 등 분야별 주요 환경 관련 시책을 각 읍면동 생활환경 담당자와 논의했다. 아울러, 읍면동의 생활환경업무 추진 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어려운 점에 대해 시에서 다각적인 지원 방법과 함께 여러 가지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에서 주관하는 읍면동 생활환경 팀장 업무 공유 회의는 지난 2017년부터 연 2회(상·하반기) 이상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는 2025년 하반기 인사발령으로 읍면동에 새롭게 배치된 담당 팀장들과 업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됐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24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수박 나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김 시장은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현길자) 및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수박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슬봉사회를 포함한 28개 단체에서 40여명의 단체장 등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 독거노인 263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 시장도 이날 일도2동의 두 가구를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상황을 살피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수박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무더운 여름, 어려운 형편에 놓인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나눠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제주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안전복지도시 제주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24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개최했다.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용역사, 농업 관련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스마트팜 조성사업 실시설계안 업무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사 측은 스마트팜 원예단지 건축, 토목, 기계 등 분야별 설계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했으며 농업 관계자들은 최고 수준의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는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18번지 일원 부지 1.1ha에 조성된다. 총사업비 60억5천만원(국비 2억1천만원, 도비 5천만원, 시비 57억9천만원)을 들여 온실(0.8ha)과 작업장(0.1ha)을 건립하고 그 외 부지에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첨단 온실은 벤로형(Venlo‧유럽형 양지붕 연동 온실)으로 건립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자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셀트리온제약도 이제 청주문화나눔 파트너가 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24일(목) 오전 10시, 청주시청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셀트리온제약(대표 유영호)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식을 통해 청주문화나눔 파트너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 셀트리온제약은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문화동반권 구매(300만 원, 총 500매)를 포함해 총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셀트리온제약 유영호 대표는 “청주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튼튼하게 만드는 문화나눔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세계공예도시 청주가 이번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통해 글로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K-컬처의 대표주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셀트리온제약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도 셀트리온 그룹이 ‘한마음 콘서트’를 열어 폭염과 폭우로 상처 입었던 청주시민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이에스창호(대표 신창수)와 (유)에이치엠서빈(대표 최명훈)은 24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신창수 ㈜이에스창호 대표, 최명훈 (유)에이치엠서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에스창호는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2,000매(1,000만원 상당)를, (유)에이치엠서빈은 4,000매(2,000만원 상당)을 각각 기탁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창수 ㈜이에스창호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원생명축제를 통해 많은 이웃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명훈 대표는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4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구(舊) 국정원 부지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검토 및 구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반상철 청주시 총괄건축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옛 국정원 부지(사직동 587-1 일원)는 사직대로 중심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이자 문화예술벨트의 결절점으로 1997년 청주시의 부지 매입 결정 이후 여러 차례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 건립이 추진됐으나 재정 여건과 부지 협소 등으로 번번이 무산돼 왔다. 그러나 사직동과 모충동 재개발·재건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며 약 1만 6천 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해당 부지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서 개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시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기반시설과 수익시설을 함께 조성할 수 있는 민관 공동개발 방식을 도입해 이 지역을 원도심 활성화의 촉매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그 출발점으로 도시개발구역의 최적 범위를 설정하고 교통·환경·재해·경관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