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업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임업직불제 임업인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 지급 대상자는 ‘임업직불제법 제11조와 제16조’에 따라 공익직접직불금과 제도와 준수사항 등 관련 교육을 의무로 받아야 한다. 교육은 온라인 교육 이수가 어려운 임업인을 위해 마련된 집합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영상자료 시청 방식으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집합교육 또는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임업직불금 신청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은 농업교육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경영체 등록 정보와 이름을 입력해서 수강할 수 있다. 만일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의 10%가 감액되니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임업직불제 관련 교육은 법적 의무교육으로, 온라인 교육 이수가 어려운 분들은 꼭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해서 수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속된 호우로 벼 병해충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 3,820ha의 논에 긴급방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요즘처럼 비가 지속적으로 온 후에는 도열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 병해충의 급속한 확산이 우려되어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해 돌발해충인 벼멸구가 대량 발생해 전국적으로 벼에 큰 피해를 준 만큼 시는 올해 병해충 발생 초기부터 예찰과 적시 방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총 2억 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충주지역 논 3,820ha를 대상으로 오는 8월 초까지 벼의 주요 병해충에 대한 긴급 공동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동방제는 농업기술센터의 병해충 발생 예찰 결과를 토대로, 각 읍면동 쌀전업농회가 중심이 되어 광역방제기, 드론 등을 활용해 시행할 예정이다. 장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벼 병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병충해 발생을 예의주시하며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를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가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를 위한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국악 콘텐츠 허브도시 도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충주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해 삼국시대부터 뿌리 깊은 국악도시 충주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에 대한 뜨거운 염원을 한데 모을 예정이다. 행사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추진단 결의문 낭독이 진행되며,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 원장(현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운영위원)이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의 필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신재민 충주문화도시센터장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을 소개하며, 문화도시 기반 위에 국립국악원 분원이 유치와의 시너지 효과를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민추진단 출범을 시작으로 시민 중심의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이후 유치 서명운동, 전문가 간담회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으로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지난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 초반부터 메달 소식을 연이어 전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스피드 트랙 남자 주니어 200m 종목에서는 김지찬(전주생명과학고)이 예선부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데 이어, 결선에서도 17초 485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박성훈(충남체고)도 17초 80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하며, 한국은 해당 종목에서 2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자 주니어 부문에서도 권소희(경북길주중)가 동메달을 차지하며 활약했다. 5,000m 종목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이어졌다. 여자 주니어 결선에서는 권세진과 이태희(이상 충북단성중)가 각각 16점과 15점을 획득하며 금·은메달을 나란히 차지했으며, 남자 주니어 경기에서는 강병호(충북서원고)가 23점이라는 압도적인 포인트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유건(충북한국호텔관광고)은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6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니어 부문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왔다. 남자 5,000m 결선에서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재)생거진천문화재단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진천 뮤직페스타’에 참여할 팀을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진천 뮤직페스타는 진천군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하나로 관내 사회단체, 기업체, 동호회, 가족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군민 참여형 음악 축제다. 노래 장르는 트로트, K-POP, 국악 등 제한이 없으며 참가 자격은 관내 주소를 둔 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동호회, 가족 등으로 3명에서 12명 이내의 팀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와 영상,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0개 팀이 선발된다. 본선 무대는 오는 9월 28일 16시,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메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재)생거진천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구성원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통해 문화교류와 군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군은 해당 기간 주민들로부터 1천400여 건의 다양한 사업을 제안받아 이 중 1천50여 건을 최종 선정해 약 147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민선 7기부터는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기존 14억원에서 2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끌어내고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마련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주민을 참여시킴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나아가 주민 중심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현재 35명의 민간인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주민들로부터 제안된 사업에 대해 위원들 간 논의를 통해 직접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된 사업들을 살펴보면 문화, 복지,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찾아가는 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살기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용부분 방수·균열보수 등 공동이용시설의 설치 및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기차 화재 피해 예방 소방시설 설치 및 위치 이동,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도 포함되며 총사업비의 50%~80% 범위에서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계획승인 및 건축허가 받은 10세대 이상(인접해 형성된 단지 수 포함) 공동주택 중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구비서류는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청주시청 공동주택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단지 및 보조금액은 현장 확인 후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오는 12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4년부터 2025년까지 노후 공동주택 등 1,200여개 단지에 240여억원을 지원했으며, 2025년에 진행한 66개 사업은 11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2025년 9월 고지 수도요금 분부터 종이고지서 대신 전자고지를 신청한 수용가는 수도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해당 내용을 담은 청주시 수도급수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종이고지서 대신 휴대전화 문자, 카카오톡 알림톡 등 전자고지 신청 시 월 200원 할인 △전자고지와 자동이체 모두 신청 시 최초 1회 3,000원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급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시민 의견 수렴을 마쳤으며, 개정안은 오는 8월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공포하면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9월 고지 분부터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9월 9일까지 전자고지를 신청해야 한다. 단 전자고지 신청 시 종이고지서를 받지 않기로 하는 것에 동의해야 할인이 제공된다. 휴대전화 문자, 카카오톡 알림톡, 자동이체 신청은 모두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관석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종이고지서 감축으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좋은 시책”이라며 “많은 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 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 2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연일 분주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군청 지원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소정의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간식 전달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정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의 시너지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병옥 시장상인회장은 “불볕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의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군청 지원 근무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비 쿠폰이 더욱 많은 주민에게 돌아가 지역 내 소비를 견인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인회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행정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이번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모든 주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감곡면은 지난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접수를 본격화하며,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 1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수급자 등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 신청반’을 운영해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면은 시행 첫 주인 지난 21일부터 생년월일 끝자리 5부제로 방문 신청하는 ‘요일제 운영’을 유지하는 동시에,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병행해 대상자들이 신속하게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 신청반’은 복지 담당 공무원이 2인 1조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 준비가 완료되면 다시 방문해 소비쿠폰 전달하는 등 빈틈없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마을 이장과 생활지원사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마을 내 찾아가는 신청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최병원 감곡면장은 “‘찾아가는 행복 신청반’ 운영을 통해 공무원이 직접 가정과 시설을 방문해 신청 지원에 나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평생학습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동행, 국가유산-빛나는 우리를 만나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뜻깊은 동행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음성군 설성평생학습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와 교사 등 32명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통해 마련된 탐방·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오늘은 내일의 역사가 되고’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답사에서는 △연풍향교 △괴산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 △국가무형유산 한지장과의 만남 △충북 아쿠아리움 및 괴산 한지체험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특히 직접 전통 한지 제작 과정을 배우고, 한지 뜨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성인문해 학습 과정과 연계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국가유산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사전 교육을 통해 학습자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평생교육 학습자들에게 문화유산의 가치와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시대적 흐름의 이해를 돕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4일 군청 내 부서를 직접 찾아 저녁 늦게까지 민원 처리와 현안업무에 매진 중인 직원들을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이상 기후에 따른 폭염·폭우 비상 대응 업무, 하반기 예산 집행과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등 각 부서의 업무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의 노고를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조 군수는 이날 오후 8시경부터 야근 중인 부서를 돌며 직접 준비한 간식과 음료를 전달했으며,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건의 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군수는 “군민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 덕분에 음성군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늦은 시간까지 애써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의 중심은 사람이며, 공직자들의 헌신이 곧 군정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민선 8기 후반기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문화와 소통이 있는 날’ 운영 △휴양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 읍내리 석탑 종합정비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음성 읍내리 석탑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은 충청북도 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음성읍 읍내리에 위치한 삼층석탑과 오층모전석탑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음성 읍내리 삼층석탑’은 음성읍 평곡리 옛 절터에 있던 탑으로 1934년 설성공원 내 경호정 앞으로 옮겼다. 단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석탑으로, 각 부분의 양식이 약식화 돼 있어 고려 중기에 건립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1982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음성 읍내리 오층모전석탑’은 전탑(塼塔)의 양식을 모방한 탑으로, 음성향교 앞 옛 절터에 있던 것을 1946년 수봉초등학교 교정으로 옮겨놓았다가 1995년 음성군향토민속자료전시관(현 음성생활문화센터) 광장으로 다시 옮겨 세웠다. 단층 기단 위에 5층 탑신을 올린 형태이나 현재 탑신의 2층과 5층의 옥신석(屋身石)이 없으며, 상륜부(相輪部)가 결실됐다. 통일신라 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공식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해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증평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거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인증샷을 네이버폼에 올리면 된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모두 참여할 경우 당첨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8월 25일 증평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증평군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와 생활 소식을 꾸준히 제공해, 더 가깝고 친근한 ‘소통하는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6개 SNS를 통해 군정 소식과 생활정보, 행사 및 축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5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증평군노인복지관과 증평군장애인복지관 두 곳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조성한다. 오는 8월에 착공해 이르면 9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날씨나 환경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실내 체육공간으로, 다양한 VR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운동의 재미는 물론, 신체활동 유지와 사회적 교류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폭염·폭우·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민감한 노인과 장애인 등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은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누구나 즐겁고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촘촘하고 세심한 체육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