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 10명에게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충주시가족센터는 지난 5월과 7월, 여성가족부의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접수해, 총 178가정 292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 신청자 중 선정 기준에는 부합했으나 인원 초과로 탈락한 대상자이다. 교육활동비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위해 센터 자체 후원금으로 초등 3명, 중등 4명, 고등 3명 등 총 7가정 10명의 자녀에게 각 40~6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학습을 위한 교재 구매, 학원비 및 독서실 비용, 자격증 시험 응시료 결제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교육활동비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습 격차 해소에 도움을 받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통일신라 시대 명필 김생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서예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49회 김생서예대전이 충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전은 한반도의 중심 도시 충주에서 김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적 위상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생서예대전은 충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이 주관한다. 전국 일반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며, 공모 부문은 ▲김생서체 ▲한글(캘리그라피 포함) ▲한문(전각·서각 포함) ▲문인화 등 총 네 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6일까지다. 작품은 우편(충북 충주시 탄금대안길 33, 충주문화원 사무국) 또는 충주문화원 방문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심사를 거쳐 10월 24일(목) 최종 수상 결과가 발표된다. 수상작은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과 관아갤러리 두 곳에서 전시된다. 개막일인 6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종합대상 1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부문별 대상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해수 온도가 높은 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주로 8월~10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된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증상 발현 후 24시간 이내 다리에 발진, 부종, 수포 등 피부 병변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 질환의 치명률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특히 간 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등),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는 치명률이 50% 내외에 달하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 해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 착용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은 반드시 소독하기 등 어패류를 관리하고 조리할 때 위생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인생2막 청년학교’를 개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북도 평생교육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고령층 학습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생2막 청년학교’에는 △우리집 건강 간식 만들기 △새벽길 슬로우조깅 △시니어 커피바리스타 자격과정 △시민정원사 역량강화과정 등 4개 과정이 개설됐다. 현재 10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과정별로 10회~16회차로 구성돼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특히, ‘우리집 건강 간식 만들기’ 과정은 학습 결과물을 지역 장애인 기관에 기부하는 등 단순히 취미에 그치지 않고 학습 성과물을 기관에 기부하는 활동으로 이어진다. 과정에 참여한 한 김 모씨는 “은퇴 후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더 많이 개설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어린이과학관은 오는 10월 11일,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고생물학자 이성진 박사를 초청해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특별 강연 ‘고생물학자가 들려주는 공룡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다만, 연나이 6세(2019년생) 이상 형제자매는 동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매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연사로 나서는 이성진 박사는 서울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 고생물학연구실 선임연구원으로, 세계 각지 공룡 탐사에 참여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화석 발굴 과정과 고생물학자의 역할, 고대 생물의 생태 환경 등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과학 대중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경험을 살려 흥미롭고 교육적인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후에는 ‘내가 상상한 공룡 복원도 그리기’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작품은 액자에 담아 기념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매체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광고 전략을 추진하며 관광 홍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실효성 높은 광고 매체를 선택해 주요 관광지와 가을 축제를 집중 홍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네이버 브랜드 검색 광고를 통해 충주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동영상·이미지 노출로 검색자의 시선을 끌고 있으며, ‘충주시’, ‘충주여행’, ‘충주 가볼 만한 곳’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현재 개최 중인 축제 △주요 관광지 △공식 SNS 채널 등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 템플릿을 제공해 관광객 편의를 높였다. 생활 속 밀착 홍보도 눈길을 끈다. 충주시는 ‘티맵·엘리베이터 광고에 김선태의 목소리를 활용해 오는 10월 18~19일 열리는 ‘비내섬 축제’를 알리고 있다. 운전자들이 티맵 네비게이션을 이용할 경우, 서충주IC·북충주IC 경유 시나 경기도 6개 시·군에서 목적지 도착 시 축제 안내 음성이 송출돼, 운전자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충주로 유도하고 있다.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이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위험교량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수정교 보수·보강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수정교는 음성읍 읍내리 일원에 위치해 지난 1980년 준공됐으며, 길이 40m, 폭 22m의 교량이다. 지난 2023년 정밀안전점검 결과 교량받침 부식 및 거동 불량 등의 중대결함이 발견돼 구조안전 위험시설물로 지정됐다. 군은 수정교 보수·보강공사를 위해 5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았으며, 지난해 실시설계를 시행했다. 올해 총 14억원(특별교부세 5억원 포함)의 예산을 들여,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9월 말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공사 내용으로 △교량받침 교체(72개소) △표면·단면 보수(435㎡) △신축 이음 장치 교체(90m) 등 보수를 완료했다. 이번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노후 교량에 대한 위험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성능 개선과 재난사고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노후 기반 시설의 안전 점검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한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열린 환경과 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자원 순환형 처리시설 운영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공공처리시설, 공동자원화시설 설치·운영자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개선과 자원화 실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친환경 기술을 적극 도입한 점을 중점을 둬 공모에 신청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오염물 정화 중심의 처리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100% 재활용하는 자원화 중심의 처리 체계로 전환한 점도 부각되도록 노력했다. 이는 단순한 환경오염 저감을 넘어, 자원순환과 에너지 생산이라는 다층적 효과를 실현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시설 설치 과정에서는 입지와 처리방식에 대한 주민 민원과 인접 지자체와의 협의가 필요했지만, 군은 다각적인 검토와 협의를 거쳐 주민 지원 대책을 보완하고, 악취 저감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노후상수관망 정비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총 397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개년에 걸쳐 추진되며, 사업 대상 지역은 금왕읍, 원남면, 생극면, 감곡면 지역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노후상수관 교체 L=53.13km, GIS구축 L=34.53km, 노후 계량기 교체 및 누수탐사 등이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37개소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노후관 교체(21.2km)를 시행해 수돗물 공급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러한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토대로 환경부에 공모 신청했으며, 397억원(국비 50%, 도비 12.5%, 군비 37.5%)을 확보하게 되면서, 그동안 막대한 예산 소요에 따라 군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기 어려웠던 대규모 상수도 관망 정비를 위한 재정적 동력을 얻게 됐다. 또 이번 공모 선정으로 △ 상수도관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와 수질사고 예방 △ 유수율 제고 △ 장기적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가시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에 주둔한 육군 제37보병사단, 흑표부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軍)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군(軍)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군은 2023년 4월, ‘증평군 군부대와의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군부대와의 협력 관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군(軍)이 상호 존중과 신뢰 속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다졌다. 특히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Thank You Soldier 1337 프로젝트’는 증평군과 군부대 간 협력의 상징적인 사례로 꼽힌다. ‘1337’은 증평에 주둔한 제37보병사단과 흑표부대를 의미하며, 지역과 군이 서로를 기억하고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역민이 군 장병에게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하는 이 프로젝트는 군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장병들의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하며 관·학·군 연계 병영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게차 기능사 △바리스타 △생활체육(테니스) 등 5개 과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월 29일 복지관 이용인 및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풍성한 명절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윷놀이, 투호, 딱지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이 함께 즐기며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 놀이 후에는 각 종목별 우수자에게 상품을 전달하여 즐거움과 성취감을 더했다. 또한 복지관 내에 소원함을 설치하여 이용인들이 직접 소원을 적어 보는 시간을 마련, 서로의 바람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오후에는 영동난계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장애인분들을 위한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했다. 정성스럽게 만든 모둠전은 지역 내 장애인 가정으로 전달되어, 명절에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독거 및 고령 장애인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박병규 관장은 “이번 명절행사를 통해 장애인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명절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오는 10월 7일 오후 5시, 주무대에서 특별공연 ‘바다를 건너 뿌리를 지킨 예인들’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추석연휴 기간에 마련되는 무대로, 한민족 고유 명절이 지닌 ‘가족과 공동체의 화합’의 의미와 맞닿아 있다. 고향과 전통을 그리워하며 뿌리를 지켜온 재일한국인 예인들의 이야기가 국악을 통해 재현되면서,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바다를 건너 뿌리를 지킨 예인들’은 100여 년 동안 낯선 땅에서 국악의 맥을 이어온 재일한국인 16인의 예인이 선보이는 디아스포라 무대다. 공연은 △살풀이춤 △승무 △장고춤 등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국악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공연은 국악을 매개로 한일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화합을 기념하는 상징적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 관계자는 “추석이라는 특별한 시기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재일한국인 예인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뿌리를 지킨 전통의 가치’와 ‘한일 간 문화적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 국악의 정수를 담은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정악부터 소리·퓨전국악·무용·연희·마당극까지 ‘악(樂)·가(歌)·무(舞)·희(戱)’를 아우르는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국 곳곳의 국악공연장을 찾아다니지 않고도 국악의 전 장르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 공연은 신진 청년국악인부터 원로 국악인까지, 아마추어부터 전문 국악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보조무대에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버스킹 국악팀이 무대에 올라 신진 국악인의 발굴과 육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주무대에서는 완성도 높은 전문 국악인의 무대가, 보조무대에서는 미래 국악을 책임질 청년 국악인들의 무대가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오전 10시 엑스포 개장 후 전시관 관람을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학산면장 권영덕, 민간위원장 정기연)는 지난달부터 이달 10일까지 겨울철 대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로 뛰는 복지 실천을 펼쳤다. 협의체는 지역 특화사업의 하나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일러통과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8가구(보일러통 8가구, 가스레인지 10가구)의 생활 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보일러통 노후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던 가구에는 새 보일러통을 설치했으며, 화재 위험이 있던 노후 가스레인지는 안전한 제품으로 교체해 주거 안전과 에너지 복지를 동시에 강화했다. 정기연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협의체가 앞장섰다”며, “더 많은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권영덕 학산면장도 “학산면 협의체는 단순한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더 열심히 더 가까이에서 주민을 돕는 복지 파트너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1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영동군은 와인과 국악이라는 대표 문화자원을 결합해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방문객들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두 행사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영동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 와인축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와인 특화 축제로, 올해도 다채로운 와인 체험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국악 등 라이브 공연과 와인 시음이 같은 공간에서 진행되어 와인 체험에 몰입도를 높이고 힐링과 칠링이라는 와인 축제의 주제와 어울리도록 구성돼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와인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 되고 있다. 영동군은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홍보와 서비스 개선에 주력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영동군의 정체성과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