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7월 28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복지가족국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복지가족국 핵심시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부서별 핵심시책을 사전에 발굴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각 부서의 핵심시책에 대한 실행 가능성과 협업 필요성 중심의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논의된 주요 내용은 향후 예산편성 및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발굴된 부서별 주요 핵심시책은 ▲(주민복지과) 1인가구 역발신 안부전화사업‘아임오케이콜’, ▲(노인복지과) 제주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 신규 추가 운영, ▲(장애인복지과) 장애친화업소(홈치가게) 인증제 운영, ▲(기초생활보장과) 폭염·폭설 대비 의료급여 수급자 안부살핌 프로젝트, ▲(여성가족과) 폭력피해여성 지원체계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 시책들은 위기·돌봄 사각지대 등 복지 현장의 현실적 문제에 주목하고, 시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선제적인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미숙 복지가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제주시 6개 읍면의 유휴 공간에서 운영된다. 읍면 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해 자격증 취득 및 직업능력 향상 중심으로 총 16개 강좌가 개설되며, 강좌별로 12~15명씩 총 23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격증 취득 과정에는 ▲시니어 인지교육 지도사 ▲한글쓰기강사 2급 ▲핸드드립 마스터 ▲색채심리상담사 등이 있으며, 직업능력 향상 과정으로는 ▲나도 크리에이터! 숏폼 콘텐츠 제작 실전반 ▲나를 퍼스널브랜딩하는 빌드업 전략 등 실용 중심 강좌들이 준비돼 있다. 19세 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각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재료비 등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강좌는 8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강좌별로 8차시에서 12차시로 구성되며, 세부 일정은 과정별로 다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국공유지 임야 토지에 대하여 일반번지 지적도로 추진한 등록전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등록전환 사업은 도면 축척 간 이격·중첩 등으로 서로 맞지 않는 임야도(6,000분의 1)를 지적도(1,200분의 1)로 등록 전환하여 경계분쟁에 대한 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지적측량의 정밀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좌읍 일대 행정구역(동·리) 경계에 위치한 도로 및 임야 총 28필지(면적 70,580㎡)의 경계 오류가 정비됐다. 특히, 임야도 경계변경이 필요한 토지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도로 경계를 확정하는 등 행정 절차도 체계적으로 이행했다. 앞서 2024년에는 조천읍·구좌읍 지역 38필지(면적 28,720㎡)에 대하여 등록전환을 완료했고 이에 따른 등기 절차를 관할 법원에 촉탁하여 마무리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이번 등록전환 사업을 통해 경계 간 오류로 인한 민원과 분쟁을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적공부와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등록전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말부터 야영장, 골프장,대규모 사업장 등 96개소를 대상으로 오수처리시설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캠핑문화 확산과 함께 야영장 등지에서의 오수 부적정 처리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하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수질오염 예방을 통한 물 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현장 방문을 통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방류수 채수 및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살핀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단배출 등 오수의 적정처리 여부, 기술관리인 선임 및 자가측정 이행 여부, 시설 노후화 및 고장 등 관리기준 위반 여부, 내부 청소 및 운영 상태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를 통해 신속히 개선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형사고발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수처리 전문가와 합동 기술지원을 통해 사후 개선까지 병행 추진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유사한 특별점검을 통해 총 7개소의 위반시설을 적발하고, 개선명령 10건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건축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솔루션’ 건축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상담소는 건축 전문가와 함께 읍‧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허가 절차 ▲건축물 양성화 ▲용도변경 방법 등이다. 특히, 예비 건축주를 대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협회와 협력해 구조별(목구조, 컨테이너조 등) 전문 건축사와 연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실질적인 설계 및 시공 관련 조언도 함께 이루어진다. 올해 상반기에는 우도면사무소와 조천읍사무소에서 각 1회씩 상담소가 운영됐으며, 건축물 양성화 및 용도변경 관련 문의가 주를 이뤘다. 이외에도 체류형 쉼터 조성, 인접대지 경계시공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건축 상담이 진행됐다. 다음 상담소는 오는 8월 5일 한림읍사무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상담을 희망하는 마을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제주시 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 종합민원실이 운영하는‘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실’이 기존의 지적, 세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복지사각지대 ZERO’를 목표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건강, 고용, 주거 등 다양한 복합위험 요인까지 고려한 위기가구 조기발굴 시스템과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총동원한 선제적 돌봄이 대표적인 사례다. 군은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전면 업그레이드해 기존의 ‘경제적 취약계층 중심’에서 ‘고위험 위기가구’까지 범위를 확장했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단수, 금융채무, 주거 불안정 등의 데이터를 분석한 빅데이터 기반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위기가구는 지역 내 민·관 협력망을 활용해 촘촘하게 찾아낸다. 이를 위해 군은 이장, 우체국 집배원, 건강음료 배달원 등 군민과 일상적으로 접촉하는 ‘생활 관찰자’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명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들은 위기가 의심되는 가구에 대해 안부를 확인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행정이 즉시 개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IT 스카우트 국내프로그램(3기) PRE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PRE과정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지역특화 인재양성을 목표로, 기본소양과 핵심 역량을 갖춘 학생 발굴을 위한 기초 작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PRE과정은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20시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학교장이 추천한 초중 50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다채움 채움코딩 클래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프로그래밍 기초와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IT 소양을 점검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본 프로그램 시작 전 학생들의 개별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초 단계 학습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IT 소양에 대한 사전 검증을 통해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천교육지원청 서강석 교육장은“이번 PRE과정을 시작으로 지역 학생들을 글로벌 IT 인재로 육성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 속 건강‧안전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선정된 3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단 직원 6명이 참여해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측정), 1:1 건강상담, 고혈압 예방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가정 내 전기·가스 점검, 방충망 보수, 센서등 조정, 간단한 전기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했으며, 일부 가구에는 말벗 활동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제공했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분기별 정기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며, 생활밀착형 건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지역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여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난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수해피해민과 이재민을 위해 마음을 모은 사람들이 있다. 그 주인공은 노인요양시설인 진천요양원 직원들로,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 원을 28일 진천군을 통해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박연수 대표는 “직원들 스스로 상의하고 결정해 성금을 모아줘 나도 깜짝 놀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갑작스러운 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 이재민 생계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천요양원은 진천읍에 위치한 80명 규모의 노인요양시설로 평소에도 입소 어르신의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과 봉사에 앞장서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63명을 대상으로 ‘맛있는 한 끼’를 운영하고 있다. ‘맛있는 한 끼’는 방학 동안 결식 우려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방학 중 학생들의 영양 상태 개선 및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복지 지원 서비스이다. 지원 내용은 반찬 또는 식료품 꾸러미 중 학생이 선택한 품목을 방학 동안 지원하며, 반찬은 희망하는 반찬가게에서 배달 또는 방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식료품은 즉석식품, 밀키트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가 신청한 학생의 집까지 배송된다. 2024년 여름방학부터 운영한 방학 중 결식 우려 학생 맞춤형 지원사업은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반찬 지원은 94.1%, 식료품 지원은 100%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식료품을 지원받은 학부모는 “식료품 꾸러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만 골라 담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먹거리로 방학 동안 잘 챙겨 먹일 수 있어서 좋아요.” 반찬 신청 학생 중에는 “방학 동안 혼자 끼니를 해결하는데 맛있는 반찬하고 밥 먹으니 너무 좋아요.”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제천시 학교학부모연합회가 주최한 ‘상호존중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존중과 배려의 메시지를 주고받고, 상호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10월에 개최되는 2025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에 대한 홍보도 이루어져 제천 관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교육박람회에 많이 참여할 수 있게 독려했다. 김용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은 “제천 관내 학교 및 제천교육지원청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아이들이 따뜻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부터 7월에 걸쳐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위한 ‘가족 동행(同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6월 첫 번째 프로그램인 마음 틔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가족애(愛) 토크콘서트’와 ‘가족애(愛) 순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7월 25일에는 이보람 선생님과 함께 하는 ‘가족애(愛)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특수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보람 선생님이 연사로 나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양육하며 마주하는 다양한 도전과 이를 견디는 가족의 힘에 대해 진솔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와 형제‧자매들은 큰 공감과 감동을 표하며, 서로 위로와 응원의 박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7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진행된 ‘가족애(愛) 순간’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사진관을 방문하여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사진 촬영은 지역 내 전문 사진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으며, 가족 구성원이 함께 옷을 맞춰 입고 포즈를 취하며 소중한 추억거리를 쌓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 옥천교육지원청은 7월 28일,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907년 헤이그 특사로 파견된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현재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에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서훈을 격상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릴레이 형식의 시민 참여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우관문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김인권 교육장은“이상설 선생께서는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치신 분이고, 그 숭고한 뜻이 정당하게 평가받길 바란다”며,“우리 교육청도 교육 현장에서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인권 교육장은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을 지목하며, 동참을 요청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 송인헌 군수가 28일 월례간부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 폭염 대응, 여름철 청결관리 등에 대한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송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읍·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용 기한인 11월 30일까지 군민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지류형 상품권에 대한 수요가 많아 현재 물량이 모두 소진된 상태이며, 지류형 상품권은 오는 8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발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소비쿠폰 신청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TF팀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지도를 강화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송 군수는 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대비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의 냉방기기 작동 여부와 시설 안전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해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지방세입 목표 달성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징수 실적을 분석하고, 체납 원인과 문제점, 주요 추진 사항,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는 ▲정확한 부과·징수와 철저한 채권 확보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주소지 등 실태조사를 통한 송달 불능분에 대한 부과철회 ▲주요 세입원에 대한 지속적 관리 등으로 안정적인 세수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유진 부구청장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우리 중구 세입예산 중 40.7%를 차지하고 있는 자주재원으로, 세입 징수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민경제와 밀접한 세금에 대해서는 분납 또는 징수유예를 유도하고, 고의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납부 독려와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 일소에 적극 힘써달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