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4일간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제15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배우며 싱글! 나누며 벙글!’로 평생학습을 통해 싱글벙글 웃음꽃이 핀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장은 즐거움이 가득한 체험부스, 열정을 나누는 학습동아리 발표회, 지혜를 겨루는 실버짱! 문해골든벨, 다양한 삶이 담긴 전시마당 등 전 나이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 부스는 약 27개 정도가 마련되며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AI 코딩로봇 체험, 3D 펜을 이용한 키링 만들기, 푸드 탐험 놀이, 옛날 교복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학습동아리 발표회는 26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문화축제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합창, 라인댄스 등 관내 학습동아리 5팀이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실버짱! 문해골든벨은 2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성인문해 학습자 약 100명이 참석해 다양한 지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시민 산책의 명소 호암생태공원 일원에서 오는 20일 ‘2025년 문화동 한마음 체육행사 - 호암지 한마음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동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문화동 직능단체회원 위주로 진행됐던 단합 체육대회를 넘어, 문화동 주민은 물론 호암지를 방문하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걷기 행사는 9월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하며, 호암지 공용주차장(문화동 3887-2)에서 개회식을 진행 후 출발, 호암생태전시관을 경유해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생수와 간식, 기념품이 제공되며,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김은희 체육회장은 “단순 체육행사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호암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맑은 기운을 즐기며 가을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햇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이웃들과 담소하며 예쁜 사진으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섭 동장은 “기나긴 폭염으로 지친지역 주민들께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88,941건, 245억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과 토지 등을 소유한 납세자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7월에는 주택분 절반과 건축물분을 부과하고, 9월은 나머지 주택분과 토지분을 부과한다. 시는 올해 9월 정기분으로 토지분 224억 원, 주택분 21억 원을 부과했으며, 이는 공시지가 및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년 대비 2.4%(5억 8,500만 원) 증가한 수치다. 다만, 주택 재산세의 경우 과세표준 증가율을 전년 대비 5% 이내로 제한하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 상한제’가 적용돼 주택 소유자의 세 부담은 완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재산세 고지서는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로 제작해 발송함으로써 고령층과 저시력 납세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충주시의 내실을 다지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지역 과수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의 신청 대상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과,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수 품목의 품질 향상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자 생산시설 현대화와 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FTA 이행지원기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원예산업발전계획에 참여 중인 생산유통통합조직 소속 경영체 또는 지역 푸드플랜 참여 실적이 있는 경영체로, 최근 5년 이내 출하 실적이 있으며 3년 이상 생산량 80% 이상을 출하 약정한 경우 해당된다. 지원 대상 품목은 ▲품종갱신 ▲관정 개발 ▲방풍망 ▲배수시설 ▲방상팬 ▲지주시설 등 고품질 생산 및 재해 예방 관련 시설이다. 총사업비 기준으로 보조 50%(국고 20%, 지방비 30%), 융자(이차보전) 30%, 자부담 20% 비율로 지원된다. 융자 조건은 고정금리 2.0% 또는 변동금리(시중금리 – 2.0%)로, 3년 거치 후 7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다만, 2024년 12월 31일 이후 조성한 신규 과원은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1월 운행 예정인 서충주 급행버스의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서충주 급행버스는 서충주에서 호암동까지 1개 노선과 서충주에서 연수동까지 1개 노선으로 총 2개 노선이 신설돼 운행된다. 시는 지난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충주 도서관 등 3개소에서 급행버스 디자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디자인을 최종 결정했다. 버스 색상은 충주시 마크 3원색과 충주12색 중에서 빨강, 노랑, 녹색, 연녹색 등 4가지 색상을 후보로 선정한 뒤 시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녹색 디자인이 32%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최종 확정됐다.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급행버스는 주민설명회와 노선 사전점검 등을 거쳐 11월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급행버스 디자인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선정했다”라며 “시민들이 급행버스에 관심을 갖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 운영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가 육성하고 (재)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제품 전문 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최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본격적인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소비자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단장한 제천몰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메뉴 구조를 정비 ▲상품 카테고리 정비를 통한 검색 기능 강화 ▲입점업체를 위한 정산 시스템 개선 등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식품, 한방차, 한약재 등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살펴보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제천 지역 한방 산업 제품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용자 맞춤형 추천 기능과 정기 기획전 운영 등을 통해 지역 특산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재)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최명현 이사장은 “제천몰은 제천한방천연물클러스터 기업들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소비자들은 더 편리하게 지역 건강식품을 접하고, 입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 농민단체협의회는 의림지뜰 모산동 455번지 일원에서 '제1회 의림지 논두렁 체육대회'를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성대히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의림지 농경 문화와 제천시 청정 농특산물을 알리고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논두렁 축제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농촌의 정취와 전통 놀이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종목으로 준비됐다. 특히 논두렁을 무대로 펼쳐지는 고무신 착용 전국대회 ‘논두렁 축구’와 시범 종목으로 진행되는 손야구는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특별한 추억의 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두렁 축구와 손야구 참가 신청은 9월 27일 18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팩스, 우편, 이메일로 가능하고 기타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경기인 논두렁 이색농구와 논두렁 이색볼링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경기에 직접 참여해 농특산물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어, 현장은 큰 웃음과 즐거움으로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는 지난 5월 27일 의림지수변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 제천시편’이 오는 9월 14일(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녹화는 11년 만에 제천에서 열린 본선 무대로, 예심을 통과한 16팀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과 끼를 마음껏 선보이며 3,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초대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의림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제천의 관광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켰으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이번 행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무대로 마련됐으며, 제천의 문화적 열정과 건강산업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노래자랑 제천시편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성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오는 14일 방영을 통해 제천의 매력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은 10월 6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28회 기획연주회 풍성한 모두의 한가위 ‘K-추석’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가위의 정취를 전통과 현대의 감각으로 풀어낸 무대로, 남녀노소 전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청주시립합창단이 ‘가을의 서정’을 시작으로 힘 있고 깊은 울림의 남성 4중창 ‘바람의 노래’로 이어지며, ‘한국민요축전’, ‘아리랑’ 등 한국의 멋을 담은 민요 합창이 뒤이어 펼쳐진다. 여기에 씨알누리의 역동적인 사물놀이가 더해져 흥과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별 게스트로는 맑고 시원한 가창력의 트롯가수 윤서령이 출연해, 명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트로트 메들리’, ‘하늬바람’ 등의 트로트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가요 메들리를 청주시립합창단의 하모니로 대미를 장식하며, 공연장을 하나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가족, 이웃과 함께 나누는 추석의 의미를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라며, “전통과 현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농식품유통과는 먹거리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을 포함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이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 매월 1일 카드로 충전된다. 월 지원 금액은 지급 월의 말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된다. 바우처 카드로는 국내산 과일, 채소(단순가공채소류 포함),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지역 내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온라인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카드 사용처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바우처 신청은 12월 12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ARS, 인터넷(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랜드가 시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한층 더 도약하고 있다. 청주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공간은 물론, 다양한 기증 물품을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 공공형 실외놀이터 조성으로 자연 속 건강한 놀이공간 확대 먼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청주랜드만의 공공형 실외놀이터가 새롭게 조성된다. 어린이회관 뒤편 명암동 산72-13 일원에 약 2천500㎡ 규모로 들어서는 숲속놀이터는 목재 놀이기구, 모래놀이터, 자연 관찰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청주랜드의 지형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800㎡ 규모의 수변 놀이터도 함께 마련된다. 청주랜드 앞 기존 하천 공간을 활용해 안전시설과 위생 설비를 강화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현재 건축기획 중으로, 2026년 4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뒤 공사를 시작해 8월에 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올해도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동시에 시행돼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호흡기 질환 예방과 면역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접종 시작 시기는 대상별로 다르다.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르신의 경우 연령대별로 시기가 구분돼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무료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지만,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10월에서 12월 사이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자체 사업으로 △60~64세 시민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특수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 대상자는 10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접종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11일 ㈜에코프로가 지역 내 취약계층 출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4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에코프로는 마더박스 제작과 산후조리비 지원금 등에 사용될 총 4천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마더박스는 신생아와 산모에게 꼭 필요한 친환경·안전 제품 10종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15만원 상당)다. 여기에는 △친환경 아기목욕 타올 △순면 손수건 △바이오 치발기 △오가닉 스와들업 △젖병 세트 △이유식 용기 △유아 로션 △쪽쪽이 △LCD 온습도계 △네오박스·스티커 등 출산 직후 필수품을 담아, 취약계층이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후조리비 지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산모 34가정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씩 제공된다. 청주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산모의 회복을 돕고, 신생아와 가정이 건강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행정의 노력만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최초 대형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OSCO·Osong Smart Care Oasis)가 11일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 속에 공식 개관했다.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도⸱시의회 의장 및 의원, 주요 기관장과 MICE협회 및 전시장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건립 경과보고, 건물 양수도, 건립 및 운영 유공자 감사패 수여, 축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은 새로운 공간에서 펼쳐질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청주오스코는 청주시와 충청북도가 약 2천318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복합시설로, 연면적 3만9천725㎡, 지하 1층 및 지상 2층으로 조성됐다. 운영은 청주오스코사업단(㈜메쎄이상)이 청주시와 충청북도의 민간위탁을 받아 추진한다. 1층 전시실 총면적은 1만31㎡다. 전국에서 7번째로 큰 규모이며 600여개의 부스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3천7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이 있으며, 중‧소회의실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울벽지는 지난 10일 단양군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5톤 분량, 5천만 원 상당의 벽지를 후원했다. 서울벽지는 50여 년간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벽지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 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단양군에는 2022년부터 매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벽지는 홀몸어르신, 위기가정, 노인복지시설,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벽지 관계자는 “벽지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단비와 같은 후원”이라며 “보다 건강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