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5월 15일 오후 1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에서 개최된 '제11회 사회복지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제11회 사회복지관의 날'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사회복지관의 공로를 조명하고, 그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기념식에는 서울시 전역 100개 사회복지관 종사자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복지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호 간 연대와 격려를 나누었다. 사회복지관은 1921년부터 빈곤, 실업,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 사회문제에 대응해 온 지역 기반 복지시설이다. 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주하며, 상담·사례관리·지역조직화 등 통합적 서비스를 통해 ‘생활 밀착형 복지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오는 5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덕수궁 돌담길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2006년생을 위한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2006년생의 성년을 축하하고,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서울시는 1987년 처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이래 매년 5월에 전통 성년례를 재현함으로써 사라져 가는 성년의 날 전통을 되새겨 오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전통 성년례 재현과 K-POP 축하공연, 체험 부스 운영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성년(成年) 대상자뿐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 함께 어우러져 봄날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전통 성년례 재현은 2006년생 청소년 8명이 참여해 갓과 족두리를 착용하고 성년 의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남자 어른인 ‘관빈’, 여자 어른인 ‘계빈’이 이들에게 성인의 상징인 갓과 족두리를 씌워주며 책임감 있는 성년으로 임명하고 책임감을 부여하는 행사다. 이날 무대에는 K-POP 가수 ‘리센느(R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규제철폐 4호’를 적용해 소방 분야까지 포함한 최초 통합심의를 남대문7-1지구에 도입하고, 관수동3지구, 노량진4구역을 포함한 3건의 재개발사업을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는 도시정비형과 주택정비형 재개발을 아우르며, 낙후된 도심을 주거·업무·관광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공간으로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5월 15일에 열린 제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남대문구역 제7-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관수동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신규)’, ‘노량진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변경)’ 등 3건의 사업시행계획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심의해 각각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남대문구역 제7-1지구(중구 남창동 9-1번지 일대)는 회현역 6번 출구와 삼익패션타운 등 남대문 전통시장 사이에 위치하며, 지하7층, 지상29층 규모로 도심 최초로 장기민간임대주택, 관광숙박시설 등을 건립하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다. 대상지가 속한 남대문구역은 1977년 최초 결정된 이후 총 15개 지구 중 8개소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 중 제7-1지구는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민간건축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시공자, 감리자 등 공사관계자,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5 서울시 건축안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안전 세미나는 5월 2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설 안전관리 ▴지하 굴토공사시 안전관리 대책 ▴건설현장 사고사례와 재발방지 대책 등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첫째 주제인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설안전관리”에서는 스마트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건설현장 작업자 안전관리 기술 개발의 배경, 필요성, 활용뿐만 아니라, 사고 시나리오에 기반한 지능형 안전관리기술 및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의 기대효과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둘째 주제인 “지하 굴토공사시 안전관리 대책” 부분에서는 굴착공사를 위한 흙막이 가시설 설계시 주요 고려사항, 흙막이 가시설 시공불량 및 붕괴 사례와 방지대책, 흙막이 가시설 계측기 안전관리기준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건설현장 사고사례와 재발방지 대책”에서는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에스파 윈터 팬클럽’의 기부로 서울숲 중앙호수 산책로에 조성된 벤치정원을 올해 확대 조성했다. 에스파 윈터 팬클럽은 2023년 4월 서울숲에 벤치정원을 1차 조성하여 서울시에 기부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확대 조성하게 됐다. 올해 확대 조성한 ‘윈터숲’은 약 20㎡의 부지에 에스파 윈터의 ‘W’를 형상화한 디자인 벤치와 블루아이스 등 15종의 다양한 수목·초화류를 식재한 정원이다. 호수가 내려 보이는 포토스팟을 함께 구성해 시민들의 휴식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숲은 에스파의 ‘윈터’가 즐겨찾는 곳으로, 벤치정원은 K팝 팬들의 소통 공간이자 나아가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윈터숲’ 벤치정원 조성을 위해 서울시는 서울숲 내 대상지를 제공하고, 에스파 윈터팬클럽이 디자인 의자와 수목을 기부해 식재함으로써 자투리 공간이 스토리가 있는 벤치정원으로 바뀌게 됐다. 서울시는 서울숲의 자투리 공간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는 소규모 정원들로 더욱 다채로워지길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에서는 시민·주민감사, 고충민원 조사 처리, 공공사업 감시·평가 등 주요 활동 성과와 우수활동 사례를 담은 ‘2024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2016년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출범 이후, 시민의 입장에서 시와 자치구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에 대해 시민이 청구한 시민‧주민감사 실시와 고충민원‧청원 조사 처리, 공공사업 감시‧평가 등 업무를 수행하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정의 투명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연차보고서는 책자와 함께 전자책 형태로도 제작되어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누리집’에 게시되며, PDF 파일로도 내려받아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연차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감사·조사·감시 등 활동성과 위원회 운영, 대외 협력 및 교류 활동, 위원회 조직 및 구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작년 총 5건의 감사를 실시하고 24건의 행정상·신분상·재정상 처분을 내려 불합리한 행정관행이나 시민 불편 사항들을 개선했으며, 고충민원에 대한 직접 조사 또는 확인 회신 등을 통해 538건을 처리해, 시민의 권익구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공개 등을 규정한 조례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15일, 대법원이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무효확인소송에서 시의회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2023년 5월 제정·공포한 것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과 그 결과의 지역·학교별 공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기초학력 기준과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등도 명시하고 있다. 조례 공포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이 ‘기관위임사무’에 해당해 조례로 다룰 수 없으며, 진단검사 결과의 공개가 상위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조례가 조례제정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가 16일 시행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적극 환영하며,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일대 두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통행금지 안내 표지 설치와 계도 중심의 초기 운영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와 시민 인식 제고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보도와 이면도로, 학원가와 번화가 등에서 무분별하게 운행·방치되는 킥보드로 인해 시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자치구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5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효과 분석 후 단속 전환과 타지역 확대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개인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 제3선거구)은 15일 대법원이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적법하다고 판결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고광민 의원이 소속되어 활동한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가 2023년 2월에 제안하고, 같은 해 3월 본회의에서 의결된 바 있다. 이후 교육청의 재의 요구와 조례안 재의결 집행정지 및 무효확인 소송 제기로 그동안 조례안의 효력이 정지된 상태였으나, 이날 대법원이 이를 최종 기각함으로써 조례안의 유효성이 확정됐다. 고광민 의원은 “이번 판결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결손을 방치하지 않기 위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며 “코로나19 이후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진단 결과의 일정 수준 공개는 학부모와 시민사회가 교육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이자, 공교육의 신뢰 회복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판결에서 대법원은 ‘기초학력 보장’ 사무가 지역의 여건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규율할 수 있는 사무에 해당하며, 전국적으로 통일해 규율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지난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서울 시내 12개 자동차 전용도로에 무단투기한 쓰레기가 156톤에 달하는 도시미관 훼손이 심각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들과 함께 쾌적한 도시만들기에 나선다. 서울시설공단은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12개 서울 자동차전용도로를 대상으로 시민제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언주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로 ▴우면산로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 등 12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지난 5년간 발생한 쓰레기는 연평균 160여 톤으로, 쓰레기 종류도 스티로폼, 종이박스는 물론 가구, 가전제품, 건축자재 등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자동차 전용도로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들은 도로주변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불법 투기 당사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공단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카카오톡 제보 채널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등 이동편의가 개선된 서울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서울시 마포구 소재, 이하 센터) 새단장 개소식이 1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개소식에는 시의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며, 사무실 현판 제막식과 함께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한 소통의 시간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5월까지 약 6개월간 노후화된 센터 내·외부 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사를 통해 장애인용 승강기를 새롭게 설치하는 등 이동 약자의 접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사무실, 상담실, 센터실장, 창고, 탕비실 등으로 구성된 센터는 이번 공사를 통해 장애인화장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바닥 점자블록, 높이 차이가 제거된 출입구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하여 장애인 이용 편의를 한층 높였다. 2004년 설립된 서울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른 편의시설 설치 대상시설의 편의시설 적합성을 검사하고 편의시설 관련 상담·홍보·교육·관리 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서울시의 지원을 받고 있다. 센터는 시센터 1개소를 비롯해 자치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대공원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토종동물 번식에 있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부터 종보전센터를 새롭게 운영하면서 2024년 5종 23수 번식 등에 이어 2025년 상반기까지 멸종위기 토종동물 3종 11마리(여우 5, 저어새 1, 낭비둘기 5) 번식에 성공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과 공동 연구협약 체결을 통해 반입된 산양과 여우를 통하여 작년에 산양 3, 여우 5마리가 번식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에도 ‘여우 5마리’가 번식에 성공했다. 번식에 성공한 개체들은 국립공원연구원과 지속적인 개체 교류를 통하여 야생으로 내보내 질 수도 있다. 이번에 번식된 낭비둘기는 2024년 11마리 번식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5마리가 증식하는 등 2026년 낭비둘기 30마리 야생 방사를 목표로 지속 증식중에 있다. 방사 개체수가 많을수록 방사 성공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사육 밀도를 감안하여 최대한 건강하게 번식·사육 중에 있으며 향후 국내 야생에 200마리밖에 남지 않는 낭비둘기 보전사업에 큰 기여를 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0월 '서울디자인위크'기간 중 열리는 'DDP디자인페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와 15일 DDP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디자인산업을 지원하는 'DDP디자인페어'의 참여 브랜드의 모집, 선발, 공동마케팅, 판매지원까지 29CM와 협력하며 디자인 브랜드를 본격 육성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디자인위크'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DDP와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서울의 중요한 디자인 명소에서 개최된다. 이 중 메인 행사인 'DDP디자인페어'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DDP 아트홀에서 열리며 100여 개 국내외 브랜드가 참여해 K디자인의 위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29CM는 'DDP디자인페어'가 ‘서울의 취향’을 보여주는 대표 디자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참여 브랜드 모집과 운영 관리에 협력할 계획이다.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을 표방하는 29CM는 단순 제품 소개가 아닌 브랜드 스토리에 집중하며 취향을 중시하는 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하루하루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이 마련돼 있을 때 삶의 질은 향상된다. 하수처리는 보이지 않지만 도시환경의 기초를 책임지는 중요한 시설로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CS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더 소통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가기 위한 ‘CS비전 2025’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각 센터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공단이 이번에 발표한 CS비전 2025는 ‘맑고 깨끗한 물, 고객을 향한 우리의 약속’으로, 특히 이번 슬로건은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선정했다. 행사는 ▴CS 비전 발표 ▴고객만족경영 선언문낭독 ▴CS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공단 임직원 모두는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해 쾌적하고 맑은 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가장 기본 책무임을 깊이 인식하고 실천할 것임을 다짐했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이 5~6월, 초여름과 잘 어울리는 특별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역사적 공간에서 즐기는 음악, 별 관측, 전통 체험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5월 16일 저녁 7시, 5월 24일 오후 1시에 '운현궁 한옥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 아티스트를 선발, 운현궁의 고즈넉한 한옥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운현궁 한옥콘서트는 별도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5월 16일에는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팝페라 웨이브’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금요일 밤 서울시 문화시설을 야간에 개방하는 서울시 ‘문화로 야금야금(夜金)’ 행사의 일환으로, 영화 OST, 이탈리아 칸초네,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공연한다. 5월 24일 오후 1시에는 운현궁 이로당에서 ‘라폴라 예술연구소’의 정가와 창작국악공연이 진행된다. 옛 선비들이 즐겼던 음악으로 알려진 ‘정가’를 현대 한글로 번역해 생황, 피리, 태평소 등 전통악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별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