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4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제3회 이산가족의 날을 맞아 시민참여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정부는 이산의 고통을 위로하고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2023년 3월 28일'이산가족법'을 개정해 추석 전전날(음력 8월 13일)을 ‘이산가족의 날’ 국가기념일로 정했다. 올해 이산가족의 날은 10월 4일 토요일이다. 서울시는 남북 이산가족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이산가족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그 취지에 맞는 기념행사와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산 8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전시와 이산가족의 날 국가기념일 취지에 맞춰 이산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산가족을 직접 초청해 위로하고,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 시민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전시는 이산 80년의 역사를 이산가족과 관련 있는 8가지 주요 장면을 뽑아 그동안 남북 이산가족 상봉 교류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시 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인력의 고용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32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처우개선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서울시장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처우 개선비 및 관련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지원 체계 구축, 실태조사 실시,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 마련 등의 근거를 포함하고 있다. 이상욱 의원은 “서울시 곳곳에서 어린이 급식을 책임져온 센터가 이제는 노인과 장애인 급식소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가는 등 공공 급식의 핵심 인프라이지만, 정작 종사자들은 법적 보호도 없이 고용불안과 낮은 임금에 시달리고 있다”며 “서울시가 내세우는 ‘약자와의 동행’이 진정한 의미가 있으려면, 약자를 지원하는 사람들의 노동권부터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상욱 의원은 지난 9월 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최를 하루 앞둔 9월 25일 옥재은 서울시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세계적인 건축가이며 총감독인 토마스 헤더윅과 함께 이번 비엔날레의 주요 행사장 중 하나인 송현광장(열린송현녹지광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54일간 송현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 서울 도심 내 여러 공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두 사람은 행사 준비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전시 설치물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운영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옥 의원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와 시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축제로 시민과 전문가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서울이 세계 건축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인간 중심의 공간 창출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이를 실천하는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26일,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11대 후반기 회장 취임 후 첫 번째 정기회를 서울에서 주최하며 전국 시·도의회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서울 개최 정기회는 제11대 후반기 제1차 정기회로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수행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와 지방자치단체의 원활한 운영에 필수적인 7건의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숙자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서울시는 한강버스 취항 및 흥행으로 혁신적인 교통 인프라를 갖춘 교통 선진도시로서 자리매김했다”며, 이러한 “글로벌 선진도시 서울에서 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첫 정기회를 개최해 지방의회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특히, 이숙자 위원장은 2026년 시행 예정인 '인공지능기본법'과 관련하여, 인공지능 기본계획 수립 시 지방의회의 의견 청취를 마련하는 법률 개정 건의안을 본 정기회에서 공식 제안했다. 이는, 시행 예정인 '인공지능기본법'상 인공지능 기본계획 수립 시 중앙행정기관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서울픽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해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서울 관광코스를 새롭게 발굴했다. ‘서울픽 챌린지’는 현지인처럼 여행하고 싶어 하는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맞춰 서울만의 체류형 테마여행 관광코스를 찾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85개 팀(내국인 71팀, 외국인 14팀)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시는 1차·2차 심사를 거쳐 25팀을 선별한 뒤, 전문가 멘토링과 현장 답사 등을 지원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9월 25일에 최종 심사로 6팀을 선발했다. 최종 심사에는 관광학계 교수, 여행사(OTA) 대표, 여행작가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SET팀(은평유람기: 인문·자연·로컬을 연결한 체류형 코스)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도봉 리더스 클럽팀(#읽고걷는도봉: 텍스트힙 독서·인문학 여행), ▴취향 탐험가팀(취향탐험가의 마을, 종로를 바라본 외국인 시선의 전통문화 탐방)이 선정됐다. 이외 우수상에는 ▴YU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29일 '서울특별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하수도사용료 인상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인상에 앞서 지난 2월 28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공동으로 ‘노후 하수시설 개선을 위한 하수도 요금 체계 개편 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6월 5일에는 시민·노동·중소기업·경제인·법률·회계 등 각계 단체가 참여한 市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상안이 의결됐으며, 9월 12일 시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요금 인상은 노후 하수관로와 물재생센터 개선을 위한 안정적 재원 마련에 목적이 있다. 2024년 결산 기준 요금 현실화율은 55%로, 평균 원가(㎥당 1,257원) 대비 실제 요금(㎥당 690원)이 낮아 시설 개선이 지연됐다. 서울시 하수관로 총연장은 10,866km이며, 이 중 30년 이상 노후 관로가 6,029km(55.5%)에 달한다. 4개 물재생센터의 평균 노후도는 86.7% 수준이다. 하수관로 파손·지반 침하·악취 발생 등 시민 생활 불편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내 고립예방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나도 겪을 수 있는 일, 함께 준비하는 고립과 돌봄 특강'을 29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중구 명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아빠의 아빠가 됐다』의 저자 조기현 작가를 초청하여, 아버지를 돌보는 청년의 고립 경험을 나누고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의 정의와 사회적 의미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번 특강의 주요 내용은 ▲『아빠의 아빠가 됐다』 저자의 고립 경험, ▲영케어러의 정의와 사회적 의미, ▲누구나 돌봄을 주고받는 일상, ▲고립 위기와 돌봄 연결의 중요성 등이다. 참가자들은 개별 워크북 활동을 통해 나의 고립가구 지원과 돌봄 경험을 성찰하고 서로 나눌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지사협 위원들이 지역 내 고립과 돌봄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실천 활동에 필요한 인식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과 강북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9월 24일 강남(앙트레블)에서 먼저 진행됐으며, 각 권역별 행사는 약 3시간 과정으로 공식적으로 교육시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한강경찰대 여의도본대 이전‧신축 제안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플로라앤파우나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2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한강경찰대의 특수한 기능과 역할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기술 검토를 포함한 심사가 진행됐다. 한강경찰대는 한강 수난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신속한 출동 동선 확보와 함께 침수 시에도 수위 변화에 대응 가능한 구조적 대책이 중요한 시설이다. 이러한 특수성을 설계안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시는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기술 검토, 지침 충족 여부, 참가자 자격 요건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아울러, 심사 과정에서도 이 검토 사항을 참고할 수 있도록 전문위원과 심사위원 간 간담회를 마련했다. 심사위원회는 한강경찰대의 기능적 특수성뿐만 아니라, 한강이라는 위치적 특수성도 함께 고려하여 충분한 토론을 거쳐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전 과정은 ‘서울시 설계공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심사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자의 신원을 가린 블라인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일본 에도도쿄박물관, 중국 수도박물관, 선양고궁박물원 등 동아시아 주요 도시박물관 대표단을 초청해 『2025 한중일 국제심포지엄』을 9월 30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개최한다. 한·중·일 3개국 4개 박물관은 2002년부터 매년 순회 심포지엄을 이어오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올해로 22회를 맞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를 위한 도시박물관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린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박물관은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고 있으며 이는 동아시아 주요 박물관의 생존과 직결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① 디지털 혁신 ② 미래 세대와의 동행 ③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 등 세 가지 의제를 중심으로 각국의 경험과 전략을 공유한다. 전문가뿐 아니라 시민까지 참여해 박물관의 역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베이징에서 열린 2024 한·중·일 국제심포지엄에서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청년 참여’를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에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최초로 ‘한·중·일 청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미래 세대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노윤상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대표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지난 22일, 강북종합체육센터(미아동 811-2)에 새롭게 조성된 실내 파크골프장의 시범 운영 첫날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실내 파크골프장은 날씨와 미세먼지에 영향받지 않는 어르신 맞춤형 체육시설로, 전국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일부 자치구에선 이미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노윤상 의원은 "타 자치구의 선례를 참고해, 올해 1월 부지가 없는 강북구의 사정에 맞게 실내 파크골프장 설치를 제안했다"며, "어르신들께서 날씨나 미세먼지 걱정 없이 운동하실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는데, 이렇게 현실화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노 의원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주민 의견을 수렴해 부족한 점은 적극 보완하고,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정착시켜 주시길 바란다"며, "실내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종합체육센터 내 실내 파크골프장은 9월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대표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과 박진웅 국민의힘 강북구(을) 당협위원장이 미아2 재정비촉진구역이 서울시의 ‘재정비촉진사업 규제철폐 1호 사업장’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9월 19일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에 참석한 데 이어, 24일 미아2구역을 직접 방문해 발표한 내용으로, 그동안 답보 상태에 있던 재정비 사업이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규제혁신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아2구역은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5년간 각종 규제와 현안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체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서울시의 규제혁신 방안에 따라 용적률 상향, 공공기여 완화,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등이 이루어져 주민 분담금이 1억 원 내외로 크게 낮아지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미아2구역의 용적률은 기존 261%에서 310%로 상향 조정되고, 주택 공급량도 3,519가구에서 4,003가구로 확대된다. 내년 하반기 사업시행 인가를 받고, 2030년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돕기 위하여, 2025학년도 중학교 학부모를 위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고1 학년부터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등학교의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0월에는 경기여고(10월 18일)와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10월 25일)에서 각각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2차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후 11월부터 12월까지 교육연구정보원과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여 서울 내 지역별 편차 없이 고교학점제에 대해 관심 있는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10월 설명회 1부에서는 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 장학사가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학점 이수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2부에서는 △진로·학업 설계와 대입 준비 등에 대해 안내한다. 이와 함께, 소속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이웃 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서울온라인학교 안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9월 29일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2025 한강버스 숏폼 공모전 '쉼표 찍고, 숏폼 찍고!'이 한강버스 ‘무승객 시범운항’ 전환으로 일시 연기한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한 달여간 한강버스 성능안정화를 위해 승객탑승없이 시범운항을 실시하기로 했다. 2025 한강버스 숏폼 공모전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서울시 누리집과 내손안에서울 공모전 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일부 전산시스템에 대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7일 오후 6시 부로 가동하고 정부‧자치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비스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서울시 전체 411개 전산시스템 중 대시민서비스 38개, 내부시스템 26개 등 총 64개가 중단 또는 일부 기능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즉시 450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상시 장애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해 장애 현황 파악 및 공유를 비롯해 시대표 누리집과 SNS, 120다산콜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매체를 동원해 통해 시민들에게 긴급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까지 화재로 영향을 받은 주민등록‧복지‧청년‧교통 등 대시민서비스 38건 중 27건은 수기 접수, 대체 인증, 직접 입력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운영 준비를 마쳤다. 나머지 서비스도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특히, 정부2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울시는 29일부터 약 한 달간, ‘한강버스’에 승객 탑승을 일시 중단하고, 성능 고도화와 안정화를 위한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한강에 도입한 친환경선박(하이브리드, 전기) ‘한강버스’는 운항 초기 최적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기술적, 전기적 미세 결함 등 오류가 발생했고, 그 즉시 정상화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좀 더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시범운항 기간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市 관련부서와 ㈜한강버스는 선장과 운항인력 등 현장관계자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운항 초기 예측‧예방이 어려운 경미한 기술적 오류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안정적 운항을 위해 시범운항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 달여간 이어질 ‘무승객 시범운항’은 기존과 동일하게 양방향 7회씩 하루 총 14회, 현재 운항시간표(오전 11시 출발. 배차간격 1시간~1시간 30분) 그대로 실제와 동일한 조건으로 반복 운항한다. 시범운항을 통해 선박별로 운항 데이터를 축적해 운항 품질 개선에 활용하고,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