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물연구원이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한 연구 성과를 담은 ‘서울워터 2024’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정수부터 공급까지의 기술 개선은 물론, 기후변화에 대응한 서울시의 주요 연구 성과와 적용 방안이 담겼다. ‘서울워터’는 2016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는 서울시 수돗물 분야의 대표 연구보고서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번 보고서에는 수질관리부터 수처리, 디지털 기반 운영, 자산관리까지 상수도 전반을 아우르는 16편의 연구 성과가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수질관리 및 수질 분석(5편), 수처리 및 수도기술 혁신(5편), 스마트 상수도 시스템 구축(4편), 수돗물 수요 예측 및 자산관리(2편) 등 16편으로 구성됐다. 이번 보고서의 핵심 키워드는 ‘수질관리’와 ‘스마트 기술’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수질 환경 변화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기반 기술을 활용해 수돗물 관리의 정밀성과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기후 변화와 신종 오염원 증가 등 수질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가 중점적으로 추진됐다. 한강 지류 수질조사, 병원성 아메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AI재단은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버스 정류소 온열 의자 설치 우선 지역 분석』을 수행하고, 이용 패턴을 기반으로 설치 권장 정류소 119곳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구로구 제안에 따라 2025년 서울시정 주요 과제로 추진됐다. 이번 연구는 온열 의자 설치 사업의 효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정류소 이용 패턴, 교통약자 분포, 버스 배차 간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정량 분석하여 설치 우선 지역을 도출하고, 운영 시간 효율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신규 설치 권장 정류소는 교통약자 현황, 교통약자 이용시설 접근성, 버스정류소 이용규모, 정류소 평균 배차간격 데이터를 결합하여 도출됐다. 119곳의 우선 설치 필요지역 중에는 구로2동(21곳), 오류2동(19곳), 신도림동(18곳), 개봉1동(17곳) 등지에서 온열 의자 설치 수요가 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대에는 업무지구 인근 정류소에서 하루 평균 700~1,000명이 이용하며, 낮 시간대에는 병원·시장 등 생활시설 인접 정류소에서의 이용률이 뚜렷하게 높게 나타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기초학력부터 심화학습까지 책임지는 수학·과학 맞춤형 교육 거점인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이공계 인재 양성을 본격화 한다.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는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을 즐기며 배우고, 탐구하고, 실생활과 연결할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서울 전역을 아우르는 융합교육 기반을 확장하는 첫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이공계열 기초 학문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수학과 과학의 분리된 학습 구조를 융합 중심으로 재구성해 왔다. 기존의 과학교육센터에 수학교육 기능을 결합한 이번 센터는 단순히 공간을 넘어서, 놀이·체험·탐구가 어우러지는 미래형 교육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특히, 학생 개인의 수준과 흥미에 맞춘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과학 기초학력 보장뿐 아니라, 심화 역량 강화까지 폭넓게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 거점교육센터들과의 차별성을 갖는다. 그 첫걸음으로 서울교육청은 오는 7월 23일, 영등포중학교 본관 2층에 위치한 ‘동작관악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7월 18일 오후 2시 30분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의날 기념 물망초 우쿨렐레 바움쿠헨 앙상블 공연'에 참석했다. 박현우 의원의 주선으로 마련한 이번 앙상블 공연은 2024년 국가기념일로 최초 지정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여 사단법인 물망초(이사장 차동길)가 주최하고,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원장 이지은)의 협조로 성사됐다. 이날 공연은 센터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모두 만 65세 이상으로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부득이한 이유로 가족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분들이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물망초가 운영하는 ‘통일을 꿈꾸는 남북 우쿨렐레 바움쿠헨 연주단’이 맡았으며 한국우쿨렐레협회 김창수 회장이 지도를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다. 우쿨렐레를 매개로 남북 주민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하나로 화합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연주단의 자원봉사자들은 독일의 나무 나이테 모양의 빵을 뜻하는 ‘바움쿠헨’의 의미 그대로 시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성동구의회는 지난 6월 13일 용답동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17개 동에서 개최한 주민총회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민총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내년도에 실행할 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다. 각 지역구 주민총회에 참석한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주민총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제도로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가 차질 없이 추진되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의회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7월 1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2025년 ‘청소년 의회교실’ 개원식에 참석해 신임 청소년 의원들에게 유대인의 가정교육 방식을 소개하며 “아주 큰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신나게 의정활동에 임해달라”고 응원했다. 이종배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늘 시의원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맑은 눈과 밝은 생각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해서 미래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유대인 가정의 교육 방식을 예로 들며, 큰 꿈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유대인 가정에서는 아이들에게 상상도 하지 못할 큰 꿈을 가지라고 교육한다고 한다. 상상력의 한계를 만들지 않는다. 그래서 유대인 가정의 자녀에게 꿈을 물어보면 어떤 아이는 ‘우주 정복’을 꿈꾸기도 한다.”라며 “미래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여러분도 노벨상 수상자, UN 사무총장이 될 수 있다. 꿈을 크게 가지고, 그 꿈을 향해 건강하고 신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 의회교실은 서울시의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민주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21일 오후 3시, 종로구 동숭길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일대에 위치한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개최한 ‘2025 서울어텀페스타(’25.10.4.-11.12.) 추진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10월 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약 40일간 개최하는 ‘서울어텀페스타’ 축제는 민간(민간 예술가, 공연예술축제 조직위 등)과 공공(서울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향, 관광재단 등)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행사의 하나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매력도시 서울을 위한 글로벌 문화콘텐츠 강화’의 전략으로 ‘서울 예술축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추진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의 하나로서, ‘서울스프링페스타(봄)’, ‘서울썸머바이브(여름)’, ‘서울윈터페스타(겨울)’ 에 이은 가을 서울의 순수공연예술 및 계절 특화 페스타 확대 사업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날 ‘2025 서울어텀페스타 추진위원회 발족식’에는 본 추진위원회 기획위원인 아이수루 의원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규남 의원,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올 초부터 대대적인 규제 철폐를 선언하며 분야별 개선 사례를 모아온 서울시가 이번에는 AI를 활용해 시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7월 22일 오전 9시 50분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창의행정, AI로 제안하는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열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 공유하는 마라톤형 경연 방식으로 진행돼 ‘아이디어톤’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시장단과 전문가․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AI 행정혁신을 견인할 ‘우수 AI 활용 아이디어’ 10건 제안 발표부터 심사, 시상까지 모두 현장에서 진행됐다. AI 아이디어톤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창의 발표회’의 일환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시민 불편을 발굴해 개선해 나가는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창의적으로 발전하는 조직의 원리- AI와 함께 진화하는 서울시 행정’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도 열렸다. 오 시장은 이제 AI를 ‘동료’로 인식, 창의성을 증폭시키는 도구 삼아 새로운 행정 혁신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8월 1일,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 공간인 탑골공원의 북문 인근에 ‘복지정보센터’가 문을 연다. 작년 임시 운영을 거쳐 정식으로 개소한 센터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폭염·한파 등 계절적 상황에 따라 안전을 살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으며, 복지관 회원가입 및 급식 상담 10,684건, 교육프로그램 참여 5,978건, 경제활동 및 취업 관련 상담 760건 등 총 18,912건의 상담이 진행되면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운영을 담당하며, 평일 10시부터 1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어르신 맞춤형 전담 상담사 1명이 상주하며 어르신들에게 ▴공공 무료 급식 이용 안내 ▴거주지 인근 복지관 프로그램 연계 ▴기초생활‧일자리 등의 다양한 복지상담을 제공한다. (공공 무료 급식 이용 안내) 서울시는 어려운 가정형편이나 기타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무료 급식 대상자임이 확인되면 지역 복지관 경로식당(주 6회) 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사칭 사기 수법이 서울시와 자치구 부서,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최소 9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공무원 사칭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사기 수법은 공무원을 사칭해 업체에 물품구매를 대행해달라고 요청하고 물품 대금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한 뒤 연락을 끊는 방식이다. 공무원 사칭 피해는 7월 들어 청주시, 안양시, 의정부시, 화성시, 양양군, 광명시, 횡성군 등 지방자치단체와 경기소방, 충북소방, 강원소방 등 공공기관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수법 또한 점점 조직적이고 정교해지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시 공무원을 사칭한 피해사례 확인을 위해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최소 9건의 사칭 사례가 확인됐다. 이 중 2건은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했으며, 7건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에서 확인된 사례들 역시 실제 공무원의 발주 요청처럼 보이도록 위조된 명함, 발주서 등을 사용해 정상적인 거래처럼 꾸민 뒤 피해업체에서 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함께 시민들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나누는 '서울시민 쏘울자랑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이 행사는 서울이라는 도시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도시’임을 보여주는 릴레이 강연으로 진행된다. 시민의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도전할 용기를 얻어가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서울시민 쏘울자랑회'는 8월 5일 오후 7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현장 강연은 300여 명의 시민 관객과 함께 진행되며, 서울시·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올해는 서울시의 교육복지 정책인 ‘서울런’과 평생교육진흥원 주요 사업 참여자들이 연사로 무대에 올라 교육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던 경험을 나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회의 쏘울’을 주제로 서울런에 참여자 등 시민 연사 3명과 ‘피의 게임3’에 출연한 변호사 임현서와 크리에이터 허성범 등 초청 연사 2명이 각자의 경험을 통해 도전과 변화의 순간을 전하고, 서울이라는 도시가 열어주는 기회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올 여름 멀리 떠나지 않고 큰 돈 들이지 않아도 서울 도심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특별한 여름휴가지들을 선정해 시민에게 소개한다. 이번 서울 여름휴가지 캠페인은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랜덤뽑기’ 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뽑기기계로 가고 싶은 여름 휴가장소를 시민이 직접 뽑아본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멀리 떠나지 못하거나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 여름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는 여름축제, 물놀이, 힐링스팟, 가족나들이, 체험명소 등 다양한 휴가지를 선정하여 시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을 통해 시민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교보문고와 협업하여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매장 안에 설치된 캡슐 뽑기기계를 통해 서울시가 추천하는 여름휴가 장소를 직접 뽑아볼 수 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종로 출입구 방면에 설치된 이벤트 장소를 방문해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내손안에서울 등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식 홍보채널 구독을 인증하면 1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수돗물 위생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건물 내 저수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제’가 법적 의무로 시행됨에 따라, 시는 대상 시설에 대한 안내를 통해 신고 참여를 유도하고, 신고된 저수조의 위생 상태는 ‘저수조 관리시스템’을 통해 상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제’는 지난해 7월부터 '수도법'개정에 따라 법적 의무로 시행 중이다. 저수조 설치 및 관리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3,000㎡ 이상 업무시설 등 저수조를 통해 급수하는 건축물이 신고 대상이다. 또한 저수조를 통해 급수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신규 건축물은 사용승인일로부터 30일 이내 반드시 설치현황을 신고해야 하고 기존에 설치·운영중인 건축물도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서울시의 저수조 신고율은 78%다. 시는 이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미신고 시설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고율 100% 달성을 목표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마포구·금천구 ‘모아주택’ 3곳에서 총 1,965세대를 공급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세입자 보호를 함께 추진한다. 서울시는 7월 21일 열린 제1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시행계획(안)’ 외 2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통과된 안건은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대 모아주택 ▲금천구 시흥동 817 일대 모아주택 ▲금천구 시흥동 943 일대 모아주택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총 1,965세대(임대 467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로써 ‘성산동 160-4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 4개 사업 중 ‘모아주택 1구역’인 성산동 165-72번지 일대 사업이 통과되면서 총 556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성산동 165-72번지 지역은 모아주택 지정 2개월 만에 조합설립이 됐고, 약 1년 3개월 만에 심의가 통과돼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해졌다. ‘성산동 160-4번지 일대’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돼 환경이 열악했으나 재개발이 어려웠던 곳이었다. 하지만 ‘모아타운 자치구 공모’로 선정, 지정 고시 후 현재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1일 환경‧디지털‧안전 등을 고려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새단장한 청량중학교(동대문구 왕산로 301)를 방문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물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노후학교시설 개선사업이다. 단순히 노후건물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생각하고 ▴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교실혁명이 가능한 스마트함을 담고 ▴미래학교 교육과정 실현과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담은 공간개선 ▴마을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학습생태계를 지향하는 복합화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까지 고려해 개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청량중학교는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첫 완공했다. 이날 최 의장은 준공식에 참석하고 학교시설을 탐방했다. 준공식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동대문구 제1선거구), 이태인 동대문구의장 등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단순히 노후 건물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디지털, 마을공동체에 열린 공간, 안전 등의 철학이 담긴 서울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