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8일, 내곡동에 위치한 헌릉에서 조선 제3대 태종대왕의 서거 603주기를 맞아 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제향식은 매년 양력 6월 8일, 태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전통 제례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헌릉봉향회 이정수 회장과 관계자를 비롯해 약 500명이 참석하여 조선 왕실의 역사적 유산을 함께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날 전통 예법에 따라 예복을 갖춰 입고 제관 행렬을 시작으로 제향의 시작을 알리는 핵심적 역할인 ‘초헌관’을 맡아 첫 번째로 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진행했다. 한편 헌릉은 조선 제3대 태종대왕과 그의 비 원경왕후 민씨의 능으로, 역사적 상징성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사적 제194호로 지정됐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문화유산 중 하나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조선 왕실의 제례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과 전통행사를 보존하고 역사적 가치를 온전히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광주시 호국보훈공원 현충탑 경내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9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군인, 시민 등 650여 명이 참석해 애국의 뜻을 함께 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헌화와 분향, 시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장에는 군부대의 협조로 60트럭과 견인 발칸포 등 전투 장비가 전시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전시된 장비를 직접 살펴보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 시장은 추념사에서 “숭고한 희생 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광주시는 호국보훈의 가치를 지키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폐광지역 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프리-창업 레지던시*' 사업의 일환으로 ‘폐광지역 창업 119센터’를 신설하고, 오는 6월 9일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리-창업 레지던시 : 사무공간 무상 지원, 창업 교육 및 컨설팅, 공유주방 및 지역친화 복합문화공간 제공 등 창업지원 계획(참고자료 참조) 개소식에는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 이창우 정선부군수, 김기철 도의회 의원, 서동면 도 경제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센터 입주기업, 폐광지역 내 창업지원 기업대표, 신동읍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판식과 경과보고, 시설관람 등이 진행된다. ‘폐광지역 창업 119센터’는 폐광지역(태백·삼척·영월·정선)에 특화된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상은 창업에 관심 있는 만 18세부터 64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및 사업자등록 5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 무상 제공, 맞춤형 창업교육 및 컨설팅이 지원된다. 센터는 도 경제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오는 6월 13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강원기후테크포럼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를 주제로,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기술 산업 동향을 전망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인원은 사전 신청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강원테크노파크, 강원관광재단,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대학교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강원연구원이 후원한다. 포럼은 ▲기조연설 및 초청 강연 ▲10개의 세미나 ▲2개의 전문가 미팅 ▲기후테크 기업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강원 기후테크 비전선포식’과 함께 기후테크 육성 전략을 통한 지역 산업의 도약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강원자치도가 7대 미래산업 중 하나로 ‘기후테크’를 선정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포럼으로,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5일 오후 5시 30분, 도청 종합민원실에서 청원경찰, 춘천경찰서, 보안업체와 함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상급자 및 청원경찰의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웨어러블 캠 녹화장비 작동 ▲비상벨 호출(112 종합상황실 연계) ▲피해 공무원 보호 ▲현장 경찰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최근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도는 실제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서 및 보안업체와 협업하여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매년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올해는 행정전화 자동녹음 시스템 도입과 함께, 웨어러블 캠 장비도 새롭게 도입해 민원 현장의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민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6월 9일 오전 10시, 국립 강릉원주대학교에서 '2025년 제1회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심오섭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인공지능 산업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교수 및 공무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날 발제는 이기수 강원테크노파크 강원DX센터장이 **‘AI 및 데이터센터 산업의 이해, 강원특별자치도의 기회’**를 주제로 진행하며, 이후 조계근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정태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전자·반도체공학과 교수, 박성빈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밀의학과 교수, 최준규 ㈜스몰머신즈 대표, 이주헌 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이 참석한다. 토론에서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방향,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민·기업의 역할, 정부의 규제 개선 및 지원 과제,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기술 혁신의 메카로 불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6’에서 강원의 첨단기술력을 세계에 알린다. * CES는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개최하는 세계 3대 ICT 박람회 중 하나로 2025년 기준 160여 국, 4,500여 개 업체 참가 및 14억 1,000만 명 방문 이번 통합강원관은 도내 시군, 대학, 혁신기관 등 총 7개* 기관과 협업을 통해 운영되며, 25개 내외의 혁신기업이 강원의 미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도(道)가 CES에 참가한 이래 최대 규모로, 강원의 혁신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3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2개 대학(강원대, 가톨릭관동대), 2개 혁신기관 (강원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이번 전시에서 도(道)는 바이오, 반도체, 미래차 등 도내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소개하고, 투자자 매칭과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통합관 참가 기업에는 부스 임차 및 장치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6월 6일부터 7일까지 평창 계촌클래식축제, 정강원 등에서‘오감자 페스타 인(in) 평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서 내륙 5개 시군이 참여한‘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강원형 체류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이번‘오감자 페스타’는 이름처럼 강원‘다섯발자국’을 찾는 여행객들의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봉평장의 먹거리, 자연 속 치유 공간인 허브나라농원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연결한 체류형 테마 여행으로 강원만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이번 평창에서 열린 첫 행사는‘추억’을 주제로 정강원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화이트크로우브루잉의 수제 맥주 시음, 계촌 클래식 축제 공연 감상 등 자연과 예술, 미식을 아우르는 힐링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연계 오감자 페스타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은 다양한 체험과 함께 지역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가졌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6월 7일 ‘2025 춘천 봄내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강원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기념하여 강원도민일보 주최, 주관으로 열렸으며,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함께 진행됐다. 이에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 스포츠 관광 △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 △ 강원 걷기 여행 오감트레킹 등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현장에서 홍보하여 마라톤 참가자들과 적극 소통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할 때 그 효과는 배가 될 수 있다”며, “도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와 관광홍보의 협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강원의 매력을 더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도 문화예술공간 조성 및 활성화지원’ 선정 프로그램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예술공간 및 소극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도내 곳곳에 위치한 예술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고, 도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예술공간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평창올림픽 시설을 활용한 ‘2025 포테이토 클럽(대한스트릿컬처연맹, 평창)’▲체험형 예술프로젝트 ‘무빙: 도깨비터(버징가, 강릉)’▲‘예술꽃 피는 숲에서(예숲밭사이로, 춘천)’▲‘얼굴등등 다큐멘터리 아트프로젝트(봄내춤단, 춘천)’▲‘흑멸백흥, 천년의 사유(삼탄아트마인, 정선)’가 있으며, 소극장 지원프로그램으로는 ▲‘2025 실내악 페스티벌(아투스뮤직, 춘천)’▲‘창작아동극 공연(여우컴퍼니, 춘천)’▲‘연극바보들(사회적협동조합 무하, 춘천)’ ▲‘우리 동네 예술 나들이(극단Art-3씨어터, 춘천)’ ▲‘어울림 골목길 연극열전!!!(씨어터컴퍼니 웃끼, 원주)’ 이 선정되어 각 소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춘천과 주문진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오는 6월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운행 개시로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뿐 아니라, ‘강원 관광의 해’를 맞아 주문진수산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 유입 확대가 기대된다. 현재 춘천~강릉 구간은 하루 14회 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이 중 5회가 주문진을 경유하게 된다. 운행업체는 강원여객자동차㈜이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용객 감소와 운수종사자 부족 등으로 신규 시외버스 노선 운행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버스 업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개선과 주요 관광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신규 노선 발굴에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성과를 이어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26, 공공기관 66, 자치단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기관장의 재난상황 업무 숙지도, ▲사전 대비와 선제적 대응체계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조치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정량지표(30개) 중 16개에서 지표별 만점(53%)을 기록하는 등 전 과정에 걸쳐 재난안전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도는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기간 중 40cm이상의 폭설에도 불구하고 도와 시군, 한국도로공사,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으로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하며, 성공적인 대회 마무리와 함께 국내외 언론에 수범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를 개소해 영동·영서 권역별 지휘체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일터에서 묵묵히 일상을 지켜나가는 청년들과 저소득 가구 부모의 자산 형성을 거든다. 구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청년 근로자를 위한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저소득 가구 생활비에 보탬이 되어줄 ‘꿈나래통장’의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근로 청년들이 매월 15만 원씩 2년 또는 3년간 저축하면, 저축액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적립금은 서울시 지원과 민간 후원금으로 지급된다. 가입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근로 청년이다. 신청자는 ▲현재 소득이 있는 근로자 ▲세전 월 급여 255만 원 이하 ▲부양의무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이 연 1억 원 미만(세전 월평균 약 834만 원), 재산은 9억 원 미만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꿈나래통장’은 저소득 가구의 자녀 교육자금을 지원한다. 참여 가구가 3년 또는 5년간 매달 5만 원 또는 10만 원, 3자녀일 경우 12만 원씩 저축하면, 서울시가 저축액의 50%를 적립해 주는 방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4일 서초구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사)정해복지로부터 최신 체성분측정기 ‘인바디970’을 기부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 전달식에는 우선옥 서초구보건소장, 강한승 (사)정해복지 이사장 등 이 참석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구민들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 기관의 뜻이 모여 이뤄졌다. 구는 기부받은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더욱 정밀하고 전문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도입된 체성분측정기 인바디970은 체지방률, 근육량, 신체 발달 정도 등 개인의 신체 데이터를 정밀하게 측정하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측정 후에는 전문 운동사와 영양사가 1:1 맞춤형 운동 및 영양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구는 이를 통해 개인의 체성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식단과 효과적인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초구민이라면 누구나 서초구보건소에서 인바디970을 통해 더욱 향상된 체성분 측정 및 전문상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일상에서 주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특별한 친환경 문화로 정착시키며 ‘탄소제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구는 그 해법을 주민과의 동행에서 찾았다. 특히, 주민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서초 탄소제로샵’은 주민 주도형 자원순환 사업으로서 구의 대표적인 환경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서초 탄소제로샵’ 사업은 주민이 가정에서 모은 옷걸이, 쇼핑백, 아이스팩 등을 받아 세탁소, 정육점 등 참여 가게에서 재사용하며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탄소제로 활동이다. 몇몇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던 행동에 구가 동참해 참여가게 발굴과 지정, 참여자 인센티브 제공 등을 구체화했다. 덕분에 지난 2021년 3개 동에서 시작한 사업이 현재는 서초구 전역에서 이뤄지고, 참여 가게도 523개소로 늘며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실천에 구는 ‘착한 서초코인’으로 보상 시스템도 갖췄다. ‘착한 서초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전용 앱을 활용해 지역 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선한 활동에 ‘착한 포인트’를 지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