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저금리 융자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줄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8월 2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지원은 고금리·고물가 등 불안한 국내 경기 상황 속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 경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융자지원 규모는 총 16억 원으로, 연 1.5% 저금리를 유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크게 완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융자 신청일 기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또는 신용 담보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다만, 현재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또는 타 기금 대출을 실행해 상환 중이거나 금융·부동산·숙박업, 유흥·사행업 종사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한도는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1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이며,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자금용도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용도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을 통해 융자 상담과 담보 평가를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9월 한 달간 국내 유일의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 내 소공연장에서 ‘2025 클래식다방’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라는 의미로, 민간 공연장과 문화예술인을 연계해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5월과 9월에 각각 10회씩 열리는데, 지난 5월 공연에는 총 600여 명의 관객이 찾아 높은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9월 공연은 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화, 목, 토요일에 열리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출연진과 10개의 각기 다른 클래식 테마를 가지고 찾아온다. 각 공연은 정통 실내악부터 성악,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오후 3시 공연에 더해 평일에는 저녁 7시 30분 공연도 진행해 여유로운 오후와 낭만적인 저녁의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직장인, 학생, 가족 등 다양한 관객의 선호 시간대에 따라 폭넓은 선택권이 보장된다. 공연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월 5일~10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8시 30분까지 가을밤을 맞아 양재천에서 낭만적인 분위기와 특별한 체험이 있는 ‘양재천 야간 천천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하천(川)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뜻으로 뗏목 체험, 장미 터널 관람 등으로 구성된 주민 만족도가 높은 서초구의 대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야외 활동하기 좋은 봄과 가을에는 주간에 이어 야간 시간에도 운영한다. 야간 천천투어는 지난해 가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운영된 봄 시즌에서 전 회차 만석을 기록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7%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가을 야간 천천투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재천을 따라 즐기는 뗏목 체험 ▲소망을 담아 띄우는 소원등 체험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및 달 관측 ▲낭만적인 막대 불꽃놀이 ▲미디어 글라스를 활용한 ‘이야기가 있는 양재천 다리’ 관람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을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있는 뗏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진학 교육 특강 시리즈를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로진학 교육 특강은 초중고생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및 진학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7월부터 매월 1회씩 총 6회로 마련됐다. 최근 교육 환경과 입시 제도의 변화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인 8월 특강은 책보다 SNS나 유튜브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자녀의 문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도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오후 6시30분 금청구청 평생학습관 1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AI시대,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교육’을 주제로 한다. 강사는 EBS 독서토론 진로캠프 지도강사인 최근영 세종나라 대표다. 특강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새로워진 문해력의 개념과 사고력 훈련을 위한 자녀와의 읽기 대화법, 뉴스와 SNS콘텐츠 함께 읽고 해석하기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정원은 40명이다. 강의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8월 21일 ‘독산시흥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주식회사’를 지정 고시했다. 사업시행자 지정은 지난 1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 후 약 7개월 만으로, 신속통합기획 2차에 선정된 25개 사업지 중 두 번째다. 조합방식에 의한 정비사업의 경우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 설립 시까지 2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많지만, 독산시흥구역은 신탁방식으로 진행돼 추진 기간이 상당히 단축됐다. 독산시흥구역은 2022년 1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차에 후보지로 선정된 노후 저층 주거지로, 면적 약 8만8천㎡에 최고 45층, 16개동, 2072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1호선 금천구청역과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또한, 시흥대로 동측으로 독산시흥구역과 인접하여 독산동 1036번지 일대 및 1072번지 재개발, 모아타운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미니신도시 급의 주거단지 조성이 예상된다. 앞서 추진준비위원회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2일 유관기관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악구청을 비롯한 ▲보라매동 주민센터 ▲당곡지구대 ▲강감찬 복지관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주민 홍보에 힘을 보탰다. 캠페인은 당곡역 일대를 포함, 취약계층 거주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는 위기징후 포착과 신고 방법, 기타 복지 정보가 담긴 리플릿과 위기가구 발굴 가이드 북을 함께 배부했다. 구는 연말까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공인중개사협회 ▲경찰·소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과 협력하여 폭염, 한파 등에 취약한 ‘계절별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23년 ‘서울특별시 관악구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위기가구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 활동 장려와 지원에 대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8일부터 양재천 영동2교 교각 하부에 미디어아트 영상을 상영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야간 산책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디어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영 콘텐츠는 총 5종으로, 일몰부터 밤 11시까지 약 5분 분량의 영상이 순환 상영된다. 3차원 콘텐츠는 ▲다리 구조를 따라 물결이 흐르는 듯한 물 시뮬레이션(파도) ▲착시 기법을 활용한 꽃 개화 영상(블루밍)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소재로 곤충과 식물이 살아 움직이듯 표현된 영상 총 3종이다. 2차원 콘텐츠에는 반 고흐의 명화를 활용했다. ▲‘해바라기’의 세밀한 붓터치와 색감을 확대해 감상할 수 있는 디테일 영상 ▲‘별이 빛나는 밤’을 정적으로 담아낸 전시형 영상이 상영돼 어두운 다리 밑을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킨다. 구는 이번 미디어아트 상영으로 다리 하부 공간을 밝히고 야간 경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양재천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청소년 건축 진로 체험 프로그램 ‘2025 서리풀 건축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구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8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사전 참가자 모집을 통해 신청한 지역 내 중·고등학생 50명은 건축사 직업을 몸소 체험하고 ‘자연과 살고 싶은 나의 집’을 주제로 건축 설계와 모형 제작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교육 과정은 ▲‘상상하기’(건축사 직업 소개 및 우수건축물 답사) ▲‘표현하기Ⅰ’(컨셉 스케치 및 평면도·입면도 작성) ▲‘표현하기Ⅱ 및 나누기’(모형 제작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상상하기’ 과정에서는 우수건축물 사례로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고 해당 건축물 설계를 담당한 건축사의 참여로 설계 의도와 건축 과정을 직접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해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마지막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멀게만 느껴졌던 건축 분야를 직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8일 14시, 필승아파트(시흥대로63길 54)에서 예고 없이 실시한 자연재난(지진) 대응 통합지원본부 불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진은 단 한 번의 발생만으로도 건축물 붕괴와 화재, 교통 마비 등 복합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신속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다. 이에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은 사전 공지 없이 비공개로 진행되어 실전과 같은 긴장감을 높였다. 금천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상의 지진 상황을 접수한 후, 곧바로 상황판단회의를 소집해 소방·경찰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수습 및 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특히, 무전 호출을 통한 실무부서의 신속 대응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호출 후 단 15분 만에 모든 부서가 응소하는 등 즉각 대응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함을 확인했다. 상황판단회의에서도 각 부서 담당자들이 맡은 역할을 정확히 숙지해 효율적인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소방과 경찰의 협조 속에 현장 대응 절차를 모의 점검함으로써 실제 재난 발생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위쉼터 14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누구나 일시적으로 더위를 식히며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청사, 동주민센터, 도서관과 같은 공공시설과 경로당과 같은 생활밀착시설 등을 활용한 무더위쉼터 93개소를 운영중이었다. 특히 동주민센터, 경로당 등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보호를 위해 맞춤형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2일부터 8개 공공시설, 20일부터 금천정원지원센터 1개소, 23일부터 5개 공공시설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개방했다. 특히 2일 개방한 8개 공공시설은 폭염특보 발효 시 운영시간을 늘리거나 주말과 공유일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보통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는데 야간에도 폭염이 이어져 이를 피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구는 올해 '야간목욕장' 도 2곳에서 9곳으로 늘려 밤더위 대피소로 활용 중이다. 관내 숙박업소와 협력을 통해 안전숙소 3개소를 지정하고 열대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인재원은 생활비 장학금 장학생 200명을 선발한다. 생활비 장학금은 도 출신 도내 대학생의 생활비 부담 완화 및 면학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이며, 접수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선발될 경우 1인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도내 대학 재학생으로 본인이 강원특별자치도에 1년 이상의 주민등록을 두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구간이 3구간 이하인 학생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강원인재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원인재원은 생활비 장학금 이외에도 등록금 장학금, 주거비 장학금,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장학금 등 13종의 장학금을 운영 중이다. 김학철 원장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권통일플러스센터는 도민과 강원권 소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도민 대상 통일핫스팟 로컬투어’를 운영한다. 9월 3일 철원에서 시작되는 당일 프로그램을 포함해 10월 말까지 총 8회(당일 6회, 1박 2일 2회) 진행되며, 회당 25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투어는 상반기 8개 기관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일반 도민은 하루 일정으로, 대학생은 1박 2일 일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철원, 화천, 양구, 고성 등 강원도 접경지역 4개 군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은 각 지역의 통일 관광지를 방문하며, 전문가의 현장 교육과 지역 문화·축제 체험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통일핫스팟 로컬투어를 통해 접경지역의 역사적 명소와 통일 관련 관광지를 돌아보며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평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한다. 또한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 축제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강원권 접경지역의 특성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이명권 강원권통일플러스센터장은 “로컬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이 접경지역의 특성을 몸소 느끼고, 통일과 평화에 대한 이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비수기·주중 체류 분산과 소비 확대를 위해 8월 25일부터 12월까지 숙박·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주중(일~목요일) 2박 이상 숙박 시, 2만 원 할인을 제공하며, 레저 상품 및 렌터카 이용 할인도 함께 마련했다. 참여 방법과 제휴 숙소 목록 등 세부 정보는 ‘여기어때’앱의 강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호텔과 리조트부터 게스트하우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숙소 예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평일에 강원에서 일하고, 쉬는 새로운 여행 방식이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이 실속 있는 숙박 혜택 제공으로 체류 관광객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전과 함께 도내 시군에서 운영 중인 기업 대상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관련 정보는 강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2일 오후 2시, 횡성군 횡성문화원에서 도내 전업규모 가금농가와 계열화사업자,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2025년 10월~2026년 2월)을 앞두고 현장 종사자들의 방역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정책 ▲국내외 발생 현황 및 분석 ▲현장 차단방역 실무 등이다. 또한 최근 제도 변화와 발생농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미흡사례가 공유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도내 가금농가의 방역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고, 다가오는 겨울철 가금 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