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6일 오후 2시 30분 소담스퀘어 글로벌디지털스튜디오에서 '반도체의 시장동향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8월 강원 경제스터디'를 개최했다. 이번 경제스터디는 반도체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반도체의 시장 동향과 강원도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경제단체, 기업관계자,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왕성호 네메시스(주) 대표이사가 맡아 반도체 산업의 역사와 현황을 짚고, 한국이 강점을 가진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스템 반도체(특히 팹리스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아울러 전문인력 양성, 차세대 스타 제품 육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에이아이(AI), 자율주행, 바이오 반도체 등 미래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과 연구개발 지원이 강화된다면 도가 반도체 신성장 전략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는 현재 강원권 케이(K)-반도체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인력양성과 테스트베드 구축을 중심으로 10개 사업에 총 2,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춘천시 사북면 신포리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형석 광산을 방문해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형석은 반도체‧이차전지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로, 불화수소와 각종 불소 화합물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다. 특히, 불화수소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쓰이는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로 불린다. 그러나 형석은 국내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일본이 불화수소를 수출 규제 품목으로 지정했을 당시, 국내 반도체 산업이 타격을 받으며 형석 자원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된 바 있으며, 정부 또한 경제안보 핵심 품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박찬흥 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 ㈜후성, BGF에코머티리얼즈 등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해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실제 광산에 입갱하여 채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춘천 형석 광산은 올해 1월부터 본격 채굴을 시작했으며, 4월에는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기술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현재 135,242명인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가 오는 2026학년도에 131,403명(초등학생 2,385명 감, 중학생 1,159명 감, 고등학생 295명 감)으로 3,839명(2.8%)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2026~2030학년도 중장기 학생 추계’에 따르면 2030학년도에는 113,644명으로 올해 대비 21,598명(초등학생 13,726명 감, 중학생 6,392명 감, 고등학생 1,480명 감)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현재 61,371명인 학생 수는 2026년에 58,986명으로 6만명 선이 붕괴될 전망이다. 올해를 기준으로 내년에는 학생수가 3.9% 줄어드는 수치이지만 2027년부터는 누적 감소율이 8.0%~22.4%까지 높아져 2030년에는 초등학생 수가 47,645명으로 예상돼 학생 수 5만명 선도 무너질 것으로 예측했다. 매년 초등교원 정원을 줄여나가고 있는 교육부는 내년에도 정원 감축을 예고하고 있지만, 도교육청은 학교현장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급당 정원을 전년과 동일하게 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삼척교육문화관은 8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역서점과의 연계를 통해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서점 연계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서점 4곳(다올DLS, 연 책방, 영동사서점, 현대서점)과 협력하여 △교육문화관 북큐레이션 공유 및 전시 △지역서점 홍보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지역서점 스탬프 투어’는 교육문화관과 지역서점에서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이용, 누리 소통망(SNS) 게시물 업로드 등 총 5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스탬프를 적립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삼척교육문화관 이용자 김정윤 씨는 “문화관과 지역서점이 함께 마련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만나는 방식이 한층 넓어질 것 같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협력이 책 읽는 즐거움으로 이어져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용래 의원(미래모빌리티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최재민 의원(국민의힘, 원주4)은 2025년 8월 24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리고 있는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에 참석해 강원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ITS 세계총회는 전 세계 교통·모빌리티 분야의 전문가, 글로벌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교통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김용래·최재민 의원은 이번 총회에서 Toyota, LG CNS, Georgia Tech, YouBike, ZhaoYing Technology, Kyra Solutions 등 국내외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미래 교통 혁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2026년 대한민국 강릉에서 열리는 ITS 세계총회를 알리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이끌어냈다. 특히 대한민국관과 강릉관 부스에서는 강릉 ITS 세계총회의 비전과 준비 상황을 소개해 많은 주목과 호응을 받았다. 김용래 의원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 신월2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마을회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23일 열린 준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된 신월2리 마을회관은 총면적 304.92㎡, 지상 2층 규모로 주민 공동 이용 공간과 체력 단련실, 주방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다양한 문화·복지 활동을 향유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광 신월2리 이장은 “기다림 끝에 마을의 보금자리가 완성됐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며 더 따뜻하고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새 마을회관은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가을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5일까지 배수시설 종합 정비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봄철 배수로 종합 정비 이후 이어진 집중호우로 낙엽, 쓰레기, 토사 등이 대량 유입됐을 것으로 보고 침수 피해 예방 차원에서 추가 정비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이번 정비는 상습 침수지역과 배수로 막힘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자체 현장점검과 함께 시민 제보를 적극 반영해 누락되는 시설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재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꼼꼼한 사전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수시설 막힘이나 파손은 국민신문고 또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사진과 위치도를 첨부해 신고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경안시장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전통시장과 야간형 특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축제 ‘경안시장 비어 나이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밤의 시원한 정취 속에서 전통시장만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야간형 콘텐츠 축제로, 경안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한 장보기 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화·여가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시장 내외부에는 ▲다양한 수제 맥주를 만날 수 있는 ‘비어존’ ▲개성 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캐리커처 등 체험 부스 ▲가수 초청공연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특히, 야간 시간대에 집중된 프로그램은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낮에만 찾는 시장’이라는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는 시장과 인접한 리첸시아 아파트와의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인 만큼,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음악창작소가 오는 8월 30일, 31일 이틀간 춘천 서면 강원음악창작소 아니마떼끄에서 아마추어밴드 연합공연 ‘모두모여 Rock(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7회째인 ‘모두모여 Rock(樂) 페스티벌’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아마추어 밴드가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뽐내는 공연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아마추어밴드 11개팀(△서면밴드 △소리에이드 △느낌표밴드 △레거시블랙 △기드 △펄스나인 △더블엣지 △디투어 △ROVERS △스택커스 △남춘천브릿지밴드)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참가하는 아마추어밴드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강원지역 아마추어 뮤지션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강원음악창작소로 하면 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음악창작소는 강원지역 뮤지션의 창작 활동, 음반 제작, 공연 지원을 통해 지역 음악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신규 공모과제에 선정되어 5년간(2025~2029)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 기술개발에 필요한 국비 56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는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에 입주한 ㈜하울바이오를 중심으로 ㈜엔바이오스, ㈜유바이오로직스,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등 도내 기업·연구기관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도전해 이뤄낸 성과다. 연구과제는 ‘대장암을 타겟으로 한 단일제제 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술’ 개발이다. 핵심은 ‘자가조립형 다중기능융합단백질(MAPS) 기반의 기능성 약물 제조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기존의 의학적 한계(낮은 효능, 짧은 반감기, 내성 등)를 극복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대장암은 국내 세 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환자 4명 중 1명이 전이 단계에서 진단받아 치료가 쉽지 않다. 특히,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의 핵심 약물은 다국적 제약사에 의존하고 있어 높은 약가로 인한 국가 의료재정 부담도 커, 전이 유도 핵심 분자를 타겟으로 한 표적치료제의 국산화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다중기능융합단백질 플랫폼이 개발되면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2일, ‘제25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수상자로 김동자 씨를,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수상자로 강상희 씨와 한국여성예림회 원주시지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시상식은 9월 4일 ‘제29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패가 수여된다.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은 부단한 노력과 재능으로 국내·외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높이거나 여성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1년 제정 이후 현재까지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은 가정과 사회에서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앞장선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1999년부터 지금까지 88개(명) 개인·단체가 수상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수상자들은 한 분야에서 오랜시간 열정을 바쳐 성취를 이루며 강원 여성의 가능성을 현실로 보여준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도는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는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간 원활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동작 일자리 서포터즈’를 본격 운영한다. 구는 지난 25일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서포터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사업소개 및 안내 ▲소양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8일 출범한 ‘동작구민 강사풀’과 최초로 연계해 소양 교육을 진행했으며, 장성희 전문강사가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동작 일자리 서포터즈’는 동, 부서, 수행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공공일자리 사업별 우수참여자 11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현장 모니터링 ▲일자리 참여자 지원 ▲민원 전달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구는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해 리더십, 민원 대응, 갈등관리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과 건의 사항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2월에는 성과 공유회를 열어 우수사례 발표와 활동 성과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신청사 정문 일대에서 ‘동작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중고 물품을 사고팔며, 재활용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행사장은 ▲플리마켓존 ▲아트마켓존 ▲체험활동존으로 조성되며,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된 30팀의 주민이 직접 마켓 운영에 나선다. 먼저 ‘플리마켓존’은 중고 물품을 교환‧판매할 수 있는 곳으로, 아동존과 성인존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트마켓존’에서는 가죽‧페브릭 등 수공예 상품과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 소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활동존’은 △리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나무 압화 열쇠고리 꾸미기 △다육이 모종 심기 △편백나무칩 향낭 주머니 만들기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주민수거보상제 홍보부스’를 방문하면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2개(1세트)로, 투명 페트병 30개를 종량제봉투(10L) 1장으로 교환해 준다. 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복지균형지원센터는 8월 22일 연구원 강당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사회보장 모니터링단' 30명을 위촉하고,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 모니터링’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목표와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으로, 사회보장위원회, 현장 및 학계 전문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도내 사회보장 사업의 변화를 살피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활동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4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도의 사회보장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중기 기본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2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을 수립했으며, 중기 기본계획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김숙영 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관협력과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며 “위원님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개발도상국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국제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몽골 부총리실, 경제개발부, 금융규제위원회 및 6개 지방정부 소속 공무원 18명이 참여한다.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는 이번 연수 과정에서는 ▲지역개발을 위한 지방분권 정책 ▲지자체 국제협력 전략 등을 공유하고,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단과 도내 아이티(IT)기업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산업 육성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향후 공동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홍천·인제·평창·춘천·원주 등 도내 주요 지역을 방문해 강원의 다양한 현장을 체험하며, 참가자들을 친(親)강원 우호그룹으로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희선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국제연수를 통해 협력대상을 개발도상국으로 다각화하고, 참가 공무원들이 향후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