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 중인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복지 현장에서 어르신 돌봄을 책임지는 생활지원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동시에 현장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식전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수행기관인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와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의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긴 현장 사례들이 소개되어 돌봄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생활지원사들은 주말근무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어르신 IoT 기기 전면 보급을 요청했다. 이에 전성수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실제 수고하시는 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힘쓰고, IoT 기기는 고위험군 어르신을 중심으로 요청가구에 우선 보급하겠다”고 답하는 등 상호공감과 소통이 오가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또 서초구치매안심센터 김지온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8월 개학을 맞아 18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지역 내 초등학교 7개소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차량 이동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등·하교 시간대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불법주정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잠원초등학교 등 7개소 앞에서 학부모 차량과 학원 차량 등을 대상으로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 하교 시간인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서초경찰서·방배경찰서와 합동단속이 진행됐다. 특히 보행자 주 출입로인 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주변 통학로에 단속 인력 30명(2인 1조)을 배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차를 포함한 정차 역시 절대 금지됨을 알리고 경찰에서 지정한 어린이 승하차구역 내에 일시 정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는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운전자들께서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7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도, 시군, 지방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공유하여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 시군, 지방공공기관에서 접수된 45건의 사례 중 예선심사로 선정된 6건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본선 진출 사례는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면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최종 순위는 1차 예선심사 50%(전문가 심사 40% + 온라인 투표 10%)와 2차 본선 현장심사 50%를 합산해 결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스마트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설치'를 발표한 삼척시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도 복지정책과와 고성군, 장려상은 원주시, 영월군, 정선군이 각각 차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강원 20대 명산과 연계한 전통시장(풍물시장) 방문 이벤트를 오는 9월 개최한다. 춘천의 대표 전통시장인 풍물시장은 전철 하부 공간에 위치한 상설 시장으로, 5일장(매월 2일, 7일)으로 열리며 장날마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이에 재단은 풍물시장과 강원 20대 명산 사업을 연계하여 장이 열리는 9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이벤트는 8~9월 중 춘천 풍물시장 인근의 △삼악산(춘천) △오봉산(춘천) △팔봉산(홍천) △용화산(화천) △봉화산(양구) △방태산(인제)을 등반 후 장날 풍물시장에 방문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반 인증 방문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월 300매 한정) 및 강원 20대 명산 홍보물이 제공된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후 영수증 응모를 하면 추첨을 통해 강원상품권 1만 원권(월 100매 한정) 및 블랙야크 등산 보조가방을 증정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9일부터 해양치유와 요트 체험상품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객에게 건강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력해 체험 상품별로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전용 팝업창을 통해 예약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네이버・카카오 등 온라인 채널 홍보를 진행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체험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양치유 체험은 동해안 6개 시군 어촌체험휴양마을을 거점으로 해양치유 테마가 있는 숙박, 음식, 카페, 해양체험시설 등과 연계해 어촌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요트 체험은 속초항, 강릉항, 양양 수산항의 요트 계류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요트에 직접 승선해 항해의 즐거움을 느끼며 동해안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해양치유‧요트 체험상품은 8월 29일부터 여기어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2,545억 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정비 전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빈번한 풍수해와 가뭄으로 발생하는 영농 불편 해소를 위해 전환사업 1차 중기계획(2021~2025)을 수립·추진 중이며, 현재 기반정비율은 50%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어 사업의 지속성 및 영농환경 개선 등을 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년간 전환사업(밭기반정비, 대구획경지정리, 소규모배수개선) 87개소에 2,545억원(도비 2,189, 시군비 356)을 연차적으로 투입 할 계획이다. 농업생산기반정비 전환사업은 집단화된 밭과 경지정리된 농경지, 상습침수 농경지를 대상으로 관정 등 농업용수 개발, 용·배수로 등 기반시설 신설 및 노후 기반시설 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중기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외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단위사업별 평가 결과를 반영함으로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군 장병의 전역 후 사회 진출을 돕고, 미래를 선도할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군 장병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춘천에 주둔한 육군 제2군단 소속 장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 복무를 단순한 의무가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확장해, 청년 장병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역자치단체 최초의 군 특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군 장병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실습과 체험을 중심으로 설계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취업 및 창업 연계 디지털 역량 교육(3D 프린팅 실습 및 생성형 AI 활용) 군 장병들은 3D모델링과 3D프린터 운용법을 직접 배우며, 기초적인 설계에서 출력, 후가공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다. 1차 과정에서는 기초 모델링과 프린터 운용법을 배우고, 2차 과정에서는 ‘핸드폰 거치대’ 제작 실습을 통해 결과물을 완성한다. 이 과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9월의 ‘지질·생태명소’로 양구군의 '해안분지'를 선정했다고밝혔다. 양구 해안분지(펀치볼)는 해발 400~500m 고지대에 자리한 분지로, 경관이 화채(Punch) 그릇을 닮아 ‘펀치볼’이라 불린다. 이는 차별침식으로 형성된 국내 대표적인 침식분지로, 외곽에는 가칠봉(1,242m) 등 변성암 산지가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내부에는 화강암 지대가 펼쳐져 대접 모양의 독특한 지형을 이룬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열목어를 비롯해 개느삼, 금강초롱, 흰비로용담, 날개하늘나리, 해오라비난초 등 다양한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독특한 지질경관과 생태계를 보유한 해안분지는 생태관광지역(2013년),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2014년), 강원생태평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2019년)으로 지정되며 역사·지질·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9월에는 해안분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을맞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해안 디엠지(DMZ) 트래킹코스 시티투어’(9.3.~11.16., 매주 일요일)는 펀치볼둘레길 트래킹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서울대입구역에서 봉천역에 이르는 강감찬대로 일대 약 59만 3천㎡에 대한 ‘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해, 민간개발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계획은 관악구 최대 중심지인 서울대입구역~봉천역 일대 개발을 위한 것으로, 구는 민간 개발 활성화를 목표로 ▲관악로 남측 구역 확장 ▲용적률 체계 개편 및 최고높이 완화 ▲관악 S밸리 연계 일자리 중심 용도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이번 재정비는 역세권과 간선도로변 복합개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기존보다 완화된 용적률과 최고높이 규제를 적용한다. 특히, 간선부와 달리 낮은 용적률이 적용되던 준주거지역 이면부에도 간선변과 동일한 용적률 체계를 적용하고, 일반상업지역 이면부는 2,000㎡ 이상 개발 시 간선변과 같은 용적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1,000~2,000㎡ 규모로 자율적 공동개발 시에는 용적률 인센티브도 부여하는 등 일괄 재정비에 그치지 않고 개발 단위 별 용적률 세부지침을 수립해 일반상업, 준주거지역 개발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일반상업지역임에도 다소 낮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설립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함께 미래를 이끌 유망 기술기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2008년 설립된 서울대 기술지주는 ‘기술 기반 창업 투자기관’으로, 서울대학교가 보유한 기술과 인력을 기반으로 기업 육성과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서울대 기술지주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협약은 ▲우수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초기 투자 ▲기술 컨설팅 ▲글로벌 진출 지원 ▲투자지원 및 기업가치 제고 등에 대한 기관 간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서울대 기술지주는 공동 투자, 맞춤형 기업지원 등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유니콘’ 배출을 향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기술, 제품의 사업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와 ’기술성‘과 ’시장성‘의 간극을 해소하는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가 2025년 장학생 선발 접수를 9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동 연령 학교 밖 청소년이다. 올해는 제19기 정기 장학생 80명과 제8기 ‘도전! 글로벌 탐험대’ 20명으로 구분해 총 100명을 선발한다. 정기 장학생은 ▲ 성적우수 ▲ 성적향상 ▲ 특기자(개인, 단체) ▲ 선행 ▲ 다문화 ▲ 자기주도 꿈이룸 ▲ 도전! 꿈나래(공모형) ▲ 사회공헌 프로젝트(공모형) 8개 분야에서 선발된다. 장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에서 최대 240만 원까지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사회공헌 프로젝트(공모형) 분야가 신설돼,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관심 있는 청소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천력을 평가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전! 글로벌탐험대’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해외 활동 경험을 하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 뉴욕 유엔국제학교 회의 참가 ▲ 싱가포르 국제도시 진로문화역사 탐방 두 분야에서 총 20명을 선발한다.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금나래아트홀에서 클래식 공연 ‘써머 뮤직(Summer Musi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명화와 클래식의 만남’을 주제로 미디어 아트와 해설이 결합된 특별한 무대다. 10년 넘게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앞장서 온 르엘오페라단이 참여해, 관객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몰입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보티첼리, 고흐, 클림트, 앙리 마티스, 이중섭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명화가 미디어 아트로 무대 위에 펼쳐진다. 여기에 전문 도슨트 김용임의 해설이 더해져 명화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써머 뮤직’이라는 공연명에 어울리는 ▲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 홍난파의 ‘고향의 봄’ 등 여름과 어울리는 클래식 명곡을 연주해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무대는 소리얼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김순영, 김서영, 테너 민현기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출연해 한층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를 기반으로, 서울특별시가 25개 자치구에 대해 국가위임사무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한다 서울시는 8개 자치구를 최고 등급으로 선정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등급 3개 자치구, 2등급 5개 자치구로 세분화해 평가했다. 구는 ‘정량평가’에서 50개 지표 중 45개 지표 목표치를 달성하여 63.5점, ‘노력도’에서 28.5점을 받아 최종 92점을 받았다. 자치구 평균 88.48점보다 높은 점수다. 지난해 이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상위 8개 자치구로 상위권에 포함됐다. 특히, ▲ 지역안전관리 역량강화 ▲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실적 ▲ 디지털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 ▲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등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목표에 미달한 지표의 원인을 분석해 개선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6일 반포1동 신논현역 주변(주흥1길 19 일대)의 ‘반드레길 상권’을 ‘서초구 제3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반드레길’은 맛 좋은 음식과 트렌디한 분위기의 상점들이 모인 반포동 상점가로, 여유와 문화가 반짝이는 골목의 이미지를 브랜딩해 이름 붙인 곳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업종과 관계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인 곳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는 것인데, 구는 27일 반드레길 상인회에 지정서 전달까지 마쳤다. 이를 통해 앞으로 ‘반드레길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에 준하는 제도적 지원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나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신청해 경영환경 개선이나 공동마케팅 및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으로 고객 접근성과 상권매출 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특히 이번 ‘반드레길 골목형상점가’는 서초구 내 최대 규모로, 총면적 33,864.1㎡에 267개의 점포가 자리하고 있어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7일 오후 2시, 도 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 '여성폭력방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경찰청, 여성긴급전화1366 등 도내 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실무 대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계성 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촘촘한 협력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112신고 접수 후 피해자 지원기관 연계 방안 ▲피해자 사후관리 시스템 강화 ▲공동대응체계 구축 및 기관별 역할·협력사업 추진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향후 실무협의체는 ▲고위험군 피해자에 대한 안전조치 강화 ▲신종 범죄 대응을 위한 정보 교류 ▲경찰·지원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추진하여 관계성 범죄 및 디지털 기반 범죄에 대한 협력체계를 제도화할 방침이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여성 폭력과 관계성 범죄는 사회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 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