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9월 5일부터 10월 24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 읽는 마법사’ 공연은 마술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와 독서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비둘기 마술 ▲상상 속 유령 만들기 ▲관객 참여 마술 ▲독서 권장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주인공이 되어보는 코너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버라이어티 매직쇼’는 다양한 장르의 마술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종합 마술 퍼포먼스로, 시각적 흥미와 독창적인 마술 기법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영자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책과 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청년 주간(9.15.~9.21.)을 맞아 오는 19일 오전 10시, 구청 신청사 1층 일대에서 ‘2025 빵도동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들의 제안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에는 상도동을 비롯한 관내 유명 베이커리 16곳이 참여해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 숭실대학교 응원단 ‘위니’와 스트릿댄스팀 ‘발할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은 ▲청년 유공자 표창 ▲‘오늘을 즐기고 내일을 꿈꾸는 청년 희망도시 동작’ 비전 선포식 ▲참여 빵집 대표 메뉴로 만든 빵탑 커팅식 ▲창업기업 성공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중앙대학교 응원단 ‘후라씨(Hurrah-C)’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2부 빵축제에서는 ▲동작구 16개 베이커리의 대표 메뉴 판매 ▲쿠키·풍선·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 ▲마술·댄스·버스킹 등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현장 참여 프로그램인 ‘빵도동 골든벨’ 등과 인생네컷 부스 등 포토존도 마련된다. 구는 이번 축제가 빵을 매개로 한 전시·판매·체험·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지난 4일 사단법인 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윤홍식 협회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을 적극 공유하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 위기와 도시환경 변화 등으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와 전문기관 간 긴밀한 연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 및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정책 교류 ▲재난안전 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구민 대상 교육·홍보 등을 통한 안전의식 확산 ▲민·관 공조 기반의 사업 추진 등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우선적으로 협회가 제안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 안전점검 체계 선진화’, ‘빈집 문제해결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기반 관리’ 등의 시범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 가능한 건에 대해서는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월부터 ‘기타수질오염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오염 배출 관리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타수질오염원’은 하수처리장 등 오염물질의 유출경로가 명확한 점오염원이나 빗물에 섞인 대기오염물질과 같이 유출지점이 불명확한 비점오염원으로 분류되지 않는 기타 수질오염 배출 시설로, 렌즈 제작시설을 갖춘 안경원이나 사진관 등이 포함된다. 지난 2021년 '물환경보전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이들 사업장도 수질오염물질 배출 사실을 관할 지자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생활하수, 공장폐수 등과 같은 명확한 오염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하고 관리도 취약해 관련 업소에서도 별도 신고 의무 규정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9월부터 지역 내 안경원 약 115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해 소규모 사업장의 폐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질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신고 및 변경신고 ▲신고필증 보관 ▲폐수 적정 처리 여부다. 기타수질오염원을 신고 없이 설치 또는 관리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3일 오전 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현실 육아 상담소: 좌절 내구력을 키우는 육아’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내 영유아 양육 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조선미 교수가 부모로서의 역할을 돌아보고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조선미 교수는 아이가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인 일명 ‘좌절 내구력’을 키우는 방법과 부모들이 육아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교육 외에 다채로운 장르의 축하공연으로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이 육아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도 준비했다. 또, 조선미 교수의 사인 도서 증정 이벤트와 육아 관련 사전질문에 대한 Q·A 시간도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배움의 만족과 함께 웃음과 감동이 있는 하루를 선사했다. 한편 서초구는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서초’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선제적인 보육정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이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레저로그:인(IN)’ 여행상품을 골프여행으로 넓힌다.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태백과 영월을 무대로 자연 입지형 골프장과 대표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전용 골프여행 꾸러미(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은 골프 애호가와 여가 여행객을 겨냥해 골프장 예약, 관광지 입장권, 숙박, 지역 할인 혜택을 한데 묶은 맞춤형 골프 꾸러미(패키지) 상품으로 준비됐다. 단순히 골프만 즐기고 떠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꾸러미(패키지)는 태백과 영월 두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다. 태백 꾸러미(패키지)에는 오투리조트 골프여행 1박 2일과 통리탄탄파크 입장권, 8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들어간다. 영월 꾸러미(패키지)는 동강시스타 골프여행 1박 2일, 청령포 입장권, 8만 원 할인쿠폰으로 꾸려졌다. 두 상품 모두 카카오골프예약 앱을 통해서만 살 수 있으며 한정 기간 운영과 선착순 마감 방식으로 진행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속초항을 모항으로 출항하는 이탈리아 국적의 대형 선박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에서 강원특별자치도민 200명을 대상으로 한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속초항 크루즈 산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강원 크루즈 산업의 홍보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진행된 공개모집에 총 1,880명(940팀)이 응모해 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강원도민 100명과 속초시민 10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체험단은 속초항에서 출항해 일본 무로란, 쿠시로, 하코다테를 기항한 뒤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6박 7일 일정을 참여할 예정이며 일정 중 체험단 만남의 시간 등 다양한 선내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약 2,500명이 승선하는 이번 코스타 세레나호 선내에서 전체 승객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 행사를 열어 도내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고 강원 방문 2억명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소속 강원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도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심리 및 가사서비스 분야 (예비)제공인력을 대상으로 ‘제공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9월 12일까지이고, 각 분야별로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실무경력으로 대체 가능한 교육을 통해 자격을 갖춘 제공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서비스 현장에 원활히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도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는 제공인력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경우에 6개월 이상의 실무경력이 요구된다. 그러나 경력을 쌓을 기회가 부족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본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본 과정은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구성되고, 희망자에 한해 현장실습도 선택할 수 있다. 실습 참여 여부에 따라 실무경력은 3개월 또는 6개월로 인정된다. 집합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28시간 운영되며, 교육과정은 이론교육 2회차(비대면), 사례교육 2회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는 2025년 순직 산업전사 위령제를 9월 6일 오전 10시, 태백시 산업전사위령탑 일원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에는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이철규 국회의원, 김정기 산업통상자원부 석탄산업과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유가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순은 사전 공연에 이어 ▲개회 ▲국민의례 ▲대통령 화환 헌화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천도법문 및 축원문 ▲추념사(인사 말씀) ▲폐막 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산업전사 위령제는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산업 근대화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헌신하다 순직한 산업전사들의 넋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행사다. 지역사회와 정부가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순직한 산업전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순직 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기념공간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심원섭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는 2024년(속초 4개 어촌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에 이어 2025년에도 해양수산부 주관 자율관리어업 우수 공동체 평가에서 “강릉 게자망 협회”가 우수 공동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지원사업비(국비) : 최우수(80백만 원), 우수(66백만 원), 장려(40백만 원)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이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자체 규약을 제정해 어장 보호, 소득 증대 등의 활동을 추진하는 공동체 형태의 어업을 말한다. 이번 평가에서 “강릉 게자망 협회”는 어업인 자체 교육, 불법어업 단속 및 안전조업 준수, 종묘 방류, 자체 상품 개발 및 판로 개척 등에서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비 총 8천만 원(국비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자율관리어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 공동체의 성공 사례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확산을 위해 교육과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5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강원'에서 도내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로컬 위크 ▲강릉 월화장터 ▲원주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 등 지역 주요 축제·행사와 연계해 추진되며, 현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총 24개 도내 기업이 참여해 △농·축산물 △가공식품 △건강식품 △전통주 △생활용품 등 40여 개 제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정선 약도라지차·원액, 속초 젓갈·황태육포, 산채 감자떡, 강릉 초당커피빵, 가마솥 약수 누룽지, 강원도 특산 감자 가공식품, 전통주·치즈, 화장품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소담스퀘어 강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소통과 현장감을 살린 방송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축제 참여객과 연계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에 횡단보도를 신설해 보행 편의를 개선하고 쾌적한 출퇴근길과 등하굣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횡단보도가 새로 설치된 미림여고 입구 교차로는 ▲대학동 ▲삼성동 ▲서림동이 만나는 기점이다. 교차로 일대는 경전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과 미림여고, 대학동 상권이 인접해 평소 교통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다. 해당 교차로에는 서울대벤처타운역과 대학동을 한 번에 연결하는 횡단보도가 없어, 주민들은 2번의 횡단보도를 건너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서울시,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사전에 진행하고, 지난해 상반기부터 교통분석 용역을 시행했다. 구 관계자는 “횡단보도 신설로 기존 교통 흐름에 보행 신호 시간인 60초가 더해지게 되면 차량 정체가 발생할 수 있어 정밀한 교통분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최적안을 도출한 구는 미림여고 교차로에 교통섬을 조성하고 대학동에서 교통섬, 교통섬과 서울대벤처타운역 일대를 잇는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노면에는 색깔 유도선과 안전표지 등 도로표지를 도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8일 개최된 '2025년 서울특별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 ‘재난현장대응’ 및 ‘도상훈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자리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보건소 신속대응반 2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종합평가, 도상훈련, 재난현장대응 우수상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관악구는 특히 두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재난현장대응’ 부문에서는 최근 관내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상황을 바탕으로 관악구 보건소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의료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음에도 긴급·응급 환자 분류와 의료기관 이송을 신속히 수행하는 등 재난 대응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해당 사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모범 사례로 선정돼, 경진대회에서 관악구 보건소 재난대응 체계가 공식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도상훈련’ 부문에서도 관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건강장수센터’를 중심으로 한 방문형 건강관리와 통합의료·건강돌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금천구는 2025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구 비율이 21.6%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노년부양비 역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선제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현재 건강장수센터는 보건소, 박미·독산 보건지소 3개 권역에서 운영 중이다. 2026년 3월에는 한내보건지소 건강장수센터가 추가 개소돼 1보건소, 3보건지소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건강전문팀이 배치돼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올해 주요 사업은 ▲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구강건강관리 ▲ 근감소증 평가와 당화혈색소 검사, 12주간 운동향상 프로그램 등을 연계한 예방적 통합돌봄 ▲ 퇴원환자 및 건강취약 어르신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의료처치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재택의료센터 협력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7월 11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8차시에 걸쳐 ‘2025 자원봉사 리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심리상담 ‘마음이 자라는 공방’”을 주제로, 지역 내 우수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했다. 토탈공예 활동과 심리상담(마음치료)을 결합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의 동기를 강화해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수강생들은 디퓨저, 티슈케이스, 명언액자, 향수 등 개인의 성향을 반영한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자기 표현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DISC 검사, 색채카드, LMT 검사 등 다양한 심리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집단 활동을 통해 동료 자원봉사자들과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강의는 심리상담소 ‘마음쉼’ 김수진 소장과 뉴-Sia심리상담센터 빙연자 센터장이 맡아 심리학적 이해와 실습을 균형 있게 이끌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심리상담 수업이었고, 동료 수강생들과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