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학사 출신들의 모임인 숙우회는 9월 9일(화),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생수 2리터 37,000병(약 1,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숙우회 박순철 회장(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황동주(이티링크 대표이사), 허인구(전 G1 강원민방 대표이사), 권형록(MBC 강원영동 부장) 숙우가 참석했으며, 강원인재원에서는 김학철 원장이 함께하여 가뭄 극복에 힘을 보탰다. 숙우회는 1981년 강원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구성된 이래, 지난 2016년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활동의 폭을 넓혀왔다. 지금까지 도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약 7억 원을 기부했으며, 특히 산불 및 수해 등각종 재해에 대응하여 이재민 자녀 장학금과 성금 등으로 2억 원을 기부하여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진로 멘토링, 포럼 개최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인재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순철 숙우회장은 “올해는 강원학사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4색(色) 콘서트' 공연을 오는 10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4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4색(色)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특별한 콜라보로 클래식, 국악, 재즈, 쇼콰이어 등 4가지 색(色)다른 음악을 지역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공연으로,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 5년째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바다, 강, 섬 등 한국의 지형적 특징을 소재로 곡을 만들고 연주하는 컨템포러리 음악 프로젝트 “반도”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첼로가야금”의 독창적인 국악 무대(10.30. 19:30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를 시작으로,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 세계를 아우르는 피아노 앙상블 “프랑크 듀프리 트리오(Frank Dupree Trio)”의 매력적인 재즈 공연(11.7.(금) 19:00 횡성문화예술회관)이 펼쳐진다. 현대무용단과 오케스트라를 기반으로 춤과 연주가 한 무대에 결합된 새로운 공연 장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진행한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인 ‘오감자 축제(페스타)’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굿바이 투어를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횡성-평창-원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다섯발자국 오감자 축제(페스타)’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횡성-평창-원주 영서 내륙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지역 권역 관광 상품 형태이며 한 해 동안 다섯발자국 미식·힐링 체류형 행사인 오감자 축제(페스타)의 열기를 이어가고 주중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의 관광 상품화로 이어져 체류형 관광의 성공적 모델을 발굴하고자 한다. 이번 오감자 축제(페스타) 앵콜 투어 참가자들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내려오는 횡성 루지 체험장을 시작으로 그리고 국순당 양조장 주향로에서의 시음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평창 이효석문학관에서 ‘달빛 흐뭇 낭만 로드’ 투어를 진행하며 활짝 핀 메밀꽃밭에서 소중한 추억을 가져갈 예정이다. 2일 차에는 원주로 이동하여 소금산 그랜드 밸리 케이블카를 타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9월 9일 아침 강북공설운동장 비상급수 운반차량 차고지에서 강릉시 장기 가뭄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급수지원 소방대원들에게 커피와 음료, 빵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가뭄 속에서 고된 근무를 이어가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파견된 71대의 급수차와 대원들은 연일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활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총장을 비롯해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 사무국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일정 기간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직접 현장에서 만든 커피와 빵을 제공하며 전공 실습을 지역사회 봉사로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균 총장은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들에게 음료와 빵을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강릉시에 생수 1만병도 전달할 계획이다. 강원도립대학교 최종균 총장은 “가뭄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애써주시는 소방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대도시 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수산물 특별해(海)! 신선해(海)! 함께해(海)!”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수협 5개소와 가공업체 3개소 등 총 8개 수산업체가 참여해 문어·오징어 등 인기 어종을 비롯해 젓갈류, 건어물 등 40여 종의 청정 수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 품목 30% 할인을 실시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의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도민회관 내 강원푸드마켓과 연계해 타임세일 등을 진행,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특판전은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 시민들에게 청정 동해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내 수협과 가공업체의 판로 확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판전을 정례화해 강원 수산물의 안정적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13일과 14일 춘천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에서 반려동물 인수공통전염병 등에 대한 무료 질병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검사 항목은 진드기로 감염되는 아나플라즈마병·얼리키아증·라임병과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 등 총 8종⁕이며, 이 중 일부는 반려견이 감염될 경우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 포함돼 있다. 검사는 행사장 내 설치된 동물위생시험소 부스(10:00~18:00 운영)에서 반려견을 대상으로 선착순(일 50마리, 총 100마리) 진행된다. 보호자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담당 수의사가 동의하에 혈액을 채취하고, 동물위생시험소 실험실에서 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보호자에게 전화 또는 문자로 통보한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110마리를 검사한 결과, 심장사상충 감염 1마리, 아나플라즈마병 감염 5마리, 광견병 예방접종이 필요한 11마리를 확인해 보호자가 적절한 치료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건축안전센터는 사회복지시설 안전 관리를 위해 9월 11일부터 19일까지 도내 노후 사회복지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안전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간 체결(2021. 6. 8.)된 업무협약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의 신청을 받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그간(2021년~2024년) 143개소 점검을 지원해 왔다. 주요 점검 내용은 ①담장·옹벽·석축 균열 및 변위, 배수시설 상태 ②주요 부재 균열 및 누수 상태 ③외·내부 마감재 균열 및 오염 상태 ④기타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이다. 점검은 건축안전센터 전문 인력과 사회서비스원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실시한다. 점검 후 결과를 통보하고, 건축물 상태가 기준에 미흡하거나 불량할 경우 안전진단기관을 통한 정밀 점검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을 신청한 건축물 중 지속적인 균열 관리가 필요한 경우 관리대장을 작성해 정기적으로 측정·분석함으로써 위험 건축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건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직 엠디(MD)를 활용한 '유통점프업'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8일, 도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도내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유통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엠디(MD)협회(회장 정재필)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국내 유통시장의 최신 동향과 기업가 정신에 관한 강의, 그리고 참여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 노하우를 제공했다. 앞으로 현직 엠디(MD)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품 특성에 적합한 유통채널을 발굴하고, 온라인몰·대형 유통사·홈쇼핑 등 다양한 판매처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가격·디자인·상품성 강화, 입점 필요 서류 준비,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무 전반에 대한 코칭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꿀, 참기름, 닭갈비 밀키트, 치즈케이크, 유산균 제품 등 강원도의 우수 식품과 특산품을 생산하는 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롯데마트·백화점·홈쇼핑·삼성웰스토리 등 주요 유통채널 엠디(MD)들이 직접 매칭돼 기업 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촬영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여성 안전·안심(안심귀가, 안심화장실) 제공’의 일환으로, 현재 각 시군별로 시민감시단(총 250여 명)이 활동 중이다. 도는 9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춘천·평창·강릉·횡성 등 4개 시군의 공중화장실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1차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후 2차 점검은 나머지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가을철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방문객과 도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성범죄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불법촬영 장비 카메라 탐지 ▲불법촬영 예방 스티커 부착 및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등이다. 이번 점검은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시민감시단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시민감시단의 활동을 점검하고 건의사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 관악구가 급변하는 채용 환경 속 청년 구직자의 취업 실전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2025 청년 취업 성공 로드맵’을 공개했다. 9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하는 청년 취업 성공 로드맵은 ▲취업특강 ▲취업 토크콘서트 ▲1:1 온라인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취업특강’은 채용 동향, 기업 분석, 취업 준비 전략 등 이론교육과 함께 입사지원서 작성 등 실습을 매 회차 병행하는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모의 면접’을 실시하고 ‘그룹 컨설팅’을 진행해 피드백을 받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구는 오는 20일 청년의 날에 열리는 청년축제의 사전행사로 9월 19일 ‘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현직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합격 특강, 현직자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솔직한 조언과 경험담을 듣고 취업과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1 온라인 컨설팅’은 청년 취업 성공 로드맵이 운영되는 기간 내 상시 진행된다. 컨설팅은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개선과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한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치매안심도시에 한발 더 다가섰다. ‘치매안심노리터’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2025년 상반기에만 청림동, 조원동, 중앙동, 낙성대동에서 진행됐으며, 총 1,193명의 주민이 참여해 인지 기능과 정서에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내용 ▲장소 ▲치매 인식 개선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했는데,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 ‘내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6점으로 나타나 치매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것이 드러났고,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인지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7로 나타나 프로그램 이후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음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참여 주민들은 “키오스크를 배운 후 스스로 국수를 주문해 자신감이 생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11일 오후 구청사 12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KBS ‘아침마당’, 인기 강연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 매체에 출연한 바 있는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위기의 순간, 마음지구력’을 주제로, 따뜻한 위로를 주는 자살예방 강연을 듣는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공허함, 감정의 지침 등에서 시작된 스트레스가 자살 위험에 이르기까지를 이해하며 관계와 상처 치유, 자존감을 훈련하는 과정에서도 공통의 문제인 소진을 극복하는 법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회복’라는 주제로 안정화기법을 배우고 생명존중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생명존중 참여활동을 진행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금천구민, 유관기관 종사자를 선정하여 ‘자살예방의 날 기념’ 감사패를 시상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금천구민, 유관기관 종사자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쉽게 지치고 고갈될 수 있는 주민들의 심리가 건강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을 위해 금천구치매안심센터에서 도시농업 기반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금천기억텃밭’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천기억텃밭은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고 작물을 재배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 정서적 안정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사회적 교류와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4월 시작된 금천기억텃밭은 매월 2회, 총 12회로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씨앗 파종, 모종 심기, 물주기, 열매채소 심는 법, 지주대 교육, 작물 솎는 법 등 농사실습과 함께 텃밭의 병충해를 퇴치할 난황유(식용유+달걀노른자) 제조법, 영양을 제공할 추비법, 솎음작물 활용법 등의 생태이론을 배우며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가꾸고 요리도 해보니 하루가 즐겁고 활력이 생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치유농업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인지기능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9월 12일 오후 5시 구청 광장에서 2025년 다문화축제 ‘세계 속 금천별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국제상호문화교류 대축전’과 연계해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지역 내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금천구가족센터와 한국다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한다. 행사 기간에는 ▲ 세계 악기 페스티벌 ▲ 국제 전통문화 공연 및 체험 ▲ 국가별 전통의상 패션쇼 ▲ K-star 경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12일 개막 행사에서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직접 지역공동체의 사회통합과 발전에 기여한 ‘모범이주민’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각 나라의 전통악기 연주 무대, 한국의 가야금, 북한의 소해금, 중국의 고쟁, 베트남 및 우주베키스탄 전통악기 바이올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이 날은 각 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방문 시 추가 선물이 제공된다. 13일에는 각국의 문화예술 공연과 세계 전통의상 패션쇼가 열리며, 보건소 광장(우천 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는 ‘서울형 키즈카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다가오는 가을, 단풍 옷을 갈아입은 양재천길이 수준 높은 각양각색의 공예품과 즐거운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다시 찾아온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양재천 수변무대부터 영동1교에 이르는 구간인 ‘양재천길 살롱스트림’에서 ‘양재아트살롱 가을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재아트살롱’은 소상공인·공예작가·청년기업이 직접 생산하는 수공예품과 일상소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아트마켓으로, 양재천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특색 있는 지역문화로 자리 잡았다. 9월에는 13일부터 21일까지, 10월에는 11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주말 13시~20시에 운영된다. 특히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 기간인 9월 27일부터 28일까지는 양재아트살롱 파워셀러 각 25팀을 반포대로 축제 현장 내 ‘서리풀아트살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켓에 참여하는 판매자들은 더욱 다양해졌다. 구가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창업팀, 서초50플러스센터 플리마케터 양성과정 수강생,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장애인 미술작가들이 참신한 예술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