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 서리풀 뮤직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위원회에는 서초소방서, 국립국악원, 백석예술대학교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예술계, 의료·청년·종교계 등 총 2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축제의 세부 운영계획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주민과의 소통 및 협력 강화, 홍보 전략, 안전관리 대책 등에 힘쓰고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안건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기반 조성에 힘을 모았다. 올해부터는 축제의 중심 콘셉트인 ‘음악’을 더욱 부각하고 서초구의 문화예술 도시 정체성을 선명히 드러내기 위해 명칭을 기존 ‘서리풀 페스티벌’에서 ‘서리풀 뮤직페스티벌’로 변경했다. ‘서초 is the music!’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다채로운 매력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2018 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의 일상 속 감정을 주제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정하는 ‘2025년 숏폼 공모전 희노애락 서초이야기’를 개최한다. 공모전에 제출할 영상은 40~60초 분량의 짧은 영상 형식인 '숏폼(short-form)'을 활용해, 희‧노‧애‧락 네 가지 감정을 주제로 일상의 기쁨, 극적인 순간, 감동적인 이야기, 서초의 매력 등을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제출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서초구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과 감정을 영상 콘텐츠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생활밀착형 행정 영역에서도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은 물론 서초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직장인과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는 순수 창작물로서 최소 40초에서 최대 60초 이내여야 하고, SNS를 통해 게시하면 된다. 제작한 영상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본인의 SNS 계정에 해시태그 ‘#희노애락 서초’, ‘#서초숏폼공모전’, ‘#서초구’와 함께 게시한 후, 해당 링크를 구글폼에 제출해 응모한다. 공모전 선정작은 다음달 28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서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도의원(철원군 1/농림수산위원회)은 7월 10일 실시된 제339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최근 철원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러시멜로가 일본의 유명 브랜드 유바리 멜론과 비교해 품질 면에서 전혀 뒤처지지 않음에도 가격 차이가 크다는 점을 언급하며, 강원도 내 멜론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주문했다. 김정수 의원은 “러시멜로는 이미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단순 생산을 넘어 스토리텔링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유바리 멜론처럼 지역 특성과 브랜드 가치를 결합한 명품 멜론 브랜드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정수 의원은 고부가가치 농산물로 주목받고 있는 고추냉이 사업에 대해서도 “지원 예산이 25년부로 종료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라도 지원과 관심이 끊기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며, 강원도 농업기술원이 멜론뿐만 아니라 고추냉이 사업도 함께 적극 지원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힘 써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철원 멜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7월 10일 강릉도시정보센터와 119환동해특수대응단을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11일에는 도로관리사업소 강릉지소를 방문해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강릉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2026년 10월 강릉시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강릉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총 90개국, 약 2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컨벤션센터 건립, 전시장 확충, 관광형 자율주행차량 운영 등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119환동해특수대응단에서는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위원들은 “여름철 수난사고는 주로 7~8월에 집중 발생하는 만큼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특히 7월 11일부터 실시되는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운영 기간 중에는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강릉시 남항진동 산7번지 일원 헬기 계류장 확·포장 공사의 조기 준공도 촉구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철원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인생학교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 정원희 선임연구원의 ‘MZ세대를 위한 통일 이야기’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가상으로 평양을 여행하며 북한의 현실을 체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강원한국학연구원 정미선 강사의 ‘다도(茶道) 교육’을 통해 차 문화를 체험하고, 인문학적 시선을 통해 선현들의 지혜를 탐색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금융 문맹 탈출하기’ 강연에서는 올바른 경제 습관과 실생활에 유익한 금융 지식을 배워본다. 둘째 날 오전에는 프리랜서 통·번역가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고정인 강사의 ‘인생은 서핑처럼: 거친 파도에 몸을 맡기기’ 강연이 진행된다. 이 강연에서는 영어를 잘하는 노하우와 통·번역가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오후에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음악 제작자인 레트로아일랜드 대표 이효빈 강사의 ‘지금 이 순간을 노래로 담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임미선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발의한 '강원생활도민 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생활도민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제도에 대한 홍보 강화 및 포상을 통해 생활 인구 유입의 촉진과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2024년 6월, 임미선 의원의 발의로 ‘강원생활도민 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금년 5월 1일부터 도내 18개 시군의 공공 및 민간 제휴시설을 통해 모바일 강원생활도민증 소지자에게 입장료 및 요금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월 기준, 모바일 강원생활도민증 가입자는 7,000여 명이고 제휴시설은 177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북도 등 생활인구 확대가 절실한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인구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도민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중이다. 이번 조례안에는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민간 제휴시설의 지정 근거와 생활도민 제도 홍보를 위한 홍보물품 제공 및 제도 활성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의 어가인구가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귀어ㆍ귀촌 활성화 및 체계적인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돼 관심이 모아진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7.10 제339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귀어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권혁열 의원(국민의힘ㆍ강릉)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귀어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강원의 귀어업인과 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유도하고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입안됐다. 조례안에는 이를 위해 귀어ㆍ귀촌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과 귀어ㆍ귀촌종합지원센터 지정 및 수행사업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귀어업인과 귀촌인 지원사업과 귀어업인 및 귀촌 희망자를 위한 귀어학교 운영에 관한 규정을 담았다. 권혁열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통계청 기준의 지난해 강원의 어가인구는 2천995명을 기록하는 등 3천명 이하로 떨어졌고, 어촌사회는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물론 심각한 소멸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이지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환경친화적 어구 사용 촉진 및 관리 조례안’이 7월 10일 소관 상임위(농림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폐어구·유실어구로 인한 해양 쓰레기 문제 대응을 위해 생분해성 소재인 환경친화적 어구 사용 촉진 및 어구 순환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됐으며, △어구보증금제와 어구 반환장소 설치 등 회수체계 마련 △실태조사 △교육ㆍ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지영 의원은 “바다에 버려진 폐어구는 해양생물과 어업인 모두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과 더불어 어업인의 조업 안전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가 해양환경 정책의 선제적 실행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후속 예산 확보와 행정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7월 17일 제33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찬성 원내대표는 김진태 도정에 대한 4개 사안의 진상조사특위 구성을 제안했다. 이번 회기 중 일부 국민의힘 도의원이 최문순 전 지사 시절에 대한 진상조사특위를 제안한 데 대한 정면 대응으로, 전 의원은 “이제 임기 4년차에 접어든 김진태 도정이 여전히 전임 탓만 하고 있다면, 그것은 책임 회피가 아닌 무능의 증거”라고 일갈했다. 전 의원이 제안한 4대 특위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특위, 도지사의 명태균 씨 공천 개입 및 관사 초대 의혹 진상조사특위 두 번째 특위, 레고랜드 2,050억 채무사태와 명태균 씨 자문 개입 특위 세 번째 특위, 원주 삼성반도체 유치 지연 관련 특위 네 번째 특위, 1조 원 규모 춘천 행정복합타운 조성의 타당성 및 절차 검증 특위 전찬성 의원 페이스북sns 발언: “지금은 정쟁이 아닌 도민의 민생을 챙겨도 모자란 상황입니다. 더 이상 김진태 지사의 ‘거수기 의회’라는 오명에 빠져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도민 앞에서 당당히 일할 시간입니다. 일 좀 합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0일 오후 2시,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강원-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해 8월 체결한 바이오산업 육성과 오픈이노베이션 공동추진을 위한 도-셀트리온 간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협약식에는 도, 셀트리온, 홍천군, 강원테크노파크 및 참여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과 함께 셀트리온 제2공장 현장 견학도 진행됐다.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란 대기업의 인프라와 중소기업의 혁신적 기술을 연계하여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것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제약기업 셀트리온의 우수한 기술력과 강원 혁신기관 기업 육성 역량을 활용해 바이오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바이오기업 육성 성공 경험을 보유한 강원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기업의 경영 성장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강원 바이오의약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내에 소재하거나 이전을 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형적 특성에 따른 도로위험 상황 AI 기반 조기탐지와 선제대응’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원계정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 됐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확산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과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지원계정은 각 부처에서 추천한 우수사례들 중 서면평가, 지역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우수사례에 선정된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안개나 블랙아이스 등으로 인한 노면이상과 위험기상을 AI 기반 플랫폼으로 사전에 탐지하고 대응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시범 프로젝트 사업이다. 인근에 호수와 산이 많고 분지 지형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노면이상과 위험기상이 빈번한 춘천을 실증지역으로 선정하여,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0일 오후 4시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및 영동지역 7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장마는 지난달 20일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100mm 내외의 비를 뿌린 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3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대비 62.1%를 기록한 가운데 영서 71.8%, 영동 42.6%로 지역간 편차가 심한 상황이다. - 이에 따라, 도내 저수지 296개소의 저수율은 51%로 평년대비 75% 수준이지만, 영동지역은 평균 저수율이 35.2%에 그치고 있는데다,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 가뭄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가뭄 확산 우려 속에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가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 및 유관기관의 가뭄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부족에 대비하여 병입수 공급 확대, 비상급수차량 투입, 농업용수 단계적 수급대책 등의 방안과 대체수원 개발을 위한 국비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 특히, 강릉의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서, 지원계정 부문 우수사례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추진 중인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사례명은 '강원 춘천시의 안개/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를 에이아이(AI) 기술로 예방'이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발굴·확산하고자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각 부처 추천사업 중 서면평가 → 현장조사 → 최종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강원이 이번에 선정된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이아이(AI)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안개‧블랙아이스 등 위험기상과 노면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호수와 산이 많고 분지 지형으로 기상 리스크가 높은 춘천을 실증지역으로 선정하여, 지역 현안을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려는 실효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진종호 의원(양양)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7월 10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해양교육과 해양문화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도민들의 해양문화 인식 개선과 해양 관련 인재 양성, 지역 해양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에 따라 해양문화 콘텐츠 개발, 해양교육 관련 시설 설치 및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보조금을 시군이나 관련 단체에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고, 관련 유공자에 대한 포상 근거 역시 신설됐다. 진종호 의원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도내 해양자원을 문화·교육 자산으로 승화시켜 지속 가능한 해양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조례 제정 취지와 기대를 밝혔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7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심오섭 의원(강릉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도입ㆍ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청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과정의 다양성과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IB 프로그램의 운영 목적 및 기본이념 △교육감의 책무와 지원계획 수립ㆍ시행 △운영학교 지정 △교직원 연수 △협력체계 구축 등 IB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규정되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년부터 IB 프로그램의 단계적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준비학교’ 공모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관심학교 및 후보학교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국제인증을 받는 IB 인증학교(월드스쿨)로 확대할 전망인 것으로 보인다. IB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