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는 9월 22일에서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2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학생 참여형 심리 프로그램인 ‘퀴즈퀴즈&나만의 문장’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메시지를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교육이 아닌 퀴즈와 감성 활동을 결합하여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마음 건강을 살피는 데 목적이 있다. ○/×퀴즈를 통해 학교폭력 및 생명존중과 관련된 생각을 점검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나만의 문장’은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 마련된 ‘내마음 전시존’에 게시된다. 이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2학기 상담주간에는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과 직장인 학부모를 위한 ‘한시적 야간 상담실’도 함께 운영된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소통하며 교육 공동체로서의 연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30일 강릉을 시작으로 속초(9월 6일), 춘천(9월 13일), 원주(9월 20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린 ‘2025년 중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적성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035명의 참가자가 현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이해하고 △진로·학업 상담받고 △고등학교 찾아가고 총 3개의 주제로 운영됐다. ‘고교학점제 이해하고’에서는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고교학점제의 이해 △고등학교 학생 평가와 학교생활기록 안내 △고등학교 입학 전형 안내 △직업계고 진학 정보를 설명했다. ‘진로·학업 상담받고’에서는 전문 역량을 갖춘 교사가 학생들과 1:1 맞춤형으로 진로·학업설계 상담 및 학습코칭을 진행했다. ‘고등학교 찾아가고’에서는 △강릉 28교 △속초 27교 △춘천 29교 △원주 30교 등 총 114개 학교가 참여해 교육과정을 직접 소개하며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 10명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기 위해 9월 21일 싱가포르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교는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2명)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2명) △김화공업고등학교(1명)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3명) △미래고등학교(2명)등 총 5개교 학생 10명이 참여하며, 직무 분야는 미용(5명)과 식품․조리(5명) 2개 분야이다. 또한 해당 학교 교원 중 5명이 인솔 교사로 함께해, 2주 단위로 싱가포르 현지에서 학생들의 교육·생활 안전 관리와 취업 지도를 담당할 예정이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9월 21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현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싱가포르 MDIS 대학에서 4주간의 언어(영어)교육, 6주간의 직무교육 등 총 10주간의 교육을 통해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기업에서 면접을 본 후 최종 현장실습이 확정된 기업에서 취업까지 연계된다. MDIS(Management Development Institute of Singapore)는 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월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 번째 백서 '마음껏 펼쳐라! 더 나은 우리 학교'를 발간한다. 백서에는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이 만들어낸 학교 현장의 변화와 주요 성과가 기록되어, 향후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51개교의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사업 완료된 17개교의 사례를 백서에 포함했다. 특히 학교별 특성에 맞춰 조성된 △공용공간의 학습공간화 △다목적·가변형 맞춤형 교수학습공간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공간 등 혁신적인 사례가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이 시설 개선을 넘어,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습혁신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사용자 참여 기반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설계 단계부터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의 특성과 교육공동체의 요구가 반영됐으며, 이는 공간 활용의 만족도와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원동력이 됐다.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상습 무단투기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연말까지 ‘쓰레기 배출 해결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쓰레기 배출 해결사’는 총 4명으로 구성되며,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곳을 중심으로 투입된다. 이들은 현장 감시 및 단속 업무를 수행하며, 주변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쓰레기 배출 시간 및 장소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인근 재활용정거장 및 네프론 위치 등을 안내한다. 특히, 주민 스스로 올바른 배출 습관을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방점을 두고, 기존의 무단투기 단속원(18명) 및 감시단(10명)의 역할도 보완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쓰레기 배출 해결사’로 활동할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 근로 시간은 1일 3시간, 주 5일 근무(오전 9~12시 또는 오후 2~5시)이며, 필요 시 야간 및 주말 근무도 할 수 있다. 임금은 동작구 생활임금(2025년 기준 시급 11,780원)이 적용된다. 모집 공고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주민들에게 질 좋은 농·축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터는 오는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신청사 정문 앞 광장에서 열린다. ▲충북 제천 ▲충남 예산 ▲경기 김포 ▲경북 문경 ▲전남 순천·장흥▲인천 강화 ▲강원 횡성 등 자매결연도시를 비롯한 전국 8개 시군에서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사과·포도·배, 전통 장류, 김치와 건어물, 오미자 가공품, 곱창김, 한우 등 지역별 대표 먹거리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이날 현장을 찾은 선착순 200명에게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된다. 또한 박스 단위로 구매한 상품은 당일 무료 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칼갈이와 우산 수리를 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가 운영되고, 명절 분위기를 더할 풍물놀이 공연도 펼쳐진다. 모든 판매 부스에서는 카드 결제 및 전통시장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며, 품질 관련 민원 발생 시 교환·환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24일 오후 6시 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홀에서 '제8회 클래식 판타지: 시詩와 아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판타지'는 매년 가을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음악축제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예술 활동의 지속성과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을 통해 가을밤을 수놓는 시와 아리아의 선율로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재능시낭송협회 시낭송가 ▲(사)한국문학예술협회 시낭송가 ▲아르모니아 중창단 ▲테너 정의근과 피아니스트 김지연 등이 올라 총 22편의 시 낭송과 중창·성악을 선보인다. 사회는 KBS 박주아 아나운서가 맡는다. 한편 서초문화원은 지역 문화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2009년 출범한 이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양재천 벚꽃등축제, 수요시네마, 서초아트페스티벌, 차이나는 아카데미, 서초문화대학, 송년음악회, 서초문화관광해설사 전문양성과정, 서초기록활성화사업 등의 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과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식품위생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내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거짓·허위 표시, 표시 방법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품목은 명태, 조기 등 명절 성수품으로 수요가 많은 수산물과 참돔, 낙지, 가리비, 뱀장어 등 원산지 위반 우려가 큰 수산물이 대상이다. 도는 단속 결과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및 검찰 송치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설·추석 명절 성수용품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5일부터는 추석맞이 농·축산물에 대한 단속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께서 우리 농·축·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19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과 정보보안 분야 전문가인 원주 한라대학교 인공지능(AI)정보보안학과 이지연 교수를 초청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연구환경과 최신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의 기본 개요 ▲산업별 인공지능 도구 활용 사례 ▲논문 작성에 유용한 인공지능 도구인 챗지피티(Chat GPT), 틀루토(tlooto)실습 ▲방대한 데이터 요약·분석에 특화된 클로드(Claude) 도구 실습 등으로, 최신 인공지능 도구 사용법을 익히고, 연구업무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보건·환경분야에서 생성되는 빅데이터를 인공지능 도구와 연계하여 도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삼척·원주·춘천 탄소중립 지원센터(센터장 김진영·김주영·전용한·임성린)는 19일, 강원대 정강홀에서 도내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퀴즈대회 '#Serve Green in 강원 #Net-0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탄소중립 교육・홍보 사업 중 하나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마련했으며, 웹 기반의 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공무원들이 더 쉽고 흥미롭게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챌린지는 탄소중립 정책, 기후변화, 에너지 절약 등을 주제로 한 퀴즈 풀이 형식으로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업무와 연계된 정책 지식을 학습하면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편, 강원·삼척·원주·춘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이행 중이다. 이를 통해 국가 계획보다 10년 앞선 ‘2040 강원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접경지역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꿀‘디엠지(DMZ) 감성 축제(바이브 페스타)'가 지난 20일 화천 붕어섬 일원에서 수많은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강원관광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과 함께 주최한 이번 축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접경지역을 모든 세대가 즐겨 찾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화천 북한강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특별 공연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다. 방송인 현영의 재치 있는 사회와 함께 슈퍼주니어 성민, ‘미스트롯3’의 오승하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역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한 ‘디엠지(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는 파로호 등 화천의 비경을 SNS를 통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두 발로 누비는 화천 관광지 자율탐방'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화천군 소방서, 경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2일부터 동해안 6개 시군 연안 해역에 어류 종자 21만 마리를 무상 방류한다고 밝혔다. 방류 대상은 강도다리 13만 마리와 넙치 8만 마리로, 모두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방류 지역은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삼척시, 고성군, 양양군 등 동해안 주요 마을어장 인근 해역이다. 강도다리와 넙치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육질이 단단해 횟감으로 수요가 많은 동해안 대표 어종으로, 종자 방류 시 경제적 효과가 약 2.5배에 달해 자원 조성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방류된 종자는 약 3년 후 30cm 이상으로 성장해 어업인의 직접적인 소득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해 인공 종자 생산과 방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해삼, 북방대합, 개량조개 등 동해안 주요 품종을 지속적으로 생산·방류해 도내 어업인과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동해 망상컨벤션센터와 동해·삼척 일원에서 '수소 저장·운송 기술 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 저장·운송 분야의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 삼척시, 한국동서발전㈜, 강원대학교 수소안전클러스터 융합대학원이 공동으로 주관·주최하며, 고등기술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수소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첫날 세미나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수소특화단지 추진 현황 ▲수소 저장·운송 및 인력 양성 전략 ▲에너지 전환 시대 P2G 기술의 역할과 전망 ▲수소 슬러시 및 e-메탄 기술 개발 현황 등이 발표된다. 이어서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 실현 전략'을 주제로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동해 그린수소 연구개발 협력단지(R·D 클러스터), 삼척 교동 복합스테이션, 수소 시범도시 등 현장을 방문해 수소특화단지와 연계한 미래 사업모델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16일 출범한 강릉 가뭄 대응 '민관군 협의체'가 9월 22일부터 강릉 오봉저수지 상류(왕산천, 도마천 일대) 지역에서 지하수 탐사와 굴착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탐사 지역은 강릉시 최대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상류로, 확보된 지하수가 곧바로 저수지로 유입될 수 있도록 상류 일대를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탐사 결과를 토대로 시추 적합 부지를 선정하고, 신규 관정 개발과 기존 대형 관정의 임시 전환을 병행해 9월 내 추가 생활용수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최근 강우로 오봉저수지 수위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가뭄 대응의 중장기 대책으로 대체 수원 개발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라며, “민관군 협의체는 기관별 역량을 모아 수원 확보라는 목표 아래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도청 제2청사에서 열린 도지사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계기로 출범한 협의체는 도·강릉시·국방부·한국농어촌공사·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가뭄 대응을 위한 지하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자녀와 친밀감을 높이고 아빠들의 육아 역량을 강화하여 공동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활동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관악으뜸육아아빠단’은 지역 내 아버지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가족친화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됐다. 관악구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출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46가구가 아빠단 참여자로 선정돼 약 5개월 간 활동을 이어왔다. 프로그램은 관계 형성부터 문화 체험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운영됐다. 아빠들은 ‘칭찬의 언어’를 배우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칭찬미션’으로 아이와 긍정적인 소통의 첫걸음을 떼었으며, ▲관악산 나들이 ▲원예 활동 ▲요리 ▲문화체험 등 아빠와 자녀 간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육아에서 아빠의 역할과 육아의 의미를 되새기는 부모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지난 20일 관악50플러스센터 마루홀에서는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해단식에서는 아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