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에 걸쳐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에서 작성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근거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및 고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따른 맞춤형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항공 사고 발생시 안전 장치 사용 및 탈출 체험 ▲선박 사고 발생 시 대피 요령 ▲지하철 및 자동차 사고 대처 요령 등이 배치되었다.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지진 및 풍수해 등 재난 발생 시 대피 요령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및 소화기 사용 ▲응급 처치 요령 등으로 구성되었다. 안광식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아이들의 행복권을 보장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생활지도와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세종특별자치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안전체험교육원과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골목길, 언덕길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다방향 위험 경고 신호 체계인 ‘방향주의 알림이’를 설치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의 골목길 비율은 약 88%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택배물류, 배달서비스, 개인형 모빌리티로 인한 골목 혼잡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노약자 골목길 교통안전에 대한 주민 요구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주도형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골목길 방향주의 알림이’ 사업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2개소에 시범 운영을 추진했으며, 이번에 정식 운영을 위한 8개소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방향주의 알림이’는 차량과 보행자 등 이동 객체를 실시간 감지하고 위험 방향을 LED 램프로 표출해, 좁은 골목길이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급경사로에서 발생하기 쉬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레이더 센서는 최대 50m까지 감지할 수 있고, 매립이나 지주구조물 등의 별도 시공 없이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해 저비용·고효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지난 12일,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제31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2학년 신준민, 조현태 학생(지도교사 이성현)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과학기술 저변 확대와 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젊은 과학도들에게 창의력과 표현력을 배양하고, 학문적 열정을 고취하기 위해 1994년 삼성전자가 제정한 권위 있는 논문상이다. 지금까지 총 31,999편의 논문이 접수되었으며, 3,072편의 우수논문이 시상된 국내 최대 규모 논문상이다. 신준민, 조현태 학생은 ‘다각형의 비등각 중심에 관한 연구’를 통해 영예의 금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2차원 평면에서 임의의 다각형 내부의 브라운 운동을 수학적 확률로 계산하여 비등각 중심 좌표를 구하는 일반화된 공식을 유도하고, 모의 실험을 통해 검증한 성과를 담고 있다. 신준민 학생(주저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수학적 사고를 깊이 탐구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노력이 결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생활안전과 시설안전 등 학교 안전 전반을 점검하는 것으로, 교내외 안전 위험요인별 7가지 분야에 대해 학교 자체 점검과 교육청 현장 점검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점검의 주요내용은 ▲통학 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및 공기정화장치 관리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예방 및 대응관리 ▲시설, 경비, 청소 산업안전 관리 ▲급식실, 통학보조 산업안전 관리로 총 7개 분야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학교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전문적이고 장기간 소요되며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사고를 사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공항소음대책지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의 문화콘텐츠 향유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작공예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신월동 내 사업 대상 유휴부지를 소유한 한국공항공사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예를 매개로 창작과 생산, 전시와 판매,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창작공예센터는 연면적 180㎡, 지상 3층 규모로 ▲1층 전시·판매장 ▲2층 공동작업장 및 교육실 ▲3층 루프탑카페, 비행기전망대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구는 센터 설치를 통해 공예작가를 위한 공예품 개발과 판로개척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험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공예문화축제,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를 추진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다양한 일자리 기회 창출에도 집중한다. 센터 옥상공간(3층)에 조성될 비행기전망대와 루프탑카페는 새로운 영감을 주고 받으면서 창작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휴식처가 될 예정이다. 구는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창작공예센터 설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이 지난 12일 아름동 행복누림터 대회의실에서 제6기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5기 아름동지사협을 성공적으로 이끈 허남태 전 민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제6기로 활동을 시작하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 선출, 민관협력 특화사업 등을 논의했다. 제6기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조형관 위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위원님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아름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제6기 아름동지사협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름동장으로서, 또 공공위원장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년간 ‘아름상인봉사단과 함께하는 TO-GO박스’, ‘행복찬드림’,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아름꿈나무교실’ 등 총 7종의 특화사업을 발굴·운영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발전에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2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초청한 자리에서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과 국제한글비엔날레 추진 계획 등 한글문화도시로 거듭날 세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유인촌 장관을 비롯한 문체부 관계자들의 방문은 지난해 문화도시 지정을 축하하고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의 비전을 직접 살펴보고 문체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된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글문화도시로, 올해부터 3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여러 한글 진흥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날 유인촌 장관과 문체부 관계자를 초청한 자리에서 한글문화도시의 핵심 사업으로 한글 콘텐츠 산업 육성과 연구개발의 거점이 될 국립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세계적인 한글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인 만큼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 건립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한글문화도시 주요 사업으로 ▲국제 한글 비엔날레 ▲세종 한글 놀이터 ▲한글 예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더숲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안전벨트), 지진대피, 화재대피 훈련과 함께 교육원 실내 체험관에서 지하철 이용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풍수해를 대비한 안전체험으로 실시 되었다. 안전행복버스는 유치원 유아(만 3세)부터 초등학교(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체험 중심 안전교육’으로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2024학년도에는 총 33개 학교, 2,65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겨울방학 중 안전행복버스 교육은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2개교(여울유치원, 더숲어린이집)에서 총 4일, 90여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하였다. 방학 중 안전행복버스 교육은 이번 겨울방학에 시범운영 후 피드백을 반영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안전행복버스 운영 방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 시·도 교육기관의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안광식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총 3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5개 시장에 대한 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주차환경 개선, 기타 시장에 대한 시설물 유지 보수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각종 안전·편의시설의 설치와 개보수를 지원한다. 먼저 ‘목사랑시장’은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아케이드 지붕재를 전면 보수하고, 노후 공용전선·소방감지기 등 필수기반 시설을 교체해 안전을 강화한다. ‘목동깨비시장’에는 시장 내 CCTV를 설치·보수하고, ‘서서울골목형상점가’의 바닥재는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하는 아스콘으로 재포장해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목교중앙시장’에 고객지원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경창시장’에는 고객주차장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고객 친화형 전통시장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장 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기존 시설물 점검과 유지보수를 연중 실시하고, 시장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이 2024년 3월 문제를 제기한 세종시 가람동 폐기물 연료화 시설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7일 세종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가람동 폐기물연료화시설의 악취문제 해결로 고형연료 생산 중단 및 시설 폐쇄를 결정헤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작년 3월 세종시의회 제88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박란희 의원의 발언을 시작으로 논의가 활발해졌다. 이날 박 의원은 세종시 폐기물 연료화 시설의 고형연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비효율성 문제를 지적하며, 고형연료 생산 중단과 대체가능한 효율적인 처리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예산낭비 해결을 위해 재계약에 대한 업체와의 협의, 연구용역 비용의 마련 등 폐쇄 조치에 대한 실질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추진할 것을 함께 주문했다. 이에 세종시는 같은 해 7월 ‘폐기물연료화시설 운영비용 산정’ 용역을 통해 시설의 처리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고, 내부 검토를 통해 고형연료 생산 중단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른 예산절감액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100가정에 음식을 나눴다. 이날 연동면지사협은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오곡밥과 나물 3가지로 구성한 음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고 독거노인 등 영양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한상구 민간위원장은 “영양불균형이 걱정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정월대보름 음식을 전달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사협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면서 정월대보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나눔 행사 이후 도시락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복지자원 배분안 등을 논의했다. 박종우 공공위원장은 “이번 음식 나눔으로 연동면의 정월대보름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마을 구석구석에 사랑을 전하는 연동면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11일에 교육청 대강당에서 유치원 및 각급 학교의 학교・유치원 운영위원회 간사(행정실장) 16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역량 강화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을 담당하는 행정실장들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기본 사항에 대한 안내와 리더십 향상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먼저 “학교운영위원회와 발전기금 업무의 이해”라는 주제로 운영위원회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한 업무 절차 등을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리더십 전문가 특강을 통해 각급학교 중간관리자인 행정실장의 조직내 갈등관리 등 소통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 신명희 교육국장은 새 학기 준비에 힘쓰는 각급학교 행정실장들을 격려하며, 학교운영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자치기구로서의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함을 당부했다. 연수에 참여한 중학교 행정실장은 “3월에 실시할 학교운영위원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5년 2월 11일, 보람동에 소재한 세종모금회 회의실에서 2025년 복권기금사업 ‘아동청소년 가족기능 강화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세종모금회는 세종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통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가족기능 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모사업으로,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피해아동과 그 가정의 기능 회복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황미영·이하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지원했다.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꾸준하게 가족기능 강화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사례관리대상자의 심리∙정서적 상담 및 교육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가정의 기능회복과 재학대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피해아동 및 가정에 맞춤형 심리∙정서서비스지원을 통해 아동의 학대후유증을 감소시키고 올바른 부모양육을 지원함으로써 재학대를 예방하는데 힘써왔으며, 또한 일상에 필요한 생활지원을 통해 가족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번 2025년 사업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11일에 2025학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12개 과목, 총 27명으로 장애 전형 합격자 1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합격자 중 남성은 8명(30%), 여성은 19명(70%)이다.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 등 최종 합격자 정보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최종 합격자에 대한 임용후보자 등록은 2월 14일에 세종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알 수 있으며, 세종시교육청 교원인사과 임용관리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 “가정 형편상 공부방을 만들어주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제대로 된 책상과 의자를 갖춘 공간을 선물하게 되어 기뻐요. 신나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아이들을 위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양천구 ‘꿈꾸는 공부방 조성’을 지원받은 청소년 어머니 A씨) 양천구는 지난 10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약자동행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희망플러스 꿈꾸는 공부방’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희망플러스 꿈꾸는 공부방’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쾌적하게 조성된 학습공간에서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교육 사다리 복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처음 추진, 당초 35가구 지원을 목표로 했으나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하고자 서울시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총 60가구에 공부방을 설치했다. 지원 대상은 취학연령(8~1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