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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5일에 육상 종목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3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2025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육상·검도·에어로빅·빙상(피겨) 등 총 14개 종목이 세종시민운동장, 세종시민체육관, 두루초등학교 체육관, 반다비빙상장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참가 학생은 총 2,149명으로, 지난해 1,406명보다 743명이 증가해 학생들의 체육 참여 열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2월에 개장한 반다비 빙상장에서는 빙상(피겨스케이팅) 종목의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태권도 종목에는 약 1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올해부터 선수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는 학생 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10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초중고 6개 학교, 140여명(초등학교 2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1개)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현장 견학형 진로탐색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권 신산업 분야 기관 탐방과 지역대학 및 전문가 연계 진로 탐색 강의로 구성된다. 우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다담미래학습관, 천안홍대용과학관, 도시통합정보센터 등 충청권 주요 기관을 방문하여 신산업 기술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후 진로교육원 이동하여 지역대학 관련 학과 교수와 연계 기관 전문가의 진로 설계 강의가 이어진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미래모빌리티학과ㆍ스마트도시학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조선해양공학과 등 지역대학 교수진과 더불어, 정부출연연구기관 사이버보안관제센터, 한국해양안전관리공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신산업분야 기술과 원리를 이해하고 사회 문제해결 방안을 탐구할 수 있는 학생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권 연계 신산업분야 진로탐색 기반을 구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한글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이 ‘한글 찹쌀 탁주’를 활용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한글문화 확산에 나선다. 한글상점은 2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한글 찹쌀 탁주(10도)’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상점과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가 협업해 선보인 제품을 알리고, 한글문화 상품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 보헤미안 뮤직 페스티벌’ 현장에서 운영되는 ‘찾아가는 한글상점’ 부스에서도 탁주를 만나볼 수 있다. 한글상점 대표 상품뿐만 아니라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한 탁주 시음회, 한글상점 캐릭터를 새롭게 그리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글상점의 판매 상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한글 찹쌀 탁주’는 한글날을 상징해 1,009병 한정 생산되며, 한글상점 캐릭터를 활용한 라벨 디자인으로 현대적 감각을 입혔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한글상점은 한글을 소재로 한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양재천 일대에서 ‘양재천 걷자! 건강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주민들이 걷기와 다양한 건강 체험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건강축제다. 참가자들은 약 6km, 약 1만 보의 거리를 빠르게 걸으며 그 효과를 체험한다. 특히 사전 신청자 500명은 걷기 전후 혈당 측정을 통해 걷기 운동이 혈당 조절에 미치는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도 참가자의 혈당이 평균 117mg/dL에서 98mg/dL로 낮아지는 결과를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걷기 코스는 영동5교 남단에서 출발해 영동3교와 탄천 합수부 방향 두 경로로 나뉘며,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코스 곳곳에 설치된 4곳의 건강 체험 부스를 방문하며 6개의 건강 스탬프를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총 34개의 건강 관련 부스가 운영된다. 강남구 보건소가 주관하는 금연·절주, 치매예방, 감염병 예방, 만성질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의류수거함 통합 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무분별한 설치와 관리 부실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 자원순환 활성화와 도시미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의류수거함은 위탁업체가 직접 제작·설치하고, 구 전체 22개 동을 단독으로 운영하는 방식이었다. 이로 인해 도로점용료 부담, 노후 수거함 방치, 수거 서비스 질 저하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강남구는 지난 5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해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운영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우선, 단독 운영 체제에서 벗어나 2개 권역으로 분리해 업체 간 경쟁을 유도하고, 수거 품질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도모한다. 또한, 수거함을 구에서 직접 제작하고 운영업체에 대부하는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도로점용료 부과 문제를 해소하고, 중복·무분별 설치를 정리해 수요 중심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새롭게 제작되는 수거함은 ‘에코트래블’을 콘셉트로 한 브랜딩 디자인을 반영해 도시의 조형물로서도 가치를 더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2025 하반기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천구 내 도시정비사업 추진주체 및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각 회차 강의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실무 지식을 중심으로 부동산 전문가, 변호사 등이 강의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1회차에는 최근 부동산 시장 이슈와 정부 대책 변화를 설명하고, 올해 주목해야 할 재개발·재건축 구역에 대해 분석한다. 2회차는 조합설립 절차, 추진위와 조합 직접설립제도, 조합 의결기구 등 조합 운영 실무 전반을 다룬다. 3회차에는 시공자의 역할, 시공자 선정절차, 시공자와의 계약체결 시 유의사항 등 시공자 선정과 관련한 실무 쟁점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한다. 4회차는 관리처분계획 기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서예와 한글을 결합한 ‘취석(翠石) 송하진전’을 개최한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주고 한글서예의 현대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취석(翠石)’ 송하진 작가는 한글서예의 새로운 방향을 개척하고 있는 서예가로, 한자 중심의 전통 서예에서 벗어나 한글을 중심으로 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한글의 구조와 운율, 필력의 에너지를 회화적으로 표현하면서 한글서예를 현대 예술의 한 장르로 확장시키고 있다. 전시에서는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알린다. 특히 ‘한국서예의 주인은 한글이어야 한다’는 작가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한글의 어순에 맞춘 가로쓰기 작품 등 새로운 서예를 느낄 수 있다. 전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서예의 전통과 한글의 창의성이 만나 새로운 예술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오는 11월 9일 오전 해누리타운에서,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자동차 기본 지식을 쉽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배우는 ‘자동차 정비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며, 올바른 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이론 수업을 진행 후 지하 주차장에서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먼저 ▲자동차의 기본 구조와 관리 요령 ▲교통사고 및 차량 고장 시 대처 방법 ▲올바른 운전 습관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PPT 자료를 활용해 쉽게 이해하는 이론 수업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실습에서는 지역 내 정비업체를 운영하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CarPos) 양천구 지회 회원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오일·부동액 점검방법 ▲벨트류 및 배터리 점검 교육 ▲타이어 공기주입 방법 등 차량의 핵심 관리 요령을 직접 체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정비교실 참가 신청은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지난 18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야외광장에서 청소년과 함께 참여형 행사로 진행한 ‘유스데이 버스킹’ 행사를 성료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면서 또래와의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거리공연에 밴드 5팀과 노래 3팀, 댄스 1팀 등 9개 팀이 나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거리공연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주도하에 대학생 응원단도 함께 참여해 청소년 주도의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친구와 가족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낀 경험을 편지로 풀어내고, 양말목을 활용한 사과모양 열쇠고리를 만드는 등 각양각색의 체험활동으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표현의 기회를 넓히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매우 뜻깊었다”며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문화도시로서 맞이하는 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개최한 10여 종의 ‘온 세종에 한글’ 행사가 시 전역에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확산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먼저 지난 42일간 5만 3,000여 명이 다녀간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2025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수준 높은 한글 작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평 속 지난 12일 마무리됐다. 또 지난달 13일 열린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는 방문객 3,700여 명, 먹거리·양조 참여 부스 매출은 총 3,200여만 원을 기록했다. 한글과 지역 양조 문화를 융합해 세종시만의 특색을 살린 시민 참여형 행사인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2025 한글런’은 1만 5,000여 명이 참여해 한글날을 상징하는 10.9㎞,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하는 5.15㎞를 각각 달리며 한글 창제의 기쁨을 나눴다. ‘KBS 전국노래자랑 한글문화도시 세종시편’은 지난 11일 관람객 1만여 명의 뜨거운 성원 속에 녹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20명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세종시 치매안심센터 가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전기버스를 타고 수목원의 주요 명소를 탐방했다. 특히 사계절 온실과 생활정원, 궁궐정원 등을 산책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관계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김수영 세종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화목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돌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월 16일,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와 함께‘2025년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세종형 해비타트)’에 선정되어 집수리를 완료한 가구를 방문하여 집수리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 관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재해 ‧ 노후 등 생활환경 위험에 노출되어 안전 ‧ 위생 ‧ 편의 등을 위해 정주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어려운계층의 주거 환경 향상과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2014년부터 세종모금회 특화사업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세종모금회는 지난 11년간 지붕보수, 방수, 급배수, 난방 및 단열, 창호, 도배·장판, 보일러, 싱크대, 화장실, 내선·등기구 등 다양한 집수리 활동을 전개해 세종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해 왔다. 올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주거 취약 가구들의 주거환경개선 집수리를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 문인근 센터장은 “노후된 주거지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전문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첫마을 정류장 인근) 일원에서 ‘한글 사랑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상징공간인 ‘한글 사랑거리’를 중심으로 시민이 한글을 보고, 읽고, 즐기며 한글문화의 가치를 체험하는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한국영상대학교, 한솔동 상인회 등 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해 한글문화를 지역상권과 연결하고 세종만의 한글문화 네트워크를 확장할 전망이다. 행사는 10월 18~19일과 24~26일, 총 5일간 진행되며, ‘읽고·보고·즐기고·채우는’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전시·공연·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먼저 한글을 ‘읽고’ 즐길 수 있는 테마에서는, 한글 이야기 공모전 선정작 5편과 삽화·캐릭터 디지털 감상, 거리에서 펼쳐지는 자율 독서로 한글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다. 거리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18일에는 한글 컬러마임 퍼포먼스(13시), 세종거리예술가 공연(17시)이 펼쳐지고 19일·25일·2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영유아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신체·정서의 균형 있는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파랑새와 도깨비가 들려주는 한글책 음악여행’ 프로그램은 유보통합의 현장 안착을 돕고 제도적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위상을 반영하여 영유아 발달 단계에 적합한 융합형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악과 서양악기로 연주하는 창작 그림책 음악 감상, 미디어아트 영상, 배우들이 출연하는 동극 등으로 구성된 종합예술 형태로 운영된다. 세종시 관내 한 유치원 교사는 “유치원 단위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양질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유아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