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11월 26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25 책임교사 대상 학교폭력 업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세종시 내 108개 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초기 대응과 관련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및 유의사항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삭제 요령 ▲2025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단 운영 ▲권역별 협의회 운영 방안 등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실무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책임교사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과 담당자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전문성 제고와 사안 처리의 일관성·신뢰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업무 부담 경감과 정서적 회복, 권역별 컨설팅 활성화에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책임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기준에 대한 이해도 향상 ▲유사 사안에 대한 판단의 일관성 확보 ▲학교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6일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에서 ‘작지만 큰 변화, 인구 속에서 찾는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인구교육 강사와 신혼부부 아카데미 강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세종형 인구교육과 신혼부부 아카데미 강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세종에는 지난 10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의 인구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15명의 인구교육 강사가 활동 중이다. 이들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구 문제와 가족의 소중함 등을 교육 중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간담회 참석자들은 교육과 정책의 연계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교육 현장에서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강사들이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저출생으로 야기되는 연금 고갈과 일자리 부족 등 사회경제적 문제점을 자각하는 것이 인구교육의 핵심”이라며 “인구교육 강사들께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심어주시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25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정보센터에서 시의회 주관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후반기 제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자리했다. 이 자리에는 임채성 의장, 김하균 행정부시장, 구연희 부교육감도 참석해 세종시에서 열린 정기회 개최를 축하했다. 김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공동캠퍼스에서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미래 융합 교육의 현장에 대한 전국 광역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공유를 통한 혁신, 학문과 산업의 융합을 구현하는 이곳 세종공동캠퍼스의 시너지 창출 사례에서와 같이, 광역의회는 협업과 공유, 융합을 도모하며 지방시대의 미래 비전을 이끌어나가는 선도 그룹으로 성장해야 한다”면서 광역의회의 위상과 역량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전국 시도의회에서 제출한 총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그중 김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교직원의 인문학적 성찰과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2025 인문학 (하반기) 직무연수- 삶을 위한 질문, 나를 움직이다’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26일에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이 삶을 관통하는 질문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다시 움직일 힘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인문학 직무연수이다. 연수는 2025년 10월 20일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 3일, 11월 24일 총 3회차까지 (7차시) 운영됐으며, 유ㆍ초ㆍ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일반직 공무원 365명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진행된 강의는 각 회차별로 ‘삶을 위한 질문’을 제시해 교직원의 내적 성찰을 이끌어내고, 변화와 성장의 동력을 찾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평소 관심 분야 뿐만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영역까지 폭넓게 접하며 인문학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강연별로 삶을 관통하는 핵심 질문이 있어서 긴 호흡으로 생각할 기회를 가져서 좋았다.”, “질의응답 시간에 타인의 삶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엿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센터장 양유정)와 세종테크노파크 RISE센터(센터장 윤석무)가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과 지역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한글문화도시센터는 26일 세종테크노파크 5층 중회의실에서 세종RISE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대학과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 실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관-대학 간 RISE 공동 협력 프로그램 발굴 ▲협력체계 구축 및 자료 교류 활성화 ▲지역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원 ▲사업 홍보 및 우수 성과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등 다각도의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기관은 세종시의 문화·교육·혁신 자원을 연계한 다층적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한글문화도시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글문화도시센터와 세종RISE센터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며, 지역의 혁신 생태계와 문화자원을 결합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5일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스포츠센터 풋살장에서 중앙행정기관과의 여자풋살 친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 간 체육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친선전에는 세종시,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각 기관의 여자풋살 직장동호회가 참여했다. 친선 경기 전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친선전 의미를 되새겼다. 경기는 5대 5 경기 방식으로 15분간 3쿼터씩 밝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가 비교적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소폭 앞서는 모습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경기 후에는 선수·관계자 간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직장동호회 활성화 및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과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직장동호회 활동 지원 및 기관 간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요식업 창업에 관심있는 구민들을 위해 다음달 1일 오후 4시 해누리타운 2층에서 ‘나폴리 맛피아의 창업이야기’ 특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인기 셰프이자 ‘흑백요리사’ 우승자로 잘 알려진 권성준 셰프(나폴리 맛피아)가 강연자로 나선다. 권 셰프는 자신의 도전과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좌절과 재도전, 커리어 개발, 창업 및 경영에 대한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구는 최근 요식업 분야의 창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이번 특강이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강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위기 극복 사례, 초기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리스크 관리, 요식업 시장 변화와 운영 전략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특강은 관심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사전 신청(QR코드 스캔)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양천창업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양천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이 기초부터 실제 창업까지 순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이 지난 25일 와촌1리 대실 경로당에서 주민 대상 스마트국가산업단지 보상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종북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보상금 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전화·금융·투자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0여 명의 주민에게 주요 사기 범죄 유형과 범죄예방 5대 수칙 등을 공유하고, 의심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과 신고 절차 등을 안내했다. 한재현 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주민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금융사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서면은 내달 2일 연서면 부동리 산수골 경로당에서 2차 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5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치원·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원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세종예술온(ON)학교 온아카데미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앙상블 오픈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 전문 예술인과의 만남을 통해 교원 및 교직원의 문화 감수성과 예술적 이해를 높이고, 대중음악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지휘자 하성호가 맡았다. 하성호 지휘자는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 음악총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0년 밀레니엄 기네스북 ‘오케스트라 최다 연주 지휘자’로 선정된 바 있는 열정적인 음악가다. 함께한 7인조 재즈 앙상블(6명 악기팀 및 보컬)은 모두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된 실력파 외국인 재즈밴드로, 2003년 결성 후 미국 10개 주 초청공연 및 국내 주요 공연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클래식과 재즈의 세계’를 주제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이야기 ▲지휘자의 음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5일에 ‘제1회 세종RCE(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기념 포럼’을 개최하고, 2025 세종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국제청소년캠프에서 청소년이 사회에 촉구했던 의제 실현을 위해 세종시 각계 각층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1월 유엔(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RCE:Regional Centres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인증을 받아,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을 위한 거점 센터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제1회 세종RCE 기념 포럼’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 과제로 받아들이기 위해 ‘세종RCE’의 주관으로 민·관·학 협의체가 주도하여 추진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역 협력의 필요성과 청소년 의제 도출의 배경을 살펴보고 시민, 기관, 의회, 대학, 기업 등 각계 대표들이 향후 역할과 협업 의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어른 대표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11월 24일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천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전년대비 66명 늘어난 총 209명으로 △일반장학생 155명 △성적우수장학생 29명 △특기장학생 25명 등이다. 장학금은 학령 단계별로 초·중학생은 30만 원, 고등학생은 60만 원, 대학생은 50만 원에서 최대 180만 원까지 지급받게 된다. 한편 양천구는 지역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장학사업을 운영해왔으며, 2023년부터 장학기금을 추가 출연하며 매년 장학금 규모와 지원 대상을 넓혀왔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 지급규모를 지난해 대비 50% 확대하고, 일반장학금 지원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대학생에서 중학생까지 넓혀 다양한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김병호)이 25일 주요 보행로 인접 상가 등에서 한파·대설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조치원자율방재단과 함께 한파 국민행동요령과 내 집과 점포 앞 눈치우기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상습 결빙구역인 욱일아파트와 럭스스퀘어 상가 주변에서 집중적으로 홍보를 펼치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병호 읍장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조치원읍에서는 인도 제설이 중요하다”며 “겨울 동안 주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5일 제1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59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최원석·윤지성·이순열·유인호·이현정·여미전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아울러 김효숙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세종시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진단하고 향후 이동 여건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 읍·면·동 및 리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4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세종SB플라자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등 16건,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건이다. 또한 시설관리공단과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문화관광재단, 세종로컬푸드(주)의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을 추천했다. 한편, 세종시의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5일 여울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본회의 방청을 끝으로 2025년도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날 여울초등학교 5학년 21명은 청사 1층 홍보관 등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지역구 의원과의 만남을 가진 후 제1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직접 방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5월 보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바른초, 한결초, 전동초, 해밀중 등 15개 학교 58학급 1,317명을 대상으로 하여 모의의회, 의회견학, 찾아가는 의회교실, 본회의 방청 등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총 31회 운영했다. 특히 올해 청소년 의회교실은 지역구 의원이 직접 학교로 가는 ‘찾아가는 의회교실’ 프로그램 운영 비중을 전년 7회(384명)에서 10회(773명)로 늘려 학생들의 이동 부담을 완화하고 더욱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의회는 12월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소감문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도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을 마무리한 세종시의회는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10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를 통해 세종시 고등학생들의 장거리 통학과 고교학점제 이동수업 실태를 점검하고, 이동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청과 시청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하루 평균 두 시간 이상을 통학에 사용해 고교 3년 동안 1,470시간을 소모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는 곧 학습권 침해이자 학습 격차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고교 배정방식 문제와 장거리 통학 구조 김 의원은 세종시의 단일 학군과 7지망제 배정은 1지망 단계에서 통학권을 반영하지 않아 장거리 통학을 구조적으로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매년 지망 외 배정 학교가 배정되는 상황이 반복되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학교 선호도와 생활권 간 불균형이 고착화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교별로 학급 수가 6~14학급까지 차이가 나 학교 간 교육여건 격차로 발생하고 있다며, 교육청이 배정 방식과 학교 규모를 함께 재검토해야 함을 강조했다. 장거리 통학 여건 재진단: 개선은 미미 김 의원은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