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이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1월 공연과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초등 자녀를 둔 가족부터, 청소년, 학부모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세대별 눈높이에 맟춘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아·초등 가족 공연 ‘ '가자! 우주로!'’는 우주라는 소재로 영상+뮤지컬+체험 등 다양한 방면으로 프로그램을 즐겨 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우주를 상상해보고 흥미로운 우주인 훈련 체험으로 즐겨볼 예정이다. 청소년 대상 작가 초청 ‘이낙준 작가와의 만남’은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이낙준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의학으로 보는 세계사(수술의 역사, 마약의 역사) 등에 대하여 강연한다. 영유아 및 초등 학부모 대상 ‘달팽이 책육아 노하우의 모든 것’은 책육아 전문가 김윤희 작가가 자녀 발달 단계별로 적합한 독서 지도 방법과 가정에서의 책 읽기 습관 형성 비법을 전하며, 부모의 독서 문해력을 높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10월 23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 정신건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길러주는 양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원근희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장이 맡았다. 원근희 센터장은 강연에서 “아이들은 실수를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인식하고 성장한다.”라며 “부모가 실수를 두려움이 아닌 배움의 과정으로 바라볼 때, 자녀의 자기주도성과 회복탄력성이 함께 자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녀의 시행착오를 대신 해결하기보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며 격려와 기다림의 양육 태도를 강조했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이번 특강으로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장을 돕는 긍정적 양육 방식을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자녀의 마음건강과 학부모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와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출품한 모든 작품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과학 탐구 기반 교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학생들은 전국 최고 수준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전국과학전람회에서는 특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편을 비롯해 지도노력단체상을 수상했으며,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특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편, 지도논문연구대회 3등급, 지도노력단체상, 학교단체상 등 다수의 상을 휩쓸었다. 세종시 학생들은 물리, 생물, 지구·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하며 과학적 탐구력을 입증했다. 세종시 학생들은 실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발명품을 선보였다.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와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 및 교원 300여 팀이 참가해 연구성과를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대회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식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구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목동역 인근에 위치한 평생학습관 내 유휴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관’는 4차 산업시대 디지털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과 연계한 융합형 평생학습을 지원하고자 조성됐으며, ▲디지털 드로잉랩 ▲드론자율주행실 ▲AI체험교육실 등 첨단 IT 장비를 갖춘 학습공간으로, 양천구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그간 이용률이 낮거나 비어 있던 공간을 ‘주민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주민 중심의 자율적인 학습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평생학습관 1층 유휴공간을 우수 학습 동아리 모임 공간인 ‘동아리실’과 수강생 작품 전시공간 ‘평생학습 전시실’로 새롭게 조성했다. ‘동아리실’은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최대 10명이 함께 학습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학습 중간에 잠시 쉴 수 있는 휴게형 소통 라운지로 구성됐다.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대관료는 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8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자원순환과 친환경적 사회공헌활동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시청 직원들의 기증 물품을 판매하는 ‘2025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지난달 시 공무원 대상 자원순환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접수한 의류와 도서, 가전제품 등 1,171점의 기증품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6년에 걸쳐 열리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면서 나눔과 자원순환, 지역사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 하루 행사로 모인 기부금은 ▲2020년 743만 원 ▲2021년 910만 원 ▲2022년 1,000만 원 ▲2023년 549만 원 ▲2024년 669만 원 등 총 3,871만 원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증으로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많은 시민께서 판매행사에 참여해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사랑퐁당 어린이집은 매년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의류, 생필품 등을 나누고, 이를 판매한 수익금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26일 원아와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한 아나바다 벼룩시장에서 마련됐다. 세종사랑의열매는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새롬동 지사협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미연 사랑퐁당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나눔 실천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국제고등학교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7박 8일간 호주 해외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는 1학년 학생 102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호주 시드니와 캔버라 일대를 방문하여 학술 및 문화 교류에 참여했다. 특히, 10월 22일에는 캔버라 그래머스쿨(Canberra Grammar School)(교장 올리버 톰슨)을 방문하여 학술 교류에 참여하고, 양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MOU) 다시 체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한국대사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양교 간 국제교류의 지속적 협력 의지를 축하하고, 한국과 호주 청소년 간 학문·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양교는 2022년부터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 2023년에는 호주 캔버라 그래머스쿨의 교장과 관계자가 직접 세종을 방문하여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학술 교류에서는 양교 학생들이 기후 변화와 해양 생태 문제를 중심으로 심화 논의를 진행했다. 캔버라 그래머스쿨 학생들은 기후 변화, 대형 해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원과 6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해밀동 한빛공원 대운동장과 원사천 인근 모꼬지공원에서 ‘제5회 무지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해밀교육마을협의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해밀무지개축제준비위원회가 함께 운영하는 행사로, 산울·해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도시형 마을교육 축제로 펼쳐지며, 교사·학생·학부모·지역주민 등 약 3,000여 명이 참여한다. 무지개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닌,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이 결합된 축제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교과 연계 프로젝트 수업과 마을 체험 활동을 통해 준비한 결과물을 현장에서 발표하고, 학부모·교사·주민은 이를 함께 체험하며 학습의 과정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배움이 교실을 넘어 마을로 확장되는 교육과정의 실천 모델을 보여준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무지개 축제는 산울·해밀 지역의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상징하며, 무지개의 일곱 빛깔처럼 다양한 주체가 서로 다른 색을 지녔지만, 함께 어우러질 때 더 큰 빛을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2일 제101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조례안 19건과 동의안 12건 등 총 31건을 심사하고, 2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 중 29건은 원안가결됐으며, 1건은 보류, 1건은 부결 처리됐다. 여미전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비소모품·소모품의 구분 기준과 관련된 '지방자치단체 물품관리 운영기준'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법제처의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일본식 용어 및 띄어쓰기 등을 순화·정비하고자 했다. 이순열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지역문화진흥법' 제2조제6호에 따라 지정된 ‘문화도시’인 세종에서 시민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 홍나영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외국인 유학생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주식회사 레이크머티리얼즈(대표 김진동) 임직원들이 전의면에 에너지 취약 노인세대를 위해 모였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10월 23일 ㈜레이크머티리얼즈의 임직원들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레이크머티리얼즈 임직원들이 함께한 금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전의면을 포함 세종시 읍면의 연탄사용 세대에 전달되며, 영하의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취약계층 가정에 미리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추운 겨울 연탄이 필요한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연탄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봉사활동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모금회 회장은 “추운 겨울이 되면 더욱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레이크머티리얼즈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손길이 세종의 곳곳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세종사랑의열매도 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그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세종시 종이팩 자원순환 시스템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과 세종YMCA, YMCA 자원순환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22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종이팩 자원순환 활성화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정책 포럼은 허그림 숲과나눔 캠페이너, 민정례 시흥시 댓골마을학교 대표의 발제와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진익호 세종시 자원순환과장, 황웅환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사무총장, 최병조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박상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장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이주봉 세종YMCA 사무총장의 사회로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 및 수거·재활용 체계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첫 발제자로 나선 허그림 캠페이너는 국내외 종이팩 재활용 현황과 문제점을 짚으며, 단순한 분리배출을 넘어 ‘수거-선별-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시스템 구축과 시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민정례 대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원(원장 송정순)과 6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해밀동 한빛공원 대운동장과 원사천 인근 모꼬지공원에서 ‘2025 제5회 무지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해밀교육마을협의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해밀무지개축제준비위원회가 함께 운영하는 행사로, 산울·해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도시형 마을교육 축제로 펼쳐지며, 교사·학생·학부모·지역주민 등 약 3,000여 명이 참여한다. 무지개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닌,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이 결합된 축제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교과 연계 프로젝트 수업과 마을 체험 활동을 통해 준비한 결과물을 현장에서 발표하고, 학부모·교사·주민은 이를 함께 체험하며 학습의 과정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배움이 교실을 넘어 마을로 확장되는 교육과정의 실천 모델을 보여준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무지개 축제는 산울·해밀 지역의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상징하며, 무지개의 일곱 빛깔처럼 다양한 주체가 서로 다른 색을 지녔지만, 함께 어우러질 때 더 큰 빛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주택법 제66조에 따라 목2동 200번지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 허가 처리를 완료하고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23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택법에 따르면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은 건축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고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사용검사일 이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하여 실시 가능하고, 공동주택 입주자나 관리주체 또는 주택조합이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6월 '주택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구분소유자의 75% 이상 동의를 받아 양천구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구는 노후주거지 정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등 31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한 열람공고를 거쳐 허가를 최종 처리했다. 양천구 최초로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허가를 받은 목동우성아파트는 1992년 준공 이후 33년 만에 주거환경 개선에 탄력을 받게 됐다. 리모델링은 지하 1층~지상 15층, 총 332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오는 25일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25 마실가자 이응다리로’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보람동 주민자치회와 체육회와 함께 관내 대표 축제인 ‘이응다리 힐링걷기’와 ‘보람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합·연계해 문화와 체육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신발양궁과 만보기 놀이,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 남녀노소 참여 가능한 보람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한다. 이어 이응다리 힐링걷기에서는 이응다리를 걸으며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와 만세삼창 등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주민들이 함께 이응다리를 걸으며 도장찍기 여행과 각종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제2회 한글왕 선발대회에서는 맞춤법과 순우리말 문제풀이를 통해 한글을 사랑하는 한글왕을 선정한다. 이 밖에도 전문예술인 공연과 이응장터, 공기주입 놀이기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인강 동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주민자치회가 24일 숲뜰근린공원 코스모스 꽃밭(세종동 30-10) 일원에서 ‘제5회 용포천 등불축제’를 개최한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준비한 용포천 등불축제는 ▲소원등 달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주민이 모델로 참여하는 한복 패션쇼 ▲코스모스 핀 제작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형형색색의 등불이 코스모스 꽃밭을 밝히며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야간 경관이 연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족·이웃이 함께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는 금남면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등불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 주도형 축제로, 공동체의 따뜻함과 가을의 낭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