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학생해양수련원은 ‘2025 관계중심 가족캠프’를 1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소통 부족, 학업 및 진로 갈등 등으로 가정 내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 간 결속력과 유대감을 강화하여 가족 공동체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위(Wee)·아람센터 ‘학부모코칭 프로그램’ 참여 가정 중 희망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 가정은 코칭 과정을 통해 형성된 신뢰를 바탕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회복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캠프에는 총 6가정(19명)이 참여하며, 가족 중심의 체험·탐방·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 회복과 정서적 치유를 경험한다. 프로그램 주요 활동으로 ▲이호테우 해수욕장 산책 ▲9·81테마파크 체험 ▲한라산 영실코스 등반 ▲귤청 만들기 체험 ▲팜파티 및 불멍 ▲가족 캐리커처 그리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한라산 등반을 통해 가족이 함께 도전하고 목표를 완수하는 협력의 경험을 쌓고, 저녁에는 가족 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복도시 발전을 위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모금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10시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행복누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세종시 복지정책과, 24개 읍면동 담당자,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사무처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6나눔캠페인 읍면동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희망2026나눔캠페인 협조 요청 △현금 및 현물 기탁처리 △기부금 세제혜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우리 행복도시 세종시의 읍면동 담당자들께서 참석해 주시고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망 구축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다양한 활동을 위한 복지재원을 12월과 내년 1월까지 두달간 집중모금을 하는 만큼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숙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사는 “읍면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면 특히 바로 바로 지원해 줄 수 있는 재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연말 세종시민의 소중한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오는 11월 26일,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의 심리 변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 방법을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사춘기 자녀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 소아청소년정신과 명의인 김붕년 교수는 뇌과학적 관점에서 청소년기의 감정 변화와 행동 특성을 설명하고, 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붕년 교수는 사춘기 자녀의 감정 기복과 반항심을 단순한 문제 행동이 아닌 청소년기의 뇌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로 설명한다. 부모가 자녀의 뇌 발달 특성을 이해할 때, 갈등이 오히려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일방적인 훈육보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정서적 안전지대’가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특히 부모가 자녀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줄 때, 아이는 마음속 불안을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근력을 키워 더욱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진명 작가가 집필 중인 ‘(가제)세종의 나라’에 세종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최홍식)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세종의 나라 지혜 나눔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 세종의 나라는 김진명 작가가 집필하고 있는 책으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앞서 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김진명 작가는 지난달 10일 한글문화 공동체 출범식에서 세종의 나라 완성에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진명 작가는 세종의 나라 제1권의 내용을 최초로 일부 공개한다. 이어 김진명 작가와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 유튜버 공백의 책단장이 ‘세종의 나라에 담아낼 세종시의 이야기’를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세종시와 함께 소설을 집필하는 만큼 세종의 나라에 담아낼 세종시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모색한다. 질의응답에서는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세종의 나라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관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유아 숲·생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11월 6일에 진행했다. 유아 숲·생태교육은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이끄는 교육활동이다. 다만, 숲과 생태환경에서의 교육은 기상 변화, 지형적 특성, 생태적 위험요인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원의 안전 대응 역량이 필수적이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 유치원 교원 48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숲·생태교육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고 교원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유아 숲·생태교육과정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게 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유아의 행복한 배움이 이루어지는 숲·생태교육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숲과 생태 중심 교육이 확대되면서 교원의 숲·생태교육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최원석)은 5일 의회 청사 의정실에서 제6차 간담회를 열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석 대표의원과 김영현, 김현미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들, 그리고 세종시청 대중교통과, 도로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오시몬 교수)으로부터 ‘세종시 정류장 보행환경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청취하고 세종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정책 방향과 제도적 보완 필요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에서는 정류장 구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사고 위험을 분석하고 ▲정류장과 횡단보도 간 안전거리 확보 ▲정지선 이중 표시 도입을 통한 차량 인지 강화 ▲보행로·차도·PM 구역의 색상 포장 구분 ▲BRT 접근 감응형 신호체계 구축 등 구체적 시설개선 및 교통체계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최원석 대표의원은 “연구모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6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각급학교 및 직속기관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급여 연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학교장터(S2B) 계약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여·계약 등 행정시스템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주제별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오전 공무원 급여 연수에서는 ▲나이스 급여작업 절차 ▲주요 수당 지급 방법 ▲현장 미흡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점검했으며, 특히 대전지방국세청 관계자가 참여해 소득자료 제출 관련 사항을 직접 안내하는 등 심화 교육으로 연수 만족도를 높였다. 오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한 첫 교육으로, ▲우선구매제도 안내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올해 제정·시행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에 따라 강화된 법정 의무구매율에 대응하고,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도서관이 6일 고운남측도서관에서 글쓰기 수업 수강생의 작품을 한 데 엮은 문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마음의 문을 여는 글쓰기’수업에 참여한 수강생의 창작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공모사업으로, 고운남측도서관은 올해 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집 제목은 ‘괜찮지 않지만 괜찮다고 말하는 나에게 : 길 위에서 만난 열다섯 개의 마음이야기’다. 수강생 15인은 해당 문집에 자신만의 개성을 녹인 자전적인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백하게 담아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자신만의 작품을 소개하고, 문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집은 관내 공공도서관 15곳에서 누구나 열람․대출할 수 있다. 세종시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직접 쓴 글을 문집으로 엮어 도서관에 비치해 기쁘다”며 “이번 출판이 관내 글쓰기 인구 확대와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글’을 소재로 한 특별한 전시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한글문화 상설 전시실(박연문화관 전시실, BRT작은미술관)을 세종시 시각예술인들에게 전시공간 지원사업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박연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는 강혁 작가의 '한글, 색으로 말하다 with AI(인공지능)'가 진행된다. 강혁 작가는 한글 자모의 구조를 색과 면으로 체계화해 온 연작 '읽을 수 있는 그림'을 발전시켜, 문자와 시각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종 지역에서 수거한 폐목재와 가지 등 순환 재료로 제작한 부조 신작 15점과 평면 14점 등 총 29점의 신작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한글 자모의 구조를 물질적으로 재구성하며, 문자와 생태, 기술의 관계를 새롭게 탐구한다. 또한, AI 기반 해석 앱을 활용하여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이 스마트폰으로 작품 이미지를 인식하면 한글 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11월 6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7조에 따라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한국토지신탁이 토지등소유자 80%, 토지면적 기준 85%의 동의를 얻어 신청서를 제출한 지 22일 만에 이뤄졌다. 구는 신월동 정비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인가 등 향후 행정절차 역시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은 ‘신탁방식’으로 추진된다. 신탁사가 인허가, 시공사 선정, 분양, 정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전문정비업체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전반에 참여해 전문성과 책임성,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한국토지신탁은 ▲정비사업 시행규정 확정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 계약 ▲시공사 선정 등에 대해 토지등소유자 전원이 참석하는 전체 회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월시영아파트는 부지면적 15만 3천㎡에 용적률 250%를 적용해, 기존 12층 2,256세대에서 최고 21층 3,1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한울근린공원, 독서공원, 금실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보육·돌봄·체험 기능을 한데 모은 종합보육시설 ‘양천구 보육타운’(목동남로 98)을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30년 된 구립 어린이집 부지를 새롭게 단장해 조성한 이 시설은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4,569㎡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지역 내 흩어져 있던 육아지원 기능을 통합한 양천구 최초의 통합형 보육 플랫폼이다. 보육타운은 부모와 아이가 한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이 눈높이에 맞춘 공간 디자인, 안전한 동선, 가족 휴게공간 등 이용자 중심의 세심한 구성이 특징이다. 층별 주요 시설로는, 1~2층에는 ‘구립 어린이집’이 자리해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장·야간보육은 물론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밤샘 긴급돌봄 서비스와 영유아 가족 대상 육아·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3층에는 ‘키움센터 8호점’이 들어서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을 지원하고, 영유아 가정 및 기관(어린이집·유치원)을 위한 ‘요리체험실’도 마련돼 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며 배우는 오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이 4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린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근로자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쌍용C·B·아세아제지·남양유업 등 지역기업이 후원했으며,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노동인권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노동인권 수첩을 무료 배포하고,한국노총 충남본부 공인노무사와의 무료 노동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한국노총 세종지부 정명식 의장을 비롯한 지역 노동계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와 근로자 처우 개선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여미전 의원은 “이번 캠페인은 조례 제정 이후 실제 현장에서 근로자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실천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비정규직 근로자가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는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방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앞서 '세종특별자치시 비정규직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이 7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제4기 전동면 주민자치회 위원’17명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각 읍·면·동에 설치되는 주민 대표 조직으로, 주민들이 구성원이 되어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성별·연령대별·지역별로 구간을 나눠 모집한다.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오는 12월 11일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인 2025년 11월 7일 기준 16세 이상으로서 ▲전동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전동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전동면 소재 각급 학교·기관·단체의 임·직원 ▲전동면에 체류지를 두고 모집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출입국관리법’제31조에 따라 외국인 등록이 되어 있고 같은법 제10조에 따른 영주자격을 갖춘 외국인 중 어느 하나의 요건에 해당하는 주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전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원은 지역의 특색과 요구를 반영하여 유치원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장군산에서 만나는 친구들’ 나뭇잎·곤충 도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은진)에서는 가득유치원 교사, 마을숲해설가, 산림교육전문가,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한‘지역특화교육과정 개발단’을 구성하여, 지역의 자원인 장군산을 활용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11월 5일(수) 가득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시범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생태 자원을 체계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장군산 일대의 나무와 곤충을 조사·기록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장군산에서 만나는 친구들’ 나뭇잎·곤충 도감 ▲장군산 숲지도 ▲나뭇잎 스티커 등 도감과 활동지를 제작했다. 시범수업에서는 유아들이 장군산을 직접 탐방하며 식물을 관찰하고, 나뭇잎의 모양과 질감을 비교하며 생태 감수성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은 자신이 찾은 잎을 도감 속 자료와 비교하며 자연 속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가득유치원(교사 김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5일에 본청 대강당에서 간부, 부서(기관)장, 전 직원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이해 연수’를 개최하여 적극적으로 내부통제 강화 활동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은 조직 내부의 비리와 행정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감사 이전 단계에서 공직자 스스로 업무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행정 오류와 부정을 예방하며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의 자율적 내부통제는 다음의 3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K-에듀파인(클린재정) 시스템 활성화 분야는 회계처리 과정에서 위험 요인 및 행정착오 발생 시 자동 경보하여 오류를 예방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자기진단제도 운영 분야는 인사, 업무추진비, 개인정보보호, 정보공개, 보조금 등 행정착오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무 영역을 대상으로, 자기진단표를 개발·활용하여 연 2회 점검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투명한 정보공개 지속 추진 분야는 업무추진비, 법인카드 사용내역 등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