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택화)가 지난 25일 제2기 정책지원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원단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1년(연임 가능)이다. 정책지원단은 세종시자치경찰 정책 수립과 평가,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 발굴을 위해 연구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 주요정책 ▲시니어폴리스(POLICE) ▲전기자전거 순찰팀 ▲세종태권순찰대 등 운영 현황을 공유한 뒤 세종자치경찰의 방향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남택화 위원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에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자문이 중요하다”며 “제2기 지원단과 함께 현장 중심의 자치경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이오는 10월 18일 14시,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 손원평 작가를 초청해 책마당(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책마당(북콘서트)에서는 손원평 작가의 신작 장편 소설 ‘젊음의 나라’를 중심으로, 매일 남기는 기록이 어떻게 개인의 이야기가 되고 역사가 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손원평 작가는 주요 저서로는 ‘아몬드’, ‘서른의 반격’, ‘프리즘’, ‘튜브’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으며,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 소설 부문, 일본 서점 대상 번역소설 부문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참가 신청은 청소년(초등 고학년,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 29일(월)부터 120여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강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3일간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정보관 3층 컴퓨터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의 공유재산 및 물품 업무 담당자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자산 관리 현장 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자산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각 기관에서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유 자산과 물품 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자산 관련 법령 및 기본 개념의 이해 ▲케이(K)-에듀파인시스템 통합자산관리 업무처리 사용자 교육 ▲자산 등재 사항 확인 및 누락 사항 점검 ▲전자태그 물품관리시스템(RFID)을 활용한 재물조사 방법 등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재산과 물품의 취득부터 처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연수를 진행했으며,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과 함께 신규·저경력자까지 연수 대상을 확대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토론과 실습이 용이한 소규모 모둠 형태로 연수를 운영한 덕분에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와 역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구청 1층 로비를 예술작품과 디지털 콘텐츠가 어우러진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경직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해 청사를 방문하는 구민 누구나 편하게 머무르며 예술을 즐기고, 양천구의 정책과 비전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열린 소통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로비에는 가로 4.5m, 세로 2.4m의 대형 LED 디스플레이 ‘미디어월’을 설치해 다양한 홍보 영상과 미디어아트를 실시간으로 표출하고, ‘양천예술인갤러리’ 공간을 마련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미디어월’은 시각적 즐거움과 정보 전달, 구민과의 소통을 동시에 실현하는 장치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과 양천의 주요 정책 소개 영상 등 구정에 대한 이해와 방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가 상시 운영된다. ‘양천예술인갤러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장르의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작 의욕을 높이고,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방송인 타일러와 니디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한글날 행사에 참여해 한글의 가치를 전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제1회 한글 상품 박람회 ‘한글로 흥하다’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굿즈를 비롯한 한글문화의 상품화 가능성을 확산하고, 한글을 매개로 한 창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상품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한글의 매력을 녹인 일상생활 용품과 식음료, 의류 등의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방송인 타일러와 니디는 공동 창업한 ‘한글과자’ 부스를 3일간 직접 운영하면서 무대 인사를 하고, 한글 자음과 모음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한글과자를 판매한다. 이 밖에도 박람회에서는 한글 관련 문구류, 먹거리 등을 전시·판매하는 부스와 한글 상품을 제작하는 체험 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글날 당일인 9일에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가수 션이 세계 유일 한글 창제 기념 마라톤행사 ‘2025 한글런’에 참여한다. 이어 11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한글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9월 25일부터 이틀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6개소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격려하고 훈훈한 명절의 정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시설은 관내 동지역과 읍·면지역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노숙인 재활시설 등 총 16곳이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과 교육청 직원들은 이들 시설을 직접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들과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격려했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우리 교육청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개청 이후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으며, 부서별로도 자매결연을 맺은 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 위문활동을 이어왔다. 앞으로도 명절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어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25일 연기면자율방재단 등 지역단체와 함께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에게 깨끗한 고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기면과 지역단체는 관내 진입 교차로 일대와 시가지, 도로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지역 사랑에 동참했다. 장경환 면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이 아름답고 쾌적한 연기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한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25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안전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운영을 위해 2025년 생물테러 대응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세종에서 열리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막식장 인근에서 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초동대응 역량과 실전 능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훈련에는 시와 시 보건소,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제32사단, 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8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해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세부적으로는 ▲생물 테러 의심 신고 및 상황 전파 ▲민간인 대피 및 통제 ▲초동 조치팀 현장 도착 ▲다중 탐지 키트 검사 및 검체 채취 ▲제독소·응급의료소 설치 ▲노출자 이송 ▲환경 제독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획 단계부터 시나리오, 훈련 장비, 도상훈련까지 실전 상황을 가정해 현장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훈련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막식과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테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오는 9월 27일부터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 '숲속 문화의 밤'프로그램을 정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속 문화의 밤'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전월산캠핑장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캠핑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9월 첫 회차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이 함께 마련되어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캠핑장 내 놀거리가 부족하다는 이용객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된 것으로, 영화 상영과 공연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이용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조소연 이사장은 “전월산캠핑장이 단순한 야영 공간을 넘어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전국적으로 늘어가는 상가 공실을 더 이상 개인 영역으로 방치하지 않고 제도 정비 및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부의장(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지방소멸 대응, 상가공실 해소, 국가균형발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 부의장은 “상가공실 문제는 특정 지역만의 어려움이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통적으로 직면한 과제이며, 지역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를 가속화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세종시의 경우 2025년 1분기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25.2%로 전국 평균의 두 배 수준”이라고 현 상황을 전했다. 이어 “빈 상가는 단순한 공간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 감소, 청년층 유출,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며 지역경제를 악순환에 빠뜨린다”며 “청년 창업과 주거 결합, AI 콘텐츠 산업 육성 등 혁신 전략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국회가 과도한 공급을 조절하고 상가공실 활용을 제도화하는 법·제도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세종시 중 상가공실의 문제점을 제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24일 다음 달 준공을 앞둔 4-2생활권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재형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특위 위원 5명, 시민참여 특별점검반, 세종시 도시과, 감리·시공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인수특위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꼼꼼히 확인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복컴 건립공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발주로 2023년 4월 착공했으며, 현재 공정률은 94%로 오는 2025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대지면적 10,409㎡, 연면적 13,564.93㎡이며, 복컴과 더불어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 우체국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개발 방식으로 추진됐다. 김영현 위원은 “집현동 주민들은 행정 및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그동안 반곡동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며 “복컴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주 외국인(다문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홍나영)’은 9월 24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홍나영 대표의원, 김현옥 의원, 하미용 세종가족센터장, 최성은 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드림외국인지원센터의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을 청취하고, 세종시 내 정주 외국인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센터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주를 위한 정책 방향과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시의회 추은희 의원도 함께 참석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홍나영 대표의원은 “세종시는 한때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했으나 최근 정체 국면에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전문 인력과 유학생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적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K드림외국인지원센터의 선진화된 운영 사례를 통해 정책적 시사점과 앞으로 세종시 정책 수립 과정에서 긍정적인 측면뿐 아니라 반드시 고려해야 할 과제들을 살펴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부강지역아동센터는 복권기금 재원을 통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월 8일 ~ 9일 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글램핑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일상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한가로운 자연 속에서 바베큐, 물놀이, 전문가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과 정서적 안정을 높이기 위해 운영됐다. 보호자로 참여한 A보호자는 “아이와 시간을 보내면서 내 아이를 바로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너무 즐거웠고, 저 역시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부강지역아동센터 정은화 센터장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덕분에 가정의 경제적, 시간적 제약으로 평소에 가족여행이 어려운 가정이 이번 글램핑 체험을 통해서 가족 간에 서로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는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복권기금 재원을 통해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정기적인 급수시설 위생 관리를 통해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2025년 하반기 학교 저수조 청소·소독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청소·소독은 관내 총 141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음용·생활용·빗물저류조 등 260개 저수조가 포함된다. 먹는물 및 세면용으로 사용되는 음용저수조와 조경수로 활용되는 빗물저류조는 반기 1회, 변기물 등으로 쓰이는 생활용 저수조는 연 1회 청소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신고된 빗물저류조 청소를 새롭게 지원한다. 빗물에는 각종 부유물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장기간 방치될 경우 학교 환경 및 주변 위생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관리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학교 전체 시설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 저수조 청소는 학생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올해부터 빗물저류조까지 청소를 확대하여 학교 저수조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공항 소음으로 학습권을 침해받고 있는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거주 학생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공항소음피해지역 장학생’ 33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선발 인원도 전년 대비 약 70명 늘어나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장학생은 일반, 운동부, 소음피해 가중지역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초·중·고등학생 153명, 대학생 177명을 선발하고, 초·중학생은 50만 원, 고등학생은 10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일반 장학생’은 9월 19일 기준, 양천구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고등학생 133명, 대학생 177명 등 총 310명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소음가중치를 반영한 동별 배정인원 범위 내에서 거주기간과 다자녀 가정 여부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최종 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운동부 장학생과 소음피해 가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