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오는 17일까지 사회적기업으로 원활한 진입을 위해 ‘서천군 주민기업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2년부터 시작한 주민기업 육성사업은 주민(예비)창업자가 식품, 관광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아이디어를 내세워 주민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창업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주민·단체로 구성된 공동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은 총 4개소에 개소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 1월 1일 기준 서천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및 관련 교육을 이수했거나 공모 신청 후 선정되기 전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에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서약서 등 관련 서류를 서천군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천군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신영우 작가의 코믹 무협 만화 '서울협객전'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웹툰제작사 재담미디어는 신세계그룹이 설립한 콘텐츠제작사 마인드마크와 최근 드라마 제작에 관한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협객전'은 현대를 배경으로 한 코믹 무협 만화이다. 서울에 사는 가난한 집안의 평범한 아들인 ‘장공’과, 과거에 악행을 저지르고 서울 한복판으로 차원 이동한 중국 무협고수 ‘당무용’의 만남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서울 한복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두 주인공의 케미와 극 중 코믹 요소들은 현대 무협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 만화계의 명작 중 하나로 꼽힌다. 작품은 아이큐점프에서 2014년 완결됐으며, 현재는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등 다양한 웹툰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 작품은 '키드갱', '더블캐스팅', '강철강', '도망자' 등을 통해 개그액션 만화에서 독보적인 지위와 마니아층을 거느린 신영우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키드갱', '더블캐스팅'을 통해 이미 다수의 작품이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 사례가 있는 작가의 대표작이니만큼 '서울협객전'의 드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려운, 최현욱, 설인아, 신은수가 눈부시게 찬란한 청춘들로 뭉친다. 오는 하반기 첫 방송될 tvN 새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 연출 손정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청각장애인 부모 아래서 태어난 청인 자녀) 소년이 수상한 악기점을 통해 낯선 공간에 불시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수상쩍은 청춘들과 함께 밴드 ‘워터멜론 슈가’를 결성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다. ‘시카고 타자기’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진수완 작가와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등을 연출한 손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였던 ‘드라마 명가’ 스튜디오드래곤과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한다. 여기에 려운, 최현욱, 설인아, 신은수라는 ‘반짝이는’ 라인업까지 완성해 기대감을 돋우고 있다. 먼저 려운은 청각장애인 가족 중 유일한 청인 은결 역을 연기한다. 은결은 낮에는 완벽한 모범생이지만 밤에는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이중생활을 한다. 차분한 분위기 속 뜨거운 음악 열정을 품은 은결 캐릭터의 반전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가면의 여왕’이 10년 전 불거진 살인사건의 전말을 담은 티저를 공개했다.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 기획 채널A)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질투와 욕망의 전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5일(오늘) 공개된 4차 티저에는 슈퍼 셀럽이자 스타 변호사인 도재이(김선아 분)가 카메라 플래시 세례 속 환희의 얼굴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이내 하얀색 가면과 함께 도재이의 얼굴 위로 핏자국이 번지고, 동시에 10년 전 일어난 살인 사건과 마주하며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충격과 공포에 질린 도재이의 모습과 함께 10년 전 살인전과자로 지목 당한 고유나(오윤아 분)는 “너무 끔찍한 기억은 잊어버린대. 그래서 너도 잊어버린 거 아니야? 네가 죽였다는 사실을”이라며 재이에게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 유나의 도발에 재이 또한 “기도식 죽인 거 너잖아. 진짜로 죽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탐욕의 시험대에 오른 김유석이 천륜을 끊어내려는 비정한 선택을 한다. 오는 17일(월)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 극본 여정미/ 연출 김진형/ 제작 MBC C&I)에서 야망을 이루기 위해 천륜을 버린 강치환(김유석 분)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 처절한 복수전의 서막을 열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자신의 아이를 품은 여자 이순영(심이영 분) 대신 욕망을 실현해 줄 여자 전미강(고은미 분)과 결혼식을 올리는 강치환의 비장한 얼굴로 시작된다. 전미강의 아버지 전상철(정한용 분)은 “마지막으로 묻겠다, 나한테 숨기는 거 없니?”라고 추궁하지만 강치환은 이순영의 존재를 끝내 비밀로 함구한다. 그러나 전상철은 강치환의 실체를 꿰뚫어 본 것처럼 “내 딸 눈에 눈물 한 방울이라도 흘리게 만드는 날엔 이 총알이 네 심장에 박힐 것”이라고 해 긴장감을 돋운다. 이에 강치환은 전상철에게 이순영의 존재가 들키기 전 “오늘 안에 반드시 죽여 없애”라고 명령하며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걷고야 만다. 강치환의 선택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없애야 할 대상이 되어버린 이순영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4일 농업회관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활동가 모임(액션그룹) 37개소를 대상으로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회계교육과 홍보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2월 모집·선정된 ‘주민생각현실화(1, 2단계) 지원사업’ 35개소와 지난해 말 선정된 ‘청년농촌살이 보조사업’ 2개소로 총 37개 단체 대표와 실무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교육을 통해 사업일정 설명 및 교부신청서 작성 요령, 보조금 집행·정산 방법, e-나라도움 사용법 등 실무에 필수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올해 활동가 모임(액션그룹)이 수행할 홍보마케팅 실행계획도 공유했다. 한편, ‘주민생각현실화 지원사업’은 농업·농촌을 기반으로 한 활동가 모임(액션그룹)의 아이디어 실현 및 발전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청년농촌살이 보조사업’은 청년들의 관점에서 농촌의 현실과 문제를 점검하고 농촌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다. 이용호 지역활력과장은 “앞으로도 역량 있는 공주시민들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투명한 보조금 운영을 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가 오는 5월 26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한 달 동안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기초과정에 참여할 관내 농업인 20명을 모집했다. 시는 이들 교육생을 대상으로 5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농업회관 및 농업현장에서 다양한 경영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경영과 소비자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통한 상품의 가치 재조명 등 단순 1차 생산에서 나아가 신판로 개척, 소비자 맞춤형 판매와 같은 소득 창출을 위한 밑거름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경영개선 실천 노트를 작성해 경영 실태를 점검·보완하고 블로그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전략 등 스마트 강소농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작은 영농 규모에도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과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중소규모의 농업체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12월말 결산법인의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4월 말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장에 신고·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 대상은 내국법인은 물론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12월말 결산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하므로 오는 5월 2일까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관할 납세지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 특히, 첨부서류 미제출과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신고서를 작성해 시청 세무과로 직접방문 및 우편 접수하거나 위택스를 이용한 전자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학대 피해 아동 의료 지원 및 자문을 위한 ‘공주시 아동학대 의료자문단’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운영되는 의료자문단은 아동학대 판단, 건강검진 결과 및 피해아동과 가족의 특성에 맞는 의료서비스 지원에 대해 자문한다. 특히 소아과, 정신건강의학과, 피부과, 외과, 한의학과 등 5개 진료과목, 6명의 전문의로 구성해 신체적·정신적으로 폭넓은 의료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도 올해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학대 피해 아동은 외상 치료뿐만 아니라 트라우마 극복과 같은 복합적 의료지원을 필요로 한다. 학대 피해 아동의 특성과 상황에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상시 머리를 맞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키워내는 건강 먹거리 ‘청양 산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5일과 16일 칠갑산장승공원 일원에서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행사는 칠갑산장승문화축제에 맞춰 판매․체험․전시․홍보 등 4개 부스로 운영한다. 또 각 재배 농가와 생산자협회, 산채․구기자 융복합 사업단의 협업으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 거리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당일 수확한 건강하고 신선한 산나물을 저렴한 가격에 생산 농가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고 산채를 이용한 간식 코너와 눈개승마, 명이, 부지깽이 등 다년생 산채 모종으로 화분을 꾸미는 반려 화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채 판매전은 장승문화축제와 동시 개최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행사 이후 온라인 플랫폼과 연동한 판촉전을 운영하고 청양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를 통해서도 다양한 가공제품을 연중 구매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정근 산야초연구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른 2023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매년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공시하고 그 추진 성과를 확인 평가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으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방소멸과 고용 위기 대응을 위해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2023~2026년) 원년의 해인 올해 경제활동인구(15~64세) 고용률 82%, 취업자 수 2만 1,900명, 신규일자리 4,500개를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 방안은 도 단위 기관 유치와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민선 8기 공약사항을 기반한 핵심 성장동력 사업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이다. 6대 핵심 일자리 전략은 ▲인구 5만 자족도시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농민이 행복한 일자리 조성 ▲건강 복지 도시 일자리 창출 ▲문화ㆍ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민 중심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 ▲농촌 맞춤형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이며 18대 중점과제와 35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실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군내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배, 사과 꽃 개화기에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을 돕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4월 3일부터 28일까지 ‘과수꽃가루은행’을 무료 운영한다. 과수 농가는 최근 개화기 저온 및 이상기후, 꿀벌 개체 수 급감 현상으로 인한 수정 불량으로 과수 품질 저하와 안정 착과, 정형과 생산의 어려움 등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과수의 불안정한 결실에 대비해 꽃가루 채취용 정선기, 개약기 등을 확보해 농가가 편리하게 꽃가루를 정선·채취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수분용 꽃을 따는 최적의 시기는 꽃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을 때와 꽃이 활짝 피기 1일 전부터 꽃이 핀 직후 꽃밥이 아직 터지지 않은 때까지다. 또한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는 냉동 보관해 이듬해 사용할 수 있도록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인공수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꽃가루 발아율 검정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철저한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저온현상 등 이상기상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올해 재산세 과세대장 정비를 위해 이달부터 비과세·감면 부동산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군 감면조례에 따라 재산세를 비과세·감면이 적용되는 부동산이며, 산업단지와 창업 중소기업, 임대주택, 노인복지시설 등 총 9898건이다. 군은 각종 인·허가사항 등 공부를 통해 감면 기간 종료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납세자가 해당 부동산을 재산세 감면요건에 맞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감면 기간이 종료됐거나 감면율 변동이 있는 부동산이 확인되면 과세대장을 정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정기분 부과 전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로 세무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세수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벚꽃축제에 참석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 홍보를 펼쳤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벚꽃축제에 참석한 대학생에게 인구증가 시책 사항 소개, 전입 시 누리게 될 각종 혜택을 설명하고 전입 지원 안내문과 전입 홍보물품을 배포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관내 대학에 재학하면서 타 시군구에서 예산군으로 전입하는 대학생에게 생할용품비 지원 혜택으로 전입 시 예산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원하고 1년 경과 시 10만원, 2년 경과 시 20만원, 3·4년 경과 시 3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해당 혜택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대학생이 예산군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리고 졸업 후에도 예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인 농촌진흥청, 충남농업기술원,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등 3개 기관 합동으로 화상병 사과 주산지 사전 제거 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예찰은 배‧사과나무가 본격 성장하는 시기에 앞서 화상병 의심 증상을 조기 발견하고 미리 제거해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관계관은 화상병이 의심되는 나뭇가지(꽃눈 포함)와 바로 곁의 건전한 가지를 함께 채취하고 채취한 시료는 국립농업과학원에서 화상병 감염 여부를 진단, 1일 이내에 농가와 과수원이 소재한 농촌진흥기관에 통보한다. 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검역병으로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병이 발생한 나무는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거나 붉게 마르는 피해를 입는다. 특히 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과수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전 약제 방제가 적기에 이뤄져야 화상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적기 약제 살포는 물론 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