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가수 한가빈이 ‘카페 앵커리지’ OST 주자로 합류한다. 한가빈은 오는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툰 ‘카페 앵커리지(Café Anchorage)’ 다섯 번째 OST ‘어쩌면 너를 놓아주는 게 맞을까’를 발매한다. 이번 OST ‘어쩌면 너를 놓아주는 게 맞을까’는 사랑이 떠난 후 느끼는 감정과 아픔을 고스란히 풀어낸 팝 발라드곡이다. 수많은 OST 작업에 참여해 온 필승불패W, 더 데이지 (The Daisy), 장석원이 합세한 곡으로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와 함께 ‘어쩌면 너를 놓아주는 게 맞을까 고민해 이미 눈물은 흐르는데/애써 웃어 보이는 안쓰러운 내 모습이 너를 놓아줄 수 있는 이유가 됐어’라는 애절하고 공감 가는 노랫말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가창에는 한가빈이 참여했으며, ‘음색 여신’ 수식어에 걸맞은 청아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이스와 절절한 감정선이 감동적인 멜로디와 극강의 조화를 이루며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가빈은 지난 2015년 첫 미니앨범 ‘Enjoy Life’로 데뷔한 이래 다수의 앨범을 비롯해 드라마 ‘불새2020’, ‘으라차차 내 인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비밀의 여자’의 신고은이 딸을 잃어버린 죄책감에 시댁을 떠났다. 5일(어제)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 극본 이정대 /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16회에서는 잃어버린 남소이를 찾는 정겨울(신고은 분), 남유진(한기웅 분)네 가족들 모습으로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정겨울은 딸 남소이를 잃어버렸다는 이유로 시어머니 차영란(김예령 분)에 의해 집에서 쫓겨났고, 동생 걱정에 찾아온 정영준(이은형 분)이 정겨울을 발견하면서 안쓰러움을 더했다. 이어 YJ 그룹 명예회장 남만중(임혁 분)은 차영란이 정겨울을 쫓아낸 것을 알고 분노했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차영란 태도에 난감해했다. 차영란은 정겨울의 엄마 윤길자(방은희 분)를 찾아가 두 집안의 인연을 끊었으면 한다고 빌기도.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정겨울은 고민 끝 남만중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건네며 친정으로 떠났고, 주애라, 남유진, 차영란이 묵은 때를 벗겨냈다는 듯 홀가분한 태도를 보이며 보는 이들의 분노를 이끌어냈다. 주애라의 걷잡을 수 없는 거짓말도 더욱 분노를 일으켰다. 정겨울의 딸 남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가면의 여왕’의 배우 유선, 신지훈이 어른 연애의 진수를 보여준다.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 기획 채널A)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질투와 욕망의 전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유선은 극 중 마리엘라 호텔 부사장 윤해미 역을 맡았다. 남들 하는 건 다 하고, 남들이 갖지 못하는 것도 다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욕망에 솔직한 인물로, 과거부터 따라온 꼬리표와 조롱 어린 시선을 이겨내기 위해 성공에 더 집착한다. 최초의 평사원 출신 특급 호텔 사장 자리를 눈앞에 둔 순간, 10년 전 살인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고유나(오윤아 분)가 돌아오면서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된다. 신지훈은 윤해미의 남자이자 전직 호스트바 출신 차레오로 분한다. 훈훈한 얼굴의 건장한 체격, 특유의 위트와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해미를 사로잡으며 어른들의 찐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6일(오늘) 공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장혁의 회사 국정원 식구들부터 서열 1위 장나라를 필두로 한 패밀리까지 각 인물들의 극중 관계와 서열이 엿보여 이목을 끈다. 오는 4월 17일(월)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극본 정유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아이엠티브이)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 ‘라이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왕이 된 남자’,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아일랜드’ 등 다수의 흥행작을 총괄 프로듀싱했던 장정도 EP(Executive Producer)가 연출을 맡고 ‘흥행 잭팟 황금 조합’ 장혁과 장나라가 함께하는 네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패밀리’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킨다. 공개된 인물관계도에는 권도훈(장혁 분), 강유라(장나라 분) 부부를 중심으로 집 안팎 인물들의 관계가 일목요연하게 담겨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먼저 권도훈과 강유라 부부에게 이목이 쏠린다. 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걸그룹 드림노트(DreamNote)가 레몬처럼 상큼한 콘셉트로 컴백한다. 드림노트(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는 지난 5일과 6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싱글 ‘Secondary Page(세컨더리 페이지)’의 타이틀곡 ‘Lemonade(레모네이드)’ 콘셉트 포토를 각각 공개했다. 두 가지 버전의 ‘Lemonade’ 콘셉트 포토에서 드림노트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몽환적인 모습과 눈부신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면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타이틀곡 ‘Lemonade’를 떠오르게 하는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캐주얼한 느낌의 착장으로 스포티한 매력까지 완벽 발산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여름 초입의 설렘을 담은 신보 ‘Secondary Page’,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탄산처럼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타이틀곡 ‘Lemonade’로 드림노트가 그려갈 새로운 페이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일 짙은 감성의 선공개곡 ‘BLUE’를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선 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하늘의 인연’ 속 처절한 복수전을 완성할 핵심인물들이 총출동했다. 오는 17일(월)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 극본 여정미/ 연출 김진형/ 제작 MBC C&I)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앞서 4일(화)에 공개된 티저에서는 욕망을 이루기 위해 천륜을 저버린 강치환(김유석 분)의 비정한 선택으로 복수전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전미강과 결혼하기 위해 자신의 아이를 품은 여자 이순영(심이영 분)을 사지로 몰아넣는 등 걷잡을 수 없이 타락하는 강치환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비극을 더욱 궁금케 했다. 이런 가운데 새롭게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는 강치환의 두 딸 이해인(전혜연 분), 강세나(정우연 분)를 비롯해 양옆에 나란히 선 두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늘이 맺어준 두 딸 이해인과 강세나의 어깨를 감싼 채 웃고 있는 강치환의 얼굴에서는 티저 영상 속 차가운 표정과 전혀 다른 다정함이 느껴진다. 해맑은 미소를 띤 이해인의 옆에는 변하지 않는 사랑을 보내주는 양부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4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김서형의 연기가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출연: 김서형, 유선, 서영희, 이시우ㅣ연출: 유종선, 정원희ㅣ기획: KT스튜디오지니]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 '종이달' '종이달' 속 ‘이화’의 공간은 제한적이고 반복되는 일상이 이루어지던 곳에서 억눌려 있던 이면을 깨워 행복을 찾는 곳으로 반경을 넓힌다. 먼저 ‘이화’의 집은 ‘억압’의 공간으로, 종이 모빌처럼 순응하고 지내다 자신만의 꿈을 꾸고 은밀한 계획을 실행해 나가기도 하는 모순적인 공간이다. 공개된 스틸 속 김서형은 아름답지만 어딘가 절제된 듯한 표정과 행동을 통해 어떤 욕망을 드러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은행에서 ‘이화’는 자신의 장점인 친절과 배려로 VIP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점차 인정 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돈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주변 인물을 통해 돈과 횡령에 대한 또 다른 시선들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노윤수 작가의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5일 보건소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건강지도자 22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은 총 30명이 참여해 22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건강지도자 양성 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치매예방관리,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 구강관리법, 건강생활실천 등 영역별 교육을 통해 건강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남서울대학교와 연계해 운영을 지원받았다. 이에, 보건소는 2016년부터 6년간 290명의 건강지도자를 배출했으며, 건강지도자들은 방문보건사업, 정신보건사업, 감염병관리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지역주민의 건강 실천을 독려하고 보건사업 보조 역할을 하고 있다. 나성구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건강지도자들이 보건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5일 장항초등학교및 장항공업고등학교와 학교숲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및 주변 지역에 학생들에게는 자연 친화적인 학습공간을, 지역주민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서천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교숲 조성사업 신청을 받아 현장 심사 후 장항초등학교와 장항공업고등학교를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기웅 군수와 이동규 교장, 김장순 교장 등이 참석해 학교숲 조성과 활용·보존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으며, 양 학교는 군으로부터 사업비와 기술 자문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2013년도부터 총 10개교에 약 6억원의 사업비로 학교숲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1억 5천만원 투입해 6월 중으로 장항초등학교와 장항공업고등학교 내에 학교숲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학교숲이 학생들의 자연 체험 공간과 지역의 거점 녹지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6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40여 명의 전 부서 실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실무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군은 워크숍을 앞두고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안전총괄과 중대재해예방팀이 부서별 전담 인력을 1대1로 교육하고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과 반기별 점검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이 이뤄졌으며, 특히 퀴즈쇼 ‘브레인 빅뱅’을 통해 교육내용을 한 번 더 되짚음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김기웅 군수는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반드시 유사한 작은 사고가 선행되고, 사전 징후가 발견된다”며, “공직자들의 철저한 안전 점검과 사전 조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해달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2023년도 서천군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군 누리집과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하며 민선8기 ‘잘사는 군민, 살고싶은 서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지역적·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창출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그 추진 성과를 확인 평가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으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제도이다. 군은 올해 경제활동인구(15~64세) 고용률 74.5%와 취업자수 31,000명 달성을 목표로 ▲직접일자리창출(공공)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개선 ▲고용장려금 ▲취·창업지원 5개 분야에 292억원의 예산을 투입, 6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에 ▲제조업 성장 및 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 ▲관광·농어촌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일자리창출 ▲청년이 선도하는 지역산업 고도화 미래 일자리창출 ▲일자리가 힘이 되는 대상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역 주체들의 상생협력을 통한 일자리창출 역량강화 5대 추진전략에 12대 실천과제를 마련해 실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미래산업,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홍성군 서부면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와 재난확산 차단, 피해 수습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6일 밝혔다. 서부면에서 최초 발화한 산불은 2023년 두 번째로 대응 3단계가 발령된 산불로 주택 34채, 축사 4채, 창고 31채가 피해를 보는 등 약 1,744억 원 이상의 재산 피해를 남겼다. 또 서부면 임야 면적의 70%에 해당하는 1,454ha 이상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긴급 대피 인원과 이재민도 300여 명에 이르렀다. 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은 산불이 최초 발화한 2일 오후부터 주불이 진화된 4일까지 ▲자동분사기를 사용한 화재진화 ▲산불 진화 장비 현장 보급 ▲양수기와 물길을 활용한 산불 경계선 형성 ▲잔불 정리 및 현장 교통정리 등 단계별 재난 대응 활동과 이재민 구호 활동을 전개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주불이 진화된 뒤 이뤄진 잔불 감시와 현장 수습에도 동참했으며, 추후 진행될 피해복구 작업에도 복구인력과 장비, 기술자를 투입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배영 단장은 “대형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들의 아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봄이 시작되고 날이 따뜻해지면서 여기저기에서 새순 돋아나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그중에서도 청양 구기자 순은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고 영양이 풍부해 새로운 지역특산물로 부상하고 있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와 잎, 뿌리(지골피)를 식용 또는 약용한다. 구기자에는 베타인, 베타시스테롤, 루틴, 비타민 C, 베타카로틴, 제아잔틴 등 간 기능 개선 및 암, 당뇨, 고혈압 예방, 항산화, 피부 건강, 눈 기능 강화, 노화 방지 등에 효능이 있는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봄에 나는 구기자 순은 열매보다 베타인 성분이 많고 루틴, 각종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되어 고혈압 예방과 항비만, 항산화 효과,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청양지역에서는 예로부터 나물이나 볶음, 국, 찌개 등의 재료로 활용해 봄철에 즐겨 먹었다. 비봉면에 있는 포란골농원(대표 윤종흥)은 30여 년의 구기자 영농 비결을 바탕으로 구기자 순을 봄에 4회 수확, 1kg에 1만 5,000원씩 출하하고 있다. 포란골농원은 또 전국 최대의 아주까리 나물과 취나물, 눈개승마, 삼잎국화, 엄나무 순, 두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지난 5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4월 직원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정산면에 거주하는 최호 씨의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단체․기관․유공 공무원 시상이 이어졌다. 먼저 물놀이 안전관리 유공으로 청양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국무총리 표창,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고, 1분기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행정지원과 신형훈 주무관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400여 참석자들은 시상식 이후 허다겸 KTcs 파트너 강사로부터 공직자 친절 및 고객 서비스 직장교육을 받았다. 이종필 부군수는 “지난 한 달 동안 거둔 군정 성과는 군민의 성원과 공직자 노고의 결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유치는 우리 군의 획기적인 성장동력이 되는 사업으로 관련 부서는 전체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최근 헌혈 참여자들이 감소하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와 교통과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공주교통(주) 소속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와 공주시 교통과 직원 등 50여 명은 지난 5일 혈액 재고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헌혈 차량을 지원한 가운데 헌혈 참여자들은 헌혈도 하고 각종 혈액검사를 무료로 해줘 건강도 챙기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라며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이웅주 공주교통(주) 노조위원장은 “지난 2020년부터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매번 운수종사자들이 취지를 같이 공감하며 많은 참여를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석봉 교통과장은 “평소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지역 구석구석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분들이 우리 몸속 혈액 같은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