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은 올해 하반기 신청사 이전으로 인한 경비구역 확대 및 정년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청원경찰 2명을 공개경쟁시험으로 채용한다. 청원경찰은 청사 경비, 민원 안내, 경비구역 순찰, 차량 통제, 질서유지 등을 수행하며 보수와 근무조건은 청원경찰법을 따른다. 군은 11일 군 누리집, 나라일터 등을 통해 청원경찰 공개경쟁시험 공고를 게시했으며, 원서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이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검정 3차 면접시험으로 구성되며, 선행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다음 단계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에서는 서천군 거주기간, 직무경력, 무술 유단증, 자격증을 평가해 채용 5배수인 10명 이내에서 합격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2차 체력검정은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쌀 포대(10kg·20kg) 머리 위로 들고 버티기이며, 3차 면접시험를 거쳐 최종합격자 2명이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시험정보는 서천군 누리집-군정소식-시험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신청사 이전으로 군민들께 최상의 행정서비스와 편의 제공을 위해 청원경찰을 채용한다”며, “공개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오는 11월까지 군민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안전망 구축, 인근 지역과의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의료체계 로드맵을 그린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회 의원, 부군수, 관련 실·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의료체계 개선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에이치엠엔컴퍼니가 맡아 ▲서천군 및 인근 지자체 의료환경과 진료권 분석 ▲지역주민 의견 수렴 ▲국내 유사사례 조사 및 비교 분석 ▲서천군 최적의 의료체계 기본구상 제시 ▲기본구상에 따른 추진 및 운영 방향 제시 ▲응급의료 방향성 검토 등을 수행한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의 의료환경 특성과 주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정에 맞게 최적의 의료체계 방향을 도출해 서천군 의료체계의 백년대계를 이루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볍씨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방제를 위해 수도작 농가 중 2㏊ 미만(100㎏ 미만) 소농가를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15일간 온탕소독장을 운영한다. 온탕소독은 종자를 15㎏씩 담은 그물망을 60℃에서 10분간 온탕소독기에 침지해 뜨거운 물로 소독 후 흐르는 찬물에 즉시 10분 이상 담가 데워진 열을 식히는 방법이다. 이때 종자의 기능을 상실하지 않기 위해 볍씨는 반드시 마른종자를 사용해야 하며, 온탕소독 후 10분간 확실하게 식혀야 한다는 설명이다. 온탕소독만으로도 키다리병을 비롯해 볍씨로 전염되는 병원균을 막는 방제가는 약 94%, 살충효과는 100%에 가까우나 더 효과적인 약해와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온탕소독 후 1일간 침종한 후 발아기에 살충제를 제외한 살균제를 30℃ 물에 48시간 침지 소독한 뒤 세척 또는 맑은 물에 1일간 담가 침종한 뒤 최아(싹틔우기)시키는 약제침지소독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철저한 종자소독과 건전육묘 관리 지도로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 농업법인이다. 특히 지난해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사항들이 올해는 필수항목이 됨에 따라 △전년도 임업직불금 수령자는 영림일지로 90일 이상 종사 증명 필수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임산물 판매 연간 120만원 이상 증명 필수 △육림업의 경우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10년 이내(2013.1.1.∼2022.12.31.) 실적만 인정 등을 유의해야 한다. 임업경영체 등록사항에 변경이 있을 때는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에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해 임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재차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임업직불제가 작년 처음 시행되어 임업인 110여 명에게 임업직불금 2억4000만원이 지급됐다”며 “올해는 임업직불금 신청이 지난해보다 빨라진 만큼 신청 기간에 유의해 대상자 누락이 없도록 협조해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군기업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재구 군수와 기업인협의회 회원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군과 기업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인들은 정주여건 개선, 인력수급 문제, 숙소부족 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제시했으며, 최재구 군수는 기업인들의 애로에 공감하며 건의사항 등에 대해 관련부서와 충분한 협의·검토를 거쳐 해결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의 시간을 갖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 고덕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의 ‘추사40’, ‘추사백25’, ‘추사애플와인’이 2023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로 90여명의 전문 주류 시음단의 심사로 우리 술, 와인, 소주, 맥주, 위스키, 등 주종별 최고 술을 선정하고 있다. 예산사과와인㈜의 ‘추사40’은 우리술 증류주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Best of 2023으로도 선정돼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리나라 최고 증류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추사40’은 예산지역에서 100여개 사과 농가로부터 엄선된 사과를 공급받아 생산하는 사과 브랜디로 유럽 방식의 증류와 오크통 숙성을 고집해 지난 2019년 농식품부에서 주최한 전통주 품평회에서도 대상을 받았으며, 2022년 주류대상 Best of Best 수상 등 우리나라 최고의 술로 인정 받았다. 이번 평가를 맡은 전문가들도 외국의 고급 위스키나 브랜디 등과 비교해도 품질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산사과와인㈜에서 생산하는 사과 증류주인 ‘추사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예당식품㈜의 ‘맘스초이스 100% 국내산 통과일 사과주스’가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에 신규 입점했다. ‘맘스초이스 100% 국내산 통과일 사과주스’는 올해 1월 동탄점을 시작으로 강남점, 롯데월드몰점, 영등포타임스퀘어점에 신규 입점했으며, 깔끔한 디자인과 고품질을 내세우는 무인양품 이미지에 잘 맞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입점은 지난해 롯데월드몰 무인양품 전시장에서 진행한 예가정성 전시 프로모션 ‘팜투테이블 예산, 예가정성’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ESG경영을 실천하는 무인양품과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거래로 입점해 소득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업회사법인 예당식품㈜ 관계자는 “관내 100여 개의 농장에서 사과를 직접 매입해 제품을 생산하는 가운데 예산사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소비자들에게 입증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부터 뿌려놓은 씨앗들이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재인천 예산군민회는 지난 9일 예산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예산군을 응원했다. 재인천 예산군민회 안필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4년만에 열린 제19회 예산 윤봉길 전국마라튼대회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린 후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안필환 회장은 “고향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예산을 사랑하는 전국의 향우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지속되기를 바라고 예산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재인천 예산군민회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군민회와 끊임없는 소통과 대화를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원 등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고 앞으로도 고향을 발전시켜 살기좋은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개인 한도 500만원 이내를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및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해당 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사업주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는 435개 업체가 약 8억2000만 원의 사회보험료를 지원받았다. 지원 조건은 근로자의 월 임금이 260만 원 미만이고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충청남도 내 10인 미만 소상공인이며,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대상 사업장이어야 한다. 지원내용으로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국민연금보험료·고용보험료 사업주 부담금 2023년 1분기분 납부액으로, 신청·접수된 서류 심사 후 사업장에 분기별 1회 지급한다. 단 사업주 본인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임금체불 명단 공개 중인 사업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보험별 납부확인서 등을 갖춰 원산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지원금은 6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경기 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영세 사업주에 보험료를 지원해 인건비 절감과 고용 창출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시는 지원 대상 사업장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보령시는 11일 시장실에서 청라면 내현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에 앞장선 보령시산림조합, 보령시의용소방대연합회, 보령시자율방범연합대, 대한적십자사보령지구협의회에 ‘자랑스런 모범 기관·단체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최전방에서 방화선을 구축하고 필요한 물자를 지원하는 등 산불 진화에 온 힘을 다했다.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1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나 단체 회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밖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밤낮으로 사투를 벌이며 진화에 앞장선 소방서, 군 장병, 경찰서, 헬기 조종사 등의 헌신적인 참여 덕분에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현재 보령시는 홍성군·금산군·당진시·부여군 등 전국 10개 시군구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정부는 피해조사를 거쳐 지원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표창받은 기관·단체들은 평소에도 시에서 주최하는 행사, 축제 등에서도 솔선수범해 참가하는 등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 조성에 모범이 되어왔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산불 대응에 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군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 사경 배움터-청소년교육’을 4월과 5월 10차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경(사회적경제) 배움터 청소년교육은 미래세대 사회적경제인 육성을 위해 추진되며, 교육 내용은 ▲학교 협동조합의 이해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사례 ▲사업계획 수립 워크숍 ▲총회 실습 등으로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다. 교육 대상은 군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 후 1개교를 선정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교 협동조합 사업모형 실습을 위해 오는 5월 19일 개최되는 사회적경제 ‘달빛 마켓’ 행사에 참여해 판매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올해 사경 배움터는 ▲사회적경제 청소년 교육(4월)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전환기) 교육(5월) ▲사회적경제 기업 특화 업종별 교육(7월) ▲사회적경제 진입 교육(8월)으로 이어진다. 이종필 이사장은 “올해 학교 협동조합 설립 교육을 신설해 학생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잘 알게 할 계획”이라며 “미래세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일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2023 청양 사랑, 재도약의 해’를 맞아 공동브랜드 ‘칠갑마루’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대형 간판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3대 관광권역(장곡사, 칠갑호, 천장호) 일대에 시인성이 뛰어난 간판을 설치하는 것으로, 청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청정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칠갑마루’+관광 마스코트 ‘청양이’+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함으로써 농특산물 판매와 관광, 기부문화 확산을 연결되는 실질적 마케팅을 도모한다. 김돈곤 군수는 “군내 주요 관광지에 칠갑마루 홍보 간판을 설치함으로써 우리 군 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전국 5대 명품 농특산물 브랜드로 커가는 지렛대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0일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 주재로 부서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성공적인 안전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안전 점검은 오는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61일간 계속되며, 군내 위험시설 100곳에 대해 군과 관계기관, 민간전문가가 함께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점검에 나선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이나 대형 시설물은 드론,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점검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군은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앞으로 두 차례 더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오는 6월 12일 최종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기관장이 참여하는 네 차례 합동점검 등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점검에 임해 달라”며 “자율점검 등 많은 군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을 필두로 오달수, 황우슬혜, 정유진까지,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빈틈없는 캐스팅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코믹 액션 영화 '보스'(가제)가 지난 4월 6일(목) 전격 크랭크인했다. 영화 '보스'(가제)는 용두시 최대조직 ‘식구파’의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으로, '바르게 살자' 등을 연출한 라희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중 조우진은 ‘조직 보스’가 아닌 ‘맛집 보스’가 되고 싶은 식구파의 넘버 2 ‘순태’ 역을 맡는다. ‘순태’는 3대째 이어온 중국집 ‘미미루’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조직에 들어가 2인자까지 성장했으나, 이제는 조직의 보스 대신 중국집 프랜차이즈로 성공하고 싶은 인물이다. [수리남], ' 외계+인 1부', '킹메이커', '발신제한' 등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을 발휘한 조우진은 “오랜만의 코믹물이라 설렘만큼 걱정도 있지만, 벌써부터 동료 배우들과 호흡이 잘 맞아 영화 속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크랭크인 소감을 밝혔다. [슬기로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신성한, 이혼’이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향한 응원을 전하며 감동의 해피엔딩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이뤄냈다. 어제(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연출 이재훈/ 제작 SLL, 하이그라운드, 글뫼)’ 마지막 회 시청률은 10.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두 자릿수를 돌파한 수치로 자체 최고시청률이라는 뜻깊은 결과를 맞이했다. 최종회에서는 죽은 여동생 이혼의 진실을 밝히고 조카의 후견인으로서 양육권을 확보한 신성한(조승우 분)의 마지막 소송이 가슴 벅차게 그려졌다. 신성한은 마금희(차화연 분) 여사의 이혼 소송을 중단하고 조카 기영이(김준의 분)의 후견인으로서 친부로부터 양육권을 확보하고자 했다. 무관심과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극심한 소아 우울증을 앓게 된 조카 기영이를 감옥 같은 성안에서 데리고 나가고자 한 것. 신성한은 수집한 자료와 증인들의 증언들로 현재 기영이의 불안정한 상태를 설명했고 그 주장 중에는 과거 기영이의 친모이자 신성한의 죽은 여동생 신주화(공현지 분)가 정신과 치료 병력으로 양육권을 박탈당했던 사안의 신빙성 문제가 거론됐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