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조선통보와 얽히고설킨 대대적인 대립의 서막이 올랐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는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구멍 뚫린 조선통보의 향방을 따라나선 가운데 그들을 눈엣가시처럼 여긴 김영수(이덕화 분)의 위협이 짙어져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먼저 조선통보를 향한 김영수의 오랜 집착이 드러나 섬뜩함을 안겼다. 과거 건설부 장관으로 일하며 수많은 문화재를 횡령하던 시절, 영생의 돌에 관한 고서적들을 손에 넣었고 곧 영생은 탐욕에 눈이 먼 김영수에게 궁극의 꿈으로 다가왔다. 때문에 그 돌의 위치를 알려줄 일곱 개의 조선통보 또한 탐이 날 터. 이를 노리는 김영수의 계략이 한층 치밀하고 악하리란 사실이 짐작됐다. 의도치 않게 1인 2역을 하게 된 황대명은 스컹크의 가면을 쓰고 도둑과 경찰의 기묘한 공조를 성사시켰다. 끝나지 않은 이중생활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흥미를 돋우던 중 황대명에게 예기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천둥소리가 끌고 온 과거의 기억 속에서 처참히 살해된 부모님의 모습이 떠오른 것. 시간이 지나도 그를 지독하게 괴롭히고 있는 사건의 전말에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가면의 여왕’이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10년 전 스위트룸 2401호에서 벌어진 의문 가득한 살인사건과 ‘가면 쓴 남자’에게 유린당한 도재이(김선아 분)의 복수 빌드업으로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휘몰아치는 사건 사고와 명품 배우 7인방의 소름 돋는 연기 향연으로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의 진가를 발휘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는 ‘가면의 여왕’이 첫 촬영부터 완벽한 호흡을 뽐낸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먼저 첫 3인 촬영에 나선 김선아(도재이 역), 신은정(주유정 역), 유선(윤해미 역)은 대본 하나도 나눠 보는가 하면 원래 알고 지낸 친구처럼 절친 케미스트리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오윤아(고유나 분)까지 합류, ‘가면퀸’ 4인방의 브라이덜 샤워 씬 촬영이 시작됐다. 이들은 흥 넘치는 파티 분위기 속 단번에 오케이 사인을 받으며 완벽한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강우기로 만든 폭우 속 열연을 펼치는 김선아, 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드림노트(DreamNote)가 지친 하루 끝 웃음을 주는 밝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드림노트(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는 26일 방송된 MBC M 음악프로그램 ' 쇼! 챔피언'에 출연해 다섯 번째 싱글 ‘Secondary Page(세컨더리 페이지)’의 타이틀곡 ‘Lemonade(레모네이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드림노트는 레모네이드만큼 달콤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블루 계열의 스포티한 스타일링의 착장으로 활기찬 에너지를 뽐냈다. 멤버들은 통통 튀는 발랄한 퍼포먼스와 청량감이 느껴지는 보컬로 무대를 꽉 채웠다. 특히 멤버들 간의 케미가 돋보이는 안무는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드림노트의 다섯 번째 싱글 타이틀곡 ‘Lemonade’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 지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짜릿한 활력을 주어 시원한 과일향 바람이 부는 파란 물결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펑키한 기분을 채워주는 신나는 에너지로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드림노트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신인그룹 ADYA(에이디야)가 '5세대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한다. 소속사 스타팅하우스엔터테인먼트(스타팅하우스)는 오늘(27일) 오후 9시 공식 SNS를 통해 에이디야의 새로운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이번 콘텐츠는 안무 창작은 물론, 콘셉트 기획과 스타일링 등 하나부터 열까지 에이디야가 직접 참여해 완성한 작품이다. 그들은 미국 유명 아티스트인 니키 미나즈(Nicki Minaj) 음악에 맞춰 놀라움을 안기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다. 각자의 개성과 색깔이 뚜렷한 만큼 다섯 명의 다채로움이 하나로 모여 큰 시너지를 예고한다. 특히 구간마다 느낌을 다르게 안무를 창작했다는 점이 하나의 퍼포먼스 감상 포인트다. 멤버들은 노래 한 곡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녹이기 위해 다양한 분위기의 구성과 제스처, 표정 등을 연구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힙합, 팝핀, 무용 등의 콘텐츠를 통해 '퍼포먼스 그룹'으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인 에이디야. 이들은 청량하고 풋풋함부터 강렬함, 독특한 춤선이 돋보이는 동작 등 퍼포먼스 안에서 다양한 매력을 담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처럼 완곡의 안무 창작으로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보라! 데보라’ 유인나, 윤현민의 관계에 변화가 시작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서민정, 극본 아경,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 5회에서는 여전한 이별의 후유증을 견디는 데보라(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연애 루저 동지’를 지나 새로운 위안으로 그의 곁에 자리한 이수혁(윤현민 분)의 존재는 이제 막 시작된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데보라가 이별 전 마지막으로 썼던 칼럼이 잡지로 출판됐다. 그 안에는 모든 사건이 있기 전까지, 노주완의 프러포즈를 기대하며 들떠있던 그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있었다. 글을 읽는 모두가 느낄 수 있는 그 순수한 진심은 대중의 마음을 녹이는 열쇠가 됐다. 데보라를 향한 여론이 우호적으로 바뀌자, 한상진(주상욱 분) 역시 중단했던 데보라의 연애서 아이템을 ‘실패담’, 그리고 ‘리턴 매치’로 변경해 재시작하고자 했다. 얄미울 만큼 시시각각 말을 바꾸는 그를 보며 이수혁은 반기를 들고 나섰다. 두 사람의 입씨름은 금세 끊겼다. 이수혁의 외투를 돌려주기 위해 사무실을 찾아온 데보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인생 역전을 향한 김유석의 질주에 거대한 장애물이 닥쳤다. 어제(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 극본 여정미, 연출 김진형, 제작 MBC C&I) 8회에서는 강치환(김유석 분)이 저지른 교통사고 때문에 하윤모(변우민 분)를 설득할 히든카드였던 나정임(조은숙 분)과 이해인(김시하 분)이 실종되면서 무정 건설의 경영권이 걸린 중요한 계획도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였다. 그 중 황태용(박동빈 분)이 병원에서 여자아이 신발을 발견하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 5.0%까지 올라 긴장감을 치솟게 하기도 했다. 자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던 나정임을 차로 친 강치환은 목격자가 없다는 것에 안심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여전히 불안감이 존재하는 만큼 강치환은 작은 초인종 소리에도 요동치는 심장을 주체할 수 없었다. 같은 시각 이해인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윤이창(이훈 분)과 함께 쓰러진 나정임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윤이창은 강치환의 부인인 전미강(고은미 분)의 옛 연인이자 강세나(김태연 분)의 친아버지인 만큼 얽히고설킨 이들의 인연이 흥미를 돋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6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 징후 조기 감지 등 임무 고지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병·의원, 약국, 학교,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140개소의 보건관리자로 구성돼 감염병 의심 환자를 발견하거나 특이 동향이 발생될 경우 보건소에 보고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막는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최동권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역학조사관이 초빙돼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역할을 안내하고 지역에서 가장 많은 발생을 보이는 감염병을 중심으로 예방관리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A형간염 등의 집단감염 사례를 통해 대응했던 현장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신경숙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임무 능력 향상과 책임감이 고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감염병 발생 양상 파악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한 안전한 보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건강 보호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오는 5월부터 시민의 독서 생활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도가 인증한 공주 지역 서점에서 공주시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로 도서를 구입하는 경우 구매 누적 결제액의 10%를 공주페이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최대 1만 원이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충남 지역서점 인증제’에 따라 등록된 공주시 관내 충남 인증서점은 ▲봉황서림 ▲세종도서 ▲웅진도서 ▲이문고 ▲책방 느리게 등 총 5개소이다. 안경림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주시의 책 읽는 문화 조성 및 온라인 시장 확대 및 전자책 활성화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지역서점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및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위해 매년3000점 이상의 토양 검정을 무료 시행하는 가운데 토양검정 분석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를 ‘토양검정 시료 건조기’ 설치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종합검정실 리모델링 공사로 토양검정 작업 동선을 획기적으로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물에 젖은 토양검정 시료의 건조 기간을 기존 1주일에서 2일로 5일을 단축해 농업인에게 받은 토양검정 요청에 대해 더욱 빠른 최장 2주 안에 검정 결과를 제공할 수 있어 관내 농업인들의 고충을 덜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토양 건조기로 약 35℃, 암 조건에서 건조함으로써 그동안 직접적인 고온과 빛에 노출시켜 건조할 때 일어날 수 있는 비료 성분의 화학변화 문제점까지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토양검정이란 토양 시료를 채취해 논과 밭의 유효인산과 유효규산, 유기물, 전기전도도, 산도,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토양 성분을 이화학적 분석을 통해 적절한 시비로 경영비를 절감하면서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분석작업이다. 토양검정 서비스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고 작물 재배(씨뿌리고 비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태풍, 홍수, 대설, 강풍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풍수해보험을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보험 대상 목적물은 ▲주택 ▲온실하우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재고자산 포함)으로, 소유자와 세입자 모두 보험 가입을 통해 재산을 보호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공주시가 공동 부담해 가입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택의 경우 최대 전액 지원받아 무상으로 가입 가능하다.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주택 면적 80㎡ 기준 풍수해로 인한 전파 시 재난지원금이 1600만원을 보상받을 경우 보험을 통해서는 최대 72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시는 풍수해 재난에 대해 실질적 피해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보험 가입 세대 확대를 목표로 집중 홍보기간을 설정, 가입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가입 신청은 주택의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실하우스와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은 보험사에 개별 가입하면 된다.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오현규 시민안전과장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5월 1일부터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과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일하는 청년이며, 연령·소득기준·가구소득·가구재산 4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 세부사항으로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현재 근로활동 중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원 이상 발생해야 하며, 가구재산은 농어촌 기준으로 1억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기준중위소득 50% 초과에서 100% 이하는 만 19세∼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월 50만원 초과∼220만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있어야 하며, 가구재산은 동일하게 농어촌 기준 1억7000만원 이하다. 가입자는 3년 동안 매월 근로·사업 활동을 통해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월 10만원이 지원되며, 단,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월 3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업인에게 농업용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0∼12월 국비로 난방비 일부를 한시적으로 지원했으나 겨울철 고유가 상황의 지속으로 시설원예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방비를 긴급 편성해 지원 기간 및 범위를 확대 추진해 이뤄진다. 경영비 중 난방비 비중이 20% 이상으로 높은 시설원예 특성상 이번 지원이 경영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원예작물 생산기반 구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3개월간)으로 난방용 면세유와 전기 사용비를 지난해 1월과 비교해 인상분의 50%를 지원하며, 최대 지원 한도액은 농가당 300만원, 법인당 50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난방용 면세유의 경우 농업기계 보유현황과 난방기 재배계획을 신고하고 면세유류구입 카드를 발급받아 지원기간 중 난방용 면세유를 구매 및 사용한 농가이며, 난방용 전기는 농업기계 목록집에 등록된 농업용 난방기를 사용하고 지원 기간 중 농사용 전력 사용 및 전기 요금을 납부한 농가다. 신청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18일까지로 난방용 면세유는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4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90일간 현업종사자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3년 사업장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6 및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에 따라 매년 실시해야 하는 의무사항으로 작업 전반에 대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성을 추정·결정해 고위험군에 대한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을 뜻한다. 군은 이번 위험성평가 실시 기간 동안 △환경미화 △도로유지보수 △산림녹지정비 △정수장 유지관리 등 산업재해에 취약한 작업현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등 안전보건 관계법령 이행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위해 별도로 안전보건 전문기관과 컨설팅 용역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모든 종사자가 위험성 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다면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과 (재)충남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문화 국제교류 기획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유·형 자원을 활용한 국제교류사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기초지자체 문화예술 콘텐츠의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하고 기초지자체와 지역의 민간 문화예술 단체·기관 간 협업 촉진 및 국제교류 사업역량 강화를 통해 자립적인 국제문화교류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선정된 기획 지원은 예산 윈드오케스트라가 우즈베키스탄 국립콘서바토리, 카자흐스탄 쉬킨트시립오페라극장, 키르키스탄 국립오페라극장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해외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우즈베키스탄 오케스트라와 합동공연을 위한 교류워크숍과 국내 교류공연, 지역 청소년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사업추진을 위한 현장탐방형 워크숍, 사업계획 고도화 자문을 거쳐 내년에 국비 7000만원, 충남문화재단 3000만원, 군비 3000만원 등 총 1억3000만원의 사업비로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과 국제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살고 싶은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2023년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예산군을 비롯한 농촌협약 대상 21개 지자체장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사업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지자체에서 필요한 사업을 정부에서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며, 군은 지난해 5월 동부예산생활권(예산읍·대술·신양·광시·대흥·응봉·신암·오가면)을 대상으로 공모에 신청해 같은 해 6월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컨설팅 및 계획서 보완 절차를 거쳐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311억원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대상 주요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어촌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귀농귀촌 유치지원 △마을만들기사업 등이 포함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농촌협약 체결을 통해 예산읍을 중심으로 문화·복지 및 보건·의료 등 부족한 생활서비스를 보완하고 기존 추진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생활SOC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