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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하사관협회 회장 바비 맥나이트

"모든 군인과 그들의 가족,
기지에 함께하는 한국인 직원들,
더 나아가선 지역사회의 발전과 삶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비전을 함께 추구해 나가는것이 궁국적인 목표일것이다."

 

 

2011년도에 이 분야의 리더가 되기 위한 저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내가 다른 많은 사람들을 뒤로하고 선발될 줄은 거의 몰랐습니다. 나는 그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싶었을 뿐이고, 때가 되면 모든 것이 잘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지역 사회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에 의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저는 매우 부지런하기 때문에 그 직책과 직업 자체에 필요한 긴 시간을 할애할 용의가 있습니다. 저는 벌써 석사를 세번이나 받고 졸업했습니다.  리버티대학교 박사학위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리더십도 가지고 있습니다. 

제 박사 학위는 2022년 5월에 끝나며 심리학 및 상담학부에 있습니다. 저의 NCO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은 다른 사람들의 삶을 발전시키면서 한국과 미국을 계속해서 지원하는 것입니다. 저는 많은 계열사와 함께 일하며 다른 사람들을 계속 돕기 위해 더 많은 인맥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 저는 모든 기지에 NCOA 본부를 갖기를 원합니다. 저는 NCOA가 한국과 미국 모두에게 좋은 모든 것을 대표하는 최고의 기업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저의 개인적인 사역과 미래를 위한 비전을 앞으로 최대한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 아시아태평양 하사관협회에서 현재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2014년부터 현재까지 3중장애를 갖고있는 아이들과 양로원을 돕고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고아원30곳을 다니며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한 미군장교 부인협회 같이 공동으로 의류재활용나눔을 실행해서, 노숙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있습니다.

매년 연말에는  육군기지 한국사람들, 여러 기업체와 함께 김치페스티벌을 진행하여 고아원과 양로원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국에 와서 좋은점이 있다면 어떤걸 꼽을수 있을까요?

제가 한국에 온지는 20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왔을때만해도 어렸었죠. 내기억에 그곳이 아마 동대문시장 쯤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한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런 정보도 없을때 가방을 몽땅 잃어버리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아주 막막하고 답답해 하던 그때, 한국에 젊은 부부가 너무도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주고 여러가지 많은 도움을 줘서 무사히 숙소에 귀가할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따뜻하고 감사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매우 친절합니다.


▲ 아시아태평양 하사관협회 회장으로 지내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을까요?

작년 연말에 김치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었습니다. 김치를 직접 담을줄 모르는 미군들에게 한국사람들이 아주 친절하게도 일일이 가르쳐줘서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순간이 너무나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한국사람들의 특별한 정을 느꼈지요. 또한 미군들도 뒷정리를 같이하면서 냄새나는것도 참고 함께 청소를 도와주며 충분히뿌듯해 했습니다. 모두모두 행복하고 보람된 순간이었습니다.

▲ 바비 하사관협회 회장님은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미친선관계에 대해서 더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싶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노숙자들에게 더 마음이 쓰이는게 사실입니다. 지금도 계속 진행하고 있는 일이지만  앞으로도 노숙자들의 의식주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하고싶습니다.

미군들과 미군가족들, 미군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더 나아질수 있을것같은데 그렇지 못한 부분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깝습니다. 안으로는 그분들의 발전에 더 노력할것이고 밖으로는 한미 친선교류가 더 활발해질수 있도록 노력중이고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 앞으로 꼭하고 싶은일이 있을까요?

우리는 미군, 한국기업들과 함께 협력해서 고아원, 양로원, 노숙자들을 더 업그레이드해서 도와주고싶은 것이 아시아태평양 하사관협회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