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 방치된 자투리땅,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

녹지 한 평 늘리기 사업으로 쾌적한 녹지 경관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광주 동구는 생활권 주변 공간에 특색 있는 조경 연출로 색다른 볼거리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 학운동 ‘녹지 한 평 늘리기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학운동 813-5번지 일원 자투리 공간은 그간 단속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투기가 지속되고 덩굴과 잡초로 뒤덮여 도심 미관을 해쳐 주민들의 환경정비 요청이 지속되던 곳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학운동 813-5번지 등 4개소에 사업비 1억여 원을 투입해 문그로우 등 6종 300주와 맥문동 등 초화류 9종 5,910본을 식재하고 옥외용 벤치 4개소, 경관조명 9대 등 휴게공간을 설치해 지역 녹색 인프라를 확충했다.

동구는 이번 녹지공간 사업으로 주민뿐만 아니라 대상지 일대를 지나는 방문객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임택 청장은 “녹지 한 평 늘리기 정비 사업과 같은 도심 숲 조성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녹화사업을 펼쳐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