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벽면을 활용한'우리동네 전시관(Place 274)'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동네 전시관(Place 274)은 나눔 Place, 참여 Place, 기억 Place로 나누어져 있다.
‘나눔 Place’는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의 명패가 부착된 기부 나무가 있고, ‘참여 Place’에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기억 Place’에는 1년 간 화명1동의 발자취와 돌봄공동체 활동 모습 등이 전시되어 있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은 “주차장 벽면이 미술작품, 기부명패, 봉사활동 장면 등으로 구성된 모습을 보니 활기찬 우리 화명1동의 기운이 느껴지고 동네의 작은 전시관을 방문한 듯한 친근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영이 동장은 “우리 동네 전시관(Place 274)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감성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며 “더불어 살아가는 화명1동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