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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2024년 1월부터 코로나19 PCR검사 일반의료체계로 전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청주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결정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같은 결정은 최근 PCR 검사 건수 감소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 등을 고려한 조치이다.

기존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보건소에서 실시됐던 무료 PCR 검사는 일부 내용을 개편해 일반의료기관에서 계속 지원한다.

1월 이후에도 먹는치료제 대상군인 60세 이상인 자와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는 일반의료기관에서 기존대로 무료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 입원예정환자 및 상주보호자(간병인)는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에 한해 무료 PCR 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보건소 무료 검사 대상이었던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의사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는 검사비가 전액 본인 부담으로 전환된다.

시 관계자는 “확진에 따른 중증위험도가 높은 노인층과 기저질환자들은 증상 발생 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검사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