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부산북구의회 김태식 부의장(구포1·2·3동, 덕천2동, 국민의힘)이 21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5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누어 매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 중 김태식 부의장이 선정된 ‘좋은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김태식 부의장은 제8~9대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의원을 역임한 재선의원으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정을 견인하고 있다.
김 부의장은 '북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폐현수막의 처리에 있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소각처리 방식 대신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등 재활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위한 ‘5분 자유발언’과 부산시 공모사업을 통한 폐현수막 업싸이클링 제품을 만들고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와 각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하였다.
또한 ‘북구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구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유농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활성화하도록 하였다.
김태식 부의장은 “지방의원으로서 권위있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약속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늘 응원해 주시는 구포1·2·3동, 덕천2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약속대상의 취지와 같이 주민과의 약속, 즉 공약을 모두 이행하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