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상남도가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2024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진단 의료기기, 병원 설비, 의료소모품 등 의료산업분야 도내 중소기업으로, 참가기업은 부스임차료(장치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1969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9만 1,642㎡ 규모로 66개국 5,37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경남도에서는 10개사가 참가하여 236건의 상담을 통해 5만불의 첫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이 전시회는 영상·진단 의료 장비 등 각국의 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며, 참가기업은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투자와 관심도를 파악하고 현지 시장정보를 얻을 기회를 가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철을 맞아 생활개선회와 여성농민회 회원 등 여성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문화연구소 이용태 소장이 농촌진흥청에서 배포한 표준 교안으로 농업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농작업·농기계 사고와 직업성 질환 예방법, 안전 재해 보험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농작업 안전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과 농작업 유해 요인 조사 체크리스트 작성, 농작업 안전 실천 수준 평가 등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농업인안전보험(5%, 산재형 기준 9,660원)과 농기계종합보험(3%, 최대 3만 원) 가입 시 이번 교육의 수료증을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성낙인 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고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농업 분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교육을 상시 추진하는 등 안전한 농촌일터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이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지역맞춤형 신성장 프로젝트 창업 교육에 나섰다. 군이 일드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신성장 프로젝트 사업에 선발된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창업지원을 탄탄한 커리큘럼을 내용으로 해 눈길을 끈다. 특히 창업 트랜드분석, 상품개발, 재무회계, SNS 홍보 및 마케팅 전략 등 창업 기본교육부터 심화교육까지 심층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3주간 이어지는 교육을 바탕으로 사업 내용을 꼼꼼히 구상하고, 향후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지원 여부가 확정된다. 장수군은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1명에게는 1,000만원, 우수 5명에게는 각각 800만원씩을 초기 창업비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빈중배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창업 교육을 통해 장수군에 적합한 창업을 계획하고, 더 나아가 관내에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오는 21일, 23일 양일간 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봉동읍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마을세무사 원스톱 상담을 실시한다. 마을세무사는 이달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 중 주민 편의를 돕기 위해 완주민원실 신고창구에서 각각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집중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의 범위는 국세 및 지방세 분야로, 이의신청 등의 불복청구도 지원 가능하다. 다만, 영세사업자‧취약계층 등 자비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제도로 일정금액 이상 재산보유자 등의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신고서 작성 및 신고대행은 포함되지 않는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방문한 주민들의 문의 사항이나 궁금한 점 등을 마을세무사가 시원하게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에게 편리한 세무행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세무사는 주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재능기부)를 제공하는 것으로 매달 관내 읍·면 순회 출장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김천시 재경향우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문연시 부회장((주)지석엔지니어링 대표)과 민경준 부회장((주)정민실업 대표)이 지난 16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각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재경김천향우회 김현태 회장과 문연시 부회장, 민경준 부회장을 포함한 향우회 임원진 7명이 함께 참석해 고향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고향에 보탬이 되는 좋은 취지의 제도임에 공감하며, 더 많은 참여를 끌어내고자 향우들의 결속력을 다져 고향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늘 고향을 위하는 마음을 가져 주시는 향우들께 감사하다”라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김천시와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기금사업으로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김천향우회는 향우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율을 높이고자 올해 초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운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 또는 전국 농협은행(농축협 포함)에 직접 방문해서 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과 지난 16일 세종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부지 조성 및 인ㆍ허가 행정지원, ▲원스톱(one-stop) 선박검사 시스템의 구축을 통한 어업인의 편의제공, ▲해양레저산업 고도화, ▲해양 관련 기술교육 지원,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첨단 검사장비를 활용한 선박검사ㆍ안전점검 및 대국민 교육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중소형 선박 종합 안전관리 시설이다. 중소형 선박을 원격으로 검사하고 검사 당일 검사증까지 교부하는 통합 서비스는 선박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등을 크게 절감해 선주 및 관계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여객선 운항관리 업무의 집적화로 해상교통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해양레저 산업과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7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주요 철강기업과 '철강 수출입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중국의 철강 수출 증가, 미국‧중남미 등 주요국의 관세 장벽 강화, 엔저 등 철강 수출입 리스크 관련 철강업계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민‧관이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우리 철강 수출입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이슈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2023년 대(對)세계 중국 철강 수출이 약 40% 증가하며 세계 철강무역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으며, 5.14.(화) 미국이 무역확장법 301조에 따른 중국산 철강 관세를 약 3배(7.5% → 25%) 인상키로 발표하는 등 주요국이 철강 무역장벽을 높여가는 추세이다. 또한, ‘슈퍼엔저’가 우리 철강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도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수렴한 철강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중국산 철강으로 촉발된 세계적 공급 과잉과 주요국들의 자국 산업 보호 기조 속에서 우리 철강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하여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라이콘 타운” 신규 설치 후보지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이콘 타운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 나아가 지역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공간이다. 특히 지자체가 보유한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구축한다는 점에서 예산낭비를 막고 유휴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라이콘 타운이 구축되면 핵심 프로그램으로 유망 소상공인 창업지원사업(신사업창업사관학교)이 매년 운영되며, 참여 소상공인들은 라이콘 타운 내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고 우수 졸업생의 경우 보육공간까지 지원받게 되는 등 준비된 창업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참여자가 아니더라도 지역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공유업무공간, 공유주방 등 공동시설을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1개의 후보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대상은 13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이다. 신청 공간은 전용면적이 500m2(150평) 이상이어야 하고 지자체에서 중소벤처기업부에 장기간(최소 5년 이상) 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16개 액션그룹 대표와 구성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맛·멋·향 서로이음로컬그룹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비전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액션그룹(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자원의 활용가치를 극대화시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에는 사업추진단 중심으로 액션그룹 단계별 지원사업을 통해 1단계 26개팀, 2단계 5개팀이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고도화사업(3단계), 리빙랩 등 인력·산업·지역의 3개 분야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리더로서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향후 이들이 지역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용관 농업기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를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체납액 징수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체납액 정리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안내문과 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 상습 체납자는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 차량 예금 압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압류한 부동산 등에 대해서는 실익을 분석해 공매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 과태료를 집중 정리한다. 체납차량 단속 기동반을 편성 운영해 과태료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이고 체납일이 60일 이상 경과한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다만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와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해 체납자의 경제활동과 회생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시민복지와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납부를 부탁드린다”며 “고질적인 상습적인 체납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14일,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하동군이 주최하고 경남도 및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후원한 것으로 19개국에서 온 해외 바이어와 함께 하동군, 경남도 및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회원 시․군 의 75개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열띤 협상과 상담을 통해 총 2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하동군은 해외시장의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우수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경쟁력 있는 빅 바이어를 초청했다. 또한 한국농식품유통공사 아세안본부 및 미주본부의 참여로 수출업체들에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 정보 제공 등의 수출 컨설팅도 제공되어 참여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하동군은 필리핀 최대의 한국식품 수입업체인 커먼 그라운드와 100만 달러 규모의 하동 농특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하동녹차연구소와 파라과이의 Morning Mart S.R.L은 녹차류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2024년도 2차 농산물 온라인판매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5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 온라인 판매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가로 편성했으며 TV홈쇼핑 방송에 필요한 직접경비(판매수수료)의 50%의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2억원이며 방송 횟수 당 최대 16백만원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의성군 내 주소를 둔 농산물유통 관련 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단위 주문을 감안하여 물량 소화가 가능하고 품질이 뛰어난 업체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의성군의 주요 온라인판매 품목으로는 복숭아, 마늘, 자두, 사과 등이 있으며 2023년에는 서리피해 및 태풍 등 악조건 속에서도 38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매출실적 45% 초과 달성했다. 올해도 군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판매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농업인들이 농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을 통해 의성군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이 지난 13일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의성군 청년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 주최,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지역특화성 △청년 수요 반영도 △사업운영 타당성 3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경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의성군 청년센터가 선정됐다. 의성군 청년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잇는살롱”을 추진하며 청년 취향에 맞춘 △공예 △식문화 △캠핑 등 다양한 주제의 소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 개소한 의성군 청년센터는 기존 청년시설인 의성청년테마파크 공간을 활용하고 있으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오는 6월 청년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청년센터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 하동읍은 지난 15일 궁항마을의 하남사(주지 법연스님)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법연스님은 하남사를 대표해 하동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초·중·고·대학생 12명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남사는 2017년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봉사·기부활동으로 부처님의 자비와 온정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법연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웃 학생들이 불자의 관심과 사랑으로 마련된 장학금의 소중함을 기억해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할 뜻을 함께 밝혔다, 백인선 하동읍장은 “2017년부터 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주지스님을 비롯한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경제적인 문제로 배움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이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하동의 특산물인 재첩과 녹차참숭어를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행사 부스에서 재첩잡이(세계중요농업유산) 손틀어업 시스템 홍보관 전시, 행운의 룰렛 이벤트, 재첩·참숭어 무료 시식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제10회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에서도 행사를 이어가며 방문객들에게 하동 특산물을 맛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어업인을 위해 하동군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수산물의 상표 가치 향상과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하고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행사가 여름철 수산물 비수기와 오염수 방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행정에서도 안전한 수산물 소비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