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 우호도시 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피에트라산타시 측에서 우호 교류 수준을 자매결연으로 격상할 것을 제안함에 따라 군은 지역 여건, 우호 증진 가능성, 교류의 실익 기대사항 등을 심도 있게 검토 중이다. 또한 올해 피에트라산타시 대표단의 증평군 방문일정을 증평인삼골 축제 기간(10월 3 ~ 6일)에 맞추는 것을 조율하고 있다. 군은 피에트라산타시와 영상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며 조각, 전통 붓, 전통 자수, 대장간, 장뜰두레농요 등 문화예술 분야 교류 방안 및 인삼 수출 관련 협력 사업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인삼 수출 홍보를 위해 충북인삼농협과 함께 실무협의체도 구성한다. 인삼에 대한 이탈리아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실제 이번 증평군 대표단의 방문 일정 중 선보인 인삼 셰이크, 인삼 라떼, 인삼 샌드위치 등은 현지인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현지 음식점들로부터 인삼을 활용한 음식 개발·판매를 위한 인삼 구매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증평군지부(지부장 이민숙)는 지난 4일 독서왕 김득신 문학관에서 ‘증평미술협회 정기전&작가 초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김득신 문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기획됐다. 1부 회원 정기전은 지난 4월 28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창립전에 이어 올해 2번째를 맞이하는 정기전이며 회원 20명이 4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한국화 신대현·이동우 작가 △서양화 박성덕·연제호·이강석·이민숙·이상신 작가 △민화 권명옥·봉대숙·신은화·이정순·주현홍·한상혜·황송희 작가 △공예 김가영·박종현·장기영·조준경 작가 △수채화 이종은 작가다. 또한, 충북대학교 미술과 명예교수인 홍병학 작가(운보미술관장), 前강동대학교 교수 이돈희 작가, 제27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故황찬배 작가의 작품이 찬조 출품됐다. 2부는 올해의 작가 초대전이다. 먼저 조준경 작가의 공예 작품이 6월 2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된다.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119시민체험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119시민체험센터 청사에서 가족 안전 체험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안전 체험과 추억 만들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생활 속 안전의 중요함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소화기·소화전 사용 방법 ▲노래방 화재 시 비상 대피 및 지진 대피 체험 ▲완강기 탈출 체험 ▲토너먼트식 게임 ▲소방 상식 OX 퀴즈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체험객 김모 씨는“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재난 시 대피 요령 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 119시민체험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목) 놀뫼종합체험센터에서 ‘메타버스로 배우는 놀뫼의 문화’에 대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지역의 교사 8명이 논산․계룡 지역의 유적지 11곳과 논산딸기축제, 계룡군문화축제를 비롯한 지역의 6개 대표 축제를 메타버스 안에 그대로 구현하여 메타버스 안에서는 각 주제에 대한 영상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퀴즈나 방탈출 게임 형태의 자료도 제공하고 있어 초․중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3 ․ 4학년 사회 교과에 우리 고장에 대한 학습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메타버스 제작에 참여한 도산초등학교 길준식 교사가 강사로 연수를 진행했으며, 메타버스에 대한 사용법을 안내하고 메타버스에서 함께 제공하는 학습지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이정석 교육장은“우리 지역 교사들이 제작한 메타버스를 보면 논산․계룡 지역 교사들의 인공지능교육 능력이 매우 뛰어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역량이 교육 현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3일‘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식’을 실시했다. 서약식에 참석한 전 직원은 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이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청정한 논산계룡 교육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선서문에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금지 ▲부당한 업무 및 사적 지시 금지 ▲상급자의 정당한 의사결정 존중 ▲직무관련자에게 기관의 의무나 부담 부당 전가 금지 ▲상호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이희빈 행정과장이 갑질예방, 공무원행동강령, 적극행정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갑질·을질 예방을 위해서는 관리자와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이 중요하다.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여 직원 간 소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일(목) 학생정신건강관리지원팀 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정신건강관리지원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논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계룡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담당자가 참석하여 2024학년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및 자살고위험군 사후관리를 위한 학생정신건강관리지원팀을 구성하고, 고위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별 지원가능 프로그램 및 후속조치 진행 절차를 공유 및 협의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최근 불안한 상황에 학생정신건강관리지원팀이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3일 유·초 특수학교 전문적 학습공동체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아산초 이복주 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과정& 수업 함께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연수를 진행했다. 이후 2024학년도 수업 나눔 활성화 계획에 대한 안내를 통해 수업 중심의 장학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수업혁신과 배움중심 수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사항을 안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정석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자율적 공동연구, 수업나눔과 수업혁신이라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취지를 살려 수업을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교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5월 8일에는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에서 중등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담당교사와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회원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논산시가 지난 3일 화지중앙시장 제2주차장에서‘2024 옛살비 야시장’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옛살비 야시장은 매주 금·토 화지중앙시장 제9구역에서 펼쳐지며, 오는 25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저녁 18:00~ 21:00까지다. 야시장은 각종 먹거리 판매, 버스킹 등의 문화행사로 꾸며져, 방문객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4일부터 26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 문인 탄생 100주년 기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대전문학관의 기획전시였던‘당신의 100년, 나의 100년’을 다시 선보이는 자리다. 1923년 대전에서 태어난 문인 한성기 시인, 박희선 시인, 원종린 수필가의 작품 등을 두루 만날 수 있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과 문학관의 협력 전시와 같이 앞으로도 한밭도서관은 지식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는 최근 해군 잠수함사령부 자매결연부대가 김창규 제천시장을 예방하고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박종득 함장은“승조원들의 뜻을 모아 제천시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천시장은 “우리 바다를 지키는 해군 자매결연부대 함장님을 비롯한 승조원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환영인사와 함께 “장학금은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잘 전달하겠다. 함장님을 비롯한 승조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대는 2017년 6월 8일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주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부대 방문 행사 등을 통해 안보교육에 도움을 주는 등 제천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가정폭력상담소(소장 이경미)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제천 내 초등학교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가족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설문 결과 가운데 어린이들이 가족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잘했다”라는 노력에 대한 칭찬을 듣고 싶다고 답했으며, 그 뒤에는 “사랑해”라는 답이 많았다. 그 외에도 “수고했어”, “힘내”, “너는 소중해” 등 어린이들을 격려해 주는 말들의 답이 나왔다. 반대로 어린이들이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사랑해”,“감사합니다”가 각 1, 2위로 나타났다. 제천가정폭력상담소 이경미 소장은 “어린이들이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보살핌을 통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음을 알리고 가정폭력,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폭력 관련 피해자를 위한 무료상담,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안전망 확대를 위해 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각종 영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업인 경영비 부담이 증가됨에 따라 농가경영비 부담 완화 및 농업경영 안정을 위해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6,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예산 15억 원을 투입하여, 실경작 면적 기준 0.1ha이상 ~ 1ha미만의 경우 최대 40만원, 1ha이상의 경우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농가를 우대 지원할 계획이며 5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 및 유지하고 있는 농업인이며, 지원품목은 농약, 비료, 종자, 기타 농자재, 농업용 유류대(면세유)등 각종 영농자재로 관내 업체 및 지역농협에서 구매한 품목만 지원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영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는 지난 3일, 청전동 삼한의 초록길 그네 공원 입구에 조성한'초록길 여행 쉼터(여행스테이션)'에서 준공·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관한 초록길 여행 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제천시에서 지난해 9월에 착공하여 지상 1층, 연 면적 84㎡ 규모로 조성한 관광 안내·쉼터로, 내부 공간에는 여행객들을 위한 물품 보관함, 화장실,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제천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여 삼한의 초록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의림지를 비롯한 제천관광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초록길 여행 쉼터 내부에는 제천지역에서 생산·판매되는 한방제품과 로컬푸드 제품이 전시되어 있어 초록길 여행 쉼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제천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 구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제천 방문 관광객 1천만 명에 안주하지 않고, 의림지와 도심권에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실질적인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 마무리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