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25일 오전 11시 30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국민의례, 대회사, 기념사, 인사말씀, 6·25 영상상영, 6·25노래 제창, 위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최후의 보루, 낙동강 방어선과 한미연합작전 관련 영상을 통해 참석자들은 전쟁이 남긴 깊은 상처를 되짚으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국가와 민족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과 6·25참전 유공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훈은 호국의 정신을 잇고, 평화를 지켜가는 우리의 책임으로, 그 정신이 살아있는 대구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현대전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한 드론 등 무인기 기반 위협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령시에 이어 서산시에 대드론 통합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25일 도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육군 제32보병사단, 국가정보원 지부, 도 경찰청 등 11개 기관과 ‘서산 국가중요시설 관련 광역화 대드론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석유‧화학 산업과 항만시설 등 국가 에너지 안보의 중추적인 시설이 밀접한 지역으로, 협약에 따라 도와 각 기관은 대드론체계 구축 및 운영에 힘을 합친다. 주요 내용은 △대드론체계 업무추진 간 제한사항에 대한 공동의 문제 해결 △기타 드론 위협에 대한 능력 확보 및 공동 대응 절차 마련 등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가중요시설 및 생산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는 “각 기관, 시설은 통합된 대드론체계 운영 등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 국가기반시설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 초량3동 위원회(회장 이한우)·여성회(회장 이갑순)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24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 150개를 지역 내 저소득층 150세대에게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삼계탕을 정성껏 만들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에 전달하여 따뜻한 온기를 나누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구지회 초량3동위원회(회장 이한우)·여성회(회장 이갑순)는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하여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0일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키는 약속」 2050 탄소중립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탄소중립의 배경과 추진 현황, 그리고 실현을 위한 다양한 주체들의 역할과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관내 주민과 업무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국제사회의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와 지자체,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과 정책 공유는 물론 실천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차원의 실질적인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하춘자 환경위생과장은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자 책임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을 행동으로 옮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의 1차 사전연수를 개최했다. 2025년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는 총 6개 팀, 학생 24명과 지도교사 6명이 함께하며, 청주, 영동, 진천, 음성 등 충북의 4개의 지역에서 다양한 배경과 관심사를 지닌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참가팀은 ▲ProTeen(충북교육연구정보원부설 영재교육원) ▲우주메이커스(청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BR!DGE(산성초 영재학급) ▲Nobel:소녀들(영동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TEAM A.R.G.O.(진천상신초 영재학급) ▲GMT(음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로 구성됐으며, 탐구 주제 또한 과학, 기술, 예술, 건축 등 융합적 접근이 돋보인다. 사전연수는 올해 9월 유럽 탐방을 앞둔 참가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함양하고 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1차 연수에서는 전년도 참가팀인 진천중학교 'ONSIDE' 팀이 경험과 사례를 발표했고, 탐방기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월 21일 조치원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생성형 AI 기반 분석 보고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5년 4월 행정안전부 데이터 분석ㆍ활용 역량 진단도구를 활용하여 내부 역량을 진단한 결과 66.7점(확산기)으로 2024년 57.5점(발전기) 대비 9.2점 상승했으며 AI 기술 내재화와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기획했다. 경진대회는 통계청과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공단 주요 현안 분석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주제로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AI 활용도, 창의성, 분석력, 보고서 완성도이며 ChatGPT를 활용한 AI 기반 평가를 통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AI 활용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시설 이용자 패턴을 프로파일링하여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AI는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AI 교육과 경진대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25일 신규 어업인후계자와 어업인 총 31명을 대상으로 집합·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업 현장에서 기후 변화와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어업 기술과 양식 전문 기술을 배우고 해양산업의 미래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했으며, 오는 27일까지 2박 3일간 실시한다. 집합 교육을 통해서는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 절차 등 어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육생들에게 안내했다. 현장 교육으로는 경북 영덕·울진 지역의 수산 선진기관인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 국립해양과학관 등을 찾아 어업 기술과 경험을 살펴보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사무소 관계자는 “수산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청장년층을 발굴해 유능한 수산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자 매년 신규 어업인후계자를 선정하고 있다”라며 “어업인후계자 등 도내 어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도교육감,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경건용(102세·1923년생) 도내 최고령 6.25참전유공자, 참전용사, 보훈단체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6.25참전유공자인 김대성(95) 6.25참전유공자회 홍성군 회원, 천익규(91) 6.25참전유공자회 보령시 회원, 황무생(88) 6.25참전유공자회 금산군 지회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 지사는 “참전용사분들도 당시엔 꿈 많은 청년이셨을텐데, 오직 나라의 부름을 받고 전장에 몸을 던지며 젊은 피를 바치셨다”며 “평화와 함께 위대한 나라를 물려주신 선열들의 위국헌신에 한없는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6.25전쟁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 김선희 사직2동 동장은 지난 11일 사직2동 새마을금고에서‘지역 상생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24세대를 위한 생필품(화장지, 컵라면) 나눔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사직2동 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역 상생의 날을 정해 저소득 계층에 다양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새마을금고 봉사단체인‘그린MG실천단’이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 인사를 드리며 전달했다. 이용수 이사장은 “이번 성품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할 수 있는 사직2동 새마을금고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희 사직2동장은“매년 잊지 않고 뜻깊은 후원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과 더욱 살기 좋은 사직2동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6.25전쟁 의의를 되새기면서 나라 사랑 정신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6.25참전 유공자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 호국영웅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25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종식 도교육감,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북도, 영주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가 주관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미래 세대에게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 의식을 고취한 자리다. 이날 국악혼성듀엣, 영주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호국보훈 주제공연, 유공자 표창,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6.25전쟁을 바로 알리기 위한 6.25전쟁 사진전 등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은 지난날 맨몸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벌집 제거 및 벌 쏘임 사고 관련 119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가 지난해 벌집 제거를 위해 2만 9,688건을 출동했는데, 이는 전년도(2만 1,401건)보다 38.7% 증가한 수치였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가 집중되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에만 2만 5,383건(85.5%)의 출동이 이뤄졌으며, 이는 하루 평균 276건에 달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벌 쏘임 사고도 크게 늘었는데, 전체 1,163명의 환자 중 922명(79.3%)이 7~9월에 집중됐고, 올해도 5월까지 49명이 벌에 쏘여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올 여름(7~9월) 역시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벌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산행이나 벌초 등 야외활동 시, 주변에 벌이 날아다니거나 땅속이나 나뭇가지 등에 벌들이 들락거리면 벌집이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전문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저출생 관련 전문가 및 기관단체와 경상북도, 교육 발전 특구 지정 시군, 교육청, 교육지원청 등 업무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발전 특구의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첫 번째 발표는 ‘교육 발전 특구 우수사례 및 성과지표 관리 방안’을 주제로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가 강연을 맡아, 교육 발전 특구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유익한 경험과 성공 사례들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성과지표 관리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언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발표는 ‘저출생 시대, 교육으로 정주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수현 부연구위원이 강연하여,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교육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육을 통해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6월 24일 법인 설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의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고 청렴 및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대구과학관장을 비롯 본부장 및 부서장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요 청렴한 대구과학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소통과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청렴라떼’(나 때 말고 청렴라떼)를 나누며 세대를 넘어선 소통과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1일 전 직원 대상 부패방지교육을 시행했으며, 정기적으로 복무점검을 시행하는 등 공직 기강 확립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법인 설립기념일을 맞아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청렴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직장 내 상호 존중과 배려 문화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과학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제23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5(이하 ‘인터비즈’)’에서 혁신 바이오헬스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케이메디허브는 인터비즈에서 차세대 바이오 기술 11종을 공개하고 기술 라이선싱, 공동연구, 사업화 논의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도 함께 추진한다. 케이메디허브가 공개하는 기술은 ▲신규기전 항암제, ▲경구용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 ▲대사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건선질환 치료제, ▲PyrH 저해 신규 기전의 항생제, ▲죽상동맥경화증성 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저분자 저해제, ▲골 질환 치료용 조성물, ▲항산화, 상처치유, 피부미백 또는 주름개선용 조성물, ▲비효소적 마이크로 니들 기반 연속혈당 측정 시스템 등이다. 인터비즈는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다. 인터비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거래 행사로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기업과 벤처·스타트업, 대학, 병원, 공공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는 민간 주도 기술사업화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인터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지역 음악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4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의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소재한 대학교(학부 과정) 재학생으로, 악기 부문은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피아노, 하프 등 전 분야가 해당된다. 특히 듀엣 또는 트리오 형태의 지원도 가능하다. 단, 대학원생은 응시 대상에서 제외되며, 2022년 이후 해당 공연에 참여한 이력자도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응시자는 교향악단과 협연할 수 있는 자유곡 한 곡을 선택해 전 악장을 반주 없이 단독으로 연주하고, 이를 악장별로 촬영해 제출해야 한다. 촬영된 영상은 편집 없이 원본 형태로 유지돼야 하며, 연주자의 모습과 기량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영상과 응시원서, 추천서 등 자료 일체는 오는 7월 8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1차 비대면 영상 심사와 2차 실기 심사로 이뤄진다. 2차 실기 심사는 1차 합격자에 한해 7월 18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