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동도서관 배움실에서 중학교 1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문해력으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독서량 감소로 인한 문해력 저하를 예방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사서가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전문 강사는 ‘쓰기 전략을 활용한 문해력 향상 수업’,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요리 수업’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사서는 ‘독서를 기반으로 한 독후 활동과 도서관 이용법’을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6월 30일 오전 9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점심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유아놀이체험센터는 오는 7, 8월 부산 지역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놀이체험센터 실외 물놀이터를 활용한 ‘여름철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건강한 물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보다 즐겁고 행복한 여름을 위해 마련했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아이들을 위해 무지개 물 터널 통과하기, 버섯 물 분수 체험, 펌프를 이용한 마중물 놀이 등 물을 활용한 여름 맞춤형 체험활동 준비했다. 또한, 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교육, 교직원 연수, 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고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프로그램은 평일 단체 유아체험과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토요가족체험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신나는 물놀이는 유아가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건강하게 자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유아 전용 물놀이터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보다 안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교육청이 근로자의 자율적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 15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북부교육지원청 등지에서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뼈마디 튼튼 스트레칭 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을 통한 근로자 건강 증진과 작업능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근로자에게 작업 시 자주 사용하는 신체 부위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알려주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본청과 5개 교육지원청 총 6곳에 교육 장소를 마련해 많은 근로자가 근무지와 관계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 1명, 보조강사 1명과 참여자들이 함께 실습하는 방식으로 90분간 진행한다. 이들은 본 운동 전 근육 건강도를 검사하고, 맨몸과 밴드를 활용한 부위별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스트레칭 후에는 달라진 근육 이완 정도를 직접 확인하며, 작업 전・중・후 스트레칭의 효과와 필요성을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 빌라 알티에리 박물관에서 ‘제4회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4·3국제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평화를 위한 연대-평화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문창우 천주교 제주교구장 주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주4·3의 평화정신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럼 강연은 크리스티안 무스레흐너(Christian Mooslechner) 다흐슈타인 유럽포럼 조직위원장이 맡았다. 무스레흐너 위원장은 ‘세계평화를 위한 유럽사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하며, 현재 유럽이 직면한 평화 과제와 국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하성용 도의회 4·3특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참석자들은 과거사 진실 규명의 중요성과 함께 평화·인권 가치 확산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포럼 중간에는 제주 유스코러스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제주의 문화적 감성을 전달했다. 제주의 미래세대가 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경제2분과(분과장 이춘석)’는 6월 25일 17시 국정기획위원회 3층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국정과제 구체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정부의 1호 공약인 인공지능(AI) 분야 국정과제 도출을 위해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황정아 위원, 송경희 위원, 신진우 전문위원 및 타분과 소속 기획·전문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민간에서는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업계 및 협‧단체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우리나라는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으나, 이후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케일업 펀드를 보강해야 한다고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업계 관계자들은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구축‧개방하고, 공공‧산업 부문에 인공지능(AI) 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의 마중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정부가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지난 26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영동유치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26회를 맞은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열리는 동요 경연대회다. 이날 도내 12개 소방서 어린이(유치부) 참가팀이 참여한 가운데 영동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영동유치원(지도교사 김민희)이 대상인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영동유치원 어린 친구들은 화재와 심폐소생술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는‘출동’이라는 동요를 정확한 음정과 박자, 단정하고 절제된 율동으로 예쁘게 불러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영동유치원은 오는 9월 17~18일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여 다시 한번 경연 무대를 선 보일 예정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전국무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는 2025년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결과에 따라 발생한 2024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을 오는 6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환급은 2024년에 납부한 세액이 결정세액보다 많은 경우 해당되며, 국세청에서 세액결정이 완료된 납세자를 대상으로 확정신고 시 입력한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환급계좌 누락 또는 오류로 인해 입금이 불가능한 경우, 시에서 환급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해당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위택스의 ‘환급금 빠른조회’ 서비스를 통해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이번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납세자 여러분께서는 환급 계좌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위택스에서 조회해 보시기를 권장 드리며, 보다 원활한 환급 업무를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 안동시와 영주시에서 산림청-국가유산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합동 워크숍 ‘산수(手)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9년부터 조직문화 개선과 정부혁신을 위해 부처별로 운영하는 5급 이하 공무원들의 모임이다.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쾌지나청청’은 소속기관을 포함해 총 12개 모임, 262명의 산림청 직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신규직원을 위한 업무매뉴얼 제작 및 소통활동 등 각 기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양 기관의 정부혁신 담당자, 어벤져스 단원 등 총 26명이 참여했으며, 첫째 날 일정으로 지난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한 안동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방문해 대형산불 대비 필요성과 산불 피해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다음날에는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해 심신이완, 피로회복 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한편, 양 기관의 조직문화 개선, 적극행정 등 업무 효율성 제고 사례, 저연차 공무원 공직이탈 현상 개선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문화관광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서 ‘문화관광축제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두 차례 개최한다. ▴1차(6. 28.~30.)는 7월에 개최될 예정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대상으로, ▴2차(8. 14.~20.)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비롯해 금산세계인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광주김치축제 등 공모를 통해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와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인근 문화관광축제인 안동탈춤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영주풍기인삼축제, 청송사과축제 등 8개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 실감 나는 체험 콘텐츠로 문화관광축제 매력에 풍덩, 1박 2일 치맥과 촌캉스 여행 기회도 제공 1차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은 ‘구석구석 트럭’을 주제로 공간을 구성해 방문객이 ‘트럭’ 형태의 체험형 콘텐츠 공간에서 ‘치맥 배달 작전’ 게임형 임무를 수행하며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미리 만나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2차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은 총 8가지 문화관광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어린이들의 수목원과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흥미 증진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을 경기도 전체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본 교육프로그램은 수목원‧식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산림생물을 소재로 어린이들의 산림생물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자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수목원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교육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 연구진이 개발한 교수학습지도안, 강의용 보조자료, 교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2024년 하반기에 국립수목원이 위치한 지역사회인 남양주, 포천, 의정부에서 시범운영을 했으며, 교원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정한 것이다. 이번에는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여 광릉숲을 자주 올 수 없는 어린이들도 학교에서 선생님과 함께 광릉숲에 살고 있는 생물을 알아보는 수목원교육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수목원 교육 자료 신청기간은 6월 26일 14:30분 부터 7월 1일 16:00까지이며 초등학교 1학년 담당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링크 신청으로 교원 1인당 총 4차시로 구성된 1학급 분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전북 부안에서 전국 119종합상황실의 우수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상황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6회 119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119신고 접수를 넘어, 재난 초기 골든타임을 지키는 119상황실의 지능적이고 창의적인 대응 역량을 집중 조명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판단과 협업 역량을 평가·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대표 사례 총 19건이 발표됐으며, 각 상황실 실무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생생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공유했다. 특히, 119 상황 요원의 민첩한 판단과 대응이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주목받은 사례는 지난 4월 11일 경기도 광명시 전철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터널 붕괴 사고였다. 경기남부 119상황실은 구조대 및 매몰자와의 3자 통신, 드론 음향과 두드림 신호를 활용해 매몰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고, 13시간 만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전남에서 재배되는 아열대 도입 수종 모링가나무의 버려지는 뿌리를 국내·국제 화장품 원료집에 화장품원료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링가나무의 뿌리 부위를 활용한 소재가 대한민국화장품원료집(KCID)과 국제화장품원료사전(ICID)에 원료로 등록된 첫 사례다. 버려지던 뿌리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링가나무는 난·아열대 기후에서 5∼12m로 자라는 다년생 수종이다. 그동안 국내에 종자로 도입돼 재배 후 잎과 줄기는 차 등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됐다. 국내에선 주로 순천과 완도지역을 중심으로 작목반 형태로 재배되고 있으나, 국내 기후 특성상 월동이 불가능해 가을철 수확 후 비식품인 지하부(뿌리)는 겨울을 나지 못하고, 경운작업을 통해 폐기됐다. 2월 전남도산림연구원 주최 산림바이오 거버넌스 회의에서 한숙경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전남이 보유한 천연자원을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발굴하고, 단순 추출을 넘어 제품화·산업화로 연계해 K-뷰티 경쟁력을 높여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여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전남행복드림 여성친화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행복드림 여성친화 특화사업은 ‘전남형 여성친화도시 기반조성 사업’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시범사업이다. 여성·안전·돌봄 분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안심하고 살고 싶은 전남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정부의 ‘여성이 안전한 사회 조성’과 연계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범죄에 취약한 여성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9천만 원을 투입한다. 주요 안전시설 확충 사업은 ▲나주 여성·1인가구 안심장비 ▲장흥 여성안심 마을지도·버스 승강장 ▲강진 안심벨·CCTV 등 생활안전시설 ▲해남·완도 안심귀갓길·안전마을 ▲장성·진도 안심 공중화장실 등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친화 특화사업은 도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안전과 돌봄의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전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미술관은 영화평론가 유운성(1973년생)을 ‘제4회 정점식미술이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6월 26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수상작 유운성의 『식물성의 유혹: 사진 들린 영화』(2023, 보스토크프레스)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기념하는 시상식에는 대구광역시 및 도솔문화원 관계자, 역대 수상자를 비롯해 주요 미술계 내외빈이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패 및 부상 2,000만 원을 수상자에게 전달했다. 유운성은 “평론가이자 기획자로 활동한 지 꼬박 25년째 되는 해에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고, 영광이다”며, “더 부지런히 보고 듣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성실하게 쓰고, 더 주의 깊게 말하라는 경계와 격려의 뜻이 함께 담긴 것이라 생각한다. 대구미술관과 도솔문화원 그리고 심사하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서현석 심사위원장은 “미술이론의 업적을 축하하는 젊은 장치가 ‘영화관’으로부터 생겨난 고민들에 주목하는 것은 주체의 위상을 의문하고 예술을 재고하는 유운성 수상자의 방법론이 예술 생태계에 활로를 불어 넣어주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숙박시설 이용 시 화재 발생에 대비한 안전대피 능력을 높이기 위해 ‘숙박업소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행동요령은 복도 및 계단실의 연기 유무에 따라 대피 방법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숙박객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행동수칙을 제시하고 있다. 화재 피난행동요령은 연기의 유무에 따라 대피 방법을 구분해 안내하고 있다. 우선 복도와 계단실에 연기가 없는 경우, 낮은 자세로 계단을 이용해 지상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출입문은 반드시 닫고 엘리베이터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이때 비상벨을 누르거나 119에 신고해 화재 사실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계단실에 연기가 가득한 경우에는 계단 이용을 피하고, 반대편에 위치한 피난기구(완강기 등)가 설치된 방향으로 이동해 대피해야 한다. 대피가 어려울 경우 객실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은 후, 젖은 수건이나 방염테이프로 문틈을 막아 연기를 차단하고, 119에 정확한 위치(호실)를 알려 구조를 요청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