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자치연수원 최낙현 원장은 25일 제천시 신백동에 위치한 충청북도자치연수원 이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장마철 도래에 따라 집중 호우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여름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살핀 후 최 원장은 공사 현장 책임자에게 수방 자재 구비 및 장비 전진 배치, 우수관로 정비, 비탈면‧옹벽 안전관리 등 재난 대비 태세 확립과 재난 발생 시 긴급 복구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원장는 “연수원 이전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사업장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예정이다”라면서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경각심을 갖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25일 청주SB플라자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충북 스타트업(창업) 기업과 수도권 벤처캐피탈을 연계한 ‘벤처투자로드쇼’를 개최했다. 벤처투자로드쇼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위탁받아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온 투자 설명·상담회이다. 지난해(’24년)에만 약 322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루었을만큼, 벤처기업성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행사이다. 충북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하면서, 비수도권 벤처투자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도권 벤처캐피탈 24개사가 참석했고, 충북 유망기업 7개사의 투자설명회(IR)와 15개사의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하여 스타트업이 갈망하는 투자 유치의 길을 열었다. 그동안 충북도는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과 투자사가 충북으로 모여드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충북 창업펀드 1000억 조성, KDB산업은행·우리금융그룹·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수도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협업에 힘써오고 있다.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벤처투자로드쇼는 유망 기술을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도내 토목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토목직 공무원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6월 25일 오후 2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금회 워크숍은 현장경험이나 공사관리 경험이 부족하고, 행정업무의 병행으로 전문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충북도 및 시·군 토목직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은 조달청 공공조달원 윤경수 사무관의 ‘설계변경과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조정’으로 공사감독에 필요한 내용을 다루었다. 아울러 충북도는 토목직 공무원의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자치연수원 토목행정 교육, 대규모 건설현장 선진지 견학 등을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북도 이호 균형건설국장은 “토목직 공무원들은 단순한 행정업무를 넘어,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회기반시설의 품질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토목직 공무원의 직무역량강화 교육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전남대학교(광주 북구 소재)에서 환경분야 취업준비생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e-사람(환경인재)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의 직무설명회와 환경관련 사업장인 지에스칼텍스㈜ 여수공장⋅㈜포스코 광양제철소 견학, 취업특강 및 모의면접 등을 통해 공공기관⋅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고, 환경분야 현직 선배들의 멘토링을 통해 취업 관련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게 된다. 또한, 수료자들에 대해서는 향후 환경분야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수료자에게 영산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직무역량을 높이고 진로를 구체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5일 동구청에서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외국인 영유아 자녀 보육료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협력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동구는 올해 관내 외국인 가정 15가구를 발굴했으며, 이 중 11가구가 지원조건을 충족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민간 후원금을 통해 1가정당 2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동구는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하여 ‘동구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외국인 가정의 보육 및 교육사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강화함으로써 행정적 안정성을 높였다. 조윤영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난해 외국인 보육료 지원사업을 통해 동일어린이집을 발굴했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차별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민과 관이 함께 손잡고 지역 내 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참가선수 185명을 비롯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개회식을 개최하며, 대회 시작을 알렸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여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지사를 대회장으로 하여 오는 27일까지 주 경기장인 국립경국대학교를 비롯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가구 제작, 컴퓨터활용능력 등 14개 정규 직종과 자전거조립, 제과제빵 등 5개 시범 직종, 그림과 e-스포츠 등 3개의 레저 및 생활 기술 경기로 총 22개 종목에 185명의 기능 장애인이 출전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는 상금(최고 50만원)과 함께 해당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금상 수상자는 9월 16일 강원특별자치도(강릉)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APEC 시대의 지역관광: 지속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제98차 한국관광학회 경북 경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학술대회는 크게 특별 세션, 일반 연구논문 세션, 해외영어 논문 세션, 대학(원)생 아이디어 발표대회 등으로 구성되며, 25개국 120명의 해외연구자를 포함한 2,500여 명의 관광연구자들이 참여해 15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 자리에서 14개국 주한 대사들이 ‘2025 경북방문의 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주한 대사들은 ‘2025 경북방문의 해’ 성공 기원에 동참하며, 경상북도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4일, 부산 영도 일대에서 “신바람 한가득”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영도 태종대 다누비 열차 투어, 아르떼뮤지엄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화합,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심선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역량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서 우리 지역을 위해 쏟아주시는 애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덕천1동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좌종국)는 지난 23일 전북 군산시 일원에서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주민자치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산시 경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청사 유휴공간 조성 및 활용 사례 등을 청취했다. 또한, 마을 카페, 공유 주방, 작은 도서관 등 신청사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청사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은 경암동 철길마을, 선유도 스카이워크 등 군산시의 문화와 자연을 탐방하며 견문을 넓히고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좌종국 덕천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이번 견학이 위원님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을 위한 ‘점심시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6월 25일 오후 12시 20분 동구청 광장에서 열렸다. 바쁜 일상 속 점심시간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문화로 휴식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보훈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라는 부제를 담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 공연은 감동적인 뮤지컬 무대를 선보이는 ‘더뮤즈’,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을 들려주는 ‘세미’, 그리고 트로트 가수 ‘근석’의 무대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6월 25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보훈 단체원은 물론 구청을 찾은 방문객 누구나 함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의 보훈가족 여러분들께 이번 공연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생활사박물관에서 지난 6월 25일 덕포여중에서 찾아가는 '싸왓디 태국' 다문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덕포여중을 직접 찾아가 1학년 전체 학생 84명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과 타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간단한 태국어 따라하기, 전통의상 체험, 태국 음료 맛보기 등 다채롭게 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다문화 체험교육은 11월 초까지 운영 예정이며, 신청은 사상생활사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사상구 엄궁동은 지난 24일 사상드림봉사단이 관내 저소득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정서 및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상에서 마음이 움직이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사상드림봉사단은 지난 해 3월부터 엄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식사 지원사업인 ‘햇살가득 온기밥상’사업에 동참하여 매월 손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경험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영미 단장은 “어르신들의 정신과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어르신들이 지난 추억을 나누고 함께 운동하면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열심히 프로그램을 준비한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규환 동장은“어르신을 위하는 사상드림봉사단의 따뜻한 진심에 감사드리며, 엄궁동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3일 재단 RE100 (Renewable Electricity 100%) 추진을 위한 사업모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 자리에는 충남도 협약 발전기업 2개사(JB 주식회사, 미래엔서해에너지)와 충남TP 부서장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RE100 이행을 위한 사업모델에 관한 구체적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충남도 전역에 위치한 센터별 이행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하여 △RE100 제도 △자가소비형 태양광 사업모델 △태양광 시공 및 유지보수 등 비영리 공공기관의 RE100 달성을 위한 발전기업별 실질적 사업모델이 공유됐다. 앞서 충남TP는 충남도 탄소중립 정책 방향 부응 및 지역 공공기관·기업 등의 RE100 이행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 초 충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에 선포식을 진행하는 등 재단 RE100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충남TP 최영근 탄소중립산업센터장은 “RE100 추진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충남TP가 충청남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모범사례로서 자리매김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6월 24일 전국 도매시장 최초로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그동안 자율적으로 운영되던 소방대(DAF Market Hero)를 대구강북소방서와 협력해 정식 ‘전문의용소방대’로 전환한 것으로, 전국 도매시장 최초로 공공기관과 소방기관, 유통종사자가 함께하는 지역 안전망 구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발대식에는 25명의 의용소방대원과 김재용·하병문·이동욱 대구시의원, 허정수 북구의원,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도매시장 화재 대응체계의 근본적 전환점이자 지역 안전의 중요한 출발이다”며, “전문의용소방대가 실제 현장에서 초기 대응의 핵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문의용소방대는 소방서 인가를 받은 법적 조직으로, 특히 시장 내 구조와 환경을 잘 아는 상인 및 공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