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은 12일과 13일 1박 2일, 고독사 위험에 노출돼 있는 독거 중장년 취약가구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 및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특히, 사회적 지지체계가 부족하고 질병과 장애 등 장기적‧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들을 위해 계획됐다. 사업 기간은 12월까지로 월 1회, 총 9회에 걸쳐 요리‧영화관람‧숲체험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나눔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국립횡성숲체원의 2025년 녹색자금(복권기금) 위기청년 산림치유캠프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장명희 군 복지정책과장은 “올해는 공동체 활동과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들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동구는 12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 회원 및 보훈가족 160여 명을 초청해, ‘보훈가족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복 80주년과 6·25전쟁 75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를 기념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애국선열에 대한 헌신을 기리는 한편, 보훈가족들이 현실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경청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 청장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보훈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예우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보훈가족 예우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대전대학교 군사학과와의 민·관·학 협약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6월 12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정선군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준영) 주관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갖고 서로 소통하며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에 앞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이 공연을 펼쳤으며,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 복지 증진과 장애인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아코디언 연주와 정선군주간활동센터 이용자의 난타 공연, 초청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장애인이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현장에서 장애인들의 민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다채로운 장기자랑 무대로 참가자들의 끼와 열정이 빛난 감동의 시간 마련 군산시가 12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군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협의체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의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하나로, 장애인의 학습권 확대와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한 뒤, 개회식과 명랑운동회, 소그룹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이어졌다. 명랑운동회는 △바람잡는 특공대 △대형 공튀기기 △애드벌룬 배구 △볼풀공 던지기 △대형 볼링 등 쉽고 재미있는 종목을 함께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오후에는 보호자와 종사자, 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진행한 소그룹 체육대회가 열렸고, 무대 위에서는 난타, 댄스, 노래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장기자랑이 펼쳐져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이 자리에는 성인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38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작년보다 한층 다양해진 프로그램 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정책 추진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지자체의 자체사업 총 6,444건을 대상으로 사업성과(목표달성률), 예산 집행률, 대표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전북은 337개 자체사업 가운데 287건(85.1%)이 성과 목표의 90% 이상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81.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예산 집행률도 전북은 총 2조 8,807억 원 중 99.2%를 집행해 전국 평균인 97.4%보다 높았으며, 17개 시도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했다. 정책의 질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의 생애주기별 단계(취업→주거→결혼·출산→육아)에 맞춘 맞춤형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됐으며,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봄서비스 강화는 저출산 극복의 실효적 대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북형 저출생 대책’인 ‘희망High, 아이Hi’ 프로젝트(4개 분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는 (사)대한노년자원봉사회 중앙회(회장 양승복)가 12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법인 17주년 기념을 맞아 경로잔치 및 위안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상북도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어르신 등 4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격려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사)대한노년자원봉사회는 1996년 설립된 법인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 실버자원봉사단 운영, 경로잔치 및 위안공연 등 포항시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양승복 대한노년자원봉사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는 단순한 경제적 소득 활동을 넘어서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오랜 경험과 지혜를 봉사로 나눠주는 어르신들께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대한노년자원봉사회에서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가 기존 돌봄체계로 보호가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주간 돌봄으로 시작한 이 서비스는 올해 3월 남구 대도동에 ‘24시간 통합돌봄센터’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상시 보호체계를 갖췄다. 해당 서비스는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가운데 자해나 타해 등 도전적 행동이 심각하고 가족 등 보호자의 돌봄이 어려운 18세 이상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다. 돌봄 공백 정도와 개인 특성에 따라 ▲주간 개별형 1:1 ▲주간 그룹형 1:1 ▲24시간 개별형 등으로 맞춤 제공된다. 현재 주간 개별형은 사회복지법인 ‘해솔이’, 주간 그룹형은 ‘모두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돌봄은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가 통합돌봄센터를 전담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독서, 산책, 체육, 음악, 미술 등 낮 활동은 물론, 야간 보호와 주거 지원까지 병행해 중증 장애인과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인 돌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회상, 민간위원장 허형채)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광역시 남구와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 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이번 상호 기부에 뜻을 모아주신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양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23년 도입됐다. 기부자는 1인당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0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해 상반기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올해 상반기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공모사업 ‘움직이는 행복바퀴–사랑이 담긴 장바구니’ ▲‘행복1번지–찾아가는 이불빨래데이’ ▲‘읍!감동지기대와 함께하는 홈&클린 나눔데이’ ▲후원업체 ‘나눔가게’ 현판 전달의 추진 성과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지역 내 39개 단체·업체·개인이 참여한 나눔 후원과 주거환경 개선 등 민간 자원 연계 활동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위기가구 지원 성과도 확인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장수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무더위극복 여름김치 나누기’ ▲찾아가는 반찬배달 서비스 ‘식사하셨어요’ ▲‘든든한 백숙 한 그릇,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과 더불어, ▲‘소외 없는 복지실현–경로당 어르신부터 챙기기’ ▲에너지 효율 사업 등 추가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지난 11일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완섭, 장갑순) 통합사례관리분과에서는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 동부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복지제도 안내를 위한 홍보물 배부 및 상담 등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서산가정성통합센터, 좋은 이웃들, 서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민간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계층, 가구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뜻을 모아 더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한명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현장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산, 민간위원장 박상규)는 지난 11일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효(孝)드림 꾸러미’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노인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노인분과 위원들은 식료품과 생필품 등이 담긴 꾸러미를 준비해 100여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무안군노인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5개 노인 관련 기관의 따뜻한 후원을 보내며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황토골 복지학당’, ‘돌아온 엄마의 봄날’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에 거주하는 1인 자영업자 A씨(남)는 지난달 아내가 출산을 해 서울시가 지원하는 ‘배우자 출산휴가급여’를 신청하려고 했지만 대상이 되지 않아 할 수 없었다. A씨가 운영하는 사업장이 서울이 아닌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제 이런 경우도 ‘배우자 출산휴가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면 사업장 소재지와 무관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자격요건을 완화했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올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출산한 배우자를 둔 서울 거주 남성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 등에게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80만 원 지원을 시작한 데 이어,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배우자 출산휴가급여’는 법적으로 배우자 출산휴가('25년 20일)를 보장받는 임금근로자와 달리, 배우자의 임신‧출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없었던 남성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 등에게 배우자 출산 시 8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병원 동행 등으로 인한 일시 휴업, 대체인력 채용 등에 따른 소득감소를 보전해주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시는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11일 11시,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6・25 전쟁에 참전한 비정규군 공로자 24명에 대해 무공훈장을 서훈하고, 참석한 유가족에게 애국 헌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방부는 6·25 전쟁에 참전하여 공적을 세우고도 서훈이 누락된 분들에게 심층조사, 역사자료 검증 등 공적심사를 통해 추가로 서훈하는 제도를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40분의 6・25 참전 전쟁 영웅이 무공훈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6·25 비정규군 보상법'에 따라 공로자로 인정받은 분들 가운데 6・25 전쟁 기간 미8240부대 또는 영도유격대 등에서 유격작전 중 뚜렷한 전투무공이 있었음에도 무공수훈을 받지 못한 비정규군 24명에게 서훈하며, 고인이 되신 유공자들을 대신해 유가족에게 수여했다. 이번 무공훈장 수여식에서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위기에 처한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군번도, 계급도 없이 적(敵) 지역에 침투하여 유격작전 등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신 비정규군 무공수훈자에 대하여 국방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북구 침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1일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침산제1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60여 분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침산제1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약 60분을 모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직접 만든 소불고기 덮밥과 무침회, 도토리묵무침, 부추전, 떡, 과일을 대접했다. 권경순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부족하지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주현 침산3동장은 “직접 만든 음식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침산3동 어르신들께서 다가오는 여름을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시고, 늘 행복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관내 실용음악전문학원인 화명실용음악학원, 엔젤실용음악학원과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원비를 지원하는『꿈꾸는 청소년, 재능을 펼치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청소년, 재능을 펼치다』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예체능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실용음악 수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 도모와 예술적 재능 발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학원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보컬·악기·작곡 등 다양한 실용음악 수업의 수강료를 일부 감면해 주기로 했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전병익 화명실용음악학원 원장은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돕고 싶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민철 엔젤실용음악학원 원장은 “음악은 아이들의 감성과 자존감을 키워주는 소중한 도구”라며 “이러한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