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셋째아 이상에 한정됐던 다자녀 지원 기준을 ‘둘째아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를 도내 전 시군에 걸쳐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새롭게 33개 사업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되며, 기존 추진사업까지 포함해 약 2백만 명의 도민이 53개 사업을 통해 총 182억 원 규모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둘째아 가구 약 10만 가구는 107억 원 상당의 추가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도는 평균 출생아 수 감소와 둘째아 출생 비중 하락, 그리고 중앙정부의 다자녀 기준 완화(3자녀→2자녀)등 흐름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지역 차원의 지원 강화 필요성을 적극 검토해 왔다. - 특히, 도는 다자녀 관련 자체 사업에 대해 지난해 조례를 제‧개정하고 올해 1월부터 대학 등록금 지원,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급, 도립예술단 관람료 면제 등 주요 3자녀 지원 정책을 둘째아 가구까지 확대해 선제적으로 시행하며 도민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나아가 도는 도내 어디서나 둘째아부터 다자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8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 복지민원국은 직원들과 함께 28일 시청 로비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맞이한 2025 강릉단오제 신주미 봉정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단오의 전통을 계승하고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스무살, 단오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전증표)는 4월 28일 정선군가족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정선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과 행정이 협력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0명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위촉장을 받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고, 알리기’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다짐을 나눴다. 정선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마을이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수도 검침원, 교육지원청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소 지역 주민의 사정을 잘 알고 있어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행정에 연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김헌 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가 ‘연결의 시대, 주민 복지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실천 방법, 민관 협력의 중요성 등을 함께 살펴보았다. 정선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주민 중 무보수로 활동하는 명예직으로, 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4월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롯데웰푸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2025년 지역아동센터 놀이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위세량 롯데웰푸드 상무,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정선군 북평지역아동센터의 실내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선군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놀이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총 사업비는 2억 8천만원으로, 롯데웰푸드가 1억 8천만원, 세이브더칠드런이 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 워크숍, 실내 리모델링, 야외 놀이터 조성, 안전 인증 및 설치 점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은 행정적 지원과 기초공사를 담당하며, 세이브더칠드런은 공간 설계와 실내 리모델링, 놀이시설 조성 및 자문을 맡는다. 롯데웰푸드는 후원금 지원을 통해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이하 공사)는 2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와 평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수용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촉한 이재규 강사는 이날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 기르기’를 주제로 장애의 정의 및 유형별 특성 이해, 장애인 인권 관련 이슈 및 부정적 인식 전환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신광호 사장은 “체육·문화시설을 운영하는 공사의 특성상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과 장애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약자의 시설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매년 4대 폭력 예방, 장애인식개선, 인권경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직원의 인권 의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장흥군가족센터가 지역 다문화 가족을 위한 통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장흥군가족센터는 2009년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시작하여, 2022년 여성가족부 정책으로 장흥군가족센터로 통합됐다. 이후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조손가족, 북한이탈주민가족, 한부모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한 곳에서 통합지원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거듭났다. 장흥군가족센터는 장흥군 총 인구 대비 약 2.7%를 차지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주체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장흥군은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비롯해 ▲배우자 부부교육 ▲성평등교육 ▲인권감수성교육 ▲가정폭력 예방교육 등 기초 인권과 가족 내 역할 조율을 위한 교육사업을 집중 운영 중이다. 또한 ▲자녀 성장지원 ▲언어발달 및 이중언어 교육과 같은 자녀 대상 프로그램도 다각도로 추진하며 다문화가족의 다음 세대 통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를 위한 ▲모국어 상담원 배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주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5년 장애이해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맞춰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터, 동시, 슬로건 등 세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는 구례 지역 7개 초등학교에서 총 228점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구례군미술협회, 구례문화원 등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상 16점과 특별상 8점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특별상은 구례군청,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전남사무소, 농협중앙회 구례군지부, 구례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8개 기관이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2025 장애이해공모전’ 시상식은 학생들의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표현으로 더욱 빛났다. 수상 학생들의 가족도 함께 참석해 감동을 나누는 축하의 장이 됐다. 한 수상자의 부모는 “작품을 준비하면서 아이가 장애에 대해 깊이 생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부가 2025년 울산광역시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강성호, 이재은, 김영서, 오영준이 골고루 활약하며 선전했다. 북구청 장애인수영부는 지난 26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강성호는 배영 100m에서 1분02초65, 접영 100m에서 1분01초42의 기록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은은 접영 100m에서 1분34초69, 평영 100m에서 1분35초03으로 각 2위에 올랐다. 김영서는 자유형 100m에서 1분24초93, 자유형 200m에서 3분02초78의 기록으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으며, 오영준은 자유형 200m에서 3분11초40, 자유형 100m에서 1분26초47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한편 북구청 장애인수영부는 오는 6월 제주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제1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 고성읍 안경이야기(대표 정상칠)는 4월 25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시력 검진이 필요한 대상자 5명을 선정해 아동이 직접 방문하여 시력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맞춤형 안경을 제작해 제공했다. 2023년 첫 기부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눈 검진 및 안경을 후원하여 아동들의 눈 건강 증진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상칠 대표는 “새롭게 맞춘 안경으로 아동들이 안경 너머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우리 주변에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대상 범위를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넓혀 지원했고 돋보기안경이 필요한 나눔도 함께 진행하며, 가지고 있는 기존의 안경 체크, 코 받침 등 무상으로 수리하는 서비스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준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동들이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2025년 4월 29일 제주연구원에서'2025년 제주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9기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한다.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가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한 이후, 제2기 고령친화제주 실행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정책들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제언하는 참여형 사업으로,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 운영되고 있는 제주형 고령친화 정책의 상징적 사례다. 위촉식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명의의 위촉장이 이혜란 복지가족국장을 통해 각 위원에게 전달 될 예정이며, 존엄성과 참정권을 상징하는 장미꽃은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 협약 복지관의 관장들이 위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사회연구센터 오준협 전문연구원이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2024년 제8기 모니터링단 활동에서는 5개 복지기관(동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노인복지관, 서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과 양육자가 보다 부담 없는 비용으로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1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발행 예정인 총 35억 원 가운데 2차 발행분으로,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서울페이+’에서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올 초 20억 원 규모의 1차 발행분은 판매 개시 14일 만에 조기 완판되어 3만 5천여 명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한도는 1인당 50만 원이다.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으로, 서울형 인증기준을 통과한 서울시내 키즈카페 58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9월 첫 발행 이래 현재까지 약 11만 5천여 명이 20% 할인 혜택을 누렸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민간 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와 삼성에스원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속에서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4월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에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 등 IT 발전과 함께 디지털 약자의 정보 격차가 점차 심화되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중장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에스원은 디지털기기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디지털 약자의 불편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 상설체험센터 조성 및 운영 ▲ 65세이상 우수 디지털 안내사 대상 취업연계형 교육기회 제공 및 취업지원 ▲ 디지털 약자 배려 캠페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공동 전개 ▲ 그 외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상설체험센터 공간 지원, 안내사 대상 취업연계 교육 정보 제공 및 캠페인 콘텐츠 제공을 담당하며 삼성에스원은 교육콘텐츠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 '글러벌 이중언어강사 자격증 대비반'을 운영한다. 이는 결혼이민자들이 이주 배경의 강점, 모국어를 활용하여 이중언어 강사 자격증 취득하게 함으로써 직업 역량을 키워 취 · 창업을 통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면서 기본적인 컴퓨터 사용이 가능하고, 자격증 취득 후 취업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열의가 있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로서, 한국어 토픽 3급 이상 수료,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이상 수료, 한국어 중상급 실력 보유 중 1가지 이상의 한국어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13일까지 서귀포시가족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에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5월부터 7월까지 한국어, 컴퓨터 교육 및 진로탐색 등 사전교육을 우선 실시하고, 8월부터 9월말까지 직업훈련 과정으로 '글로벌 이중언어강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육으로 진행된다. 본 과정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전 과정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8일부터 영구 불임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에게 난자·정자 냉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지원 사업은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으로 영구적인 생식기능 손상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에게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술이나 항암치료 전, 난자·정자 냉동 비용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향후 임신·출산가능성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난소·고환 절제, 항암치료 등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로 인하여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다. 연령, 소득,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난자·정자 냉동을 위해 필요한 본인부담금의 50%를 생애 1회 지원한다. 여성의 경우, 난자 냉동을 위한 과배란 유도, 난자 채취, 동결, 보관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남성의 경우, 정자 냉동을 위한 정액 채취, 동결, 보관 비용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희망자는 의료기관에서 난자·정자 냉동 절차를 진행하고 의료기관에 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청북도 음성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와 원주시의 읍·면·동지역을 찾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복지취약계층의 고충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음성군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 30일 강릉시 연곡면사무소, 5월 1일 원주시 단구·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여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신용회복위원회도 함께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개인신용·채무 고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평소 교통 불편 등의 사유로 원거리 이동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읍·면 지역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지역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