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1월 8일 발족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인공지능(AI)과 노동 연구회'는 이번 제2차 회의에서 AI 반도체 기술 발전, AI가 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용석 위원은 ‘반도체가 이끄는 AI시대’라는 주제로 AI의 역사와 생성형AI의 탄생과정, AI반도체 종류와 그 응용, 그리고 AI와 일에 대해 발제했다. 김 위원은 일의 본질이 ‘왜 일하는가’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언급하며, AI와 인간 노동이 어떻게 보완하고 공존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진회승 위원은 ‘AI혁명: 산업과 사회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혁명, 인공지능이 경제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 산업에서 인공지능 활용과 효과, 인공지능 시대의 도전과 준비에 대해 발제했다. 진 위원은 AI기술의 공정성, 편향성, 개인정보 보호, 안전성 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특히 AI와 인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2024년 '제4차 남북이산가족 실태조사' 결과, 이산가족 4명 중 3명(75.5%)은 북한에 있는 가족·친척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정책은 ‘전면적 생사확인(77.2%)’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는 통일부가 향후 남북 이산가족의 생사확인과 교류에 대비하여, 이산가족 신청정보를 현행화하고 이산가족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2021년에 이어 4번째로 실시한 것이다. 이산가족 실태조사는 2011년 이래 5년마다 실시해왔으나, 이산가족의 고령화를 고려하여 '이산가족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조사 주기를 3년으로 단축한 바, 당초 2026년 실시 예정이던 실태조사를 2024년에 실시했다. 국내외 거주 ‘이산가족찾기 신청자’ 중 생존자 36,017명(국내 35,542명, 해외 475명)을 대상으로 주소·연락처, 가족사항 등 개인정보의 변경사항을 확인·갱신하여, 향후 이산가족 교류시 활용될 이산가족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통일부의 이산가족 교류에 관한 참여 의사를 조사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1월 24일 09:00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회의를 주재하여 최근 고용동향 및 여건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2024년 12월 취업자수가 △5.2만명 감소하는 등 경제심리 악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건설 등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향후 고용 여건도 녹록지 않다.”고 평가하면서, “각 부처가 어느 때보다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일자리 정책을 신속하고 세밀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자리점검반을 중심으로 업종별ㆍ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ㆍ추진하고, 직접일자리 사업 신속 채용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집행실적을 밀착 점검하겠다.”고 밝히면서, “관계부처가 기업ㆍ구직자 등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여 국민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과제를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올해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청년·소상공인 등 고용약자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올해 1~2월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 24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추진상황, 설 연휴 지자체 응급의료체계 운영상황,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하여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기간”으로 지정하고,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시행 중이다. 정부는 다양한 지원대책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연휴 기간 동안 모니터링·점검 체계를 마련,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일 평균 16,815개소의 병·의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는 2024년 설 연휴 대비 361.6%, 2024년 추석 연휴 대비 92.3% 증가한 수준이다. 정부는 문 여는 의료기관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설 당일 운영 시 보상을 대폭 강화하고, 각 지자체에서 지역별 의·약사회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1월 24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우리김치를 찾아 겨울배추 보관 및 도매시장 출하 상황 등을 점검하고, 정부의 배추 수급 안정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김치업체를 격려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생산량 감소로 출하량이 감소한 겨울배추의 시장 공급 확대를 위해 (사)대한민국김치협회, 도매시장법인(대아청과(주))과 1월 10일 서울 가락도매시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김치업체는 김치 가공을 위해 저장 중인 겨울배추를 1월부터 3월까지 정부가 요청하는 시기에 1,000톤 이상을 도매시장에 출하하고, 농식품부와 도매시장법인은 김치업체에 출하물량의 보관 및 출하에 소요되는 경비와 다음 작형인 봄 배추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격이 크게 오른 배추 공급부족에 대비하여 정부비축, 출하조절시설, 산지유통인 저장물량 등 정부 가용물량을 일 200톤 이상 도매시장에 방출하고 있으며, 배추, 무 할당관세 적용기간을 4월까지 연장하여 가격 급등 시 민간수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범수 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기상청은 2024년 전국 평균 기상가뭄 발생일수가 지난 31년 동안 가장 적었다고 밝히며, 이를 분석한‘2024년 기상가뭄 발생 특성집’을 발표했다. 2024년 전국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19위, 평년 대비 105.9 %)이었으나, 전국 평균 기상가뭄 발생일수는 역대 다섯 번째로 적은 수준(1974년 이후)을 기록했다. 중부지방의 기상가뭄 발생일수는 2.6일(최저 4위), 남부지방은 4.0일(최저 9위)로 나타났으며, 특히 충청지역은 1993년 이후 처음으로 기상가뭄이 발생하지 않았다. 강원영동지역은 4월부터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25.6일의 기상가뭄이 발생했다. 강릉시와 속초시에서 8월 15일에 기상가뭄이 발생하여 약 한 달 동안 기상가뭄이 이어졌다. 경북 영덕군에서는 8월 21일에 기상가뭄이 발생하여 2개월 이상 지속됐다. 동해안에 강수량이 적었던 4월, 7월, 8월을 분석한 결과, 4월에는 저기압이 주로 남해상을 통과하며 동해안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었고, 7월에는 남서풍이 불어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렸으나, 동해안은 태백산맥의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가 유행 정점을 지나 2주 연속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유행기준 보다 높아, 설 연휴 기간 중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각별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년 3주차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57.7명으로 전주(86.1명) 대비 33.0% 감소했으나, 이번 절기 유행기준(8.6명)보다 매우 높은 수준으로 아직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연령별로는 7~12세에서 가장 높고, 13~18세, 1~6세 순으로 높았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수도 2025년 3주차에 1,235명으로 전주(1,627명) 대비 24.1%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전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나, 전년 동기간과 대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2025년 3주차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율은 45.6%로 전주 대비 17.1% 감소했고, 바이러스 유형은 A(H1N1)pdm09 28.5%, A(H3N2) 15.7%, B형 1.4% 순이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동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유인촌 장관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떡, 한과 등을 구매하고, 명절을 맞이해 시장을 방문한 이용객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60년 전통의 경동시장은 2022년 말 폐극장을 새롭게 단장한 카페를 열고, 카페 수익금 일부분을 지역 환경 개선에 사용해 어르신들은 물론 최근 2030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유인촌 장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동시장 측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며, “한국인의 일상이 관광자원이 되고 체험 콘텐츠가 되는 관광산업에서 전통시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한 곳이다. 한국 드라마, 영화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 중인 케이-콘텐츠를 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밀은 겨울나기 후 날씨가 따뜻해지면 가지치기를 많이 하고, 어린 이삭이 자라는데, 이 시기를 생육재생기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남부지역은 2월 상·중순, 중부지역은 2월 하순이다. 농촌진흥청은 밀 생육이 왕성해지는 생육재생기를 앞두고 겨울나기 후 밀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한 재배관리를 당부했다. 밀은 제때 파종해 원줄기 잎이 5∼6개인 상태에서 겨울을 나야 안정적으로 생육할 수 있다. 지난해 파종기에 잦은 비가 내리고 벼, 콩 등 앞작물의 수확 지연으로 밀 파종이 다소 늦어져 생육이 지연된 경우가 많았다. 1월 중순까지는 생육 장해가 미미하지만, 어린 식물체가 생육 장해를 받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덮어주기) 올해와 같이 파종이 늦어진 경우, 식물체가 어려서 언 피해(동해)를 볼 수 있으므로 흙이나 유기물(볏짚 등)을 덮어줘 저온 피해를 방지한다. (밟아주기) 뿌리가 어린 상태에서 서릿발이 발생하면 큰 피해를 당할 수 있으므로, 답압기로 토양을 밟아 서릿발을 방지한다. 토양이 질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하고, 생육이 불량하거나 마디 사이가 길어질 때는 피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열매 생산을 위해 장기적으로 꽃가루를 공급할 수 있는 나무(수분수) 확보를 당부했다. 우리나라 배 재배면적(9,421ha)의 84.5%를 차지하는 ‘신고’는 꽃가루가 없어 인공수분을 꼭 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중국 내 꽃가루 수요 증가와 검역 병해 문제로 수입 꽃가루 가격이 50% 이상 올라(20g당 6만 원) 올해 배 과수원 1헥타르(ha)당 인공수분 비용은 지난해(약 70만 원)보다 30% 이상 오른 92만 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배는 같은 품종끼리는 수정이 이뤄지지 않는 자가불화합성 식물이므로 농가에서는 주 재배 품종과 다른 품종을 꽃가루 제공나무로 심어야 한다. 주 재배종 ‘신고’를 기준으로 자가불화합인자와 꽃가루 생산량을 고려하면 꽃가루 제공나무는 우리 품종인 ‘원황’, ‘화산’, ‘슈퍼골드’, ‘추황배’, ‘만황’이 좋다. 이때, 1종만 심으면 꽃가루 제공나무 자체는 수정이 이뤄지지 않으므로, 모든 품종을 고루 생산하려면 꽃가루 제공나무를 2종 이상 심도록 한다. 예를 들어 ‘신고’를 재배하는 농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자발적 리콜 중인 ㈜위니아 딤채 노후 김치냉장고(2005년 9월 이전 생산 뚜껑형 모델)에서 화재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해당 제품 사용자는 즉시 리콜 조치를 받을 것을 재차 당부했다. 2020년 12월 리콜 시행 이후,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리콜 이행률 제고를 위해 수년간 전국 지자체, 전기안전공사, 도시가스협회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했으나, 리콜 시행 이후 발생한 화재사고 피해자 대부분이 정보 접근성이 낮은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확인되고 있어, 가족, 친지 등 주위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국표원과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에 고향 방문하실 때 부모님과 친지 댁 김치냉장고가 리콜 대상인지 점검하고, 리콜 대상 제품이라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제조사로 연락하여 신속하게 안전조치를 받아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 리콜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여 전국 244개 기초 지자체에 배포하고, 복지서비스 등을 위해 담당 공무원이 고령층 가정 방문 시 노후 김치냉장고를 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igital Economy Partnership Agreement, DEPA) 회원국과 코스타리카 간의 가입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됐다고 밝혔다. DEPA에 코스타리카가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디지털 통상 네트워크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DEPA는 개방형 협정으로 코스타리카 외에도 중국, 캐나다, 아랍에미리트(UAE), 페루, 엘살바도르 등 여러 국가가 가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디지털 통상규범을 주도하는 글로벌 프레임워크로 발전하고 있다. 코스타리카의 가입은 우리 기업의 전자상거래 기반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데이터 비즈니스 및 디지털 콘텐츠의 안정적 교역 환경을 조성하며, 특히 중남미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코스타리카의 DEPA 가입은 글로벌 디지털 통상 규범의 형성과 협력을 증진하는 데 있어 DEPA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DEPA 회원국과 코스타리카 간의 디지털 통상 분야의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코스타리카의 국내절차가 마무리된 후, DEPA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법무부는 2025년 1월 23일 필리핀 법무부로부터 2015년 ‘임시인도’의 방식을 통해 국내로 송환한 안양환전소 살인사건・필리핀 연쇄 납치사건의 범죄인 김성곤(남, 72년 生)을 대한민국으로 최종 인도한다는 결정을 통보받았다. 김성곤은 최세용 등 공범들과 함께 2007년 안양시에 있는 환전소에서 여직원을 잔인하게 살해한 후 약 1억 8,5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미화를 강취하여 해외로 도주했고, 도주 이후 필리핀에서도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납치・강도살인 등의 범행을 계속했다. 이후 위 김성곤은 2011년 12월 필리핀 경찰에 의해 검거됐고(검거 후 탈옥했다가 2012년 5월에 재검거), 2014년 5월 필리핀 법원에서 검거 당시 총기를 휴대한 혐의 등으로 실형(단기 징역 4년 2개월, 장기 징역 5년 4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대한민국 법무부의 지속적인 송환 요청 등 다각도의 노력 끝에 2015년 5월 국내로 ‘임시인도’됐다. 범죄인의 신병을 확보한 우리 수사당국은 보강수사 등을 거쳐 인도 대상 범죄사실인 강도살인죄 등으로 범죄인을 2015년 6월 구속기소했을 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소방청은 ‘2025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24일 오후 2시 119고시 누리집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2025년 채용예정인원은 총 1,927명으로 전년 대비 244명 늘었다. 자격·학력·경력에 제한이 없는 공개경쟁채용은 906명, 경력경쟁채용은 1,021명이다. 경력경쟁채용은 16개 분야로 △구급 699명(68.5%) △구조 201명(19.7%) △소방관련학과 67명(6.5%) △정보통신 8명(0.8%) △심리상담 7명(0.7%), 기타 39명(3.8%)이다. 원서접수는 2월 17일 10시부터 21일 18시까지 소방청 119고시에서 할 수 있다. 이후 필기시험은 3월 29일 전국 시도별 시험장에서 시행할 예정이며,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체력시험, 종합적성검사, 면접시험, 신체검사와 서류전형을 거쳐 7월 18일 최종합격자 명단을 공고한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영어 과목을 대체하는 토익(TOEIC) 등 각종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최대 3년에서 5년으로 확대 적용하고,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유효기간은 기존 4년에서 유효기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를 맞아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진현환 1차관, 백원국 2차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도로, 철도, 항공 등 주요 교통 거점 현장과 지방국토관리청 등을 순회하며 교통안전 및 대책 이행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설 명절 교통수단의 대부분을 분담하는 도로분야의 경우, 서울-문산 고속도로 교통상황실을 방문(장관, 1월 24일)하여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살얼음 대비를 위해 도로 순찰을 통한 예방 활동, 급경사지나 터널 출입구 등 도로 결빙 취약구간의 관리체계를 점검한다. 또한, 폭설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원주 흥업 제설창고(장관, 1월 26일), 논산 반포 제설창고(2차관, 1월 31일)를 방문하여 제설장비, 자동염수분사장치와 같은 안전시설 현황 등도 점검한다. 아울러 안성휴게소(장관, 1월 25일)를 방문하여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휴게소 내 주차장, 화장실 등도 점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