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다압농협 매실선별장에서 ‘2025년산 광양매실 첫 출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광양매실을 출하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도·시의원,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농협광양시지부장 및 관내 지역농협장 등 산지 유통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광양 매실의 첫 출하를 축하했다. 광양 지역은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최적의 매실 재배 조건을 갖춘, 우리나라 최대의 매실 주산지로 다른 지역에서 나는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07년에 지리적표시 제36호로 등록되고, 2008년에 광양매실산업특구로 지정된 광양매실은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매실로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저온 피해를 입은 올해 광양매실의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5,100여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고품질 매실산업 육성을 위해 △정지․전정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다시 한번 e스포츠의 열기로 뜨거워진다. 오는 7월 청소년들의 열정과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 ‘2025 광양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 e스포츠협회가 후원하는 본 대회는, 전남 도내 청소년을 중심으로 e스포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건전한 e스포츠 문화 확산 및 게임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예선은 7월 5일 온라인으로, 대망의 본선은 7월 12일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치루게 되는 이번 대회는 풍성해진 상금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종목 구성 및 운영 체계로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LoL), FC온라인이 메인 경기로 진행되며, 팀워크와 전략, 컨트롤을 겨루는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LoL), FC온라인의 경우, 같은 학교 구성 팀 입상시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엘리트포인트’가 지급되어 전남 도내 청소년 게이머들의 투지를 불태울 전망이다. 경기 외에도 ▲전남드래곤즈를 이겨라! ▲전남드래곤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을 통해 보는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해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갑질 금지 규정 준수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김종호 강사가 진행했으며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공직자가 일상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공무원 행동강령 내 갑질 금지 규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공직윤리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반복되는 부적절한 지시나 권한 남용과 같은 관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직장 내 위계에 의한 부당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예방 중심 교육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참여해 공직사회 내 갑질 근절을 위해 청렴 리더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권익현 군수는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서로 간에 갖춰야 할 기본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최근 위도면 위도해수욕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6회 위도면민 화합의 날 행사에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바로 위도면 의용소방대(대장 장윤만·최보영)와 파장금마을 주민들이 그 주인공이다. 위도면 의용소방대는 소방력 운용이 어려운 도서 지역에 배치된 민간 자원으로서 화재 신고 등이 발생했을 경우 초기 재난 대응 임무를 맡고 있다. 행사에서는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여러 방면에서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위도면 의용소방대가 위도면민의 날을 맞아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파장금마을 주민들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박기완 파장금마을 이장은 “아름다운 풍광과 넉넉한 노을빛을 간직한 우리 파장금마을에서도 지역 청년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마을 주민들을 대표해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위도띠뱃놀이로 풍성한 위도면민 화합의 날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동진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관내 모심기 및 농작물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영자 동진면장은 관내 모심기 현장에서 직접 모심기 작업에 동참했으며 이모작 작물인 보리, 밀의 생육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자 면장은 “계속되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작물 관리의 어려움에도 열심히 땀흘리는 농가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농작업시 농기계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농민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2025 공예주간 거점도시 부안의 ‘부안상감X부안감상’이 부안청자박물관과 부안 곳곳에서 펼쳐지며 열흘간 총 2만 6000여명이 참여하는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예주간은 상감청자와 지역 공예문화의 매력을 대중과 공유하고 일상 속 공예 향유와 공예품의 판로 개척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지역 공예작가들은 공예주간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관람객들은 전시와 체험을 통해 공예를 일상 속에서 즐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5 공예주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전통가마 소성 프로그램은 단연 가장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부안의 도예가들이 직접 참여해 장작가마에서 청자를 포함 다양한 도자기를 소성하는 과정을 공개했으며 이를 지켜본 관람객들은 불과 흙이 만들어내는 전통 도자 예술의 진면목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소성된 도자기는 경매 행사를 통해 관람객에게 선보였으며 총 12점 중 9점이 낙찰되며 관람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부안청자박물관 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해서는 일교차가 심하게 나는 시기에는 시설하우스 온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오전 중 적절한 환기가 이뤄지지 않으면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토마토 잎과 과일에 이슬이 생겨 잎곰팡이 병, 점무늬 병 등 병해가 발생한다. 또한, 과실이나 잎의 결로를 방치하면 증산 작용을 방해하여 광합성이 저해되고 작물 내 무기 양분 및 동화산물의 전류가 낮아져 생육이 불량해지고, 물방울 렌즈 효과로 인해 잎이 타거나 과실의 착색 불량, 열과, 일소 등 생리장해가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하우스 내 온도가 18℃이하로 떨어질 경우 커튼을 활용하여 보온을 하고, 야간에 최소 14℃이상으로 난방을 하여 온실 내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채소 담당자는 “환절기 결로 방지를 위해서는 관계자는 야간에 적정한 난방으로 하우스 내부 온도가 14℃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하고, 오전 중 일찍 환기를 시작하되, 측창을 약간만 열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고, 찬바람이 직접 과실에 닿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6일 롯데GRS(주)(대표 차우철)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결식 예방을 위한 ‘햄벅한 햄버거’ 세트 제품교환권 100매(73만원 상당)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난 4월 22일 롯데리아 남원점(대표 주정철)의 1차 후원에 이어 진행된 2차 후원으로, 롯데GRS(주) 본사의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인 ‘매칭그랜트’ 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추진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맹점주가 지역사회 또는 특정 단체에 제품을 기부하면 본사에서도 동일한 수량만큼 기부에 동참하는 1:1 매칭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번에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의 연장선에서 햄버거 교환권 100매가 추가로 지원됐다. 롯데GRS(주) 차우철 대표는 “롯데리아 남원점 주정철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접하고 본사에서도 함께 뜻을 모아 후원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점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일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통해 올바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협력하여 오룡중학교에서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는 이동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등 800여 명이 참여했고, ▲스트레스 수치 검사 ▲돌림판 퀴즈 ▲MBTI 팔찌 만들기 ▲소망나무 꾸미기 ▲우정 너트 쌓기 ▲청소년전화 1388 타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말하기 어려웠던 고민을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내 마음 상태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 안전망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세심하게 돌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청각적 탐험가들’을 주제로 5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영섭, 이예린 작가를 초대하여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시각적 미디어와 청각적 요소인 ‘사운드’라는 매체가 결합한 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본다. 김영섭 작가는 독일에서 ‘소리-시각예술’을 전공했으며, 현대인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리를 채집하여 편곡한 후 이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통해 시각적 이미지와 청각적 요소를 동일화시키는 것이 아닌 불일치를 유도하여 사물을 달리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한다. 이예린 작가는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여러 매체에 사운드를 융합하여, 가시적 이미지 너머의 비가시적 세계를 탐험한다. ‘음악적 요소’와 ‘거울의 반영’을 주요 키워드로 삼아, 보이지 않는 세계가 현실을 지탱하고 있다는 역설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는 다소 생소한 사운드아트를 다양한 매체와 함께 소개하고자 마련됐다”며 “관람객들이 사운드가 미술과 만나 만들어내는 독특한 감각적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이 5월 28일 다이아몬드 해역 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일환으로 쥐노래미 종자 17만 마리를 추가 방류한다. 이는 지난 4월 중순 10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은 두 번째 방류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5cm 이상의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개체로 해당 지선 어촌계(어업인)와 함께 방류한다. 쥐노래미 산란·서식장이 조성 중인 이 해역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50억 원이 투입되는 장기 프로젝트 지역으로, 지금까지 563개의 어초 투하, 곰피·다시마 등 해조류를 집중적으로 이식하고 있으며, 수산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보금자리로써의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있다. 이외에도, 인근 해역 하의 옥도~안좌 사치해역에도 23년부터 5년간 40억 원(연간 8억)을 투입, 조피볼락 산란·서식장을 조성하는 등 다이아몬드 해역 내 수산자원 회복·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다이아몬드 해역을 바다 낚시터 관광의 거점지역으로 활성화 시킬 계획이며. 이번 방류를 통해 낚시인들과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지역 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장산도 장산저수지 일원에서 열린‘제1회 섬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가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순백의 샤스타데이지가 만들어낸 장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봄의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장산도는 그 고유의 자연경관과 함께 샤스타데이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의 무형문화재인 ‘장산도들노래’ 공연을 비롯해, 샤스타데이지를 모티브로 한 키링 만들기, 생각인형 만들기, 여행 스케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꽃과 예술,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참여형 힐링 축제’로 차별화됐다. 관광객들은 하얀 꽃밭을 거닐며 도심에서 벗어난 휴식을 즐겼고, 지역민들 역시 오랜만에 지역의 활기를 느끼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갔다. 축제를 주관한 군 관계자는 “장산도만의 매력과 샤스타데이지의 상징성을 살려, 이 축제를 매년 지속 가능한 대표 꽃 축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캠페인을 통해 직장인의 건강관리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익산시보건소는 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내 혈압, 내 혈당 숫자알기'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업무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인지하고,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지난달과 이달 지역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50여 명에게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기초 건강측정 후 개별 결과 상담과 건강관리를 위한 실천 방안 등이 안내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직장인들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되돌아보고, 건강 관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신고포상금 제도를 통해 자발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한다.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과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쓰레기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신고포상금 제도는 불법소각이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적발한 신고자에게 과태료 부과금액의 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신고 방법은 불법 소각·투기 행위를 발견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사진 또는 영상 자료와 함께 신고서를 작성해 청소자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불법소각이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적발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와 집중 단속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단속 순찰 인력도 확대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단투기는 시민 생활환경을 해치고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철저한 집중 단속을 진행하고 신고포상금제 지원금액 확대 방안을 검토해 시민과 함께 무단투기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오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국비 지원 제도다. 자격 요건을 갖춘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매년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중앙·인화·마동·남중·모현·송학·영등1·2·어양동은 농산유통과를 방문해야 한다. 지급 대상은 해당 농지에서 실제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 지급대상 농지 1,000㎡ 미만, 농지 처분 명령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자는 농약 안전사용, 농지 형상 유지 등 총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항목별로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직불금은 이행점검 후 오는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신청 마감일을 놓치지 않도록 서둘러 접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