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해양경찰청은 27일 평택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전기차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평택해양경찰서, 경기북부경찰청, 평택소방서와 합동으로 ‘전기차 화재대응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박을 통한 전기차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를 시연하여 질식소화포, 침수조 등 사용 전기차 화재 진압 및 감식 활동 실습이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 전기차 구조적 특성 이해 ▲ 전기차 화재 효과적 진압방법 ▲ 열폭주 등 화재 확산 방지 ▲ 2차 피해(재발화) 예방 및 주의사항 ▲ 전기차 화재 감식 기법 공유 순으로 진행 됐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전기차 화재와 같이 복잡·다양해지는 신종재난에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남구 월산동 광주시교통정보센터를 찾아 운영현황 등을 점검하고, 교통업무 유공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현장 경찰관과 직접 접촉하여 소통했다. 광주시교통정보센터는 교통관제 및 지령 등 교통관리의 지휘본부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교통신호 제어와 운용, 실시간 교통정보수집 및 제공, 교통시설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곳에는 광주경찰청, 광주광역시청, 도로교통공단과 용역업체 직원 등 총 34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교통정보센터에는 음주운전, 이륜차, 난폭·보복운전 등 고위험·고비난 교통법규 위반행위의 현장 지도·단속과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교통 취약지점에서 예방순찰을 하는 암행순찰대도 근무하고 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교통센터 시설 및 암행순찰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교통업무 유공경찰관 3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교통경찰 업무는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현장 직원들이 세심한 관심을 가져달라”며 “광주자치경찰위원회도 함께 발로 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대전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 및 장안동 장태산 휴양림 등산로에 설치된 다목적 이동형 CCTV 등 범죄 예방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동형 CCTV는 주로 등산로, 유원지, 재개발 지역 등 기존 고정식 CCTV 설치가 곤란한 장소나 절도, 성폭력 등 범죄 예방이 신속하게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설치한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대전시 관내 6개 경찰서에 총 30대를 보급했고, 오는 10월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일선 경찰서에 이동형 CCTV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신임 경찰 제314기, 국민 곁으로 중앙경찰학교는 2024년 9월 27일 11:00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중앙경찰학교(학교장 직무대리 강상길) 대운동장에서 신임 경찰 제314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경찰청 차장, 국가경찰위원장과 신임 경찰 졸업생 2,191명(남 1,590 / 여 601) 및 가족 등 9,0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앙경찰학교는 경찰공무원 임용예정자에 대한 교육 훈련을 목적으로 1987년 개교하여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했으며, 이번에 졸업하는 제314기를 포함해 138,932명의 경찰관이 교육을 받았다. 이번 졸업생의 구성은 공개경쟁 채용으로 1,797명(101경비단 69명 포함)이고, 경력경쟁 채용으로 394명이다. 경력경쟁 채용은 14개 분야로 경찰행정 126명, 특공대 7명, 법학 40명, 세무회계 17명, 사이버수사 51명, 교통공학 19명, 안보수사 13명, 학대예방 61명, 무도 29명, 재난사고 3명, 현장감식 25명, 항공 1명, 의료사고 1명, 전의경 1명이다. 이번 졸업생들은 2024. 1. 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27일 10시 13분경 하동군 금남면 남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어선에서 작업을 하다가 사람이 물에 빠지는 것을 인근 방파제 낚시객이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을 출동해 익수자 A(남성, 70대), B(여성, 60대)를 구조했다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즉시 하동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사천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여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10시 30분경 익수자 2명을 발견하고 입수하여 구조했으나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고, B씨는 의식은 있으나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다. 사천해경은 익수자를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작업시에는 해상추락의 위험성이 상존하므로 안전에 늘 유의해 달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와 CJ대한통운은 2024년 9월 27일 10시 대전대덕경찰서에서 민생침해 범죄 예방 및 치안정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조성호 대전대덕경찰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경무·수사·형사) 과장과 CJ대한통운 연중모 충청사업담당 및 남대전·북대전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민생침해 범죄 예방과 치안정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고, 그 일환으로 최근 국민에게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스미싱(Smishing) 범죄 예방을 위해 특별 제작한 홍보물을 대전권 택배차량 500대에 부착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 연중모 충청사업담당은 “CJ대한통운이 지역 사회에 공헌할 기회를 갖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대전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고 했고, 조성호 대전대덕경찰서장은 “대덕서가 내민 손을 잡아준 CJ대한통운에 감사하며, 동네의 좁은 골목까지 구석구석 누비는 택배차량을 치안정책 홍보메신저로 활용함으로써 스미싱 등 민생침해 범죄를 예방하는 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9월 26일 20시에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올해 상반기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활발히 해온 반려견 순찰대 10팀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열린송현 녹지광장 인근 종로 옛길을 따라 합동 순찰을 했다. 서울 반려견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가 동네를 산책하며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하는 주민참여 치안활동으로, 2022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경기, 부산, 제주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2024년 서울 전역에서 총 1,424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범죄예방 783건(112신고), 생활안전 5,470건(120신고)을 발견해 신고 조치했다. 서울 자경위는 서울청과 함께 우리동네 안전에 기여한 모든 서울 반려견 순찰대의 활동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그중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여 주민 참여 치안문화 확산에 기여한 서울 반려견 순찰대 10팀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자경위 5명, 서울청 5명) 지난 상반기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주차된 차량에 가려지고 어두운 옷을 입어 식별이 어려운 주취자를 구조하고, 다리 위 난간에서 실신하려는 학생을 발견하여 병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북 전주의 밤, 가을바람이 부는 전주 천변에 작은 로봇이 등장했다. 성인 무릎 정도 높이의 자율순찰로봇이 천천히 강변을 따라 움직이며 눈에 띄지 않는 무언가를 탐지한다. 이 로봇은 단순한 기계가 아니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자율순찰로봇 현장 시연’에서 선보인 최첨단 치안 기술의 일환이다. 26일 저녁 8시, 전주 천변은 평소와는 다른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어둠이 깔린 강변을 무심히 지나가는 이들에게 로봇의 움직임은 낯선 광경이다. 하지만 이 로봇은 정확하게 치안 사각지대를 감시하고 있었다. 이곳은 도심 속 산책공간으로 이용인구가 많으나 방범시설이 따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 치안 취약지로 꼽혀왔다. 생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방범용 CCTV와 조명 설치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날 시연은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였다. 자율순찰로봇은 인공지능(AI)과 적외선 센서, 열화상 카메라가 결합되어 있다. 로봇이 움직이는 동안 갈대밭 사이로 무언가 이상한 징후가 포착되면 곧바로 경고음이 울리거나 관제센터로 정보가 전송된다. 특히 밤이나 악천후에도 정확하게 움직이며 납치, 쓰러짐 등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2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중구 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 적극 참여 ▲ 북한이탈주민의 보호와 평화통일에 대한 상호교류를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민주평통 대전중구협의회 장명석 회장은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멘토멘티사업이 잘 정착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중부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들이 더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자”라며 “북한이탈주민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경찰청은 지난 8월 28일 부터 딥페이크 성착취물 범죄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을 시작, 25명의 특별수사 TF를 구성한 이후 SNS 모니터링 및 집중단속과 더불어 피해자 보호와 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 및 홍보 등 강력 대응을 이어오고 있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집중단속 시행 이후 한 달간 딥페이크 성착취 범죄 17건을 접수하여 추적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10대 피의자 2명과 20대 피의자 1명 등 모두 3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딥페이크 인공지능 봇(Bot)을 이용하여 학교동창 또는 지인의 SNS 사진을 성착취물과 합성하고 이 중 일부는 지인이나 SNS 대화방에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고, 검거되지 않은 14건에 대해서도 텔레그램, 인스타그램 등 해외 기업과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탈퇴한 회원까지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쉽게 접할 수 있는 딥페이크 앱이나 봇을 이용하여 장난삼아 친구의 사진을 성착취물로 제작․유포한다 하더라도 아동․청소년에 대한 허위영상물 합성 제작 등 범죄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중대한 범죄임을 알리기 위해 철저한 수사와 함께 지속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해양경찰청은 23일부터 4박 5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4차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포럼(NPCGF) 기관장 회의에 참석해 해양 범죄, 대테러, 해양오염사고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총회를 통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3월 도쿄에서 열린 제24차 NPCGF 전문가 회의에서 논의된 6개 실무그룹 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5개국의 기관장과 전문가 약 75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특히, 각국은 해양상황인식(MDA) 구축을 위한 ▲ 정보 ▲ 해양 범죄 ▲ 불법어로 ▲ 수색구조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그중 한국이 발표한 응급환자 분류 시스템 및 해양오염 방제 비용 보상 체계는 회원국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능화되는 밀항 수법, 공해상에서의 환적 문제, 해상 항공기 사고 대응체계 등 다양한 해양 범죄와 재난 구조 활동 사례 공유와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기관장 간 양자회의가 최초로 도입됐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포럼은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해상에서의 사고 예방 및 선박운항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오늘 26일부터 10일간 단속예고 기간을 거친 후 10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선박교통 관련 법령 위반선박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단속사항은 ▲관제구역 내 입출항 보고 절차 위반 ▲관제 통신 미청취·무응답 ▲항법 미준수 ▲음주 운항 등 선박교통안전을 저해하는 행위 일체이다. 최근 5년간 중부해경청 소속 6개 해상교통관제센터(대산항, 평택항, 인천항, 경인항, 경인연안, 태안연안VTS)에서 적발한 선박교통 관련 법령 위반행위는 총 34건으로 관제통신 미청취·무응답 등 24건(71%), 음주운항 7건(20%)의 순으로 나타났다. '선박교통관제법'에 따르면 관제대상 선박의 선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선박교통관제에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관제통신 청취의무 등 관련법령을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이번 단속은 지난 7월, 해상교량 및 해상송전선과 선박간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정된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4부터 25일까지 2일간 대전 소재 잠수풀장(15m)와 태안해경서 전복선박훈련장에서'중부청 주관 관‧군 수중과학수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중부해경청과 서해해경청, 경찰청, 해군의 수중감식담당자 13명이 참여하여 기관별 감식기법 공유하여 전문성과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수중 감식 중에 발생 우려되는 안전사고에 대처요령을 공유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대형 해양사고(충돌·전복사고)를 가정하여, 수중에 가라앉은 선박을 탐색하여 선박항해기록장치(VDR) 등 디지털 증거물을 확보하고, 사고 선박에 남겨진 충격 흔적인 페인트를 채취하는 증거물 수집·채증 기술을 합동 훈련을 통해 강화했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해경의 수중감식 기술과 경찰청의 증거수집 기술, 해군의 수중수색 기술을 공유하여 수중과학수사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라며“최신 감식기법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 유지를 위해서 기관 간 수중과학수사 합동훈련을 연례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2024. 9. 26. 10:30 서구 변동소재 서부모범운전자회 사무실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 상황점검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출퇴근길 교통관리와 교통안전 캠페인 등 자치경찰활동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애쓰는 모범운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통사고 예방활동 유공자 3명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모범운전자는 추석연휴기간 교통혼잡구간에서 교통관리 업무를 지원했으며, 유등교 통제로 인한 인접 교차로 교통근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경찰 현안업무 소개 및 모범운전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반영하도록 했고, 교통질서 확립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종명 경찰서장은“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주요 교차로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중인 모범운전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모범운전자회가 한마음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6일 ‘24년도 경미범죄사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건 중 피해의 정도, 재범 여부, 피해 회복 유무, 반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감경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대학 교수 등 외부위원 3명과 내부위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관리법위반 등 31건을 심사하여 18건을 즉결심판 청구, 1건을 원처분 유지(기존대로 수사 후 송치), 12건을 훈방하는 결정을 했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엄정한 법집행도 중요하지만 개전의 정이 높은 경미한 사범들에 대한 전과자 양산을 억제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함으로서 국민에게 공감 받는 법집행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