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국제건축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내일(30일)부터 7월 1일까지 도모헌에서 '연결과 소통 – 부전역세권 도시건축통합계획'을 주제로 '2025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은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제적인 건축 행사로, 국내외 건축가와 학생들이 부산의 도시·건축 현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교류의 장이다. 워크숍은 부산의 젊은 건축가와 부산의 대학생이 아이디어 작품을 만들고, 국내외 건축가가 평가·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부산의 젊은 건축가 9인과 부산지역 대학생 72명이 18개 팀을 이뤄 부전역의 미래에 대해 제안한다. ‘연결과 소통 – 부전역세권 도시건축통합계획’이라는 주제 아래, 도심의 새로운 관문이 될 부전역 복합환승센터와 인근 지역을 연계한 도시건축통합계획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부전역과 연결되는 ▲부산시민공원 광장 ▲도시개발구역 ▲입체적 연결통로 등을 활용하는 3차원(3D) 기본계획(마스터플랜)을 제안할 예정이다. ‘부산’이라는 지역적 배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은 '2025년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하고, 지난 6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스타소상공인'은 식품, 의류, 생활소비재 등 생활 밀접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기업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을 말한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해 ‘부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종합 지원해왔으며, 이번까지 포함해 총 40개 사를 발굴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형준 시장, 송복철 (재)부산경제진흥원장, 스타소상공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한 공모 결과, 총 190개의 지역 소상공인이 지원해 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창업 이야기(스토리), 경영 성과,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으로 선정했으며, 서류, 현장,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소상공인 10개 사는 다음과 같다. ▲그린리본(샌드위치) ▲농업회사법인 리큐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가 도민을 대상으로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 검사를 한 후 사후관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평균 유해물질 농도가 3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도내 4개 지역 주민 650명을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톡!톡! 내 몸 스캐너’ 사업을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환경보건 기초조사 사업인 ‘톡!톡! 내 몸 스캐너’ 사업은 도민의 인체 내 유해물질 노출 현황을 과학적으로 조사하고, 사후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전국 최초의 지방정부 주도 환경보건 프로젝트다. 도는 ‘환경보건법’과 ‘경기도 환경보건조례’에 근거해 2023년부터 2년에 걸쳐 4개 지역, 총 650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생체유래물(소변) 기반의 유해물질 노출 검사를 진행했다. 측정 항목은 프탈레이트류, 중금속,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등 총 26종으로, 도민 개개인의 노출농도를 정밀 분석했다. 조사 결과,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제안한 국제 참고수치 항목을 급격히 초과하는 고농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제5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와 비교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가 도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새롭게 조성된 맨발길 20개소에서 쓰이는 토양 모두 중금속 실태조사에서 안전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맨발로 직접 접촉하는 특성상 토양 안전이 핵심이라는 점을 고려해, 지난 5월 물향기공원(수원시), 왕산리 임도(용인시), 봉담생태체육공원(화성시) 등 10개 시군 내 20개소를 대상으로 중금속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6가 크롬, 납, 비소, 수은, 카드뮴 등 총 5종 항목 모두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기준에 적합했다. 홍순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신규 조성 맨발길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도내 603개 읍면동에 1개소 이상, 총 1,000개소의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오산시에 위치한 경기도 대표 수목원인 물향기수목원이 29일 특화 주제원인 ‘이끼원(Moss Garden)’을 새롭게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끼원은 수목원 내 약 900㎡ 규모로 조성되어, 기존 자생 이끼와 함께 고습성 식물과 고사목 등을 활용해 숲의 표면을 재현했다. 이끼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수분을 저장하는 능력이 탁월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식물이다. 별도의 토양 없이도 자라는 이끼는 생태적 기능뿐 아니라 감성적인 상징성도 높다. 부드러운 초록 이끼가 넓게 퍼진 풍경은 시각적으로도 평온함을 주며, 관람객은 마치 숲속 명상 공간에 들어선 듯한 고요함과 치유감을 경험할 수 있다. 조성된 이끼원은 단순히 식물이 자라는 공간을 넘어, 도심 속에서 잊기 쉬운 ‘느림과 쉼’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이끼를 직접 밟지 않고 감상할 수 있도록 야자매트를 활용한 관찰로가 조성됐다.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자연광은 시간대에 따라 이끼의 색감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습기와 빛의 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이달 27일 달서구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후원금 2백만 원을 전달하고 삼계탕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구신보와 대구신보 기업협의회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박진우 이사장을 비롯한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기업협의회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공헌 활동에서 박진우 이사장은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어르신들께서 장각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신보는 매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부금 전달, 무료 나눔활동, 시설 보급사업 등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6월부터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더 커진 대구야, 달성(達城)과 놀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에도 역사문화강좌를 2회 개최한다. 달성공원 대구향토역사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세부 프로그램으로 성인 대상 역사문화강좌, 역사문화탐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등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대구 달성(달성공원)은 대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장소이기에 시기별 달성의 주요 역사와 그 의미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7월 3일에는 충남대학교 이성우 박사를 초청해 ‘독립운동사에서 본 달성공원(대구 달성)’ 강의를 개최한다. 일제강점기 달성공원에는 대구신사(神社)가 위치해 일본인이 성지처럼 여겼던 곳이지만, 1915년 8월 25일 전국적 비밀결사조직 광복회(대한광복회라고도 불림)가 달성공원에서 결성되는 등 저항의 역사가 있는 곳이다. 독립운동사 관점에서 대구 달성(달성공원)을 살펴보는 이번 특강에서는 달성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9월 30일까지 ‘폭염구급대’를 운영하며 온열질환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폭염구급대는 총 63대의 구급차와 583명의 구급대원으로 구성되며, 모든 차량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이 비치돼 있어 현장에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또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 구급대원과 구급상황관리센터 대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도 완료한 바 있다. 대구소방의 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들어 온열질환 관련 출동은 총 79건으로, 이 중 6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41명(51.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40·50대가 각각 9명(11.4%)으로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가 30명(38%)으로 가장 많아 주의가 필요한 시간대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폭염구급대 운영을 통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폭염으로 인한 전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무단횡단 금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설치 후 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물을 중심으로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 균열, △경화 및 부식, △차량 충돌로 인한 구조 손상, △기울어짐 및 전도 위험 여부 등으로 점검 결과 일부 차량 추돌에 의한 경미한 파손을 제외하고 전도 등을 유발할 구조적 문제는 없었으며, 파손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완료했다. 대구시는 향후 폭염 및 기상이변에 대비해 무단횡단 금지시설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한, 대구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된 위험 요소에 대해 현장 점검 및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해 공공건설사업의 가치향상과 재정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VE 전문가들의 노하우 공유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5년 대구광역시 VEM Conference를 6월 27일 오후 2시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VEM Conference 행사는 대구 미래 50년 번영에 기여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VE전문가(CVS, CVP, KCVS), 대구광역시 설계VE위원, 건설공무원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VE에 관심 있는 분들도 참여했다. VEM Conference행사는 ‘효율적인 VEM 회의스킬’이라는 주제로 최귀용 (사)한국가치경영협회 이사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맨발학교 김은정 사무총장의 ‘100세 건강, 지적의 맨발걷기’, 대구시 설계VE위원으로 활동 중인 대한안전기술원 김덕진 전문위원(CVS)의 ‘리스크기반 건설안전 패러다임의 전환’, ㈜한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이종탁 박사(CVS, CVP)의 ‘반복되는 자연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한 VEM 전문가의 역할과 가치’의 주제강연 등 VE 관련 자료발표와 질의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인명구조 전문성 향상과 재난현장 구조역량 강화에 헌신한 우수 구조팀에게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라이프세이버 인증’은 국민안전 구조서비스 향상과 구조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구조대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팀 단위 구조전술 연마 및 신속·정확한 인명구조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 ‘라이프세이버’의 영예는 북부소방서 119구조대 1팀 소속 문상우·곽성근 소방위, 김홍규 소방장, 이형재·김상빈 소방교, 박남규 소방사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광주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한 ‘2025년도 구조전술평가 자체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구조역량 강화에 노력해 최우수 구조팀으로 선정됐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팀워크와 전술을 꾸준히 연마해 온 구조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북의 대표 관광상품인 ‘경북투어패스’를 운영하는 ㈜엘에스컴퍼니는 경북을 찾은 관광객 3,716명의 참여로 조성된 산불피해극복성금 3백만원을 27일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경북 ‘산불 피해지역 기부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경북투어패스 수익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피해 주민 지원사업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경북투어패스를 구매한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별도의 기부 절차 없이‘여행이 곧 나눔’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자연스러운 참여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경북의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경북투어패스는 경북 주요 관광시설 자유 이용과 지역 대표 맛집 및 카페 등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통합 관광상품으로, 각 지역 대표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엘에스컴퍼니 강대철 대표는“이번 기부 캠페인은 여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재난 상황에서 민간 자원봉사의 체계적인 대응을 돕기 위한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교육훈련을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다. 교육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단장과 실무자 과정으로 구분되어 운영되며, 각각의 역할에 맞는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참가자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행정 담당자 약 90명으로, 지역 기반의 협력적 재난자원봉사 대응 체계를 확립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단장 과정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재난현장 수습활동과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이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협력체계와 구성운영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운영 사례 등 리더급 관리자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 중심의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시군별 재난 대응 체계의 차이를 공유하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대응 전략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실무자 과정에서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구성과 운영 ▴재난 현장 자원봉사 활동관리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백스코(BEXCO)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 와 동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개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025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들이 참여한 전국 단위의 대회로, 곡류·채소·과일·가공품 4개 부문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이 이루어졌다. 경상북도는 영양군 정찬동 농가의 유기농 풋고추(채소 부문), 성주군 박재원 농가의 참외(과일 부문)가 각각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채소 부문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경북 상주시 김준성 농가, 감자), 과일 부문에서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경북 고령군 강정열 농가, 메론)을 받아 경북 친환경 농산물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수상은 경북도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확인한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국가정보원,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대구·경북 소재 대학(원)생, 공공기관, ICT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심포지엄(DGCS2025)’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 산업(AI·블록체인·빅데이터 등) 활성화에 따른 사이버보안 강화를 주제로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현안과 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와 관련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동시에 ‘대구·경북 사이버 공격 방어 대회 2025’도 함께 열렸다. 행사 포문을 여는 기조 강연자로 나선 한대완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본부장은 ‘ABB산업* 보호를 위한 양자 내성 암호 체계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당면 과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ABB산업 : AI(인공지능), Big Data(빅데이터), Blockchain(블록체인) 기술을 핵심 기반으로 하는 첨단 디지털 산업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대구·경북 보안 현황과 앞으로의 대응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패널들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