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홍연)는 청각장애인 및 난청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반짝반짝 초인등 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각장애 및 난청으로 초인종 소리를 듣기 어려운 어르신 들을 위하여 초인등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초인등은 외부인의 방문을 빛과 소리로 알려준다. 저소득 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에서 관내 장애인 및 노인 세대 20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김홍연 민간위원장은 “평소 귀가 어두운 어르신들이 많아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경섭 송현1·2동장은 “항상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에 소외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시온 숲속의 아침 뷰’ 민간임대아파트 보증금 환급을 위한 2차 현장 접수가 오는 18~19일 이틀간 춘천 봄나들거리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 진행된다. 앞서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2월 17일 해당 사업장을 보증사고로 지정, 3개월간의 검토 끝에 5월 14일 최종 환급이행 결정을 내렸다. 이에 환급이행 1차 접수를 지난달 마쳤다. 2차 접수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19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봄나들거리전통시장 고객쉼터(중앙로77번길 15)에서 할 수 있다. 우편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HUG 영남관리센터로 하면 된다. 춘천시는 우편 또는 HUG 영남관리센터로 방문 접수가 어려운 임차인들을 위해 춘천에 현장 접수장소를 마련했으며 HUG는 이곳에서 2차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HUG, 입주예정자, 은행 등과 수 차례 협의와 자문 회의를 통해 임차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접수를 포함해 향후 절차에도 피해자 보호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가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과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 및 갱신 심사제도를 대폭 개편한다. 경주시는 ‘경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표준 매뉴얼을 반영해 제도를 정비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안은 심사기준의 이원화와 지정·갱신제 도입이 골자다. 지정 심사기준은 평균 80점 이상, 갱신 심사기준은 70점 이상을 받아야 원안 의결되며, 미달 시 사유를 명시해 부결된다. 심사항목도 대폭 세분화된다. △설치·운영자의 행정처분 이력 △휴·폐업 기록 △국민건강보험공단 평가등급 △서비스 계획 △직원 교육 및 복지제도 △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이 항목별로 평가된다. 특히 대표자의 제도 이해도와 기관 운영 철학 등을 확인하는 대면 면접도 최대 20점으로 점수 비율을 대폭 높였다. 시는 이번 개정으로 장기요양기관 지정 및 갱신 절차의 객관성과 투명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법예고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4일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문무관(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경북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경북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북행복재단과 경주시가 공동 주관했다.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총 20개 기관에서 청소년 567명과 지도자 63명 등 총 630명이 참여해, 명랑운동회와 다양한 팀별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활기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체육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간 소통 및 정보공유를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참가자들은 운동을 통한 체력 증진은 물론 질서 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 및 심리적 치유를 위해 ‘여행 그리고 행복나누기’ 사업을 추진하고,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경복)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복지 지원이 필요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18명을 대상으로 남해와 산청 지역에서 현장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행 그리고 행복나누기’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여행을 통해 대상자의 일상 탈피와 정서적 치유를 유도하고, 사례관리자와의 신뢰 형성을 통해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남해 갯벌체험과 산청 주요 명소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직접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 윤철용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이 아닌, 삶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그간 일부에서 제기돼 온 ‘경주 APEC 숙소 부족’ 우려가 기우로 그칠 전망이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한국수력원자력(주) 동천 사택 200세대는 물론 침구류 등 숙박 필수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면서, 행사에 필요한 숙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 언론인 등 약 2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 중 하루 최대 7,700실에 달하는 숙박 수요가 전망되는 가운데, 이미 민간 숙박시설과 공공시설 등으로 이를 충분히 수용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여기에 이번 사택 활용까지 더해지면서, 행사 지원 인력에 대한 별도 숙소 대책까지 완비하게 됐다. 무엇보다 한수원 동천 사택은 APEC 정상회의 주요 행사장이 될 보문관광단지와 경주 도심 사이에 위치해, 지리적으로도 우수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한수원이 제공할 동천 사택은 경주시 동천동 일원에 조성 중인 15개 동, 총 200세대 규모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은 다가오는 7~8월 혹서기에 대비해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익아파트, 홈유레카 오피스텔 등 17개소의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협조를 요청함으로써, 관리비 체납 등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나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신축 입주 공동주택에도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관련 정보를 몰라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폭넓은 홍보도 추진한다. 이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발굴되는 시스템 외에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하게 된 활동이다. 복지 욕구가 있는 대상자뿐 아니라, 전입 세대에게 유용한 정보를 안내하며 주민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복지위기가구 발생 시, 동(洞) 보건복지팀이 가정방문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가구의 생활 실태를 파악해 공적급여,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통로 다각화의 필요성을 느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협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둘째 주 화요일에 ‘드림스타트 건강요리교실’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과 양육자 20가구(원도심 10가구, 영종 10가구)가 함께하는 이번 ‘드림스타트 건강요리교실’은 영양교육과 요리 활동을 통해 아동의 편식을 개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7월 ‘소고기 찹스테이크’▲8월 ‘파프리카 잡채와 꽃빵’▲9월 ‘바싹 불고기와 마늘 소스 샐러드’▲10월 ‘오리 훈제 채소볶음’▲11월 ‘견과류 검은콩 강정’▲12월 ‘소고기 호박 라자냐’를 만들어 보게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요리를 만들면서 친밀감을 강화하고, 올바른 식습관도 형성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할 수 있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다양한 분야의 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남양주·춘천 일대에서 지역 복지 향상과 주민 참여 촉진을 위한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복지 네트워크 강화 등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워크숍에는 관내 12개 동 협의체 위원과 구 실무협의체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동 협의체 간 교류 활성화와 결속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2025년 하반기 중구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엄영숙 대표는 “다 같이 모여 다양한 방안을 공유할 수 있게 돼 유익했다”라면서 “협의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좋은 방안을 도출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항상 애정을 가지고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중구에서도 지역 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 금촌2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시 운영 중인 ‘사랑나눔가게’ 사업이 지역사회 내 실질적인 복지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시작된 이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위기가구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금촌2동은 현재까지 총 425건의 후원을 완료했으며, 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가구의 실질적 욕구를 반영한 결과다. 현재 ㈜밀알, 글라스스토리, 파리바게뜨 금촌점, 명품수제 프레시하우스, 아띠공방, 이가덕보갈비, 라온태권도, 바삭옛날통닭 등 8개 업소가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3개월 이상 지속 운영된 매장에는 '사랑나눔가게' 현판을 게시하여 해당 업소의 나눔 활동을 알리고,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의 차별화된 특징은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에 있다.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 업소와 소외계층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조정 업무를 수행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희귀질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우천복지재단의 의료비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온라인 모금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 아동은 선천성 희귀질환을 앓고 있으며, 시급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수술비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의료지원과 후원 연계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우천복지재단 의료비 지원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수술비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아울러 약제비 충당을 위한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아동이 건강을 되찾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례는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부 자원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묵호역 인근 굴다리가 매달 두 차례씩 말끔하게 청소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그런데 이 조용한 변화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동해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다. 묵호노인복지회관을 통해 발한동행정복지센터 청사의 내부 청소를 맡은 어르신들은, 본연의 업무를 마친 후에도 자발적으로 인근 굴다리의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난간, 벽면, 바닥까지 마치 ‘우리 집’처럼 정성껏 쓸고 닦으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동해시를 찾는 이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첫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묵호역 옆에 위치한 이 굴다리는 KTX와 ITX를 타고 묵호역에 도착한 관광객들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논골담길, 묵호항 등 주요 관광지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로이자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어르신들의 손길이 닿은 이 굴다리는 청결한 공간으로 유지되어,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깨끗함과 쾌적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활동이 누구의 지시가 아닌 어르신들의 자발적 실천이라는 점이다. 고된 작업임에도 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자치도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에도 불구하고 지원이 누락되고, 있는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안전망을 점검하고 복지 전달체계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초생활보장 급여 중지자를 대상으로 매년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개선하여 도내 위기가구를 일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청주의와 직권(동의) 신청 병행, 사회복지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지원, 정부 건의를 통한 제도개선 등 위기가구 발굴부터 지원까지 복지안전망 구축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1. 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위기발굴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급여중지자 정기 전수조사) 생계유지가 어려운 도민들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136,405명)로 지정하여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지원하고 있으나, 소득 및 재산기준이 초과하여 자격이 중지되는 분들(13,198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수급자의 자격 관리 시스템의 마지막 단계에 전수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산엔청복지관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 ‘꿈을 빚다’ 과정을 개강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여성장애인들의 직업훈련에 대한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직업훈련 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5회기 과정으로 여성장애인 8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 도자기공예 강사의 교육을 통해 도자기 실습 및 완성품 전시, 홍보활동, 선진기관 견학 등이 진행된다. 여은경 산청군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장애인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양성평등기금사업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산엔청복지관은 이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결핵 증상 및 치료방법 △ 기침예절 및 올바른 손씻기방법 등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결핵검진(객담검사)에 대해 안내를 진행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감염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며 “작은 실천이 큰 예방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털진드기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풀을 접하는 농작업 및 야외 활동을 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병으로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긴팔, 긴바지, 모자, 토시, 목이 긴 양말 등 복장을 착용하고 해충기피제를 사용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해야 한다. 또 주로 호흡기로 감염되는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발견이 쉽지 않아 매년 1회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침을 할 때는 사람이 없는 쪽으